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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그랜드 세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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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23일까지…110여개 국내외 유명 브랜드 최고 80% 할인
이탈리아 키친&마켓, 놀이시설 무료 개방, 풍선 무료 증정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5주년을 맞아 7일부터 23일까지 ‘그랜드 세일(GRAND SALE)’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110여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참여해 가을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또한 이탈리아 키친&마켓, 놀이시설 무료 개장, 풍선 무료 증정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브랜드 할인 행사로 에트로가 5일부터 9일까지 패밀리 세일을 열고 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제품을 추가 할인한다. 올세인츠는 16일까지 전품목을 30% 추가 할인하고,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전품목을 최고 60% 할인한다. 또한 브룩스브라더스가 16일까지 패밀리세일을 통해 17/18년 가을 상품을 10% 추가 할인하고, 라코스테는 12일까지 사계절 상품을 최고 80% 할인한다.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뉴발란스가 전품목을 최고 70% 할인하고, 아디다스는 16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노스페이스는 기능성 재킷 및 트래킹화를 균일가에 판매하고, 콜맨은 타프와 퍼니쳐를 최고 6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리빙 브랜드에서는 로얄코펜하겐이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패밀리 세일을 열어 최고 80% 할인하고, 르쿠르제는 무쇠/도자기 상품을 최고 70% 할인한다.
 
한편 특설행사장에서도 다양한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언더아머가 16일까지 전품목을 최고 80% 할인하고 듀엘, 시슬리, 플라스틱아일랜드 등이 참여하는 ‘가을 여성 패션 초특가전’과 풋조이, 테일러메이드, 아디다스 골프, 나이키 골프 등으로 구성된 ‘골프 브랜드 균일가전’도 개최된다.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행사 기간 중 매주말 선선한 초가을 나들이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이 펼쳐진다. 

‘이탈리아 키친&마켓’이 열려 피자, 큐브 스테이크, 누들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이탈리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빈티지한 핸드메이드 상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레인 등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풍선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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