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항계 및 항로 수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 전복, 침몰 등 해양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항만 구역 내에서의 어로* 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단속에 앞서 8월 15일까지는 주요 출입항 항로, 정박지, 부두 인근 해상에서 어로 행위를 하는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홍보 계도 활동을 펼치고, 8월 16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제 단속 기간 동안 평택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파출소, 형사기동정, 중부지방해경청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모든 가용 세력을 동원하여 평택당진항, 대산항 등 항만 구역에서 입체적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항만 구역 내 어로 행위를 막기 위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한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항만 구역(항계 및 항로 수역)에서 어로 행위를 할 경우 선박의 입항 및 출항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에 의해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고,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을 위반한 낚시어선은 같은 법 제35조에 의해 6개월 이하의 징역 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오는 9월 30일(목)까지 ‘2021년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 3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은 고객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더 많은 고객의 의견을 듣기 위해 6개월간 총 3차에 걸쳐 진행된다. 2차 접수는 7월 31일(토) 마감되었으며 8월 18일(수)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3차 공모기간은 8월 2일(월)부터 9월 30일(목)까지이며, 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공모 신청서를 다운받아,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3차 공모에도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개별) 참여 가능하며, ‘교통약자 콜택시 운영 개선방안’, ‘공영주차장 운영 개선방안’ 등 공사 고객 접점 사업과 관련한 공모 주제 중 선택하여 1인 2건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아이디어에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공사 사업 및 공익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택도시공사 고객 제안 공모전 담당자(0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가칭 고유초등학교와 고유중학교 설립이 확정되면서, 오는 2024년 3월 개교가 가능하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 30일 고림지구 내 고유초·고유중 설립계획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은 고림지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 고유초와 고유중 개교를 목표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고림지구 내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 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자리한 약 5천900여 ㎡ 규모의 도축장 이전 문제 등으로 10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이에 백군기 시장이 취임한 뒤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교육부를 비롯해 관계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고립지구 사업시행사와 용인교육지원청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면서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 17차례에 걸쳐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설립에 가장 복병으로 작용했던 도축장 이전을 위해 관계자를 만나 설득한 끝에 지난 3월 시설 이전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내면서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한 관내 아파트 2곳을 방문한 자리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백 시장은 수지구 상현동 동일스위트 아파트와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두 곳을 방문해 아파트 관계자들과 함께 새 단장한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들 단지는 올해 경기도의‘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새 단장 했다. 두 곳 모두 지하에 있던 경비근로자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고 에어컨, 냉장고 등의 집기를 구비해 안락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들도 쉼터나 부녀회 사무실 등으로 이용해 오던 공간을 흔쾌히 내어줬다. 이 자리서 백 시장은 “경비근로자 처우 개선에 앞장서 준 두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에게 고맙다”며 “시에서도 경비근로자와 입주민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 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아파트 121개 단지를 선정해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 관내에선 12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지역 전역에 오는 9월 말부터 고도정수 처리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1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의 공정률이 92%에 달한다고 밝혔다. 용인정수장은 하루 10만톤의 수돗물을 생산해 처인구 전역에 공급하고 있는 지방상수도다. 그러나 취수원인 팔당상수원이 기후변화나 갈수기 녹조류 발생에 따라 수질 변화가 잦아 맛이나 냄새 등으로 인한 수돗물 품질이 저해된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16년 5월 국도비 133억원과 시비 58억원 등 총 191억원을 투입해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를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은 표준 정수처리 공정으로는 제거하기 힘든 중금속·미생물·유기물 등을 고도 산화 처리할 수 있는 전오존접촉조를 신설하고, 기존 여과지를 흡착 기능이 강화된 활성탄 여과지로 개량한다. 현재 기존 여과지 6개 가운데 5개 개량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정을 마무리 해 시험 가동을 거친 후 오는 9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취수원 상류의 중금속 유출이나 갑작스런 수질 악화 등 긴급 수질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은 물론 고품질의 안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서해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낚시객이 경비함과 헬기를 동원한 해양경찰의 긴급 이송 작전으로 목숨을 건졌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7월 31일 오전 10시 2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서쪽 20해리(약 37킬로미터) 해상에 있던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이 발생한 50대 남성 A씨(52세, 인천 거주)를 경비함과 헬기를 이용하여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구조된 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헬기로 인천 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A씨는 치료를 받은 후 무사히 귀가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7월 31일 오전 9시 37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령도 근해에서 승객 20명을 태우고 낚시를 하던 9톤급 낚시어선에서 심장 이상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부근 해상을 경비하던 평택해경 318함을 현장으로 긴급 이동시키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구조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오전 10시 4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318함은 심장병 이력이 있는 A씨에 대해 경비함에 설치된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인천길병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를 실시했다. 평택해경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29일 평택시의회를 방문한 세스 C. 그레이브스(Seth C. Graves) 험프리스 수비대 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협력 강화 및 시민과 미군의 조화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이원형)에서는 7월 26일(월) ~ 28일(수) 3일간 건강한 식생활 유지 및 정서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중복맞이 기념일지원사업 ‘gogo댁(宅)’을 진행하였다. 기념일지원사업 ‘gogo댁(宅)’은 우양재단 외부지원사업 「저소득층 신선과일(수박)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실시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애특성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장애인 36가정에 중복맞이 수박 및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나능이능이버섯백숙(이충동), 이우철한방누룽지삼계탕(송탄점), 고덕진곰탕, 델리퀸(독곡동)에서 후원으로 더욱 뜻깊은 사업이 되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원형 관장은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전담팀은 최근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고액알바[현금수거, 원룸(고시원) 임차 및 기계(중계기)설치 등]를 명목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모집하는 사례가 지속 확인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보이스피싱에 이용되는 번호변작 중계기를 설치한 중국인 조직원 1명을 추적하여 검거(구속)하고, 범행을 지시하고 중계기를 공급한 보이스피싱 윗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거된 중국인 A씨는 6월 초부터 평택, 천안, 아산, 당진, 포항 등의 원룸, 고시텔, 아파트 옥상 물탱크 등에 공유기 10대, IMEI기기 80개, 안테나 80개 등을 설치하여 보이스피싱 범행에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은 고시텔 운영자의 협조로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했다며, 검거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관계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였다. 평택경찰서 보이스피싱전담팀 관계자는, “구인구직 사이트 및 정보지 등에서 ‘인터넷 모니터링 부업 및 재택 알바 모집’ 등 관련 광고를 보고 연락을 하면, 주거지에 기계 설치 후 관리 비용으로 15~2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하는데, 이는 번호변작 중계기를 운영하는 위법한 행위일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중단하고 경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는 ‘경기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추진을 위해 "경기 평택 수소특화단지 구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경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총 24명의 민‧관 대표들이 참여했다. 평택 수소특화단지는 탄소 포집‧활용을 통한 ▲친환경 수소 생산 ▲액화수소 제조 ▲수소연료전지발전 ▲수소 전문기업 유통센터가 결합된 수소 전주기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약 6,4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평택항, 도시개발지구, 경제자유구역까지 이어지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함으로써 CO2 없는 도시 에너지 전환 및 수소 기업 유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평택도시공사는 평택 수소특화단지 내에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일 5톤 규모 수소생산기지를 공모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다. 안정적인 수소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 평택을 대한민국 수소 생산의 거점도시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주)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2021학년도 2학기 기간제교사의 채용부터 배치까지 전 과정을 평택 관내 희망하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주관 ‘기간제교사 채용 지원’은 ’21. 3월부터 신설된 학교행정지원과의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확대의 하나로, 단위학교에서 수행 중인 ‘채용공고,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기간제 채용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수행하여 각급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지원청은 이번 채용공고에 앞서 관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희망하는 채용 지원범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채용공고부터 최종 선발 및 배치까지 전체 과정을 원한다’라는 응답이 56%로 가장 많았다. 이번 채용 지원 분야 및 인원은 초등학교 교사 18명으로 오는 30일(금)까지 방문 및 전자우편(e-mail)으로 응시자를 모집하며, 최종합격자는 평택 관내 초등학교에 배치되어 내년 2월 28일까지 6개월 이상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초등 정교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학생 지도에 대한 열의와 전문성을 갖춘 자, 교육공무원 임용 자격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지난 7월 15일 취임한 박경순 서장이 7월 27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50톤급 경비정에 탑승한 박 서장은 이날 평택당진항 부근의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화력발전소 등 주요 임해 산업 시설과 선박 이동 항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해상 치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실시한 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평택당진항과 대산항 일대에는 주요 산업 시설이 집중되어 있고, 대형 화물선, 유조선, 국제여객선 등이 자주 출입항하는 해역”이라고 지적하고 “경비함정을 선박이 주로 이동하는 항로에 근접 배치하여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선박 통항을 방해하는 요소를 유관 기관과 협조하여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박 서장은 여름철 연안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경기 입파도와 국화도 부근 해상을 찾아 현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역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은 위험물 운반선과 유조선 통항이 많은 충남 북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23일 서장실에서 이종민 현덕남성의용소방대장의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경복 평택소방서장과 평택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현덕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이 실시됐다. 앞으로 이종민 현덕의용소방대장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덕면의 안전리더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경복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노련한 리더십으로 현덕남성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