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9일 ‘KBS의 동행’에 출연한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1억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KBS 동행’은 가족의 질병, 파산, 실직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영된다. 김기돈 HUG 주택도시기금본부장은 “저소득 가정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HUG는 취약계층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계룡건설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이 대전시 중구 '대흥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계룡건설은 지난 7일 열린 대흥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계룡·한진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흥4구역 사업은 대지면적 5만739㎡에 용적률 239.28%로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9개 동을 짓는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곳에는 모두 968가구(임대 146가구 포함)에 이르는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수주금액은 약 1600억원이며 계룡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2021년 5월 착공 및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총 30개월이다. 대흥 4구역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대사역) 계획 및 서대전권역 생활권 프리미엄 호재로 지난 5월 열린 현장설명회 때 17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등 관심이 높은 곳이다.계룡건설 관계자는 "조합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흥동을 대표할 명품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하겠다"며 "올 하반기 정비사업 물량난이 가중되면서 건설사들간 치열한 수주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수익성을 낼 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동산 시장에서 교통 변화는 최대 호재다. 도로나 철도 신설과 개선은 부동산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여건이 좋아진 지역은 수요가 늘고 가격이 오르는 등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반면, 교통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교통 소외 지역은 계속되는 인구 유출로 부동산 가치가 지속 하락한다. 그 중에서도 철도 개통 호재는 지역 집값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하철 및 철도가 새로 개통되는 곳은 인구가 유입되고 이를 토대로 부동산의 공급 및 거래가 배 이상으로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박합수 KB부동산 전문위원은 “신설 교통망 호재는 지역 부동산의 가격과 가치를 높여주는 가장 직접적인 요소다. 집값은 교통망 확충 계획 발표 시점과 착공, 개통 때마다 한 단계씩 오르는 게 일반적인데, 개통 후 대개 10% 정도 추가 상승한다”고 말했다. 리얼투데이와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3년 내 개통 예정인 신규 철도는 41개다. 이 중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삼성-동탄), 김포도시철도, 9호선(2·3단계) 등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수도권 신규철도 노선은 18개로 동탄·김포·하남 등의 노선이 가장 주목된다. 김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전자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71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177억원 3.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조1407억원, 1조8788억원으로 1년 전보다 3.2%, 18.5% 증가했다. 역대 상반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다. 상반기 매출액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승진 △기획조정실장 양희동 △경영지원실장 김창용 △보증사업실장 신연홍 △삼성지점장 공준식 △영남보상센터장 김종복 △기획조정실 기획조정팀장 봉영근 △기획조정실 재무회계팀장 김미애 △경영지원실 인사관리팀장 정호원 △공제사업실 공제심사팀장 김용윤 △채권관리실 법무팀장 진수정 △종로지점 부지점장 송흥권 전보 △연수원장 황희순 △인천지점장 홍종민 △안산지점장 이향숙 △목포지점장 송득현 △강남보상센터장 김성수 △중부보상센터장 김기호 리스크관리팀장 임금남 △보증사업실 보증기획팀장 이금환 △보증사업실 고객지원팀장 이이선 △신용심사실 신용평가팀장 강민규 △신용심사실 보증심사팀장 우승주 △채권관리실 채권관리팀장 김태원 △중앙지점 부지점장 이종일 △서초지점 부지점장 윤성현 △수원지점 부지점장 최원규 △안양지점 부지점장 박철수 △부천지점 부지점장 김경희 △춘천지점 부지점장 이우철 △청주지점 부지점장 김소영 △내포지점 부지점장 박희철 △천안지점 부지점장 최민희 △강북보상센터 부센터장 김용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실제 거래가격(시가) 23억원 (공시가격 16억원, 과세표준 6억원)에서 33억원(과표 12억원)짜리 고급주택의 종합부동산세율(1주택 기준)이 현재 0.75%에서 0.85%로 0.1%포인트 인상된다. 특히시가 합계액이 19억원(과표 6억원)을 초과하는 집을 3채 이상 갖고 있는자산가는 0.3%p의 종부세를 추가로 납부해야한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자산이 많을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낮은 구간보다 높은 구간의 세율을 누진적으로 인상했다"며 "부동산 자산과 관련해 과세형평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과세표준 6억~12억원 구간 고가주택에 적용되는 세율을 재정개혁특별위원회 권고안보다 0.05%p 추가 인상해 누진도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위에서 다주택자의 세부담 강화방안을 검토하도록 권고한 것을 더욱 구체화했다"며 "주택을 3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 중에서 과표가 6억원이 넘는고액자산가에게는 일반 세율보다 0.3%p를 가산한 세율로 추가 과세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김 부총리는 "임대주택은 종부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전세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인 '전월세 전환율'이 11개월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2018년 5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산정한 전월세전환율이 6.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전월세 전환율은 지난해 6월(6.5%) 이래 0.1%p씩 2차례 떨어진 후 7개월째 6.3% 수준을 유지해왔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4.7%, 연립다세대주택 6.2%, 단독주택 7.9%으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8%, 지방 7.6%으로 전월 대비 보합세다. 광주(7.0%), 세종(5.4%)이 전월 대비 0.1%p 상승한 반면, 대전(7.1%), 울산(7.2%), 충북(8.9%), 전남(7.6%), 제주(5.3%) 등은 소폭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전월세 가격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인한 공급증가·산업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전월세 전환율 상승은 월세 부담이 전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월세부담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광명시 철산동 철산 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광명시 철산동 452번지에 선보이는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총 7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05㎡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59㎡ 164세대, 84㎡ 153세대, 105㎡ 6세대 등이다.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5분내로 이동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 강남구청역 등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다.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도로, 경인고속도로, KTX광명역 등도 가까워 수도권 도심 및 광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 철산 주공4단지 부지는 철산역 주변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해 있어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2001아울렛, 킴스클럽, 중앙시장, CGV, 철산 로데오거리 등 중심상업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소셜·그린본드 적격 발행사의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LH는 올 하반기 중 발행 용도를 임대주택 건설자금 조달에 한정한 소셜본드 2억6000만달러(2909억9200만원)를 해외에서 선보인다. LH는 5일 세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평가사인 서스테널리틱스(Sustainalytics)로부터 소셜그린본드 발행사 적격 의견(인증)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권 발행용도를 임대주택 건설자금으로 한정한 소셜본드(Affordable Housing Bond)를 내놓는 것은 LH가 처음이다. 소셜본드와 그린본드는 각각 사회적 가치 실현사업과 친환경 사업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해외채권으로, 발행을 위해서는 ESG 평가사의 전문 의견이 필요하다. ESG 평가사는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소셜본드 준칙과 그린본드 준칙에 따라 적격 발행사 여부를 판단하고 평가의견을 제시한다. LH가 적격 판정을 받은 데는 임대주택 건설을 통해 서민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친환경 주택건설과 에너지효율?환경친화형 도시개발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5개월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다만 종부세 개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으로 상승폭은 소폭 줄었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8년 7월1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0.09% 상승하며 전주(0.10%)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최근 1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주 보합 전환한 뒤 이번주 조사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보면 강남(-0.10%), 송파(-0.08%)와 서초·광진(보합)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6% 떨어지며 13주째 하락했으나, 강서구와 양천구의 전셋값이 각각 0.12%, 0.11% 상승했다. 마포(0.09%), 서대문(0.11%), 관악구(0.07%), 성북구(0.07%) 등도 지난주 대비 전셋값이 올랐다. 성동은 상승폭(0.12→0.13%)은 확대됐으나 기세는 한풀 꺾였다. 다만 동대문(0.29%)은 그간 상승폭이 낮았던 제기·회기동 위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주(0.25%)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랑(0.26%)도 분양시장 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6일 경기 평택시에서 '힐스테이트 지제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지하 1층 ~ 지상 27층, 16개 동 규모로 총 1519세대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 206세대 △59㎡B 214세대 △74㎡ 479세대 △84㎡A 312세대 △84㎡B 308세대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59㎡A 18세대 △59㎡B 24세대 △74㎡ 77세대 △84㎡A 57세대 △84㎡B 59세대 등 235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지제역'은 역세권 단지다. 단지는 지제역과 가장 가까운 영신도시개발구역 1블록에 위치했다. 지제역은 SRT를 이용하면 강남(수서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수원발 KTX가 2021년 개통되면 지제역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SRT와 KTX가 동시에 정차한다. 평택시도 올해부터 지제역을 광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사업 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과 가깝다. 지난해부터는 평택 시내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BRT)와 지제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M버스(광역급행버스)도 운행 중이다. 또 반도체 단일 공정라인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은 지난 3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저소득층 교복지원 사업을 위해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 종로·중·은평·동작·서대문구 등 5개 지역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1인당 15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총 300명을 지원하며 지자체와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GS건설은 교복지원 사업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향후 동복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가 올해 771개 공간정보 사업에 3031억원을 투자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공간정보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4일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란 공간 구성 요소에 대한 위치, 경로, 명칭 등의 정보로, 길 찾기, 택시·버스 등 교통 이용, 가상현실 게임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지난 5월 수립한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2018~2022)' 실행을 위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연차별 이행 계획이다. 올해는 총 771개의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3031억 원의 투자 계획을 담고 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총 사업수가 49건 증가한 것으로(중앙부처 5건 증가, 지자체 44건 증가), 신규 데이터 구축 단계에서 유지보수 단계로 전환하는 등 사업 예산이 소폭 감소(102억 원)함에도 불구하고 공간정보의 활용도가 높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