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화성남양뉴타운에 상업용지 14필지, 준주거용지 13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 등 29필지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용지 면적은 864㎡~1723㎡, 공급예정금액은 3.3㎡당 753만~862만원이다. 준주거용지의 면적은 368㎡~615㎡, 공급예정금액은 3.3㎡당 650만~750만원이고, 주차장용지는 741㎡~1508㎡, 공급예정금액은 290만~488만원이다. 대금납부 조건은 상업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 준주거용지 및 주차장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잔금은 6개월 마다 나눠 낼 수 있다. 필지는 최고가 응찰자를 계약자로 정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필지공급은 △5월 2~3일 입찰 신청 △3일 개찰·낙찰자 발표 △14~15일 계약체결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실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에 나서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일명 '아∙좋∙아'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에게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한 교육 및 주거환경은 주거 선택에 주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6년 부동산 시장 동향 및 2017년 전망'자료에 따르면 35~44세까지의 아파트 매매가 다른 연령대 대비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2015년 기준, 35~44세까지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7만여 가구로 전체의 34%를 차지했을 정도다. 이들이 주택시장의 주 구매층으로 떠오르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학교 인접 단지나 통학 거리가 짧은 곳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학교와 인접해 범죄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아파트는 주택 시장 침체기에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또 단지 주변이 산이나 공원으로 둘러싸인 곳은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시키고 자연을 벗삼아 활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자연 놀이터'로 활용 될 수 있어 인기다.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아파트 주거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 내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인 '기흥 테라타워'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23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기흥 테라타워'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제조형 및 업무형 공장은 물론 근린생활시설·기숙사 등이 들어서며, 연면적 16만5,340㎡에 달하는 지식산업센터이다. '기흥 테라타워'는 경기도 용인시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농서동 452)에 위치하고 있다. 서천지구는 용인시 기흥구서천동 일원에 조성된 택지지구로 광교부터 동탄신도시까지 부동산 개발이 활발한 경부 축 상에 위치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용인이지만 인근 수원 영통과 동탄 생활권이 바로 인접해 두 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난 달 29일자로 기본계획이 고시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2026년 개통되면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기흥 IC·기흥동탄IC·흥덕 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용서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 인근 수원과 용인·동탄에는 대기업(삼성전자 기흥캠퍼스·삼성전자 공장·아모레퍼시픽 등)은 물론 제조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2018년 상반기 신입 직원 35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일반전형 27명(행정 23명, 전산 4명) △특별전형 8명(장애 및 보훈)이며 총 채용 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선발하고 이전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5월8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1·2차 필기 및 면접을 거쳐 선발되면 6월 말부터 공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사는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을 없애고 입사 지원서에 사진·성별·생년월일·출신 학교 등의 항목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을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높였다. 공사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공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을 것이라며 전형 절차를 개선해 변별력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부산의 부산대와 부경대 그리고 수도권의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 4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양도세 한파’가 거세다. 4월부터 다주택자를 겨냥한 양도세 중과 조치가 발효되자 아파트 거래건수가 급락하고, 강남 4구를 비롯한 서울의 아파트의 거래는 반토막 나면서 우려했던 ‘거래 절벽’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게다가 보유세 도입 등 추가 악재가 대기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장기 침체가 우려된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전망 역시 불투명해졌다. 전문가들은 보유세 도입, 금리 인상 등 악재만 남아 부동산 장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이로 인해 집값이 하락할지, 아니면 관망세가 유지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남권 아파트 거래 ‘반토막’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4월 들어 서울 아파트 1일 평균거래량은 210건 수준으로 지난 3월 450건에 비해 절반 넘게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4월 하루 평균 거래량(약 257건)보다 18.6% 줄었고, 지난달 일 평균 거래량(약 449건)과 비교하면 53.3% 줄어든 수준이다. 이달부터는 양도세가 중과가 시행됐다. 이는 현행 양도소득세 기본세율 6~40%에 추가적으로 10~20%p를 추가 과세하는 것이다. 서울 전역을 비롯해 전국의 조정대상지역의 다주택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건설업 고용시장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필수인력 중심의 채용은 계속 되고 있다. 20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쌍용건설, 요진건설산업, 서한, 금강주택, 케이알산업 등 중견 건설사들이 인재 찾기에 분주하다. 쌍용건설이 2018년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국내건축, 설비, 전기 등이며 29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 △경력 3년 이상 △영어회화 능통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해외근무 가능자 우대 등이다. 요진건설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건축시공, 견적, 전기, 안전, 설계, 개발영업, 공공영업, 분양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해당 분야별 경력 3년~7년 이상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직무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우대 등이다. 서한이 2018년 상반기 직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경력), 기계(경력), 품질(경력), 안전(신입/경력)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 해당 채용공고에서 온라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건설은 18일 부산시 금정구에 소재한 협력업체 ㈜동아지질 본사를 방문해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SK건설 임직원, 최재우 동아지질 대표와 행복날개협의회 임원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 경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동반성장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조기행 부회장은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SK건설이 보유한 지식, 경험, 노하우, 사무공간 등 자산을 공유하는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SK건설은 2011년 협력사들과 '행복날개협의회'를 발족해 금융자금지원, 대금지급조건개선, 기술개발지원, 교육훈련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동아지질은 '행복날개협의회' 소속 우수 협력사로 쉴드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기술에 강점이 있다. TBM 기술은 원통 모양으로 생긴 굴착 장비로 머리 부분에 달린 칼날을 회전시켜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이다. 이 회사는 현재 SK건설과 함께 싱가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은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건축사업본부장 김정철 부사장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협력 분야는 △사업발굴·추진 △시행사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개발기획 컨설팅·자문 제공 등이다. 양사는 아울러 복합개발 우량 사업지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 MOU는 현대건설이 시공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디벨로퍼'의 체질 강화에 역점을 두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현대건설은 정부, 지자체, 민간의 유휴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사업 시장을 새로운 먹을거리로 주시해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시공 기술력 뿐만 아니라 대규모 공모사업을 통한 자체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개발기획 컨설팅 능력·네트워크가 풍부한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시너지를 발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잘나가던 평촌에 올해부터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역전세난 한파가 몰아치면서 집주인들이 비상에 걸렸다. 전셋값을 수천만원 낮춰도 세입자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일부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대출을 내는 사례도 빈발하고 있다. 업계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초역세권의 목련우성아파트 56.7㎡ 전셋값은 지난해 12월 3억원(15층)에서 올해 3월 2억3500만원(16층)에 계약됐다. 4개월만에 약 6500만원 하락한 금액이다. 평촌역앞 초원 부영아파트 전용 50㎡도 지난해 10월 2억7000만원(10층)에 거래됐지만 올해 2월에는 6000만원 가량 내린 2억1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평촌 소형아파트발 역전세난의 가장 주된 이유로 전셋값으로 인한 피로감누적을 꼽는다. 전셋값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택 매수로 방향을 틀거나 기존 전셋집에 눌러앉는 수요가 늘기 시작했고, 자연스레 전세 매물이 증가하면서 역전세난이 나타나게 됐다는 분석이다. 평촌 집값은 2006년 3.3㎡당 1541만원에서 지속 하락해 2012년 3.3㎡당 1208만원으로 저점을 찍은 후 올해 3월 다시 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전국 각지를 잇는 광역철도가 새롭게 개통된 지방 주요도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장거리 출퇴근이 가능해지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또, 지방의 주요도시들은 교통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뿐만 아니라 기업체나 관광객 등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 강릉선 KTX가 개통된 이후 강릉지역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해 강릉을 찾은 관광객은 총 1466만명으로 전년 대비 18%(220만명) 늘었다. 기업유치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강릉시와 세라테크, 나노아이오닉스코리아가 신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세라테크는 총 53억 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을 신설키로 했으며 나노아이오닉스코리아는 57억원 투자를 약속했다. 강릉시 부동산시장도 강릉선 KTX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에 따르면 강릉 아파트가격은 1년 새(2017년 1분기→올해 1분기) 4.6% 올랐다. 같은 기간, 강원도 평균 상승률인 3.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 가운데 강릉선 KTX 직접적 수혜지인 강릉시에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인천항만공사의 북인천복합단지 민간 매각에 대해 계약 해제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라국제도시 인근 대규모 준설토투기장으로 조성된 북인천복합단지(82만5338.8㎡)는 인천항만공사 소유 부지로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청)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매입 의사를 밝혔으나 3월23일 이 부지의 경제청 매입 동의안에 대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안건 상정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자 이날 인천항만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해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매각하기로 돌연 결정했고 26일 오후 2시경 민간 컨소시엄과 토지 매각 계약을 맺었다. 청라총연은 이러한 매각과정이 불투명하다고 보고 인천항만공사와 민간 컨소시엄간의 매각 계약을 원천적으로 무효화하고 경제청이 원안대로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간컨소시엄 구성 업체 중 폐차 및 중고차매매 사업을 하는 곳이 포함되어 있어 중고차단지 등 환경오염시설이 들어올 우려가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 업체가 건설업 위주의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져 해당 부지 매입금액 뿐만 아니라 약 450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개발 투자금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분양시장에서 인공지능을 갖춘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구도심에서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분양아파트는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IT통신기술의 빠른 발달과 통신업체 간 경쟁이 분양아파트에서 이루어지면서 아파트 내 도입되는 첨단 시스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거실 월패드, 모바일 제어 등이 최신 기술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IoT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하드웨어'를 장착한 아파트가 입주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다보니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아파트는 분양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현대산업개발은 HDC스마트홈 시스템을 선보이며, 실수요층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관이나 거실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및 세대환기,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확인 등을 한번에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입주민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까지 적용해 각 세대 내 설치된 공기질 측정센서를 통해 내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태영건설이 2018년 신입 및 경력직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건설워커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신입 및 경력직원을 공개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관리 등이며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관련학과 4년제 대학 또는 동등 학력 이상 △졸업자 및 2018년 8월 졸업예정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자 △병역관계 결격사유가 없는 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국가보훈 대상자 등이다. 경력직원은 해당 업무별로 3년에서 8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 실무면접 → 경영진면접 →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안전과 토목 부문에서 전문계약직(PJT) 채용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