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무역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외국인 바이어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회사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그러나 모두 생소한 메뉴들이라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이런 A씨 눈에 띈 것이 바로 테이블 구석에 붙어 있던 QR코드였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했더니 이 식당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기 메뉴 리스트가 1위부터 10위까지 순서대로 나타나고,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메뉴도 볼 수 있어서 깜짝 놀랐다.A씨처럼 처음 방문한 식당에서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 할지 몰라 메뉴판을 보고도 고민하거나, 다른 테이블을 두리번거릴 때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이지체크 핫메뉴’이다.이지체크 핫메뉴는 가게의 상세 정보와 인기 메뉴 순위 등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국내 밴(VAN)시장 1위 기업인 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권순배)이 론칭했다.6일 한국정보통신 측에 따르면, 핫메뉴는 가게가 사용하는 '포스시스템(이지포스)'에서 집계된 직전 일주일간의 실제 판매량 정보를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10개를 순서대로 보여준다. 핫메뉴 순위는 매일 업데이트되며, 메뉴 별 주간 순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CJ그룹은 오는 7일부터 18일(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을 통해 2014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CJ제일제당, CJ EM, CJ대한통운, CJ오쇼핑 등 9개 주요 계열사에서 총 6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201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이며, 모집직무는 경영지원, 마케팅, 영업, RD, 글로벌 등 계열사별로 다양하다.서류 전형 합격자는 3월말 발표되며, 4월초 테스트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등을 거쳐 6월중 그룹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CJ그룹은 상반기 600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900명을 채용해, 올 한해 총 1500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특히 최근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는 CJ그룹은 지난 하반기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직무 지원분야를 별도로 마련, 채용을 진행한다. 글로벌 직무로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주요 계열사의 국내외 글로벌 관련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포르투갈어, 베트남어, 일본어 등 전략 언어 전공자, 해외 대학교 졸업자,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한국전력이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돕기 위해 103억원을 지원한다.한전은 6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동반성장 추진방향 설명회’를 갖고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동반성장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지원대책에 따르면 ▲민관공동투자 기술개발사업 ▲해외 베이스캠프 지원사업 ▲수출촉진회 및 전시회 사업 ▲국내외 시험비용 지원 ▲한전보유 시험설비 개방 등 기술개발 사업에 103억원을 지원한다.또한 이날 외환은행과 금융지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다함께 성장 론(loan)’ 업무협약(MOU)을 체결함에 따라 한전과 납품 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는 생산자금으로 계약금액의 최대 80%까지 무담보, 무보증으로 대출해주기로 했다.김병숙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동반성장 문화’로 자리 잡도록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한전이 희망사다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신임장관은 6일 '해양 분야에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충분히 일리가 있는 지적이다. 더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취임식 후 해수부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적을 받고 있는 것처럼 제가 많은 경험을 쌓고 있지는 않다"며 "그렇기 때문에 더 열심히 연구하고 그러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다만 "제 지역구가 마산항(마산 합포구)을 끼고 있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책임지는 국회의원으로서 평소에도 항만이나 수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문제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또한 "경상남도 부지사를 역임하면서 이런 문제에 경험을 쌓기는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제 국가 전반적인 해운·항만·수산을 책임지는 장관이 됐기 때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해수부를 부산에 유치해야 한다'는 일부 여론에 대해서는 "현재 안전행정부에서 소정의 절차를 밟아 논의가 진행 중인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적인 컨센서스(의견)가 모여져서 결정될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한편 이 장관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여수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을 찾는다.이 장관은 "현재 해수부의 시급한 과제가 여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사장 김신)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지난 4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치와와시 인근에서 노르떼Ⅱ(NorteⅡ) 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발전소는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지난 2010년 한국수출입은행의 적극적인 금융지원에 힘입어 수주한 것으로, 자금조달부터 건설, 운영까지 국내기업이 맡는 BOO(Build-Own-Operate)방식의 433MW급 민자발전사업이다. 운영 기간은 25년이다.이 발전사업은 기존 일본 및 스페인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던 멕시코 발전시장에 한국 기업 최초로 사업 수주 및 성공적인 준공을 한 것과 더불어 중남미 발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멕시코 연방 전력청(CFE)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 100%를 구매하는 사업구조로서,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은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삼성물산은 지난해 칠레 BHP Kelar(켈라)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2012년 멕시코 만사니요 LNG 인수기지를 완공하는 등 발전·에너지 사업분야에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최근의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군대를 원상복귀시키는 등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수출기업의 타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의 전 세계 수출의 0.11% 및 수입의 0.0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수출은 6.3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8% 감소했으며, 수입도 4.5억 달러로 전년 대비 40.9% 감소했다.품목별로는 최대 수출품인 자동차(2.3억 달러)를 비롯해 합성수지를 수출하고, 사료(2억 달러)와 나프타 등을 수입하고 있다.현재 우크라이나에는 2012년 말 기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11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지난 1966년 대우그룹이 자동차 합작생산 등에 투자했으나 현재는 모두 철수했고, 삼성전자나 LG전자 등의 판매법인만 있는 상황이다.우선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IT·전자업계에서는 현재 주재원 가족들을 귀국시키고 임직원들의 해당 지역 출장도 제한하는 등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사태가 악화될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준비 중이다.LG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혹시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최양하 한샘 회장이 이케아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최양하 회장은 5일 ‘한샘플래그숍 목동점’ 오픈 기자 간담회에서 “향후 대형 플래그숍 매장을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또 글로벌 가구 공룡 이케아에 대비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 차별화를 시도하면서도 신혼부부 등 전통적인 한샘 고객층 시장도 수성하겠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또 “바로, 이곳 3세대 프리미엄 매장인 플래그숍 목동점은 한샘이 또 한 차원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케아와의 차별화 콘셉트는 고급화와 서비스다.최 회장은 “목동점은 오는 9월 이케아가 오픈하게 될 광명점과는 불과 13㎞ 떨어져 있다”며 “한샘이 강서권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한샘 플래그숍 목동점의 콘셉트는 프리미엄이다. 최 회장은 “그동안 한샘의 주요 고객은 신혼 고객과 30평형대 고객이었다”며 “앞으로 40평형대 이상 고객에게도 다가가기 위해 프리미엄급 목동 매장을 준비했다”고 말했다.한샘은 앞으로 플래그숍을 20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 회장은 “앞으로 가구뿐 아니라 생활용품 비중이 50% 이상으로 커질 것”이라며 “1인 가구 증가 등 생활패턴 변화에 대응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정부가 주택임대소득이 연 2000만원 이하인 2주택 보유자에 대해 2년간(2014·2015년 소득분) 세금을 물리지 않고 2016년부터 분리과세 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보완조치'를 확정했다.지난달 주택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통해 임대소득자 과세 방침을 정했지만 소규모 사업자의 세부담이 증가한다는 우려에 따라 보완조치를 마련한 것이다.소규모 임대소득자 분리과세 시에는 14%의 단일 세율을 적용하고 60%의 필요경비율을 인정하기로 했다.또 400만원의 기본 공제를 인정하고 추가 공제 대상인 노인과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종합소득 과세방식과 비교해 낮은 금액으로 과세되도록 보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정부는 월세 임대소득자와의 과세 형평성을 고려해 2주택 보유자의 전세 임대소득(간주임대료)에 대해서도 2016년부터 과세하기로 했다.2000만원 이하 소득자는 분리과세하고 2000만원 초과 소득자에 대해서는 종합소득으로 세금을 물린다는 방침이다.단 국민주택 이하로 기준시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이와 함께 정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들도 보다 쉽게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들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5일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제2금융권이 저신용자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하고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라 저신용층의 제도권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이들이 사금융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저신용자 신용평가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신한·하나·국민·농협은행은 저신용자 전용 평가모형을 완성해 적용하고 있고, 외환·광주·경남은행도 외부 개인신용평가회사(CB)의 평가 등급을 추가적으로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했다.이 같은 신용평가모형 도입으로 저신용자의 신용등급이 상향되고 대출 금리가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금감원의 설명이다.신한, 하나 등 지난해 평가모형을 개선한 4개 은행의 경우, 저신용자의 신용 등급이 평균 1등급 상향됐고 대출 승인율도 종전 65.8%에서 71.4%로 높아졌다.대출금리도 은행 평균 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금감원은 올해 스탠다드차타다(SC)은행, 씨티은행 등 아직 평가 모형을 개선하지 않은 은행을 대상으로 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도할 예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LG유플러스가 대만 이동통신사와 롱텀에볼루션(LTE) 노하우를 전수하는 컨설팅 계약을 맺고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한다.LG유플러스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의 이동통신사인 TSCC(Taiwan Star Cellular Corporation)와 LTE 컨설팅 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종합적 LTE전략 ▲네트워크 ▲서비스 ▲IT인프라 ▲단말기 ▲마케팅·영업 등 6개 핵심분야를 집중 컨설팅해, TSCC가 자국의 LTE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LG유플러스는 LTE 네트워크 조기구축 노하우와 망 최적화 핵심기술 등 네트워크 전략과 망내외 무제한요금제, U+HDTV, U+내비, U+쉐어, UWA 등 LTE서비스 전략을 전수한다.TSCC는 대만의 대표적인 식음료 기업인 THIG(Ting-Hsin International Group)의 전신으로 지난해 11월 대만의 통신사업자인 Vibo Telecom을 인수하며 이동통신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가입자 178만명, 시장 점유율 7%의 후발사업자인 TSCC는 전체 가입자의 70% 이상이 3세대(G) 서비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가격에 대해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형 쏘나타의 가격이 기존 6세대 모델 대비 인상될 전망이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가 품질면에서 기존 모델 대비 혁신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향후 출시될 쏘나타와 동일한 플랫폼을 쓰는 차종들의 가격도 동반 인상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현대차 김상대 국내마케팅실장(이사)는 4일 "수입차와 경쟁 중이라는 것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다양한 첨단 사양과 연비 개선이 있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현재 판매 중인 6세대 '2014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의 가격은 2.0 가솔린 엔진이 2040만~2795만원, 2.0 가솔린 터보가 2670만~3190만원이다. 신형 쏘나타 라인업에 2.4 가솔린 엔진과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출시되는 디젤 엔진 모델이 추가되는 것을 감안하면 3500만원을 훌쩍 뛰어넘을 수도 있다.현대차는 신형 쏘나타 개발 단계에서부터 출시 가격을 놓고 고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북미 시장 연비 과장 이슈와 싼타페 누수 등 품질 결함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현대차로서는 품질로 국내 소비자들의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80층으로,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로 확인됐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50층이상 초고층 건축물은 전년대비 15개동이 증가한 87개동이다.▲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50층) ▲경기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8개동(51~59층) ▲인천 소래 더타워(51층) ▲인천 청라롯데캐슬(50층) ▲인천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2개동(50층, 58층) ▲인천 청라더샵레이크파크 2개동(51층, 58층) 등 15개동이 지난해 신축한 초고층 건축물이다.다만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123층), 부산 '부산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101층) 등이 현재 건설 중이므로 3년내 순위는 뒤바뀌게 된다.층수별 동수 현황은 1층 건축물 431만9000동(63.0%), 2~4층 건축물 221만동(32.3%), 5층 건축물 14만2000동(2.1%) 순으로 집계됐다.면적별로는 100㎡(30.3평)미만 325만2000동(47.5%), 100~200㎡미만 154만7000동(22.6%), 300~500㎡미만 67만4000동(9.8%) 순이다.소유별 동수는 개인 551만4000동(80.5%), 법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는 취임 후 글로벌 공조를 통해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이 총재 내정자는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요국들의 통화정책을 주시하며 글로벌 공조를 통해 외부의 거시경제 불안 요인이 국내로 파급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현재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을 살펴보면 미국은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지만 유럽과 일본은 아직 확장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이 영향을 받는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예의주시하며 시장과 소통해 나갈 수 있는 한은 총재를 기대하고 있다.이 내정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요동치던 당시 통화신용정책 부총재보로 재직하며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래서 최근의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안팎의 평가다.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낮아진 상황에서 통화정책 패러다임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과거 패러다임에 머물지, 양적완화를 시도했던 미국과 일본 등 다른 중앙은행의 사례를 참고할 것인지 여부를 주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