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사태와 관련해 "다른 부처에서 협업을 잘 해줘서 과거와 같은 불협화음 없이 방역 추진체계가 일사불란하게 작동했다"고 평가했다.이 장관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상황실에 나와 있는 (다른 부처) 직원들도 협업을 열심히 해줬고 장관들도 협조를 잘 해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장관은 "매일 아침 장관, 차관, 차관보가 회의를 한 게 53일째가 됐다"며 "유래가 없는 일이고 전력을 다해서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월 2차 스탠드스틸(Standstill) 발동을 스스로 결정한 데 대해서는 "당시 고창, 부안에서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충청도로) 올라와버려서 절박한 상황이었다"며 확실하게 소독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이 장관은 "그 때는 대통령을 대신해서 이 상황을 종식시키는게 내 임무라고 생각했다"라며 "자기 농장, 자기 지역에 대한 차단 방역이 정말 중요한 상황이었고 그만큼 절박한 심정으로 (발동)했다"고 강조했다.다만 "그 때 잘 막았다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결과가 무엇이라고 한다면 할말은 없다. 우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캐나다 FTA 타결과 함께 캐나다에는 어떤 상품 수출이 유망한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1일 KOTRA가 캐나다 소재 무역관 및 주요 현지진출기업과 바이어 대상 인터뷰 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 수혜주로 기대되는 15개 품목으로 자동차를 비롯해 자동차부품, 냉장고, 식기세척기, PVC바닥재, 화장품 등이 꼽혔다 .우선 캐나다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는 6.1% 관세 철폐로 수출에 가장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우리나라 자동차의 최대 경쟁 브랜드인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은 캐나다 승용차 판매량의 약 80%를 미국 공장에서 무관세를 적용받아왔지만, 우리나라 브랜드 제품은 한국에서의 직수출 비중이 60%에 달해 관세 납부액만큼 가격경쟁력에서 불리한 실정이었다.하지만 이번 FTA를 계기로 수출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자동차 부품도 수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가절감을 위한 글로벌 아웃소싱이 확대되는 가운데 테이퍼링 이후 미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최대 수입국인 미국 대신 다른 나라로 눈길을 돌리는 바이어가 늘고 있는 점도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특히 현재 6%의 관세율을 적용받고 있는 운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서울 강동구는 10일 '강동구 첨단업무단지 용지공급 공고'를 통해 첨단업무단지 내 도시지원시설의 용지공급 추천대상자 선정 절차에 나선다.추천대상 부지는 상일로 6길 51에 조성중인 첨단업무단지로 총 4만8304㎡(10개 필지) 중 1584㎡(1개 필지)다. 감정평가 금액에 따라 공급된다.구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SH공사에 추천하게 된다. 사업계획서는 4월9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강동구청 신성장동력사업과로 제출하면 된다.입주 가능한 용도는 업무시설, 벤처기업 및 도시형공장, 교육연구시설 등이다.구는 입주의향자의 편의를 위해 부지 등 첨단업무단지 현황을 강동비즈넷(http://biz.gangdong.go.kr)에 게재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425- 649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기아자동차가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차 '쏘울 EV'를 공개했다.기아차는 쏘울 EV의 시장 안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영업점과 AS 센터에 급속 충전기 29개, 완속 충전기 32개 등 총 61개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기아차는 11일 경기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미디어 사전 설명회를 열고 내달 출시 예정인 쏘울 전기차 쏘울 EV를 공개했다.쏘울 EV는 배터리(27㎾h 리튬이온)와 전기모터(81.4㎾)만으로 움직이는 순수 전기차다.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 바이오 폼, 바이오 섬유 등 바이오매스(식물자원)으로 만든 친환경 소재를 세계 최고 수준인 23.9㎏ 사용했다.기아차는 국내 전기차 부품업체와 함께 쏘울 EV를 개발, 전기차의 핵심 부품을 모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1회 충전으로 최대 148㎞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145㎞/h까지 나온다. 내연기관 기준 환산 시 최대 출력은 111ps, 최대 토크는 29.0㎏.m(약 285Nm)이다. 제로백(0→100㎞/h)는 11.2초다.쏘울 EV는 AC완속과 DC급속 2종류의 충전 포트를 내장, 국내 모든 시설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배터리를 80% 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프레드릭 마티스(Mr. Fredric Mathis) 르노그룹 자율주행차 개발담당총괄은 "운전자가 하루 평균 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2시간 안팎이고, 교통체증으로 연간 70시간을 허비한다"고 말했다.마티스 자율주행차 개발담당총괄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서남쪽 기앙쿠르(Guyancourt)에 있는 르노 테크노센터에서 자율주행차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시간 절약을 위해 차 안에서 업무를 보는 것은 사고 위험을 높이는 데다 불법"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르노는 2016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2020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넥스트 투(next two)로 불리는 프로토타입(prototype)의 자율주행차는 르노의 소형 전기차 조이(ZOE) 해치백과 유사하며 차량 전·후방과 실내를 보는 카메라, 센서, 전방의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레이더 등을 갖췄다. 또 2G, 3G, 4G, 와이파이(Wifi) 등 다중 네트워크 접속 방식을 갖춰 르노 중앙센터(클라우드)와 실시간으로 정보 공유를 하며 자율주행을 할 수 있다.자율주행 체험은 테크노센터 인근 2차선 도로에서 이뤄졌으며, 1.5㎞의 거리를 시속 30~40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T스카이라이프는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이남기씨를 선정했다.이 후보는 오는 28일 제13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되게 된다. 특별한 일이 생기지 않는 한 이 후보는 새로운 대표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내정자는 SBS 편성국장, 예능국장, 기획본부장, 제작본부장을 거쳐 SBSi 대표이사, SBS 콘텐츠허브 사장, SBS 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까지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문화융합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이 후보는 40여년의 방송 경력을 지닌 최고의 전문가"라면서 "미디어 분야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미래 비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인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복수의 헤드헌팅업체로부터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받고, 공정한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5명의 면접위원의 면접 심사를 거쳐 대표이사 후보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특성화연구본부 연안재해·재난연구센터 박광순 박사를 '이달의 KIOST인상' 올해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박광순 박사는 해양환경현황과 미래상황예측이 가능한 '해양예보시스템(KOOS)'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해양 예보정보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의 소장으로 재임하며, '한·중센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한중 해양과학 기술의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에 매진한 바 있다.특히 한중 간 해양·연안 분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과기원과 중국 국가해양국 해양환경예보센터가 공동 개발한 '황해 및 동중국해 운용해양예보시스템(YOOS)'은 미래부 주관 2013년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그는 부경대와 동 대학원(석·박사)에서 연안·해안공학을 전공하고 1986년 해양과기원에 입원했다. 연안방재연구사업단장,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연안재해·재난연구센터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국 휴대전화가 전파가 미치지 못하는 북한 내륙 깊숙한 곳에서도 중국 스마트 폰의 특수기능을 이용하면 외부와의 소통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최근 중국 단둥의 한 주민소식통은 중국의 스마트폰 휴대전화에 탑재된 소셜네트워크 기능(SNS)으로 북한 평양에 있는 지인과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하다고 RFA에 말했다.이 소식통은 자신이 평양에 가 있는 지인에게 '왜 요즘 전화가 잘 안돼'라는 문자를 발신하고 나서 '지금 평양인데 돌아가서 연락할게 전화하지 마'라는 답장 메시지가 들어온 자신의 휴대폰을 직접 보여줬다.이 주민 소식통은 "평양에 출장을 간 친구가 돌아온다는 날짜가 지났는데도 전화통화가 안 돼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웨이신(微信·WeChaT)을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면 서 "그런데 뜻밖에도 이렇게 회신을 받게 되어 나 자신도 놀랐다"고 말했다.'웨이신'은 휴대전화로 문자나 동영상 전송이 가능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카카오톡'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거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중국의 휴대전화 전파가 미치지 못하는 북한의 내륙지방에도 웨이신 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여수·부산항 유류유출사고 이후 첫 해양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회의가 개최된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 오후 해수부 대회의실에서 정유사, 내‧·항 유조선사, 해양수산업계 및 단체, 해양경찰청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해양안전종합관리TF 회의를 연다고 9일 밝혔다.여수·부산항 유류오염 사고 이후 처음 개최되는 이날 해양안전종합관리 TF 회의에서는 유류오염 사고 재발방지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해수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유류오염 사고에서 나타난 시사점과 제도개선 대책의 세부이행 계획을 설명한다.또 유조선사·정유사의 자체 안전관리 현황과 그 문제점을 듣고 추가적인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정부가 5월까지 추진하는 봄철 해양안전종합대책의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이행방안도 논의한다.해수부는 이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각종 대책 실행과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해양안전종합관리 TF는 '해양사고 30% 감소대책'의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관계 업·단체, 기관 간의 협업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이후 주요 해양안전 이슈를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관록의 록밴드 H2O의 근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들은 1986년 재미교포였던 보컬 김준원을 주축으로 결성되어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던 ‘모던락’이라는 장르를 선보인 대한민국 최초의 그룹으로도 유명하다.H2O는 2004년 4집 ‘Boiling Point’ 발매 이후 활동이 잠시 멈춰진 듯했으나 4년 전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의 OST 참여를 계기로 재기의 불씨가 지펴졌고 지난 2013년 다섯 번째 정규앨범을 야심차게 발표, 타이틀곡 ‘유혹’을 앞세워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요즈음 H2O는 그들이 처음 활동을 시작했던 1980년대와 90년대보다 더욱 적극적인 팬들과의 만남을 시도 하고 있다. 올 1월 KBS [콘서트 7080]에서 H2O를 오랜만에 만나게 된 팬들은 방송국 게시판을 통해 “보컬 김준원 님 여전히 멋지고 무대 위에서 빛이 나네요.” “김영진 님 기타 좋았습니다.” “역시 밴드음악이란 이런 거다 싶어요.” “다음에 꼭 다시 초대해 주세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다시 시작된 이들의 음악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원년멤버인 보컬 김준원의 변함없는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필두로 시나위와 김종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검찰이 무자본으로 회사를 인수한 뒤 수백억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디지텍시스템스 전직 임원 3명을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김범기)는 무자본 인수합병(MA)으로 회사를 인수한 뒤 수백억원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디지텍시스템스 전직 임원 남모(39)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디지텍시스템스는 삼성전자에 스마트폰 터치스크린패널 등을 제조해 납품하는 업체로, 남씨 등은 2012년 빌린 돈으로 회사를 인수한 뒤 335억여원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년 2월~11월 디지텍시스템스와 이동통신망 간섭신호제거 중계기 개발업체인 알에프윈도우를 인수하면서 305억원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부족한 인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허위 매출을 올리거나 생산설비 구입 비용을 거짓 작성하는 등의 방법으로 회사 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중 유모(43)씨는 2012년 11월 알에프윈도우 인수 과정에서 디지텍시스템스로부터 빌린 돈을 갚기 위해 회사 자금 30억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검찰은 횡령 혐의와 함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본격적인 상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대기업 채용 공고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그 중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은 단연 인턴십 모집 공고다. 취업스펙으로 가장 강력한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입사를 원하는 기업의 정규직 전환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 9일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인(대표 이정근)은 SK그룹, LG화학, 홈플러스, BGF리테일 등 대기업 인턴모집을 소개했다. SK그룹은 3일부터 텔레콤, 이노베이션, 케미칼 등 총 10개의 계열사에서 인턴을 채용중이다. 서류 심사, 필기,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인원은 2개월 동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턴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다. 지원은 SK 채용 홈페이지에서 21일까지 하면 된다.LG화학에서는 석유화학, 정보전자소재, 전지 등 5개 사업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서류 심사, 인적성 검사, 2차례의 면접 전형을 거치며 인턴십 평가에 따라 정규직 입사가 결정된다. 근무 기간 동안 인턴실습비와 지방 근무 시 거주지도 제공된다. 21일까지 LG화학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각 지역 점포에서 근무할 초대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금리가 낮다고 해도 은행의 적금이나 예금상품은 새내기 직장인들에게 여전히 인기 있는 재테크 수단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은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통해 새내기 직장인들의 목돈 마련을 돕고 있다. 새내기 직장인들은 투자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원금 손해 가능성이 있는 펀드나 주식보다는 예·적금 상품을 친숙하게 여긴다. 더욱이 종잣돈이 없기 때문에 월급으로 안정적으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할 수 밖에 없다. 은행들도 경제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을 주거래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만 18~38세 사회초년생들을 대상으로 '첫재테크예·적금'을 출시했다. 적금으로 목돈을 마련하고 예금으로 목돈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가도록 설계된 패키지 상품이다. 'KB국민첫재테크적금'은 소액 적금으로, 1만원부터 30만원 내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기본 연이자 3.3%(월복리 연 3.41%)에 우대이율은 최고 0.05%포인트까지 적용돼 높은 수준이다. 특히 만기 때까지 500만원 이상을 모은 고객에게는 0.1%포인트, 10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0.2%포인트의 금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