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가수 신해철(4,사진6)이 27일 오후 8시19분께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KCA는 “가족을 포함한 신해철님의 회복을 바라는 모든 분의 간절한 염원과 의료진의 노력에도 회복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가족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보냅니다”라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현재 신해철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발표하는 것을 두고 소속사와 의견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지, 소속사를 통해 보도자료를 낼지 조율하고 있다”며“정확하게 발표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빈소는 28일 오전 10시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 장지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멤버로 데뷔한 신해철은 '그대에게'로 인기를 끌었다. 1990년 솔로로 전향, 데뷔음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내놨다.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 '도시인'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라젠카 세이브 어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심장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던 가수 신해철(46,사진)이 27일 오후 8시 20분께 세상을 떠났다. 신해철은 지난 22일 심장 이상으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신해철은 입원 직전 서울의 다른 병원에서 장 협착증으로 수술을 받은 뒤 심장 이상을 호소했다. 서울아산병원은 복강 내 장 유착과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진행했다. 개방복부상태로 수술을 했으나 정확한 병명은 파악하지 못했다. 신해철은 위중한 상태로 의식불명이었다.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 멤버로 데뷔한 신해철은 '그대에게'로 인기를 끌었다. 1990년 솔로로 전향, 데뷔음반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내놨다.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 '도시인'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라젠카 세이브 어스'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의 히트곡을 냈다. 라디오 '고스트 스테이션' 의 DJ로 돌출발언을 하면서 '마왕'으로도 통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10월 마지막 주말인 25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지·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24만여 대, 들어온 차량이 17만여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동탄나들목~수원나들목 5.26㎞ 구간, 판교나들목~반포나들목 13.43㎞ 구간에서, 부산 방향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1.89㎞ 구간, 안성~북천안나들목 13.14㎞ 구간 등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3.51㎞ 구간, 목포 방향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16.44㎞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문막나들목~만종분기점 9.83㎞ 구간, 인천 방향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3.29㎞ 구간,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남양주요금소~화도나들목 8.6㎞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 방향 서운분기점~송내나들목 3.95㎞ 구간, 청계요금소~판교분기점 7.69㎞ 구간, 판교(일산) 방향 장수나들목~판교분기점 11.25㎞ 구간 등에서도 지·정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내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한·중 정상의 FTA 타결 공식화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농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의장 신성재, 전농 강원연맹)이 지난 24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FTA협상 중단 및 정책 전면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다.전농 강원연맹은 "정부가 쌀 시장을 개방하겠다고 하더니 한중 FTA까지 타결하겠다고 한다"며 "이는 농민에게 농사를 짓지 말라는 해고통보"라고 비난했다.이들은 이미 중국은 낮은 생산비와 풍부한 노동력, 넓은 농지와 지리적 이점을 앞세워 우리나라 농업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며 농업과 먹거리에 재앙을 몰고 올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전농강원연맹은 "한중 FTA로 인한 농업피해 규모는 앞으로 15년 동안 약 29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이는 한미 FTA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치"라고 말했다.또 "납 꽃게 파동, 기생충알 김치, 멜라민 분유 파동, 1급 발암물질인 포르말린에 말린 배추 등 우리나라 국민들은 수차례 중국산 먹거리 공포를 경험했다"며 "한중 FTA는 국민 불안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현재 국내 식량자급률이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김포 해병2사단 애기봉 전망대 철탑을 철거한 것에 대해 북한의 눈치를 보는 조치라는 지적이 일자 국민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해명했다.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애기봉 철탑 철거 문제는 결론적으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그는 “애기봉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관광객들이 하루 평균 300~400명, 연 인원 12만 명이 찾는다”며 “애기봉 철탑은 설치한 지 43년이 지나서 노후화가 심하고 볼트·너트 이음새의 부식이 심각해 골절 위험이 있는 상태였다”고 부연했다.위 부대변인은 “구조물의 지반도 약화돼 강풍 등에 넘어질 위험이 있어 지난해 12월 안전진단 결과 D급 판정을 받았다”며“이런 이유로 관리부대가 지난 15~16일 철거를 진행한 것이다”고 말했다.그러면서“애기봉은 이미 김포시가 2사단과 합의해서 평화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철탑도 철거할 예정이었다”며 “김포시가 예산 확보를 못해 그대로 두고 있다가 사단이 공병대대를 동원해 철거를 도와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방부는 군사분계선과 같은 중요군사시설 내에서 대북 민간단체가 전단을 실은 풍선을 날리는 것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가스관 공사 입찰담합을 한 국내 유명 건설업체들이 대거 경찰에 적발됐다. 업체들은 경쟁에 의한 낙찰가 하락에 대비해 공사 예정가의 80~85% 수준에서 입찰에 참여하기로 입을 맞췄다.서울경찰청 경제범죄수사대는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가스관공사 입찰담합을 주도한 유명 건설사 20곳을 적발, SK건설 김모(54) 영업상무와 두산중공업 이모(55) 영업상무 2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또 대림산업, GS, 한화, 삼성물산, 대우 등 국내 유명 업체 임직원 4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한국가스공사가 2009년 5월부터 2012년 9월 사이에 발주하 29개 LNG 가스관공사 입찰에서 경쟁을 피하기 위해 공사구간을 나눠 입찰하거나 입찰가격을 결정할 때 들러리를 서기로 공모하는 등 입찰 담합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LNG 가스관 공사는 29개 공구의 수주액만 총 2조1300억원에 달한다. 2009년 5월께부터 각 건설사 영업팀장들은 2회에 걸쳐 모임을 갖고 과도하 경쟁으로 인한 낙찰가 하락을 막기 위해 공사 예정가격의 80∼85% 사이에서 공사 예정가격을 임의로 결정했다.경찰은 이들의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는 금융기관 및 이동통신사가 서비스 이용자의 신원확인 시 주민등록증 뒷면을 복사·저장해 지문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판단, 관련 기관에 권고 조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인권위에 따르면 금융기관, 이동통신사 등에서 이뤄지는 주민등록증 사본 저장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계좌개설, 공인증서 발급, 회원 가입 등 서비스 이용 시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앞면과 뒷면을 복사·스캔해 지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신원확인을 위한 이 같은 신분증 사본 수집관행은 이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민간기관에서도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이 같은 수집관행은 최근 지문 등 바이오 정보를 통한 본인 확인 기술의 확산으로 바이오 정보 복제·위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개인의 기본적 인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높아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인권위는 개인의 고유성·동일성을 나타내는 지문 같은 바이오 정보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금융기관, 이동통신사 등이 서비스 이용자의 본인 확인과정에서 암호화되지도 않은 지문정보를 수집·저장하는 관행은 '개인정보 처리방침' 및 '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여군을 상대로 한 군대내 성범죄가 도를 넘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한민구 장관이 ‘성(性)군기’ 위반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이어 ‘원 아웃 제도’까지 천명했지만 일선에서는 ‘쇠귀에 경 읽기’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육군 17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했다가 군 검찰에 넘겨진지 5일 만인 20일 또 다시 현직 중령(48)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쯤 되자 군 내부에서도 직위 박탈과 연금 몰수 등 현재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육·해·공군은 물론 기무사까지 성범죄 사건으로 온통 도배되면서 더 이상 핑계거리를 찾을 수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금보다 더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 상태로 간다면 군의 신뢰가 땅에 떨어짐은 물론 존립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일부에서는 성군기 위반자에 대해 연금 혜택을 없애고 불명예제대를 시키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군 내부에서조차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그동안 성군기 위반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언급했음에도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강신명 경찰청장이 21일 경찰 조직의 타성을 타파하고 치안력을 높여 국민 신뢰를 되찾겠다고 다짐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경찰 지휘부, 각계 내빈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강 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구호를 제시하면서 “희망의 새 시대에 걸맞은 역할을 해야만 국민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며“기존의 관행과 타성을 과감히 타파하고 치안경쟁력을 강화해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경찰'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특히 사고 대응에 필요한 초기 시간인 이른바 '황금시간(골든타임·Golden Time)'을 지켜내 국민의 안전을 사수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청장은 “관할이나 부서 구분 없이 가장 가까운 경찰관이 출동해 국민 안전의 골든타임을 기필코 지켜 안전과 질서라는 국민이 부여한 소명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취임 일성과 맥락을 같이 한다. 강 청장은 지난 8월25일 취임 후 “경찰이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다. 이 위기는 경찰이 존재 이유인 '안전과 질서'에 몰입할 때 극복할 수 있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지난1994년 10월21일 오전 7시44분,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다리가 맥없이 붕괴되면서 평소와 다를 바 없던 아침이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등굣길에 나선 딸을 가슴에 묻은 부모와 출근길에 나선 아버지를 잃은 아들, 친구 같던 형을 떠나보낸 동생까지 이들에게 그날은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았다.21일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위치한 성수대교 참사 희생자 위령탑에서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20주기 추모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위령제에 참석한 유가족 20여명은 사고로 떠나보낸 가족 생각에 연신 눈물을 쏟아냈다.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최진영(48)씨는 “사고 당일에도 비가 내렸는데, 오늘 비까지 오니 마음이 아린다”며 “매년 10월이 다가오면 잠을 설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모를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도 크지만 자식을 잃은 유가족들은 여전히 위령제에 못 올만큼 상처가 크다”며“매년 5~6가구 정도만 참석한다”고 안타까워했다. 추모위령제가 시작되자 제단 앞에 자리잡은 유가족들은 흰 장갑을 낀 손으로 연신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천막 틈새로 떨어지는 빗물에 옷이 젖어들었지만 이들은 그저 말없이 영정사진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청와대 앞과 광화문광장에서 이뤄진 불심검문 횟수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종로경찰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월 불심검문 횟수는 3만202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같은 기간 불심검문 횟수인 6086건보다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경찰관 직무집행법에 따르면 불심검문 대상은 ▲수상한 행동이나 그 밖의 주위 사정을 합리적으로 판단해 볼 때 죄를 범했거나 범한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사람 ▲이미 저질러진 범죄나 행하려고 하는 범죄 행위에 관한 사실을 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 한정된다.박 의원은 경찰이 직권을 남용해 통행을 제약하는 수단으로 불심검문을 악용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불심검문을 하고 있는데 광화문 근처를 지나려는 사람들의 통행을 막으면서 마구잡이로 불심검문을 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거나 채증을 하는 등의 위법 행위도 확인됐다”고 비판했다.박 의원은 또 올해 광화문 주변 집회·시위를 금지한 비율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다고 지적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군이 강원도 철원 인근 군사분계선(MDL) 주변에 접근해 우리 군이 경고방송과 함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합동참모본부는 18일 “북한군 10여명이 강원도 철원군 북방 비무장지대(DMZ)에서 오전 8시30분께부터 16시께까지 MDL 주변에 여러차례 접근해 경고방송 후 경고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합참은 “북한군이 MDL 선상 인근 군사분계선 푯말 확인활동 등을 하는 것을 아군이 관측하다가 MDL 선상 인근에 접근하자 대응지침에 따라 4~5차례 경고방송과 3차례의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군은 북한군이 푯말을 확인 하는 과정에서 MDL을 넘어오려 할 때마다 경고방송을 했다”며 “북한군이 경고방송에도 MDL을 넘어와 아군이 GP(감시초소)에서 K-3 개인화기로 경고사격을 가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이 과정에서 양측의 충돌이나 교전은 없었으며 북한군은 16시께 북상해 복귀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주말인 18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6만여대, 들어온 차량은 19만여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시각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부선입구~잠원나들목 1km 구간, 잠원나들목~반포나들목 0.89km 구간,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6.09km 구간, 천안분기점~목천나들목 4.06km 구간, 서울방향 판교나들목~달래내고개 5.6km 구간,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 3.46km 구간.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53km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1.58km 구간, 둔대분기점~안산분기점 5.08km 구간, 안산분기점~안산나들목 2.33km 구간 등에서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서해안고소도로 서울방향 광명역나들목~일직분기점 2.82km 구간,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26 8분 3.51km 구간, 목포방향 서평택나들목~행담도휴게소 10.09km 구간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하루 총 45만대의 차량이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