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요양원이 입주해 있는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불이 나 입원해 있던 50~90대 남녀 43명이 병원으로 이송 되거나 전원 조치됐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28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1층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나자 소방 당국은 "사우나와 요양원 등이 입주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소방일력 183명과 장비 106대를 동원해 화재발생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9시32분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날 불로 해당 건물에 있던 21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중상자로 분류됐다. 부상자 모두는 4층 요양원에 있던 50~90대 환자와 직원으로, 22명은 타병원으로 전원 조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25분여 만인 이날 오후 6시56분경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당초 소방 당국은 지하 1층 사우나에서 불이 난 것으로 봤으나, 실제로는 지하 주차장 차량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우나 건물은 3층에 입주해 있었다. 조사 결과, 지하주차장에 전기차는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영흥도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 경상을 입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4일 오전 5시43분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3층짜리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거주하던 A(40대)씨와 B(60대)씨가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각자 다른 호실에 머물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을 입고 B씨는 발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18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6시29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이 일하는 음식점에 불을 지른 50대 종업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3일 A(50대)씨를(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0시9분경 미추홀구 주안동 한 음식점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인력 56명을 동원해 25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화재현장 주변에서 배회하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했다"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영상=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조직적 범죄집단을 구성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사고를 유발, 보험금을 과다 청구한 일당 24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이 6년 여간 380회에 걸쳐 편취한 보험금은 32억원에 달한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31일 범행을 주도한 조직폭력배 A(27)씨 등 3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및 범죄단체 등의 조직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또 같은 일당 237명을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6년간 380차례 걸쳐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 일대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하다가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주차된 차량을 상대로 경미사고를 유발한 후 보험금 32억원을 부정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통상 병원에 입원을 하면 합의금을 더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한방병원 등에 허위·과장 입원하고, 합의금과 미수선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부정 수령했다. 총책 A씨 등은 운전자 및 모집책, 수익금 관리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차에 앉아서 돈 벌 사람”이라는 글을 올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경찰청은 거짓·오인신고 건수가 ‘112신고의운영및처리에관한법률(112신고처리법)’ 시행 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9.4%가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년 평균 거짓·오인신고로 종결된 신고 건수는 동법 시행 후 전년 동기간 대비 19.4%(5691건→4589건) 감소했다. 112신고처리법이 제정되기 이전인 당시에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경범죄처벌법상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태료로 처벌했다. 하지만 지난 7월3일부터 시행된 112신고처리법에 따라 112에 거짓신고를 하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수 있다. 1차 거짓신고시 200만원, 2차 거짓신고시 400만원, 3차 거짓신고시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112신고에 출동한 경찰관의 현장 출입을 거부하거나 방해할 경우, 피난명령을 거부할 경우에 부과되는 과태료 기준 또한 매우 엄격해졌다. 실제로 인천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은 올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출입을 제지하는 상황에서 112신고처리법을 적극 적용토록 지령해 전국 최초의 긴급출입 방해죄를 적용하기도 했다. 인천경찰청은 기존 규정보다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강화군은 오는 11월1일부로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자 출입통제 및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전격적으로 발동했다고 31일 밝혔다. 강화군은 지난 7월부터 계속되는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으며, 주민들은 피해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강화군 지역주민들은 탈북단체의 대북전단 살포가 오물 풍선 등 최근 북한의 도발을 유발했다고 판단해 이를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화군은 북한의 도발 위험이 큰 접경 지역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에 근거해 강화군 전 지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강화군은 위험구역 내 금지 행위로서 대북 전단 살포 관계자의 출입을 통제하고, 대북 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 운반, 살포 및 사용 등을 금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위험구역 설정 해제는 향후 지역 상황에 따라 고려할 계획이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허위 외환거래 온라인 사이트를 개설, 외화지수거래를 빌미로 110여 명으로부터 50여억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한 투자 리딩 사기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9일 총책 A(30대)씨 등 관리자급 9명을(사기 및 범죄단체 등 조직·가입 활동)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 하고 나머지 일당 B(20대)씨 등 3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8개월간 허위 외환거래 사이트를 개설 후 외화지수거래를 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피해자 112명으로부터 55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사기 범행을 위해 친구 등 지인들로 구성된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총책·관리책·유인책 등 역할을 분담했다. A씨 등은 허위 외환거래 사이트를 개설한 후 유튜브 광고 등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환차익을 이용한 외화 지수 거래를 하면 단기간에 2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돈을 입금 받은 후 허위 계정관리 화면에 입금한 투자금액을 기재하고 실제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가장한 것으로 확인됐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적발된 70대가 재차 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9일 A(70대)씨를(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후 8시경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해 놓은 오토바이를 들이받았다. A씨는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하다가 이를 목격하고 추격한 오토바이 주인 B씨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돼 조사받은 뒤 재차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만취해 집까지 순찰차로 귀가를 시켰으나 3시간여 후 다시 차량이 주차 된 장소로가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음주운전 1·2차 적발 시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모두 면허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28일부터 연예인과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이용을 하루 앞두고 철회했다. 27일 인천공항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국정감사와 언론에서 연예인들이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조종사와 승무원, 외교관 등이 이용하는 별도 출입문 이용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은 특혜라고 지적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8일부터 연예인 출국 시 일반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인천공항에서 운영 중인 승무원·조종사, 외교관 등 공적업무 수행인 등이 통과하던 전용 출입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오는 28일 시행 예정이던 ‘다중밀집 상황 유발 유명인의 별도 출입문 사용절차’는 시행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공항 운영 사례 등을 검토해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다중밀집으로 인한 혼잡 등 문제가 없도록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별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공사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배우 변우석의 출국 당시 군중 운집과 과도한 경호로 인해 공항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은 사건이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경호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고등학생이 교실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여 교사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23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혐의로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5일 인천에 있는 자신이 다니는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여 교사 B씨의 다리 등 신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교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받아 A군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해 불법 촬영한 사진을 확보했다. A군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A군의 친구인 다른 고교생 3명도 불법 촬영한 사진을 돌려보는 등 범행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수사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교권보호심의위원회를 열어 A 군 등에 대한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며 "B 교사를 도울 방법을 다각도로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2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8분경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정비단지에서 불이 났다. 불이나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129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43대를 동원해 40여분 만인 이날 오후 10시3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정비소 건물과 차량 여러대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학생이 길가에 세워진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2일(절도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입건하고 동승자인 B군 등 중학생 3명을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9일 오후 2시 50분경 인천시 계양구 임학동 한 도로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훔친 뒤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하고 B군 등은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추적 끝에 같은 날 오후 6시 2분경 부평구 청천동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을 발견하고 인근 상가 등지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이들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로 형사 책임은 지지 않는다. 다만 법원 소년부에 송치되면 감호 위탁, 사회봉사 명령, 보호관찰, 소년원 송치 등 1∼10호까지의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게임에서 차량을 운전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이 차량을 훔친 뒤 친구들을 태웠다"며 "동승자들에 대해서는 방조 혐의가 성립되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종합) 인천의 한 기계 가공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근 공장과 야산으로 번져 화재진화 7시간18분 만에 큰불이 잡혔다. 2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44분 서구 왕길동의 1층짜리 기계 가공 공장 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이 인근 공장들로 확대되면서 공장 건물 30여개동이 타는가 하면 야산으로 불이 번졌으나 다행히 조기 진압돼 산불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193명과 소방헬기 5대, 펌프차 등 장비 72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4시2분 초기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1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11시2분 대응 2단계로 상향 조치했다. 이어 오후 1시58분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오후 3시55분 큰 불길을 잡으면서 경보령을 모두 해제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고,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