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15일 오전 10시 제10대 평택해양경찰서장으로 박경순 총경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취임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정식 취임식을 취소하고, 현안 업무 보고 청취, 직원 인사, 청사 순시 등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양 치안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서장으로서 정의로운 법집행, 기본과 원칙 준수를 기반으로 현장에 강한, 당당한 평택해양경찰서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출근하고 싶은 활기찬 조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경순 서장은 1986년 해양경찰 역사상 첫 여성경찰관으로 임용하여, 해양경찰학교 교수요원, 해양경찰청 복지반장, 태안해양경찰서 1507함 부장, 해양경찰청 성과관리팀장, 태안해양경찰서 및 평택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 등 지휘 부서와 현장 부서를 두루 거쳤다. 박 서장은 지난 2017년 여성 경찰관으로서는 최초로 총경으로 승진하여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울진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교육원 직무교육훈련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인하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박 서장은 따뜻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14일 평택시-카이스트-삼성전자의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이 참석해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으며,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과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용홍택 차관, 국회 여・야 반도체 특위의 변재일 위원장, 유의동 위원장 및 조승래 국회의원, 홍기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4일 사회복지 특례권한 확보를 위해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1인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백 시장을 비롯해 허성무 창원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등 4개 특례시 시장과 시의회 의장들은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릴레이로 1인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백 시장 등은 청와대,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해 사회복지급여 산정 시 대도시 기준을 적용해 줄 것을 여러 차례에 걸쳐 건의해 왔으나 정부 부처가 이렇다 할 계획이나 방법을 내놓지 않자 1인시위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인구가 100만이 넘어도 사회복지 수급은 중소도시 적용을 받으며 지속적인 역차별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잣대는 자치분권은 커녕 급변하는 도시환경조차 따라갈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을 상향하는 고시 개정안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1인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라면서 “450만 특례시 시민을 역차별하는 기본재산액 고시를 즉각 개정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양성일 복지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14일 올해 하반기에 국도비 51억원을 투입해 경관을 개선하거나 산책로를 정비하는 등 도시공원 11곳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곳곳에서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 시설물 등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시가 이번에 확보한 공원 관련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는 4건 17억원으로 동천체육공원, 기흥저수지, 수지체육공원, 상갈 어린이공원 등 4곳 정비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동천체육공원에는 7억원을 투입해 실내배드민턴장을 건립하고, 기흥저수지는 4억원을 투입해 용인조정경기장~공세천 구간의 낡은 목재데크를 제거하고 노면을 재포장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한다. 상갈어린이공원과 수지체육공원은 각 3억원씩 투입해 낡은 놀이시설을 교체하거나 식물을 심어 주변 경관을 가꿀 예정이다. 시가 특교세와 함께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7건 34억원으로 기흥호수 물빛정원, 소실봉근린공원, 백암소공원,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함양지 4호, 무지개근린공원, 중말어린이공원에 투입된다. 기흥저수지 제2매립지에 조성한 물빛정원에는 10억원을 투입,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3만1000㎡ 면적에 유채꽃씨를 파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문기)가 교육부의 2021년 ‘사학혁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평택대학교는 이에 따라 매년 10억원씩 2022년까지 20억원을 지원받는다. 평택대학교는 사학혁신사업의 목표를 “책임 있고 투명한, 개방되고 민주적인 사학혁신 모범대학으로 도약”으로 정하고, 사학혁신의 모범을 창출하기 위해 “ATOP”(정상에서)이라는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평택대는 법인과 대학의 회계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대학에 준하는 재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적립금의 재원과 사용내역을 공개하며, 예결산 수립 시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문기 총장직무대행은 “회계와 관련된 부정과 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회계관리제도와 회계감사 체제를 구축하고 운용할 예정”이라면서 “일련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학의 회계 계획 수립과 집행 과정이 대학 구성원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평택대는 또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의 구축, 이사회 운영의 투명성 강화, 법인과 대학의 협력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정한 인사제도를 수립하여 구성원들의 사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12월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시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최대 80%의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가 길어져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앞서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3회에 걸쳐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감면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최대 80%까지 감면한 바 있다. 감면 대상은 단순 경작, 주거를 제외한 공유재산 임차인으로 시의 공공시설에 입주한 매점이나 식당 등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에 따라 시설이 폐쇄되어 영업이 중지된 경우엔 임대 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전액 감면한다. 임대료를 감면받고자 하는 경우 해당 공유재산을 임대한 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 ‘제11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록페스티벌’이 지난 7월 10일~11일 양일간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개최됐다. 평택시와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76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4팀이 본선 경연을 치러 ▶대상: ‘터치드(Hi Bully-자작곡)’ ▶금상: ‘바투(한-자작곡)’ ▶은상: ‘밴드 데일(C-자작곡)’ ▶동상: ‘하모니 오브 패러독스(아수라장-자작곡)’가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최우수 보컬상에는 ‘그림’의 보컬 곽정윤 씨, 최우수 연주상에는 ‘바투’의 기타리스트 이령 씨가 선정됐다. 또한 입상한 4팀을 비롯해 본선에서 경연을 펼친 ▶OSCiiL(사춘기-자작곡) ▶GRiM(손절-자작곡) ▶Brinicle Rain(Drowning-자작곡) ▶구각노리(쾌지나칭칭-자작곡) ▶Mechanic(World War 3-자작곡) ▶라날로그(Atlantis-자작곡) ▶A.S.H.(California-자작곡) ▶OLB(rock star-자작곡) ▶더 바이퍼스(활화산-자작곡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2일 한라장사에 오른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정의 선수와 씨름단 및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시청으로 초청해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백 시장은 시장실에서 봉납식을 갖고 데뷔 12년 만에 첫 한라장사를 차지한 박 선수에게 트로피와 인증서를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 묵묵히 용인시청씨름단을 이끌어 온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를 격려하고, 끊임없는 지원을 펼쳐준 정충근 용인시씨름협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선수는 앞서 지난 10일 울산광역시 울주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울주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 이하)에서 접전 끝에 결승 상대를 3:2로 제압하며 생애 첫 장사 타이틀을 가졌다. 아울러 용인시청씨름단은 이날 대회 단체전에서 공동 3위로 입상하고, 씨름단 소속 김동현 선수가 백두급(140㎏ 이하)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백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거둔 박 선수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씨름단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10일 평택대교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해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7월 10일 오전 10시 경 평택소방서는 평택대교 상행 P4 지점에 SUV 차량이 정차해있어 사고 위험성이 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는데,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대원은 이를 투신사고로 추정하였고 구명보트 2대와 잠수대원 4명을 투입해 약 1시간 가량을 수색한 결과 남성 1명을 발견하여 구급대에 인계하였다. 한경복 서장은 “최근 안타까운 투신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조작업에 참여한 모든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7일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에 위치한 해양특성화 안전체험관인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 및 안산시 지역 주요인사와 세월호 유가족협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제한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경기도, 경기평택항만공사 온라인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를 진행했다. 공사 문학진 사장은 기념사에서 “해양안전사고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개관식 진행 후 체험관 시설을 시찰했다.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중장기 해양안전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300억원, 도비 100억원 등 총400억원이 투입되어 안산시 방아머리 공원 내 5,0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9,833㎡ 규모로 건립됐다. 체험관의 지하 1층은 실제 해양 생존체험을 할 수 있는 수상체험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1층은 해양안전 매뉴얼 교육, 지상 2층은 선박 비상상황 체험, 지상 3층은 응급처치 실습관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2021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기도가 31개 지자체가 추진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발굴·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사전 심사를 거쳐 6개 시군이 최우수·우수·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돌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아동돌봄 플랫폼’을 구축하고, 작은도서관이나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등 돌봄 채널을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초·중·고교생 자녀가 있는 가정에 돌봄지원금을 지원하고, 3자녀 이상 가구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줬다는 평이다. 시는 이번 장려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은 돌봄 사업 추진에 사용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공식 요청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5일 문체부를 방문해 이건희 미술관의 용인 유치를 희망하는 건의문과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시가 이건희 미술관을 유치해야 하는 이유와 시가 가진 강점 등을 담았다. 시는 고(故) 이병철 회장의 소장품이 있는 호암미술관과 함께 삼성가 컬렉션의 원스톱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과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유수의 관광지가 많아 연간 1천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향후 이건희 미술관과 연계한 관광클러스터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유치 이유로 들었다. 아울러 용인이 수도권 남부에 위치한 교통요충지라는 점과 함께 넓은 면적으로 문체부 건립 방향에 따라 다양한 부지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서명부는 지난 5월 출범한 ‘이건희 미술관 용인 유치 시민추진위원회’가 지난달 5일부터 지난 4일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마련했으며, 시민 2만여 명의 서명이 담겨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은 이건희 미술관 건립의 최적지다.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해 시와 시민,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회원제 방식을 도입한 ‘두레더스’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기흥구 중동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인 ‘유니르’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용인시보호작업장, 지구촌보호작업장, 양지바른보호작업장 등 6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1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만드는 빵, 커피, 조명기구, 쇼핑백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두레더스는 시민과 관내 기업에 유니르의 제품 구매를 독려하고 생산품의 판매처를 확장하기 위해 회원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는 회원 가입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3~15%의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누구나 쉽게 회원에 가입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https://www.unirbakery.com/) 개설했고, 가입자들이 유니르 매장 이용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두레더스 회원임을 입증하는 회원증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우수회원에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사업에는 처인·기흥·수지 등 3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