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연예병사 출신으로 현역 복무 중인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의 래퍼 상추(32·이상철)와 뮤지컬배우 겸 영화배우 김무열(32)이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상추가 국군춘천병원에 6개월, 김무열이 국군수도병원에 30일 가량 입원한 사실이 5일 알려지면서 이들이 특혜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상추는 장기입원, 김무열은 병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상추의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는 그러나 "정당한 검진결과에 따른 치료 중"이라고 해명했다.YMC 관계자는 "앞서 상추는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입대 의지가 강해 1년간 치료를 받은 뒤 재검을 받아 입대했다"면서 "훈련 도중 예전부터 좋지 않았던 어깨와 발목에 다시 통증이 왔고, 군의관의 판단으로 다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픈 부위를 한번에 치료하지 못하고, 순차적으로 하다보니 입원이 길어지게 됐다"는 것이다. 김무열의 매니지먼트사 프레인TPC도 혜택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군 복무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 검사를 받았고 병원 측에서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내렸다"면서 "이에 따라 내측 연골판 절제술을 받았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30대 성범죄자가 도주 이틀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구로경찰서는 강북경찰서로부터 정모(31)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추가 조사한 뒤 남부보호관찰소로 넘겼다고 4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구로구 구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자신의 발에 부착된 전자발찌를 가위로 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4일 오전 6시10분께 강북구 미아사거리 인근 모텔에서 붙잡혔다.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이 방송에 나온 도주범과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주점 주인의 제보 덕분이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범행 당일인 2일 잠실 부근으로 도주했다가 지인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부천으로 이동한 뒤 인근 모텔에서 홀로 하룻밤을 보냈다. 이후 강북구로 넘어와 배회하다 술을 마시러 주점에 들어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자발찌를 차서 갑갑해하던 와중에 여자친구와 차를 마시다 전자발씨의 진동 소리에 망신까지 당해 끊게 됐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도주 과정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르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전자발찌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호관찰소에서 수사 의뢰를 하거나 담당검사가 직접 수사하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지난달 31일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가 북한에서 발진해 소청도와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파주에 추락한 것보다 성능이 더 발전된 기종으로 분석됐다.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령도에 추락한 무인항공기 1차 조사결과 “백령도에 떨어진 무인기의 제원은 날개폭 2.46m, 길이 1.83m 무게 12.7㎏이었다”며 “기체구조는 육각형 폼포(유리섬유를 겹겹이 덧댄 것), 엔진은 4행정 가솔린이었고 비행조종은 이륙에 쓰기 위한 GPS 안테나 2개가 있었다. 발진 기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고 나머지는 조사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백령도 무인기는 파주 것과 비교해 기체나 엔진 등이 좀 더 발전된 기종으로 분석됐다. 장착된 카메라 역시 파주 무인기에 캐논 EOS 550D가 장착된 것과 달리 백령도 것에는 니콘 D800이었다"며 "임무장비는 근거리 원격 조종용 통신장치가 있는데 이는 리모트 컨트롤로 초기 이륙할 때만 사용하고 이후 GPS로 좌표를 입력해 조종하는 방식이다. 비행자료송수신기는 있었지만 실시간 영상전송 기능이 없는 메모리카드가 있었다. 회수형이라는 말이다"고 답했다.무인기의 비행 고도에 대해서는“분석결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경찰이 KT ENS 협력업체의 1조8000억원대 부정 대출과 관련, 금융감독원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수사과는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금감원을 압수수색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1조8335억원을 사기 대출 받은 KT ENS 협력업체 핵심 용의자에게 금감원 조사를 미리 알려주고 도피를 도운 금감원 김모(50) 전 팀장에 대한 수사를 위해 단행됐다.경찰은 금감원 전산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김 전 팀장이 사용한 컴퓨터의 이메일 송수신 내역을 확인하고, 휴대전화도 압수했다.KT ENS 협력업체인 중앙티앤씨 서모(44) 대표와 평소 친분 관계를 유지하던 김 전 팀장은 금감원의 조사가 시작되자 관련 내용을 알려 관련된 업체 대표들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김 전 팀장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전씨 등 협력업체 대표들과 수 차례 만났고, 전씨는 김씨와 마지막으로 만난 다음날인 지난 2월4일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팀장은 직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로 직위해제돼 현재 총무과에 대기 중인 상태다. 한편 경찰은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작성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부정대출을 받은 KT ENS 협력업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서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열차 탈선 사고로 서울역에서 사당역까지 오이도 방향(하행선) 열차 운행이 중단돼 아침 출근길에 혼잡을 빚고 있다. 3일 오전 7시50분께 지하철 4호선 사당역 승강장에는 출근과 등교를 하는 시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4호선 열차 사고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불안한 얼굴로 열차 시각을 확인했다. 열차 운행이 지연돼 평소보다 더 열차를 기다려야 했다.사당역장과 역 직원들은 직접 승강장으로 나와 승객들에게 열차 탑승을 안내했다. 사당역에는 열차 탈선으로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등의 안내 방송을 수시로 내보내고 안내문을 승강장 화면에 띄웠다.열차를 기다리는 승객에게 역 직원이 "열차가 30분 정도 늦게 들어올 것 같다. 죄송하다"고 안내하자 여기저기서 한숨과 탄성이 쏟아져나왔다. 이 직원은 열차 운행이 많이 지연될 것 같으니 버스 등 대체 교통편을 이용할 것을 권했다.열차가 도착하자 시민들은 역 직원에게 열차를 타도되는지, 어디까지 가는 열차인지 등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탑승했다.지하철을 기다리면서 스마트폰으로 대체 교통편과 관련 기사를 찾아보는 한편, 전화로 “4호선 열차 중단으로 늦어질 것 같다”며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25,사진)이 친구 사이인 남자와 다툰 뒤 경찰 조사를 받았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0시30분께 "장난을 치던 도중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 효연을 폭행혐의로 조사했다고 1일 밝혔다.이 남성은 용산구 서빙고동 지인의 집에서 효연의 손가락에 눈 부위가 찔리자 경찰에 신고했다.효연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지구대에 접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그러나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면서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경찰은 '혐의 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미니앨범 4집 '미스터 미스터'를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적을 알 수 없는 무인항공기가 지난 달 31일 서해 백령도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이 비행체를 수거해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국방부 관계자는“어제(31일) 국적을 알 수 없는 무인항공기 1대가 서해 백령도에서 추락해 군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은 북한군이 서해 NLL 인근 7개 구역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한 날이다.군에 따르면 백령도에 추락한 이 비행체는 지난 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와 기체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두 비행체의 관련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백령도에 떨어진 비행체에도 카메라가 부착된 것으로 알려져 북한에서 만들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비행체가 떨어진 31일에 북한군이 서해 NLL 7개 구역에서 500여발의 포탄 사격을 했기 때문이다.북한군이 백령도 앞바다로 100여발을 집중 사격한 터라 상공에서 우리 군의 움직임을 비밀리에 정찰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띄웠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군 당국은 이 같은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비행체 분석과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국적을 알 수 없는 무인항공기가 지난 달 31일 서해 백령도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방부 관계자는 “어제(31일) 국적을 알 수 없는 무인항공기 1대가 서해 백령도에서 추락해 군 당국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백령도에 추락한 이 비행체는 지난 달 24일 경기도 파주시 봉일천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와 기체가 유사한 것으로 알려져 두 비행체의 관련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관련 당국은 이들 비행체를 수거해 정밀 검증을 벌이는 한편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여부를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달 24일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는 캐논 DSLR 카메라가 부착돼 있었고, 내장 메모리카드에서는 서울 시내 사진과 광화문, 청와대 등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이로 인해 비행금지구역인 청와대 상공이 국적을 알 수 없는 비행체에 의해 뚫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무인기의 크기는 가로 2m, 세로 1m로 초소형 비행체여서 레이더에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북한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7곳의 구역에서 해안포와 방사포 500여발을 우리 해상으로 발사한 것으로 확인 됐다. 이중 100여발이 NLL 이남 우리 해상에 떨어졌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긴급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인 결과 오늘 12시15분께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군이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동원해 500여발 가량을 사격했다”며 “이중 100여발이 NLL 이남 우리 해상을 침범해 떨어졌다”고 밝혔다. 100여발의 포탄 중 일부는 최대 3.6㎞가량 NLL을 넘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우리 군은 NLL 인근 북측 해상을 향해 300여발 가량의 대응사격을 했으며 모두 NLL 너머로 발사했다. 북한의 사격이 우리 육지에 떨어지지 않은 점을 감안해 모두 북한쪽 해상으로만 발사한 것이다. 대응사격에는 최대 사거리 40㎞인 K-9외에 발칸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대변인은“북한군의 사격으로 NLL 이남 해상으로 떨어진 100여발은 북한군이 7차례에 걸쳐 모두 2구역 해상으로 발사한 것”이라며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해 K-9 자주포로 300여발가량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말했다.북한군이 집중 사격을 해 댄 2구역은 이날 오전 우리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늘12시15분께부터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군의 포탄이 일부 NLL 이남 해상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이날 서해 7곳에서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한 북한군이 백령도 앞바다에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리 군도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군의 사격은 중단된 상태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사격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우리 군은 북한군의 NLL 해상사격훈련에 대비해 육·해·공군 합동지원세력이 비상 대기에 돌입했다. 공군은 F-15K 전투기 2대를 발진시켜 서해 NLL 이남 해상에서 초계비행을 하며 감시를 하고 있다.군은 북한군이 쏜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백령도 해상에 떨어짐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40분에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소로 피신시켰다. 현재 5000명 가량이 대피소로 피신한 상태다.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백령도를 잿가루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아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정호기자]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오늘 12시15분께부터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군의 포탄이 일부 NLL 이남 해상으로 떨어져 우리 군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참에 따르면 이날 서해 7곳에서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한 북한군이 백령도 앞바다에 해안포 3발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우리 군도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군의 사격은 중단된 상태다.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사격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군은 북한군이 쏜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와 백령도 해상에 떨어짐에 따라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이날 오후 12시40분부터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을 긴급히 대피소로 피신시켰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북한이 지난 29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해군에 나포됐다가 송환된 선원들을 기자회견에 내세워 '우리 해군이 이들을 폭행하고 귀순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국방부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국방부는 30일 '北 송환선원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자료를 내어 "북한은 우리 측이 29일 송환한 선원들을 대상으로 ‘평양방송’을 통해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며 "북측이 28일 총참모부의 비난에 이어 반복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우리 측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위협적 발언을 일삼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국방부는 "우리 해군은 북방한계선을 수호하기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작전을 시행했다"며 "북한 선박은 우리 측의 계속된 경고통신과 경고사격에도 불구하고 북방한계선 이북으로 돌아가지 않고 폭력적으로 저항해 안전한 처리를 위해 신병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조사결과 북측 선원들이 귀순의사가 없음을 확인하고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신속하게 송환했다"며 "북한은 모든 선박이 북방한계선을 존중하고 준수하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해 불법 침범사례의 재발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또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20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송파대로 버스 질주 추돌사고 당시 버스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이 복원됐다. 사고 직전까지 버스는 멈출 줄 모르고 질주했고, 숨진 운전기사는 핸들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나 급발진 가능성이 제기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29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복원한 사고 버스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운전석과 버스 전방, 내부, 버스 뒷문 외부 등 모두 4분할 영상으로 사고 당일인 3월19일 오후 11시40분50초부터 11시42분49초까지 2분1초간 녹화됐다.영상 속에서 버스 운전기사 염모(60)씨는 11시41분45초께 1차로 택시 3대를 잇따라 들이 받았다. 1차 사고 당시 버스 속도는 시속 23㎞였다. 이후 20초 동안 버스는 시속 70㎞까지 가속도가 붙었다. 교차로에서는 보행자를 가까스로 피했다. 염씨는 다른 차량들을 피하기 위해 버스를 지그재그로 몰았다. 원래 노선대로 운행하던 버스는 교차로에 차량들이 신호대기 중이자 운전대를 우측으로 틀어 버스의 방향을 바꿨다. 급격히 우회하던 버스는 이때도 속도가 70㎞를 넘겼다.염씨는 2차 추돌 직전까지 버스를 제어하기 위해 입술을 깨물고 운전석에서 엉덩이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