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에너지거래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네트워크 구축은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의 '양방향 스마트 제로 에너지 도시(Smart Zero Energy City) 통합네트워크 기술개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LH는 이에 따라 이 지역에 △분산형 에너지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기와 열을 상호보완적으로 사용하는 에너지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하며 △'에너지거래 시범사업'도 도입해 에너지특화 사업도 가속화할 예정이다. 조현태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스마트시티를 주거,행정,연구,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융복합된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에너지관리시스템(CEMS), 스마트계량기 도입으로 주거비용을 절감하는 지속가능한 시민체감형 에너지 분야 특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익가구가 국내 매장을 안내하기 위해 사용한 지도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일 간의 주요 분쟁 사안인 동해와 독도 영유권 문제이기에 국내 정서를 외면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시사뉴스>가 확인한 결과, 삼익가구의 홈페이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단독표기한 구글 지도가 올라와있다. 문제가 된 이 지도에는 영문명 'Sea of Japan'이 쓰여 있을 뿐만 아니라 한글 버전으로도 '일본해'라고 번역된다. 해당 지도는 '돋보기' 기능을 이용해 '일본해' 부분을 확대하면 동해가 병행 표기돼 보이도록 돼 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하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서해는 표기가 아예 안 돼 있다. 심지어독도는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돼 있다. 일반 사용자들이 국가별로 매장을 검색할 때에는 '일본해'로만 인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일본해 논란을 피해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업들이 홈페이지에 사용하는 지도를 무조건 한국어판 전용으로 노출하면 된다. 그러나 삼익가구는 사전에 이런 문제들을 체크하지 못한 데에 따른 비난 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적으로 새 아파트에 10만2875가구가 입주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9월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동기(11만8000가구) 대비 13.1% 감소한 10만2875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7163가구(전년동기 대비 3.4% 감소), 지방 4만5712가구(전년동기 대비 22.8%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7월 파주운정(4954가구), 화성동탄2(2813가구) 등 18,968가구, 8월 화성동탄2(1909가구), 하남미사(1632세대) 등 1만4850가구, 9월 화성동탄2(4794가구), 인천송도(2610가구) 등 2만3345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7월 대전판암(1565가구), 충북혁신(1345가구) 등 1만2239가구, 8월 청주오창(2500가구), 세종시(1905가구) 등 2만1243가구, 9월 청주방서(3095가구), 나주남평(896가구) 등 1만2230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3714가구, 60~85㎡ 6만7769가구, 85㎡초과 1만1392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8.9%나 차지했다. 민간 9만1070가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5~ 29일까지 파라과이 고위 공무원 8명을 초청해 연수교육을한다. 파라과이 주택청 소속 공무원들은 방한 연수기간동안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동탄·분당 등 신도시 현장을 견학한다. 연수프로그램은 파라과이 정부의 도시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파라과이 정부는 수도 아순시온의 '바냐도 수르' 지역을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지만 도시개발 전담조직이 없고, 개발 경험이 부족해 우리 정부가 연수를 제공하게 됐다고 LH는 설명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파라과이 고위 대표단 연수를 한국의 스마트 시티 수출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요소의 홍보기회로 삼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8 전국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가 23일 경기 의정부시청 앞 예총상설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 시민공연팀과 태어로즈(TAEROES)의 식전행사에 이어 K-POP 전국 청소년 창작 댄스경연대회, 그림그리기와 글짓기,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체험부스로는 페이스페인팅,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푸딩박스, 가훈 써주기 등이 마련됐다. 특히K-POP 전국 청소년 창작 댄스경연대회는학생들의 끼와 열정이 더해져 그 어느 해보다 관심을 모았다.. 평소 볼 수 없었던 학생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었던 이날 무대에는 14팀이 올라와,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채경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댄스강사, 이동훈 시사뉴스 산업경제부장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로 각각 나눠 금상, 은상, 동상 등 6개 시상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고등부 금상은 파츠 팀이, 은상은 구리여고 크롬 팀이, 동상은 노아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등부 분야에서 금상은 디오씨 팀이, 은상은 동경소녀 팀이, 동상은 부용중 무브먼트 팀이 수상했다. 다소 무더운 날씨였음에도 관람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어린 관람객들도 직접 무대로 나가 제임스
··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2018 전국평화통일 나라사랑 문화제’가 23일 경기 의정부시청 앞 예총상설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나라사랑 문화제’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 의정부시와 함께 시민과 군인 가족, 주변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예총이 주최하고 (주)동행플러스, 수도권일보사가 주관했다. 시사뉴스, 파이낸셜 데일리,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 충청향우회,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양주시, 양주시의회, 포스코, c:mate, (주)농협유통, 천재교육, 파리바게뜨, foodingbox, 아쿠탑, (주)칼라테크오에이, 엔오에이치제이, 한국외식과학고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지 창간 발행인 겸 대표이사인 강신한 회장을 비롯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권재형 경기도의원, 최경자 경기도의원, 김영숙 의정부시의원, 김정겸 의정부시의원, 이재준 수도권일보·시사뉴스 부사장, 최승욱 시사뉴스 편집국장, 허윤 수도권일보 고문, 김형환 수도권일보 편집국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가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의 부동산 보유세 개편 방안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의 재정개혁특별위원회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바람직한 부동산세제 개혁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최병호 재정개혁특위 조세소위원장(부산대 교수)은 이날 토론회에서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 △세율인상, 누진도 강화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및 누진세율 강화 △1주택자와 다주택자 차등과세 등 4가지 단기적 종부세 개편안을 제시했다. 특위가 제1안으로 제시한 공정시장가액 비율 인상안은 주택과 종합합산토지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행 80%에서 연 10%포인트씩 100%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별도합산 토지는 현행을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을 90~100% 수준으로 인상하면 자연스럽게 보유세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현재보다 10%포인트만 올려도 공시지가 기준 10억∼30억원을 소유한 1주택자 기준으로는 세금 부담이 최대 18.0% 늘어난다. 같은 금액의 다주택자 세금 부담은 12.5∼2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 2안은 주택분 종부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주제로 '전고체전지 포럼(Solid-State Batteries Forum)'을 '삼성전자 서울대 연구소'에서 개최한다.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y)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하는 것으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Lithium Ion Battery)와 비교하여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배터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이세희 美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코타니 도요타 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석해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 따라 조명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의 석학 및 기업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교수, 학생 등 사전에 등록한 외부 연구 인력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으로, 약 100여명의 외부 인사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집중 조명할 전고체전지(Solid State Batter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는 창의적인 녹색건축 미래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공모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정책을 발굴,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5년마다 수립하는 녹색건축 분야의 종합 계획인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은 지난 2014년 12월 제1차 계획이 고시됐다. 국토부는 내년에 발표할 2차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련 전문가 논의 기구를 7개 분과로 구성, 참여형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모은 아이디어는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녹색건축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팀 또는 단체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녹색건축포털(www.greentogether.go.kr)과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www.energy.or.kr)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제안서 등을 8월 26일까지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정책기여도,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창의성 관점에서 1차 서면평가, 2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 강남권 아파트값 하락폭이 줄어들고 비강남권은 오름폭이 커진 곳이 늘어난 모습이다. 2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6월3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상승하며 전주(0.05%)보다 상승률이 높아졌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4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시행 이후 상승폭이 줄어 들다 이달 첫쨋주에는 0.02%까지 축소됐으나 6·13 지방선거를 치르고 나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이날 발표된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3월 넷쨋주(0.09%)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12주만에 상승세를 회복하는 모습이다. 서울의 동남권, 이른바 강남4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11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전주 대비 하락률은 0.04%에 그쳤다.강남과 송파가 각각 0.09%씩 떨어졌고, 서초도 0.01%가 하락했다. 지난해와 올해 높은 상승률을 보인 탓에 피로감이 나타난 것으로 감정원은 분석했다. 강동은 재건축 이주 수요와 9호선 연장 4단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등 교통 호재에 힘입어 0.1% 올랐다. 강서는 오는 9월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개통의 영향으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송정' 잔여 세대를 분양 중이다. '힐스테이트 송정'은 지하 2층, 지상 9~20층이다. 1·2단지 7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04㎡ 526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85만원대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은 무이자가 적용된다. 구미시는 청약 비(非) 조정지역이어서 계약 즉시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고 현대엔지니어링측은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는 구미시청과 우체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이 밀집해 있다. 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가깝다.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이 인근에 있다.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 이동도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유플러스는 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과 함께 사물인터넷(iIoT) 기술을 적용한 IoT선풍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일산업은 국내 소형가전 대표 주자로서 선풍기 부문 한국품질만족지수 1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고객 생활에 밀접한 각종 전자제품들의 연구 개발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IoT선풍기는 신일산업의 14인치 선풍기에 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 'IoT@home'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원은 물론 바람 세기, 회전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네이버 클로바와 제휴한 'U+우리집AI'와 연동시켜 "클로바, 선풍기 켜줘"와 같은 음성 명령어를 통해 손쉽게 켜고 끌 수 있다. "클로바, 나 들어왔어"와 같은 대화형 명령어로 귀가 시 IoT선풍기 뿐만 아니라 IoT스위치, IoT멀티탭, IoT가전제품 등의 IoT 기기를 상황에 맞게 동시에 켜지거나 꺼지도록 할 수 있다. 특히 IoT선풍기의 예약기능을 이용해 취침 전 미리 앱에 시간 단위로 선풍기 바람의 강약 및 방향 등 작동 스케줄을 입력하면 설정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동작한다. 예를 들어 두 시간 단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달 전국 상업·업무용(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부동산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3만638건으로 전월 2만9517건 대비 3.8% 증가했다. 전년 동기 3만1013건과 비교하면 1.2% 감소했다.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은 지난달 1만3934건이 거래돼 전월 1만4206건 대비 1.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1만3074건 보다는 6.6 % 증가했다.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지난 3월말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4월부터 큰 폭으로 감소했다. 향후에도 정부 규제의 방향 및 강도에 따라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량이 부동산 규제에 따라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면 불필요한 주택을 매도하고 상가나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