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LG전자는 'LG G2 미니'를 이달 말 독립국가연합(CIS)를 시작으로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LG G2 미니는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 'LG G2'에 적용된 후면키 디자인과 태스크슬라이드, 플러그앤팝, 스마트링크 등의 UX(사용자경험)를 그대로 계승했다. 또 4.7인치 IPS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244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등의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LG만의 대표 UX '노크코드' 기능도 탑재했다. 노크코드는 사용자는 본인이 설정한 노크패턴으로 화면을 켜는 동시에 잠금 해제까지 가능하다.LG전자는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해 LG G2 미니를 3G와 LTE, 듀얼심(Dual Sim)과 싱글심(Single Sim)등 다양한 버전으로 전세계 지역에 출시할 예정이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골드, 레드 4가지다.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 G2 미니는 지역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북한 전역의 지도가 일반에 공개된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7일 그간 대북 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지역의 지형도, 위성지도, 수치지형도를 오는 28일부터 민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북한 지도(지형도, 위성지도, 수치지형도)는 2007~2009년 제작된 1/25,000 및 1/50,000만 축척으로 북한의 국토 현황은 물론 건물·도로·철도 등 최근 도시발전 모습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또한 북한 전역의 위성지도와 지형도를 한권의 책으로 묶은 '북한지도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pdf) 형태로 서비스한다.국토지리정보원에 따르면 실제로 해외 지도 포털(구글 등) 지도와 비교해 보면 도시의 모습이나 지명 등이 최신임을 확인할 수 있다.그동안 북한 지도는 남·북한 경제협력이나 통일에 대비한 중요한 정책자료로 대북 업무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에만 제공돼 왔다.이번 정보 공개를 통해 민간기업의 대북 경제협력과 통일 연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북한 지도를 지속적으로 수정·갱신해 국민에게 최신의 북한 국토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통일에 대비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윤상직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1급 이상 간부들은 전국을 돌며 지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수집한 후 이를 해결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대구를 시작으로 장·차관 및 1급 이상 간부들이 직접 전국 12개 시·도를 찾아가 지역기업의 애로 사항을 발굴·해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 주요시책 설명회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열고 기업활동과 관련된 개선이 필요한 규제 및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간담회에 참석한 대구지역의 한 기업인은 '솔리드 타이어 전동 지게차의 건설기계 편입 추진'과 관련, "지게차 운전자가 별도의 면허를 취득해야 하고 각종 세금(취득세, 등록세, 채권매입, 정기검사 비용 등)이 부과돼 기업에 과중한 부담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또 다른 기업인은 "외투지역에 입주한 기업의 자산을 경매로 취득할 때 입주계약 체결기간(현행 6개월)을 연장함으로써 자격을 충족할 수 있는 여유를 줄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아울러 성서산업단지내 한 고무제조업체 관계자는 "고무재생업으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지만 고무재생업의 한국표준산업분류 코드가 제조업이 아니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내시경을 통해 암세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KAIST(총장 강성모)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42) 교수 연구팀이 내시경에 장착해 실시간으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초소형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름이 3.2㎜에 불과한 이 현미경은 관찰할 조직의 3차원 구조를 3㎜ 깊이까지 스캔할 수 있다.20f/s(초당 프레임 수)의 속도로 스캔이 가능해 0.5초며 조직의 3차원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머리카락 두께(100㎛)의 약 6분의 1인 17㎛(마이크로미터)까지 식별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암세포, 정상세포, 염증세포 등을 정확하게 구별해 낼 수 있다.기존 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때 2~3일 가량 소요되던 검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또 조직검사 과정에서 세포 염색 등에 시간이 오래 걸려 정확도가 떨어지는 점도 극복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절개나 이로 인한 합병증 유발을 차단할 수 있다.이 같은 결과는 연구팀이 미세전자기계기술(MEMS, 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을 현미경에 도입해 가능했다.지름 약 11㎜에 필요 장치를 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이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검찰의 추가 수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동양증권 정진석 대표 등을 상대로 한 기업어음과 회사채 사기사건 재판을 통해 사기범죄의 규모와 피해금액 등이 밝혀져 범죄자 전원에게 엄벌이 내려지고, 피해자들에게 완전한 피해배상의 길이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협의회는 "현재현이 동양그룹 지배를 위해 정진석과 공모해 변제능력도 없이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2조 원에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사기발행, 판매해 5만여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행위는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어 "현재의 검찰 기소로는 현재현 등에 대한 엄벌, 범죄수익의 철저한 박탈, 완전한 배상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검찰의 추가 수사와 기소로 현재현 등의 범죄수익 전체를 몰수하고, 피해자들에게 완전한 배상을 해야 유사한 금융자본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협의회는 "검찰은 지난해 2월부터 현재현 등이 공모해 사기범죄를 저질렀다고 기소했지만 회계조작 시점, 계열사 부당지원, 동양네트웍스로 계열사 주요 자산 이동, 대주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독일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통일문제 및 경제협력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을 통해 양 정상은 특히 다가올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독일의 통일 경험을 공유하기로 약속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메르켈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및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통일분야 협력 확대방안, 한반도 정세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메르켈 총리는 옛 동독에서 정치를 시작한 여성 지도자로 박 대통령과 각별한 친분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첫 여성 총리라는 점 외에도 이공계 출신인 점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박 대통령이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해 9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이후 두 번째다.◇통일 협력 논의…DMZ 보존 위해 동·서독 접경지역 보존경험 공유양 정상은 이날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해 사회통합·경제통합·국제협력 등 각 분야별로 다면적인 통일협력체계를 구축해 독일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독일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분단국가였으면서 1989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신형 쏘나타의 스티어링 휠(핸들) 지름은 370㎜. 기존 YF쏘나타 대비 1㎝가 줄었다. 왜일까?현대차 관계자는 "스티어링 휠이 작으면 핸들링과 함께 주행성도 향상되기 때문에 10번에 걸쳐 스티어링 휠의 부위별 그립감을 고치고 다시 고친 끝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4일 열린 신형 쏘나타 출시 전 미디어 사전 설명회에서 우창완 내장설계실장(이사)의 말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좋은 디자인은 눈을 사로잡고, 좋은 인간공학적설계(HMI)는 마음을 사로 잡는다." 신형 제네시스 이후 현대차의 실내공간 설계 원칙이다.현대차는 이번 LF쏘나타 개발에 현대차만의 '인간공학적 설계(HMI·Human-Machine Interface)'를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HMI는 운전자가 최대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동차와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크게는 음성인식(Voice-Recognition)이나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동하는 터치스크린 기능 등부터 작게는 손잡이 등 내부 인테리어 설계까지 포함한다. 이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HMI를 선택이 아니라 필수로 받아 들이고 있다.우 이사는 "버튼을 눌렀을 때 촉감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동양그룹 계열사 회사채와 기업어음(CP) 피해자들이 29일 오후 부산 연산동 국민연금부산회관 앞에서 금융당국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26일 "동양레저를 제외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계열사들이 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로 파산위기는 면했지만 피해자들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다"며 "금융당국에 대한 감사원 심의를 앞두고 부산저축은행피해자단체와 연대해 지방에서 처음으로 전국단위 집회를 갖게됐다"고 밝혔다.실제 동양 사태가 발생한 지 6개월이 다 되가지만 개인투자자들에 대한 구제책은 여전히 깜깜한 실정이다. 협의회는 "다수의 피해자들이 피해액 중 일부만 현금으로 변제받게 되고, 변제 기간 또한 10년"이라면서 "피해자들에게는 너무나 가혹한 시련"이라고 말했다.협의회는 "동양사태의 장본인 현재현 회장은 죄를 뉘우치기는 커녕 검찰의 공소사실 조차 전면 부인하며 피해자를 또 다시 우롱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의 방관자 역할을 한 금융당국도 책임 없는 척 불안전판매 민원해소 시늉 만을 지속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비판했다.협의회는 "동양사태는 재벌이 부실한 금융상품을 발행, 판매하고 금융당국이 이를 묵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탈(脫)서울' 현상이 5년째 계속되고 있다. 비싼 집값 때문에 경기 지역으로이 이주가 꾸준히 이어지는 데다 국토균형 발전 정책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26일 통계청의 '2월 국내 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인구 이동은 총전입 15만5429명, 총전출 15만8261명으로 2832명의 인구가 유출됐다.서울의 인구 순이동률은 지난 2009년 3월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뒤 60개월째 전출 인구가 전입 인구보다 많은 순유출이 일어나고 있다.시도별로는 경기(5359명), 세종(2110명), 인천(1680명) 등 7개 지역에서 인구가 순유입을 기록했고, 대구(-1544명), 경남(-1475명) 등 10개 시도에서는 순유출이 발생했다.인구 순이동률은 세종(1.69%), 제주(0.18%), 인천(0.06%) 등에서 높게 나타났고 강원(-0.09%), 대구(-0.06%), 전남(-0.06%), 전북(-0.06%) 등에서는 유출 폭이 컸다.한편 2월 전국 이동자수는 75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7000명(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뜻하는 인구이동률은 1.49%로 전년 동월보다 0.07%포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26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37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3.1)대비 3.5p 상승한 96.6을 기록했다.SBHI는 100 이상이면 내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이 같은 4월 수치는 지난 2011년 7월 이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들의 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고, 내수와 수출 실적 등 주요 경제 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기업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공업부문별로 경공업(90.5→94.3)은 전월대비 3.8p, 중화학공업(95.5→98.7)은 3.2p 상승했다.기업규모별로 소기업(91.2→95.4)은 전월대비 4.2p, 중기업(98.7→99.9)은 전월대비 1.2p 각각 상승했다.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90.8→95.3)은 전월대비 4.5p 상승했으며, 혁신형제조업(100.0→100.6)은 전월대비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정상급 뮤지션들로 이뤄진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가 나타났다. 록밴드 ‘부활’과 ‘송골매’를 거쳐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에서 20여 년 넘게 활동 중인 마스터포의 맏형 베이시스트 이태윤(베이스. 보컬), 헤비메탈 밴드 ‘외인부대’ 출신 기타리스트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와 ‘애수’ 등의 작곡자이자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며 ‘제목 없는 시’를 직접 만들고 불러 히트시킨 기타리스트 손무현(기타. 보컬), 헤비메탈 밴드 ‘작은하늘’로 시작해 신승훈, 성시경, 이선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리코딩과 공연 세션으로 활약 중인 인기 드러머 장혁(드럼), 현존하는 우리나라 그룹의 전설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 출신 조범진(기타. 보컬)이 그룹 ‘마스터포’의 구성원이다. 단언컨대, 우리나라에서 음악 좀 들어본 사람이라면 위 네 사람의 이름이 꽤 익숙할 것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뮤지션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오래전부터, 그리고 지금까지도 여전히 최고로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들이지만 동료 뮤지션들의 앨범 작업과 공연의 세션맨으로 이어지는 음악생활에 왠지 모를 공허를 비슷하게 느꼈다고 한다.‘마스터포’는 오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12월 결산법인의 결산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가운데 '적정' 감사의견을 받지 못한 기업들이 증시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였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업체인 아라온테크의 경우 외부감사인인 성도회계법인이 감사의견 '거절'을 제시함에 따라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이 회사는 터치스크린패널(TSP)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8억원, 영업손실 1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2년 매출액 243억원, 영업이익 11억원과 비교하면 실적이 크게 악화한 것이다.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전(前) 최대주주이자 임원인 유모씨의 업무상 배임혐의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됨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도 앞두고 있는 상태다.성도회계법인은 "아라온테크의 이같은 불확실한 상황은 회사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현행 규정상 상장법인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 부적정, 감사범위제한 한정 등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으면 즉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이후 7일 안에 이의신청이 없으면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감사보고서 제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과거 정부에서는 규제개혁이 큰 성과가 없었으나 박근혜 정부는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규제개혁이 향후 한국경제의 사활을 결정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 부총리는 "분야별 서비스 규제와 입지·환경·노동 등 기업 핵심 애로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피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 추진 전 과정을 패키지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공공성 유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완 방안을 병행해서 마련할 것"이라며 "규제개혁이 투자와 일자리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현 부총리는 "전 세계가 지난 수년간은 '위기 대응'에 집중했다면 이제 세계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혁신의 경쟁'을 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했다.그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은 중장기적 시계에 따라 구체적인 국가 발전 목표를 제시한 포괄적이면서 실천 가능한 국가 혁신 전략"이라며 "변화하지 않으면 글로벌 경쟁에서 도태된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한국 경제 특유의 역동성을 되살려 선진 경제로 확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