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KT가 근속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이는 전체 직원의 20% 수준이다.창사 이래 최초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근 회사가 직면한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단으로 근본적인 구조 개선만이 생존을 담보할 수 있다는 데에 뜻을 모은 결과다.KT는 8일 이번 명퇴를 통해 고비용 저효율의 인력구조를 효율화 하는 한편 올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해 조직 전체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명퇴는 10일부터 24일까지 명퇴 희망자 접수를 받고,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30일 퇴직 발령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이와 더불어 정년 60세 연장 법제화라는 국가 정책 수용과 이에 따른 인건비 완화를 위해 임금피크제를 내년 1월 1일자로 도입한다. 어려운 경영상황을 고려해 대학 학자금지원제도 폐지 등 일부 복지제도도 개편할 계획이다.이번에 명퇴하는 직원들은 근속기간 및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지급받는다. 또 개인의 선택에 따라 추가로 가산금을 받거나 KT MS 등 그룹 계열사에서 2년 간 근무할 수 있다.이를 위해 KT는 오는 5월부터 현장 영업, 개통, AS, 플라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보험사들이 기업이나 개인에게 돈을 빌려준 뒤 보험계약을 강요하는 이른바 '꺾기'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홈쇼핑에서 보험 광고를 내보내면서 계약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알려주는 관행도 규제한다.금융위원회는 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개정 시행령은 ▲보험광고 음성 속도·강도 규제 ▲구속성 보험계약 체결 규제 강화 ▲보험사의 해외 부동산투자 자회사 설립 절차 간소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으며, 오는 14일 공포된 후 시행된다.이에 따라 정부는 보험사가 중소기업·저신용자에 대해 대출을 해준 후 1개월 내에 보험판매 금액에 관계없이 보험상품을 판매하면 구속성 보험계약(꺾기)으로 간주해 규제한다. 또 해당 중소기업과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꺾기로 간주한다.보험 광고 규제도 강화됐다.시행령은 보험사가 보장하지 않는 사항, 보험금 지급한도, 감액 지급 사항 등의 음성강도와 속도를 본 광고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했다.보험사가 실손의료보험에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 이뤄졌던 '중복가입 여부 확인·안내'의 대상도 단체 실손의료보험으로 확대된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3대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이 최근 3년새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M의 매출액은 지난해 1643억원으로 2010년 864억원보다 약 배 늘었다.YG도 같은 해 매출액이 1057억원으로 2010년 448억원보다 배 이상 올랐다. JYP 역시 해당년 매출액이 178억원으로 2010년 102억원보다 74% 가량 늘었다.특히 YG는 작년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넘겼다. 월드스타 싸이(37)와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26)의 솔로 앨범의 잇따른 성공이 호재로 작용했다.SM·JYP도 소속 가수들의 해외 진출이 이어지면서 매출이 늘었다.SM은 이수만(62) 회장이 보유지분 21.27%로 최대주주다. YG의 양현석(45) 대표 프로듀서도 지분 29.9%로 최대 주주다. JYP의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42) 또한 지분 16.43%로 최대주주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 사장은 "갤럭시S5 조기 출시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관계가 변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그는 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경제계 동반성장 실천계획 발표대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시다시피 갤럭시S5를 SK텔레콤이 단독 출시를 했는데, 이는 고객들에게 전략 단말기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삼성전자도 이러한 SK텔레콤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에둘러 표현했다.이에 앞서 SK텔레콤은 이달 11일로 잡힌 갤럭시S5의 글로벌 출시일보다 보름여 앞선 지난달 26일 갤럭시S5를 출시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SK텔레콤이 사전 협의 없이 단독으로 출시한 것이며 이는 유감스러운 일"이라는 입장을 표명, 일각에서는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우호적인 관계를 청산하고 갈등국면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또 지난 5일부터 SK텔레콤에 영업정지에 들어간 것과 관련, "SK텔레콤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보조금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왔고 다른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수십 억원의 예산을 들인 '천일염 생산이력제'가 정상 작동하지 못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천일염 500만 가마(추정)의 생산지 확인이 불투명해졌다.뉴시스 취재진이 지난 4~5일 이틀간 천안·대전 등 대형마트를 방문, '천일염'을 보증하는 정품 인증 라벨의 바코드나 생산자 코드(숫자)를 점검했지만 '원산지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반응만 나왔다.해당 대형마트 측은 정품인증 라벨 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사실에 당혹해하면서도 왜 이런 결과가 나오는지 원인 파악이 안되는 모습이었다.이는 지난달 말까지 이력제 시범사업을 주관했던 업체가 최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의 이력제 재공모에서 탈락, 사업자가 변경됐기 때문이다.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이력제 사업자 재공모(3월 중순)를 거쳐 그동안 시범사업을 주관해온 A사 대신 B사를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다.문제는 사업자 교체 과정에서 인증라벨 관련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신규 천일염에 대한 정품인증 라벨이 발행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시범사업 과정에서 시중에 유통된 정품인증 라벨 제품도 '코드 확인'이 막혀 정품 대접을 받지 못하게 된 것이다.정부는 수입 천일염이 유통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올해 안에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해당 금액을 그날 환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바뀐다. 또 5월부터는 체크카드 결제 취소 대금을 그 다음날 돌려준다.금융감독원은 "거래를 취소하면 즉시 대금을 돌려줄 수 있도록 오는 4분기(10~12월)까지 카드사의 체크카드 취소대금 환급절차와 정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토록 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지금은 체크카드로 결제한 후 취소하면 대금이 즉시 돌려받지 못한다. 일부 카드사의 경우 일주일 후에 돈을 돌려주기도 한다.이는 체크카드 정산 시스템이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즉시 대금을 환급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금감원은 우선 1단계로 이달 말까지 카드사의 정산시스템을 개선해 거래취소일 다음날 취소대금을 회원의 계좌로 환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5월부터는 체크카드 결제를 취소하면 그 다음날 바로 대금을 돌려받게 된다.롯데카드와 씨티·NH농협은행 등 일부 카드사는 현재 주말·공휴일에 환급업무를 처리하지 않아 환급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6월까지 관련 절차를 개선토록 지도할 계획이다.이 같은 대책이 마무리되면 2단계로 올해 말까지 정산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거래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는 고화질(FHD) 영상 시대에 맞춰 성능을 높인 새로운 '메모리카드' 출시를 통해 브랜드 메모리카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해 브랜드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브랜드 메모리카드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 것. SSD·메모리카드 시장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제품 시장과 완제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하는 OEM 시장으로 구분된다.삼성전자 메모리카드는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주로 사용되는 '마이크로SD 카드'와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에 주로 쓰이는 'SD카드' 등 2가지 제품군이 있다.마이크로SD카드와 SD카드는 성능에 따라 스탠다드(Standard), 에보(EVO), 프로(PRO) 3가지 라인업으로 구분되고 각각 다양한 용량(4~64GB)을 제공한다.특히 고성능 64GB는 20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사진을 연속 촬영하는 데 적합하다. 또 최신 콤팩트 카메라에서 고선명 풀HD 영상을 10시간 이상(670분) 녹화할 수 있다.이번 메모리카드의 컬러는 에메랄드 블루(스탠다드), 로맨틱 오렌지(에보), 프로페셔널 실버(프로) 3가지로 바꿔 사용 가능한 기기를 구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8일 공동주택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 현판식을 갖고 공동주택관리 지원 업무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우리家함께 행복지원센터'는 입주민과 정부가 '함께' 아파트(우리집(家))를 행복하게 관리하고 생활하자는 취지로, 공모에 의해 선정된 공동주택관리센터의 이름이다.우리나라 국민 다수(70%)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동대표 선출·해임 등), 관리비·사용료(전기등)등과 관련된 민원·분쟁과 갈등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고, 관리비 집행을 위한 공사·용역 등이 적정한지 여부와 회계·입찰·시설관리 등은 전문가가 아닌 입주민이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한 것이다.국토부는 현재 임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주택관리공단'에 지원센터를 설치해 입주민의 공동주택 관리를 정부에서 직접 지원키로 했다.행복지원센터에서는 ▲동별 대표자 선출·해임 등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민원 ▲관리비 등이나 층간소음 분쟁 상담·지원 ▲공사 및 용역이 시기적 또는 내용적으로 타당한지에 대한 검토 ▲공동주택 진단 서비스(회계·입찰과 계약·시설관리 등)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국토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7일 "부패행위에는 성과급 미지급 등 엄정대처하고 '제 식구 감싸기식' 온정주의를 타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장관은 이날 취임 1개월을 맞이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단순한 반(反)부패를 넘어 신속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국민을 감동시킬 수 있는 해양수산부를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해수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비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장관의 의지를 담아 올해년도 반부패·청렴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서한에서 "비정상의 정상화와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을 감동시키는 것이 국민이 요구하는 '청렴'"이라며 "높아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청렴의 기준을 업무수행의 잣대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해수부는 이를 바탕으로 ▲부패취약분야 집중관리 ▲반부패시스템 구축 및 피드백 강화 ▲인식 제고를 통한 반부패 문화 확산 ▲친 청렴환경 조성 등 4개 추진전략에 16개 세부실천 과제를 시행한다.특히 '클린오션(Clean Ocean)을 통한 희망의 새 바다 구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부패 제로화, 청렴도·부패방지시책 최우수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클린오션'은 해양수산부의 특색에 맞게 투명한 바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K텔레콤의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이틀만에 신규 가입자 8만 명을 돌파했다.SK텔레콤은 기존 자동 업그레이드 고객 100만명 제외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신규 가입자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8만 8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6만 500여명(74.8%)은 기존에 사용하던 요금제를 변경한 가입자이며 2만 300여명(25.1%)은 신규 가입이나 기기변경으로 단말기를 교체하면서 요금제를 변경한 경우다.세부적으로 보면 '전국민 75+안심옵션' 요금제가 5만9000명, '전국민무한 85'이 2만명 '전국민무한 100'이 1000명으로 집계됐다. 'LTE 전국민무한 75+안심옵션' 요금제는 신규 가입과 기기변경을 통해 1만6000명이, 직접 요금제 변경을 통해 4만 30000명이 가입했다. 'LTE 전국민 무한 85' 요금제로 변경한 고객 중 직접 요금제를 변경한 고객 1만 6000명은 기존에 사용하던 Btv 모바일 팩(9000원)이나 멜론 익스트리밍(7000원) 가입고객이 옵션상품을 해지하면서 요금제를 변경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SK텔레콤 관계자는 "음원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 '멜론 모바일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주유소, 대리점 등 석유사업자들이 가짜석유 등 석유제품 불법유통 근절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화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화 사업을 추진 중인 한국석유관리원은 합동조사반을 구성해 2월24일부터 3월7일까지 전국 304개 주유소(283곳)와 대리점(2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합동조사반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석유공사, 도로공사, 농협중앙회, 대한석유협회,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12개 기관 51명으로 구성됐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유사업자 중 85%는 매일 석유제품 수급 보고를 하고 있으며 이 중 66%는 전사적자원관리(ERP), 결제 및 영업관리시스템(POS), 자체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주유소, 대리점 등 석유사업자의 약 65%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석유제품 수급보고 전산화 사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보고 시범운영을 희망한 사업자는 38.2%, 긍정적이지만 대표자 또는 본사의 최종 의사결정이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알뜰폰(MVNO)이 2년 9개월만에 점유율 5%를 넘어서면서 이동통신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CJ헬로비전은 전략적으로 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전 세계에 출시하는 날에 맞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이통사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기대된다. 6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 수는 2월보다 14만 명 늘어난 286만8000명을 기록하며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5.21%를 차지했다. 늦어도 다음달 안에는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동통신 영업정지 기간 중 번호이동 비중은 SK텔레콤이 65%를, 알뜰폰 사업자인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이 각각 11%를 차지할 정도로 약진하고 있다. 그동안 알뜰폰의 가입자가 갑자기 늘어난 이유는 이통3사의 영업정지와 우체국, 편의점 등의 유통망 확대다. 알뜰폰은 지난 6개월 동안 매월 약 10만 명 증가하다가 지난해 12월 14만 명까지 가입자 수를 끌어올렸다. 올해 초 이통사들이 보조금 경쟁을 벌이면서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이통3사의 순차적인 영업정지로 다시금 월 14만명 수준을 회복했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동통신 3사의 영업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카드사들이 블루오션 시장으로 떠오른 해외 직구족(族)을 잡기 위해 캐시백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란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제품을 직접 구입하는 것을 가리킨다. 최근 국내에서 해외물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해외직구로 사는 것이 싸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해외직구 시장의 규모는 지난 2012년 5000억원대에서 2013년엔 1조원대까지 늘어나는 등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달부터 6월말까지 현대카드 고객(M·X·ZERO계열)을 대상으로 추천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할 경우 지니집 배송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구매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활절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는 2%의 추가 캐시백 혜택도 준다. 삼성카드는 구매 택의 범위를 더욱 확대해 직구족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이베이츠 코리아'에 신규가입한 후 50 달러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신규 가입 보너스로 20 달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