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은 청양군에서 지원하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탁기관 모집 공모’에서 지난 2월 10일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청양군으로부터 연간 기본운영비 8천만원을 지원받아 2013년까지 3년간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족생활과 사회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주요 사업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아동양육지원, 한국어교육) ▲자녀 언어발달지원 사업(다문화가족 언어 및 교육지원) ▲다문화가족 상담 및 정서지원 ▲특성화사업(취업지원, 아이돌보미, 도서대여, 다문화 음식교실) ▲한국문화 인식 개선사업 ▲통번역사업 ▲육아정보나눔터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사업을 마련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충�
구제역 불똥이 식당 등 관련 산업으로 옮겨 붙으며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는 가운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차 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안 지사는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에서 “구제역이 관광지 식당의 개점휴업 사태 등 또 다른 피해를 낳고 있다”며 “이들의 고통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지시했다.구제역 발생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축산농가이지만, ‘종합행정’을 수행하는 도가 식당과 재래시장, 육류 가공 및 도소매업체 등 2차적 피해를 입고 있는 도민에 대해 외면할 수 없다는 뜻이다.도는 현재 육류 가공 및 동물사료 제조업체, 육류 취급 식당 등에 대한 ‘가축전염병 피해기업 특례보증’을 시행 중이며, 추후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까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안 지사�
“청정 전북. 하늘과 땅에서 펼치는 입체방역 작업으로 구제역 바이러스를 박멸하라!”구제역 청정지역인 전북을 사수하기 위한 ‘공중․지상 입체방역’을 전개, 구제역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는 원천봉쇄 작전을 펼쳤다. 전북도가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대규모 입체방제를 펼치면서 구제역 청정전북 사수를 위해 안간힘을 쏟아 부었다.도 방역당국은 무인헬기 6대와 광역방제기 3대가 동원, 15일 오후 1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 한우사육 농가 주변에서 ‘공중․지상 입체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입체방역을 실시한 군산시 대야면 복교리 한우사육 농가 일대는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지역과 인접한 곳으로, 구제역 바이러스로부터 사전에 철저히 보호하기 위해 입체방역 대상지로 우선 삼았다.이번 입체방역은 전국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연세의료원은 공동으로 15일 국내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KT의 U-health서비스를 활용한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한국의료관광 U-Health Center를 오픈하고 향후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날 개소식은 블라디보스톡시내 현대호텔 5층에 새로 문을 연 U-Health Center 로비에서 개최된 가운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용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고르차코프 블라디미르 연해주 주의회의장, 드로즈도바 류보피 연해주 보건부지사, 꾸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블라디보스톡 국립의대 부총장 등 러시아 의료계 및 주정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U-Health Center는 KT의 고화질 영상통화 장치를 기본으로 각종 검사결과 및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격의료상담시스템을 갖추고, 한국과 러시아 간의 실시간 원격의료상담이 진행�
LG가 다문화가정의 청소년들을 이중언어 인재로 육성하는 데 적극 나선다.LG는 올해부터 다문화 청소년 교육을 대폭 확대키로 하고, 기존 연간 70명 규모의 과학 및 이중언어 교육과정인 ‘LG 사랑의 다문화학교’와 별도로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400명에게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이에 따라 LG는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LG 사랑의 다문화학교 이중언어 온라인과정’을 통해 매년 중국어 300명, 베트남어 100명 등 중국 및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에게 해당언어와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LG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LG 사랑의 다문화학교’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보다 많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차원에
익산에서 순천을 연결하는 154.2㎞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올해 8월말 단선으로 KTX가 시범 운행하게 되며, 11월말에 완공되어 전라선 전구간 복선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전라선 복선전철은 2005년 7월에 착공하여 총사업비 9,732억원이 투입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전체 공정은 85% 가량이 진행된 상황이며 익산~신리 구간은 철로부지매입 등의 관계로 현재 71%정도가 진행 중이다.전라선 복선전철은 지난해 9월 1일 정부에서 발표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에 부합하도록 설계속도 230㎞/h의 고속화 철도로 설계됐다.향후 시스템을 개량할 경우 270㎞/h까지 속도 향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기존 새마을호를 이용할 경우 서울(용산)에서 전주까지 이동시간이 3시간 18분정도 소요됐으나 전라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를 투입하여 현재 익산에서 환승하여
1991년 대구에서 발생, 2006년 공소시효 만료로 끝내 미해결 상태로 종결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소재로 다룬 미스터리 실종실화극 아이들…이 개구리소년 실종사건과 연관된 특별한 숫자들과 그 속에 담겨진 의미를 전격 공개한다.올해로 사건 발생 21년! 9~13살이었던 소년들이 살아있다면 29~33살 지난 1991년 3월 26일, 기초선거로 인한 휴일을 맞이해 도롱뇽을 잡기 위해 집을 나선 다섯 명의 아이들이 돌연 실종되는 일명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이 발생했다.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던 평범한 아이들의 실종으로 대한민국 전체는 충격에 휩싸였고,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전국 각지에서 펼쳐졌다. 당시 아이들의 나이는 9살에서 13살. 어린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은 물론, 함게 뛰어 놀던 학교 친구들, 그리고 아이를 가진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무사히 돌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