[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유전성 유방암 검사의 판정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 18일 밝혔다. 김주흥 교수팀의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4월 호에 게재됐다.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BRCA 유전자를 들 수 있다. BRCA 유전자는 병원성과 비병원성으로 구분되며 병원성인 경우 예방적인 유방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의학 기술로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의 판정이 모호한 경우도 존재하며 이 경우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다.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 시 임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김주흥 교수팀은 2007년~2013년 진행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미국 국립 보건원 및 한국인 참조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는 전국 36개 병원에서 3,000여 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지형을 알려준 대규모 연구이다. 김주흥 교수팀의 분석 결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에서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 경우 중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사업장에서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소속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SNS,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우정호 우정호농업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영상편집, 광고 기획, 드론 촬영 등을 교육한다. 수강생들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법도 익힌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일부터 평택 관내 유·초·중·고 119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맞춤형 공기질 측정 업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학교별 실내 공기질 측정은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된 전문용역업체가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실시할 예정이다. 측정 내용은 조도, 온도, 환기 등 실내 환경 5개 항목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오존 등 실내 공기질 17개 항목을 측정하고, 3년 이내 신설 및 증·개축, 리모델링을 한 학교는 폼알데하이드 등 8개 항목을 추가해 유지기준에 적합하도록 중점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김영수 과장은 “앞으로 교육지원청 주관 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 원스톱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는 경감하고, 학생 및 교직원이 건강한 학습환경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오는 6월 11일까지 해양종사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5월 19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이 기간 동안 전담 단속반을 편성하여 해양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선원, 도서 지역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서 지역 양식장, 염전 등에서의 이주 노동자, 장애인 등에 대한 약취 유인, 감금, 폭행, 임금 갈취 △외국인 선원에 대한 인권 침해 △장기 조업선에서의 선원 하선 요구 묵살 또는 강제 승선 행위 등이다. 평택해양경찰서 서남수 수사과장은 “상대적으로 인권 사각 지대에 놓여 있는 해양 산업 종사자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한편, 평택해양경찰서는 2020년 한 해 동안 해양 종사자의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한 단속을 통해 총 6건(살인미수 1건, 폭행 5건)의 인권 침해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3일 고덕면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동평택변전소에서 고위험대상물 정보 내실화 및 재난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진행장소인 고덕변전소~동평택변전소 지하전력구간은 290m의 길이로 화재 발생 시 인명 고립, 매몰 등 다양한 대형 재난의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유사시 지하구 진출입로 파악 등 대응 전술 확보가 관건이다. 이날 훈련은 고위험대상물 대형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성공적인 진압 작전 수행을 위해 관서장 현지 확인과 출동대원의 현장 적응훈련이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관계인과 협력을 통해 화재 예방 대책과 실질적인 화재 진압 방안을 강구하기도 했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화재가 잦은 대상물은 아니지만 단 한 번의 화재가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대상물의 재난 대비에는 사전 훈련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며 현지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서태호 기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연구회(대표의원 강정구)’는 지난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연구회 활동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정구 대표의원, 이관우·이병배·정일구 의원과 이성희 간사를 비롯한 연구회 회원 및 환경국·도시주택국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회는 평택시 환경국 김진성 국장으로부터 도시하천 습지 및 미세먼지 관련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도시주택국 서창원 국장으로부터 30년간 도시개발 현황 및 향후 평택시 도시계획 방향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관련 보고를 마친 후 연구회 의원들은 현장견학 및 강연회 등 앞으로의 연구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강정구 대표의원은 “오늘 개최한 간담회는 집행부로부터의 관련 보고를 통해 평택시 도시생태환경 실태 및 현황에 대해 자세히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 연구회는 현장견학, 강연회 등의 활동으로 평택시 도시생태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지난 12일 화성에 위치한 그린환경센터에서 수난사고를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송탄소방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석하여 3일간 진행되었으며, 최근 수중 구조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잠수장비를 활용한 인명 수색 및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하여 실시되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직전 평택시장을 역임한 공재광 국민의힘 평택시(갑) 당협위원장(이하 공 위원장)이 18일 평택 북부지역 학부모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 및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 등 지역 밀착형 현안들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를 통해 공 위원장과 평택 북부지역 학부모회 대표들은 초등학교 안전지킴이 배치 문제, 초등학교 접근 통학로 확보, CCTV 설치, 다문화 학생 지원 확대 등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비롯하여 쓰레기 분리수거, 쓰레기통 규격 확대 등 생활쓰레기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며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면서 공 위원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행정”이라면서 “학생들을 등하교시키며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 위원장은 “처음 뵙는 자리임에도 쓴 소리를 마다않고 해주시니 비워진 부분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5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가 감소해 나타난 혈액 수급 부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최동훈 병원장은 “헌혈자 감소와 수혈 요인 증가로 평소에도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헌혈량이 더욱 급감해 매우 안타깝다”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교직원들의 헌혈이 국가적인 혈액 부족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헌혈 캠페인 전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 손 소독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의를 기울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6일 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경강선 연장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지난 11일 지역주민 설명회에 이어 경강선 연장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수렴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은호 전철추진운영위원장 등 시민 23명이 참석하여 백군기 용인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함께 열띤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시와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처인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거시적으로는 단거리 구간의 도시철도 추진이 아닌 처인구 전체를 관통하며 수도권 내륙선과 지역 거점까지 연결할 수 있는 경강선 국철 추진이 처인구 지역을 위한 보다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것에 민·관 모두 인식을 같이 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만 (가칭)용인교통 시민연대는 경강선 연장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된 것에 대한 구체적 대책과 경강선 사업 확정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용인시의 현실적인 전략 수립을 촉구하였다. 그 밖에도 부족한 처인구 교통 인프라에 대한 애로 사항과 용인시 동서 균형 발전을 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교육부의‘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도시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재지정평가를 시작했다. 재지정평가는 특별·광역시 자치구·군, 시(市), 군(郡) 순으로 3년마다 진행하며 재지정평가에 통과되면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 올해 재지정평가는 전국의 시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시를 비롯해 68개 평생학습도시가 사업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영역을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받았다. 시는 ▲평생학습 담당조직의 안정성 ▲평생학습공간 및 예산 확보 노력 ▲평생학습상담가 배치를 통한 맞춤형 정보 제공 ▲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다각적 노력 ▲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평생학습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재지정평가를 통과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해 용인시 평생학습사업을 재점검하는 기회가 됐다”며 “미흡한 점은 보완·개선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위한 훈훈한 기부행렬 이어나가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13일 평택시 관내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시설인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생활용품과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에는 경기도의회 김재균 의원을 비롯해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김상회 면장,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정일준 관장,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문식 위원, 맞춤형 복지팀 정문희 팀장 등이 참석했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은 평택시 이충동에 위치한 종합사회복지기관 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평택시 연계 복지시설이다. 공사는 이 밖에도 올해 초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두 곳에 전자제품, 이불 등 생활용품 등을 기부하는 등 기부행렬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사 장정환 사업개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어렵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나눔정신을 강조했다. 공사는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부문화를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13일 수지구 고기동 계곡 내 장투리천을 방문해 인도교와 데크를 비롯한 생활SOC 편의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광교산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해 시민들의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고기동 계곡을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인지 현장을 살피기 위해서다. 앞서 구는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 생활SOC 사업’ 공모로 도비4억원을 확보해, 시비4억원 등 총8억원을 투입해 쉼터 2곳과 인도교 2곳을 설치했다. 이 자리에서 백시장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며 “이미 사업이 마무리된 현장이라도 일정 시간을 두고 살피며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다면 즉시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조성된 쉼터와 인도교 등을 직접 확인하고, 산책하러 나온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백군기 시장은 “계곡을 깨끗하게 정비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고기동계곡에 평상 등이 설치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