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7일 자사의 모바일 고객센터 앱(App.) 서비스 'U+ 고객센터'를 전면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생체인증 도입, 첫 화면 효율성 증대, 주요메뉴 접근성 확대 등 약 60가지의 핵심항목을 개선해 고객 이용편의를 강화시켰다고 6일 밝혔다. ‘U+ 고객센터’는 고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통신 요금제 조회, 데이터 확인, 부가서비스 신청·변경 등을 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늘고 전화상담보다 사용 편의성이 높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골자는 친(親)고객 서비스 강화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요청사항과 불편함(Painpoint) 분석을 전담하는 내부 조직을 통해 다양한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서비스에 적용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생체인증 기능으로 보다 빠르고 손쉬워진 본인확인 절차다. 통신사 고객센터 앱에서 생체인증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들은 'PASS 인증' 앱과 연동을 통해 지문·홍채·안면 인식, 비밀번호 입력 등의 간편한 방법을 추가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요금제 변경, 부가서비스 신청 등의 업무 처리 시 ‘휴대폰 유심 인증’ 또는 ‘아이핀 인증’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서울 서남권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항동지구에서 마지막 분양주택인 항동 2·4단지가 9월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2·4단지 분양주택에 대해 입주자모집 공고하고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항동지구 2단지는 중학교 예정부지와 가깝다. 동측으로 푸른수목원과 접해있다. 온수역, 역곡역 등 기존 교통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전용면적 59㎡, 74㎡, 84㎡로 구성된 분양주택 394세대와 국민임대 252세대 총 646세대다. 항동지구 4단지는 다른 단지에 비해 용적률이 낮고 세대수가 적다. 동측으로 천왕산이 접해있다. 전용면적 59㎡로 구성된 분양주택 190세대와 국민임대 107세대 총 297세대로 건설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분양세대는 총 584세대다. 2단지의 세대별 분양가격은 전용 59㎡형의 경우 평균 3억5638만2000원으로 최저 3억2995만6000원부터 최고 3억6741만1000원이다. 전용 74㎡형은 평균 3억8938만2000원으로 최저 3억6582만7000원부터 최고 4억156만6000원, 전용 84㎡형은 평균 4억1955만7000원으로 최저 3억7999먼5000원부터 최고 4억3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랜드파크의 호텔사업부가 여행의 기회가 없는 소외 이웃과 객실을 나눈다. 이랜드파크는 오는 7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100곳을 선발하여 리프레쉬투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리프레쉬투어는 호텔사업부와 이랜드재단이 18년째 함께 진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사 가정과 시설 이용자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정한 의미의 쉼과 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해왔다. 이번 리프레쉬투어는 이용자 10인 이하의 시설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이랜드CS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21일에 발표된다. 호텔사업부는 전국 켄싱턴 리조트 7개 지점(경주, 서귀포, 설악비치, 지리산남원, 청평, 충주, 해운대)의 객실을 지원하며, 여행 가능 기간은 평일,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오는 10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매달 리프레쉬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나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대규모로 시설을 선발하게 됐다”며 “시설 운영도 빠듯한 형편에 여행을 꿈도 꾸지 못했던 사회복지사들과 입소자들이 이번 기회에 진정한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블록체인 서울 2018'에 업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 산업혁명 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오는 17일에 개최될 '블록체인 서울 2018- B7 CEO 서밋'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이어 제 3 블록체인의 자리를 두고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세계 7대 메인넷 개발 회사 CEO들이 대거 참석한다. 테조스(Tezos)의 CEO인 캐쓰린 브라이트만(Kathleen Breitman), 오아시스 랩(Oasis Lab)의 CEO인 돈 송(Dawn Song)을 비롯해 대표적인 메인넷 개발사가 한자리에 모여 블록체인의 발전방향과 기술의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 할 예정이다. 18일에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 - B7 서밋'에서는 전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책임자들이 서울에 모여 블록체인의 육성방안과 합리적 규제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스위스 크립토밸리협회(Crypto Valley Association, CVA)의 책임자 세실리아 뮬러 첸(Cecilia Mueller Chen)과 최근 블록체인 신흥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싱가폴 핀테크 협회 회장인 추아 훅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자동차문화축제인 ‘2018 전남GT’가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전남GT는 자동차 레이싱, 모터사이클, 드리프트, 오프로드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6개 대회가 한 자리에서 열린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경기로 진행되며, 메인 클래스인 ‘전남 내구’ 31대를 비롯, ‘슈퍼바이크’ 20대, ‘오프로드’ 60대, 전기차 대회인 ‘에코EV챌린지’ 10대, ‘드리프트’ 35대, ‘타켓트라이얼’ 36대, 서포트레이스 48대 등 총 310대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경주를 만끽할 수 있다. 에코EV챌린지는 국내 최초로 정규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전남의 ‘친환경’ 이미지와 부합하는 전략적 클래스다. 또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부대행사로 마련된 ‘브랜드 트렉데이’에도 70여 대의 동호회 차량이 출전한다. 아시아 유일 스톡카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프로 클래스인 ‘캐딜락6000’부터 아마추어 경주의 최고봉인 ‘아반떼컵 마스터즈’까지 국내 모터스포츠가 총망라된다. 행사 첫 날인 8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이 치러진다. 30분 단위로 다양한 경주를 펼쳐지므로 여유롭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미니스톱이 구운 통닭다리를 메인으로 한 ‘나는 치킨이 먹고 싶다 도시락’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나는 치킨이 먹고 싶다’는 치킨을 좋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기획한 치킨 도시락으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할 만큼 큼직한 통닭다리를 다양한 반찬과 함께 담아냈다. ‘나는 치킨이 먹고 싶다’는 스파이시 소스로 간을 한 구운 통닭다리를 메인으로 치킨과 잘 어울리는 햄 김치 볶음밥을 함께 담았다. 또한 피클, 데친 야채, 치즈 버터콘, 치킨 무 등을 함께 구성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락이다. 편리하게 통닭다리를 먹을 수 있도록 위생장갑을 동봉했다. 가격은 4600원. 미니스톱 미반팀 김한솔 MD는 “한 끼 식사로 치킨을 먹고 싶어하는 치킨매니아들을 위해 반찬을 곁들인 도시락으로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치킨도시락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위메프는 오는 7일부터 4일 동안 4600여개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위메프 99데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0시부터 2시간 단위로 공개되며, 당일 오후 11시59분까지 판매되다 제품군에서 사라진다. 주요 특가 상품은 △나이키·아디다스 티셔츠 99원 △리복운동화 99원 △벡셀 건전지 AA·AAA 10알 99원 △풀무원 감자팝 치즈갈릭 99원 △보풀제거기 999원 △윌슨 아동 스포츠 3종 세트 999원 △디즈니 스티커북 999원 △빅토리아 스웨덴 에그팩 미니 999원 △네일패디 스티커 1+1 999원 △맘앤쥬 펭귄 칫솔 3개 999원 △메디힐 E.G.T 타임톡스 999원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5999원 △사조 프리미엄 E호 선물세트 9999원 △용평리조트 온돌방 숙박권 9999원 △퍼실 파워젤 세제 3L+2L 1만9999원 △뮤지컬 마틸다 티켓 2만9999원 △디지털 에어프라이어 4L 6만9999원 △차이슨 무선청소기 9만9999원 △라자가구 매트리스Q 9만9999원 △다낭·호이안+바나힐 3박5일 패키지 29만9999원 등이다. 위메프는 디지털·가전제품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디지털어택' 기획전도 별도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5주년을 맞아 7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세일(GRAND SALE)’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1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가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또한 이탈리아 키친&마켓, 놀이시설 무료 개장, 풍선 무료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대표적인 브랜드 할인 행사로 에트로가 5일부터 9일까지 패밀리 세일을 열고 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제품을 추가 할인한다. 올세인츠는 16일까지 전품목을 30% 추가 할인하고,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전품목을 최고 60% 할인한다. 또한 브룩스브라더스가 16일까지 패밀리세일을 통해 17/18년 가을 상품을 10% 추가 할인하고, 라코스테는 12일까지 사계절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뉴발란스가 전품목을 최고 70% 할인하고, 아디다스는 16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기능성 재킷 및 트래킹화를 균일가에 판매하고, 콜맨은 타프와 퍼니쳐를 최고 6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리빙 브랜드에서는 로얄코펜하겐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패밀리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웅진식품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절취선을 넣은 차음료 라벨을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페트병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한다. 적용 품목은 웅진식품의 차음료 4종인 ‘하늘보리’ ‘광명찾은 결명자’, ‘맑게 우려낸 누룽지’, ‘잘빠진 옥수수수염’으로, 라벨에 점선 형태로 그려진 절취선을 통해 용기와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웅진식품 공식 블로그에서는 올바른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페트병 분리배출 선도 캠페인이 9월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캠페인은 올바른 배출 방법을 담은 게시글을 스크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웅진식품 블로그에 접속해 배출 전 세척, 라벨 분리 등의 단계가 담긴 페이지를 본인 블로그에 스크랩 한 후 댓글로 주소를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하늘보리 500mL 20페트 한 상자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추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이 2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김우수)는 6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항소심에서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범행으로 피해자 부모 등의 가슴 속에 깊이 박힐 먹먹함과 통한을 헤아리면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법원으로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참담하다"면서 "응당 사형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드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지만 형사법의 책임주의 원칙에서 전제로 삼는 이성적이고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취급해 불법성이 최고형인 사형에 상응할 수 있다고 해서 사형을 내리는 것은 가혹하다"며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시킬 필요가 있다면 교화 가능성을 부정해 사형에 처할 정도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수면제를 먹은 딸 친구 A양을 성추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 영월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와 함께 난치병을 앓는 딸의 수술비 명목으로 받은 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전자는 6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종합센터에서 태풍, 수해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5억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6373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품은 이재민에게 필요한 담요, 구호의류, 비누, 수건, 면도기 등 13종으로 구성됐으며, 내외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적십자 봉사자들은 이날 전달한 구호품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포장된 긴급구호품은 전국 대한적십자사 15개 지사에 분산 비축돼 재난재해 발생시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69억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9만5000세트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중부 호우 피해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4156세트가 지원됐다. 올해는 국내의 경우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 피해지역, 해외는 라오스댐 붕괴 사고 지역 등의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됐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학대와 성범죄가 갈수록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아동학대 및 아동성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이후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총 2만9833건으로 신고를 통한 검거 건수는 7886건에 검거인원은 887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동학대범에 대한 엄중한 처벌은 저조한 실정이다. 검거인원 중 기소된 자는 3817명으로 이 중 구속자는 272명에 불과해 아동학대범에 대한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다. 아동학대와 더불어 아동성범죄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총 1161건이었던 아동성범죄의 경우 2017년 1261건으로 증가했으며, 아동성범죄의 93%는 강간 및 강제추행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이후 아동음란물 범죄자 검거건수는 총 3536건, 검거인원은 3135명에 달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범죄의 근절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정 의원은 "보호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학대와 성범죄로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임대료 문제로 갈등을 빚던 건물주를 둔기로 때려 재판에 넘겨진 서촌 '궁중족발' 사장 김모씨(54)에게 징역 2년6개월이 선고됐다.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영훈)는 6일 열린 김씨의 살인미수 등 혐의 국민참여재판 선고공판에서 살인미수에 대해서는 무죄, 수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유죄 평결을 내린 배심원 의견을 받아들여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논란이 됐던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건물주를 살해할 의도가 있었다는 점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다치게 할 의도로 폭력을 휘두른 사실은 인정하고 있다"면서 상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이뤄진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 다수 의견은 징역 2년 이상이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검찰은 전날 결심공판에서 "상당한 기간 동안 사회와 격리해 재범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김씨는 올해 6월7일 서울 강남구 한 골목길에서 임대료 인상 문제로 2년여간 갈등을 겪던 건물주 이모씨를 망치로 때려 어깨와 손목 등을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