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림씨엔에스(대림C&S)가 새만금 남북도로를 짓는데 필요한 강교 공급권을 획득했다. 대림C&S는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1단계 3공구 사업의 강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대림C&S는 대림그룹 계열사 중 하나로 건설 기초재와 스틸 기자재를 생산·공급하는 업체다. 이번 계약금액은 577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의 20.3%에 달하는 규모다. 강교부문 매출액으로는 58.2% 수준이다. 발주처는 새만금개발청이다. 대림C&S는 강교 제작 및 설치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그동안 정체됐던 새만금지구 개발이 새 정부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만금개발청은 내년 예산으로 전년 대비 84.1% 증가한 22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에서 수행하는 새만금 사업 총 예산도 25.2% 증액한 8198억원이 편성됐다. 앞으로 새만금 지구의 동서, 남북간 도로 건설 등 인프라가 기반시설 구축과 함께 동시에 진행된다. 앞으로 산업단지를 비롯 관광과 레저 및 주거단지 등에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 대림C&S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 강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다주택자의 대출 규제 시기가 내년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자금 줄이 막힐 것을 우려한 다주택자들이 연말을 매수 적기로 보고 집 사재기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연달아 쏟아진 부동산 대책 대부분은 다주택자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다주택자들이 비정상적인 주택 거래를 통해 투기를 조장하고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대책을 펼친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다주택자(2주택자 이상)가 주택을 매수한 비중은 서울을 기준으로 2012년 3.5%에서 올해는 13.8%를 차지했다. 이는 5년간 무려 4배나 증가한 수치다. 8.2대책의 소기의 성과로 꼽히는 것이 바로 갭투자자의 위축이다. 갭투자자란 대출이나 전세를 끼고 적은 자금으로 여러 채의 집을 사들여 차익을 챙기는 투자자를 말한다. 돈줄이 막힌데다 금리인상 기조와 내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 시행 등으로 차익은커녕 애를 먹을 수 있다는 판단에 보유 주택 수를 줄이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자금 동원력을 갖춘 다주택자들은 갭투자자들이 떠난 자리를 메우며 왕성하게 주택 매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잠실, 마포 등에서는 8.2대책 전과 비교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한법률구조공단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용주, 금태섭 의원(이상 법사위), 김현아 의원(국토위) 주최, 공단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주택임대차에 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정위원회의 운영현황과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최재석 공단 서울중앙지부 조정위원회 사무국장은 '주택임대차분쟁조정제도의 운영성과 및 활성화 방안'의 주제발표에서 △조정위원회 조정제도의 주요내용 △조정위원회 운영내용 및 그 성과분석 △제도개선방안 △조정이용활성화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권대우 한양대 교수 등 토론자들은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정위원회의 확대 설치 문제,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로의 확대 적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처음 출범한 조정위원회 제도가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각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간담회의 결과로 실질적이고 효용성 있는 방안을 만들어 복지국가에 걸맞은 발전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이용주, 금태섭, 김현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내년 1분기 전국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가 12만여 세대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1~3월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7만9000세대) 대비 63.3% 증가한 12만8239세대(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5939가구(전년 동기 대비 70.7% 증가), 지방 7만2300가구(58.0% 증가)가 각각 입주한다. 수도권은 내년 1월 다산진건(2802가구), 화성동탄2(3012가구) 등 2만5233가구, 내년 2월 인천도화(2653가구), 시흥배곧(2695가구) 등 2만1334가구, 내년 3월 서울성동(1330가구), 김포한강(2307가구) 등 9372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내년 1월 대구혁신(822가구), 경주외동(1450가구) 등 1만9930가구, 내년 2월 부산대연(3149가구), 전주에코시티(2808가구) 등 2만7194가구, 내년 3월 세종시(3286가구), 포항창포(2269가구) 등 2만5176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7669가구, 60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석달 간 전국 아파트 12만8289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생활 가전제품들은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것들이 주를 이룬다. 2018년은 황금개띠해를 맞아 '개'를 뜻하는 영어단어 'D·O·G'로 내년 가전 트렌드를 살펴봤다. D(Downsizing), 주택 다운사이징에 따른 제품 소형화 최근 주택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다운사이징(소형화)'이다. 주거 공간이 소형화되면서 가전 제품 또한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제품이 주목받을 전망이다.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미니가전의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통상 세컨드 가전으로 분류됐던 제품군이 소형화 된 주거 환경에 적합해지면서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는 전기청소기 시장에서 무선형 청소기의 판매량 점유율이 지난 10월 52.7%, 11월 56%를 기록하며 유선형 청소기의 판매량 점유율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무선형 청소기 판매 상승을 견인한 것은 핸디스틱형 제품이 포함되어 있는 '무선 소형청소기' 제품 군이라고 분석했다. 테팔은 최근 무선청소기 신제품 '에어포스 360'을 출시했다. 파워 슬림 비전 헤드는 모터가 달린 101개의 강모 브러시가 분당 6500rpm까지 회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건설공제조합의 당기순이익이 20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공제조합은 오는 2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경영성과 보고와 법인세 100억원 절감을 위한 채권상각 승인, 임기 만료에 따라 이사장이 임명한 전무이사 등 임원 3인에 대한 인준안이 상정된다. 올해 조합은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대실적을 또 다시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 중이다. 11월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1855억원으로 이는 조합 사상 최대실적이었던 지난해 172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당기순이익은 2000억원을 무난히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등 경영쇄신을 통해 경영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경쟁이 치열한 대형·우량 고객에 대한 상품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했다"면서 "보증사고 예방 등 위험비용도 대폭 줄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은 조합원에게 부담이 됐던 보증수수료, 이자를 지속적으로 인하하는 상황에서 이루어낸 결과라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상시신용평가시스템의 고도화에 따른 사전 부실예방과 전문화된 보증시공체계 구축에 따른 보증사고현장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신세계·이마트가 발표한 '주 35시간제' 노동시간 단축이 실질소득인상에 도움이 안되는 기만적인 조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마트산업노동조합(마트노조)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민주노총교육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마트노조는 신세계·이마트의 노동시간 단축정책이 근로시간단축의 외피를 쓴 임금삭감 '꼼수'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세계의 근로시간 단축의 실체를 들여다보지 않고 환영부터 하는 것은 모순적인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근로시간 단축은 현재 논란이 커지고 있는 최저임금 범위, 제도개선에서도 핵심적인 문제로, 전 사회적문제로 번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박하순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은 "이미 지난해 성과급을 200% 녹이는 방식으로 꼼수를 썼던 이마트가 이번에 새로운 스타일로 근로시간단축을 선택했다"고 꼬집었다. 권수정 사무총장 후보도 "노동시간 단축을 민주노총이 주장했던 것은 일자리를 나눠서 고용을 보장하자는 의미였지,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임금을 받자는 것이 아니였다. 근로기준법 개악의 내용인 휴일임금 삭감과 신세계의 근로시간 단축이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이 ‘사기 분양’ 논란에 휩싸였다. ‘온천을 품은 생활공간’, ‘명품상가’ 등의 미사여구를 동원해 홍보했던 ‘유성 푸르지오시티’. 그러나 분양 당시 대우건설이 약속했던 천연 온천수 스파시설이 공수표에 불과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입주민과 대우건설 간의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입주민들은 “명백한 허위·과장 광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대우건설은 “단순 시공만 맡았을 뿐, 책임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100% 천연 온천수 스파는 어디에? “대우건설이 시공사라는 말만 믿고 분양받았는데...” 논란의 ‘유성 푸르지오시티’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홍인호텔 부지에 위치해 있다. 지상 1층~지상 3층은 대단지상가, 지상 5층~지상 29층은 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총 995세대로 구성됐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 책임준공을 맡았고 자금은 한국자산신탁이 관리했으며, 시행사는 (주)금정플래닝이 맡았다. 이 거대 주상복합오피스텔는 분양 이전부터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 역에서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이라는 점과 BRT 간선급행버스로 세종특별시와 차량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세종시 이전기관을 배후 임대수요로 기대할 수 있는 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19일 정기임원 인사를 통해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7명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주의 인사 철학 기조를 유지해 사업 관리, 설계, 경영관리·RM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노균 신사업 본부장과 이종진 RM팀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노 본부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1992년 삼성에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2011년 삼성토탈 기획담당을 역임했고, 삼성엔지니어링 인사기획 TF 담당, 기술혁신 팀장, ENG'G 지원팀장, 공정설계 팀장 등을 거쳤다. 이 전무는 1962년생으로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해 1988년 삼성에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삼성엔지니어링 프로젝트지원팀장을 역임했고, 2013년에는 삼성전자 전략팀 담당임원, 올해 초에는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이외에도 고성재 플랜트PMO1팀 담당수석, 구영한 산업환경PMO팀장, 나창흠 기계설계팀장, 사욱환 발전영업/Proposal그룹장, 송우용 마케팅기획그룹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인사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함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두산건설은 5089억원 규모의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18일 밝혔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252-1562번지 일대에 아파트 2040세대와 오피스텔 345세대, 총 2385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하5층~지상49층 7개동, 오피스텔은 25층 1개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로 전 세대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는 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부산역과 동서고가로, 도시고속도로, 수정터널을 통한 시내외진출입이 용이하다. 성남초, 부산여중, 경남여고 등과 현대백화점, 진시장, 부산시민회관, 국제금융센터 등이 사업지 주변에 위치해 있다. 두산건설은 부산시와 인연이 깊다. 주거용으로 국내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해운대더제니스를 비롯해 해운대포세이돈, 명지포세이돈 등 많은 프로젝트를 공급했다. 현재도 구서역 포세이돈, 해운대 동백 제니스 등 다수의 현장을 시공하고 있다. 두산건설이 최근 10년간 부산광역시에 공급한 세대는 약 1만1000세대에 달한다. 한편 좌천∙범일구역통합3지구 도시환경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가 산하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중 기간제 근로자 4000여명의 정규직 전환 심사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하 기관 기간제의 정규직 전환은 내년 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4개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을 소집해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이 직접 고용한 기간제 근로자와 같이 이해관계의 상충이 적은 사안에 대해 연내에 결정을 마무리해 정규직 전환의 추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 관계자는 "정규직 전환은 대부분 연내 마무리되고 일부 기관의 경우 내년 1~2월에 전환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공공기관의 최우선 가치는 공공성이며 사회적 약자의 의견을 포용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정규직 전환 추진과정에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표명할 통로가 충분히 마련돼 있는지, 정규직 전환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정규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약 2만3000명의 파견·용역의 경우는 전환 방식을 놓고 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아파트 브랜드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브랜드는 GS건설 '자이'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부동산114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14년 만에 1위를 달성했다. 부동산114는 지난 달 3일부터 28일까지 26일 간 전국 성인남녀 1572명 대상으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50위 내 대상으로 '2017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 '자이'는 종합 부문 6개 항목 중 3개인 선호도(21.6%), 최초상기도(26.9%), 투자가치(23.9%)에서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지표인 건설사상기도(15.5%)와 신뢰도(9.4%)는 2위, 주거만족도(77.4%)는 3위에 올라 전체 종합 부문에서 14년 만에 1위를 차지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함께 사용 중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종합 부문 18.05%로 2위를 기록했다. 주거만족도(81.8%), 신뢰도(9.4%), 건설사상기도(29.8%) 등 3개 부분에서 1위를 기록했다. 선호도(14.9%)는 2위에 오르고 최초상기도(12.5%)와 투자가치(14.9%)는 3위에 각각 올랐다. 현대건설은 '건설회사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7년 부동산시장은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냉랭한 기운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올해 고강도 부동산 규제의 기조는 갭투자를 노리는 투기꾼을 잡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럼에도 ‘다주택자 = 버티기’, ‘무주택자 = 걱정’은 여전하다는 여론이 지속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칼날의 핵심은 투자자 중심의 시장을 실수요자 위주로 바꾸는 것이었지만 오히려 실수요자의 매수·매도 심리를 위축시키고 양극화를 더욱더 심화시켰다는 평이다. 결국 갈 곳을 잃은 부동산 유동자금은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지방 이슈 지역이나 토지, 경매 등의 수익형 부동산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주택시장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2 부동산대책 이후 청약자격제한, 대출규제 등으로 부동산 투자에 한계가 오면서 부동산 자금이 지방 이슈지역으로 몰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에 분양된 ‘전북 전주효천지구 우미린2차’가 평균 8.38대 1, 11월에 분양된 ‘강원 속초자이’의 경우에도 최고 경쟁률 81.6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마감했다. 이들이 성공한 공통된 이유를 살펴보면 지역 내에서 입지나 분양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