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가 출시 2년만에 월간 실사용자 400만명 시대를 열었다. SK텔레콤은 AI 스피커 '누구' 출시 시점인 2016년 9월 대비 현재 월간 발화량은 72배, 음악 재생은 10배 증가하는 등 국내 AI 스피커 이용층이 대폭 확대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년 간 '누구' 이용자 규모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출시 첫 달 102만1000건으로 시작한 대화량은 지난 8월 7343만8000건으로 72배 늘었다. 월간 실사용자는 같은 기간 5280명에서 387만5000명으로 734배 뛰었다. 사용자들의 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하는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음악 감상에 집중하는 사용패턴을 보였으나, 점차 이용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있다. '누구'는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 잘 알아듣고, 복잡한 대화에 대답할 수 있도록 지능화되고 있다. 음성 인식률을 제고하기 위해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끝점 검출 기술을 활용해, 잡음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진화 중이다. 뉴스 듣기에서는 키워드 뉴스 검색 서비스가 출시됐다. 뉴스 검색 및 요약기술이 적용되면서, 키워드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는 민아림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저서 '의사 엄마의 아토피 수업' 출간을 기념해 아토피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의사 엄마의 아토피 수업은 민앤민 소아청소년과의원 부원장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민아림 의사가 아토피를 이겨낸 세 아이의 엄마이자 의사로서 자신의 육아체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아토피의 개념과 예방·치료·관리법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한 책이다. 앱솔루트는 우유 단백질에 민감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아기들을 위한 제품을 운영 중이다. 아토피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해 모유 연구와 분유 개발을 하고 있는 매일유업의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및 민아림 전문의와 함께 특별 강연과 온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 강연은 아토피를 주제로 1차는 오는 14일, 2차는 다음달 17일 서울 성수동과 역삼동에서 각각 열릴 계획이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정보는 매일유업의 임신육아정보 포털사이트인 '매일아이'에서 확인 가능하며 1차는 70명, 2차는 230명까지 모집한다. 또 온라인에서는 영유아 아토피에 대해 올바른 개념을 알려주는 기획 콘텐츠들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쿠팡은 오는 27일까지 ‘2018 추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자상, 제수용품부터 효도 가전까지 추석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늘만 이가격’과 ‘추석 뽀-나스’ 프로모션, ‘선물관’, ‘준비관’, ‘테마관’, ‘여행관’, ‘브랜드관’ 등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는 ‘추석 뽀-나스’ 프로모션은 BC카드, NH농협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시 쿠팡 기프트카드 1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기간 내 카드별 최대 10만원의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선물 받은 기프트카드는 쿠팡캐시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19일까지 진행하는 ‘오늘만 이가격’에서는 매일 아침 7시에 최대 5개 인기 브랜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선물관’에서는 과일, 건강식품, 정육, 수산, 버섯, 가전, 주방 등 16가지 카테고리의 선물을 한 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다. ‘준비관’은 교자상 등 제수용품, 한복과 주방용품, 유아 귀성준비용품, 자동차용품, 온가족 놀거리, 반려동물 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T가 1020세대를 위한 유튜브 채널 '와이키키 스튜디오'에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와이키키 스튜디오'는 1020세대의 다양한 관심사와 트렌드를 기반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Y 브랜드 디지털 채널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일상과 연애 에피소드를 다룬 웹드라마 '오늘의 타로맨스', 소개팅 상황을 관찰하는 연애 리얼리티 '2 FACE 데이터' 등이다. 홍재상 KT 마케팅전략본부 IMC담당 상무는 "와이키키 스튜디오는 Y 브랜드 타깃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디지털 채널"이라며 "앞으로 102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포스코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1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별로 선물반송센터를 운영하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물반송센터는 임직원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 선물을 반송하는 곳으로 일체 비용은 회사에서 부담한다. 선물이 임직원 자택으로 배달된 경우 선물반송센터에 연락하면 직원이 방문해 반송 처리를 돕는다. 포스코는 지난 2003년 윤리규범을 지키는 깨끗한 명절을 만들자는 취지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6년째를 맞고 있다. 포스코는 반송이 불가능한 선물은 모아 사외에 기증하거나 온라인 사내경매로 판매하고 있다. 사내경매로 얻은 수익은 전액 ‘포스코 1% 나눔재단’에 기탁해 포스코의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마트가 엘페이(L.pay)와 한국카카오은행(이하 카카오뱅크)의 계좌 연동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계좌이체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7월29일까지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뱅크와 연동된 엘페이를 통해 직불 결제를 진행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로 엘포인트 2%를 적립해 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엘포인트 추가 적립 이벤트는 전월 실적이나 한도, 결제금액 등과 관계 없이 모든 결제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3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은 3만원 이상 결제 시 신라면(5입)을 무료로 증정한다 정원헌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엘포인트 자동 적립 및 소득공제 혜택을 주기 때문, 고객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엘페이의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는 고객의 은행 계좌를 엘페이에 등록한 후,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직불 결제로 결제하면, 등록된 계좌 잔액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이 인출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엘페이는 유통업계 최초 엘 포인트(L.point), 모바일 캐시비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마켓이 오는 19일까지 새롭게 출시된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C’를 오픈마켓 단독 판매한다. G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로, 할인 쿠폰 및 캐시백 등 풍성한 고객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스페셜 패키지는 ‘베이직’, ‘멜론’, ‘스마일클럽’ 등 총 3종으로, 모든 패키지 제품에 적용 가능한 ‘5천원 할인쿠폰’이 행사 기간 내 ID 당 1장씩 증정된다. 또한 행사 기간 내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 상관없이 9000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만약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6만원 이상 구매 시 6000원 캐시백이, G마켓의 간편결제서비스인 ‘스마일페이’로 카드를 등록한 후 처음 결제한 고객이라면 5000원의 캐시백이 추가로 지급된다. 전 조건을 만족하면 최대 2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베이직 패키지’는 카카오미니C 본체와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1이 포함된 세트상품으로, 피규어는 후드라이언 1종과 구매자가 직접 선택한 1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6만9000원이며, 2만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다. 추가 구성품으로 2만5000원 추가 시 포터블팩을, 3만원 추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샵이 시각장애인들도 차별 없이 모바일 쇼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적용한다. GS샵은 저시력 시각장애인, 전맹 시각장애인이 전화를 걸면 상담원이 모바일 혜택을 안내하고 동일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 앱 주문시 적용되는 할인 금액, 상품 쿠폰, GS샵 할인권, 행사 카드 즉시할인 등을 알리고 적용해 준다. 이에 시각장애인들도 모바일 구매 시에만 누릴 수 있었던 가격적인 할인 혜택과 구매 후 지급되는 적립금 혜택 모두 받을 수 있게 됐다. 장애인등록증이 최초 1회 확인되면, 그 이후 전화 주문은 모두 시스템상 자동 계산돼 지속적인 혜택이 가능하다. GS샵 CI사업부 최누리 상무는 “시각장애인들도 차별 없이 다양한 모바일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상담원들에 대한 교육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해 서비스 질을 꾸준히 높이겠다”고 밝혔다. GS샵은 앞으로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이젠 온라인 상에서 인공지능(AI) 도움으로 부동산 거래 안전성을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와 SK C&C, 법무법인 한결과 함께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시범 운영(오픈베타)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부동산 권리분석은 부동산 거래 시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등기부등본과 건축물 대장상의 사실 및 권리관계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는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라면 누구나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에 접속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법무법인 '한결'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동산 최종 평가 점수를 △안전 △안전장치 필요 △위험 △위험 현실화 등 4개 등급으로 표시해 매물에 대한 안전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고객들은 부동산 거래 시 다방 파트너 공인중개사임을 확인하고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면 AI 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매물에 대한 좀 더 세밀한 사항을 확인 받으며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된다. 3사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로템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후차량을 대체할 신규 전동차 48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556억원 규모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돼 2020년까지 모든 차량 납품이 완료되며 총연장 40.48km의 노포역~다대포해수욕장역 부산 1호선 전 구간에서 운행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교통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1호선 노후차량 교체 사업의 일환이다. 현대로템은 2013년 48량, 2016년 40량 등 최근 5년간 부산교통공사에서 발주된 3건의 신규 전동차 사업들을 모두 수주했다. 이번 신규 전동차 48량은 8량 1편성의 6개 편성으로 구성된다. 운행 최고속도는 80km/h다. 승객 편의를 위한 공기정화장치를 도입해 객실 내 최적의 공기질을 유지하며 조도제어장치도 탑재해 차량 외부 밝기에 따라 객실 내 조명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강화된 철도안전법 충돌기준을 적용해 차량 안전성이 향상됐다. 정전으로 전기가 끊겨도 차량 내부의 배터리를 활용해 비상 방송을 할 수 있다. 차량 고장 내역을 저장하는 별도의 블랙박스도 장착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수주한 부산 1호선 전동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엉터리로 작성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올해 기준 최고가 단독주택 70곳의 공시가격(땅값+건물값)과 공시지가(땅값)을 비교한 결과 절반이상이 공시가격에 건물값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분석대상중 27곳(38.6%)은 공시가격에서 공시지가를 뺀 결과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서울 요지에 들어선 최고가 단독주택임에도 건물값이 1억원이 채 되지 않는 곳도 7곳(10.0%)이나 됐다. 서초구 방배동의 한 단독주택의 경우 공시가격이 23억1000만원인데 공시지가는 37억2100만원이어서 차액의 크기가 가장 컸다. 건물값이 마이너스 14억1100만원이 되는 어처구니 없는 결과다. 종로구 가회동의 한 단독주택도 공시가격은 51억1000만원인데 공시지가는 63억5200만원이어서 12억420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경실련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상속증여세 등 50가지 이상의 과세표준(과표)으로 사용하는 공시지가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부동산 부자만 세금 특혜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과 이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HDC그룹은 HDC아이파크몰 신임 대표이사로 최익훈 전무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 대표는 HDC현대산업개발을 거쳐 HDC아이파크몰, HDC아이콘트롤스 등 HDC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거쳤다.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며 몰링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초의 복합쇼핑몰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HDC아이콘트롤스 경영지원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코스피 상장을 이끌어 HDC아이콘트롤스가 스마트 빌딩, 스마트 홈 전문 건설 IoT 회사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최 신임대표는 "아이파크몰 증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상업, 문화, 여가시설을 모두 갖춘 쇼핑몰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제3세대 복합쇼핑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전무는 영동고, 연대 응용통계학과를 거쳐 웨스트민스터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마쳤다.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뒤 1999년 HDC현대산업개발로 옮겨왔으며 이후 HDC아이파크몰 경영지원실장, HDC아이콘트롤스 경영지원실장, HDC현대산업개발 구매조달실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올해 추석 성수품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1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이 내놓은 '농정포커스-2018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출하 및 가격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 여파로 농·축산물 생산성이 지난해보다 악화돼 가격 급등이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과일 가격이 출하량 감소 여파로 크게 뛸 전망이다. 사과(5kg)와 단감(10kg)이 지난해보다 각각 33%, 112% 오른 3만5000~3만8000원이 될 것으로 봤다. 배는 58% 급등해 7.5kg 상자당 2만7000∼3만원으로 예측됐다. 채소의 경우 무 가격이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높은 20kg당 2만4000원 내외가 될 전망이다. 반면 배추는 고랭지배추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낮은 10kg당 1만2000원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햅쌀은 조생종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25% 높은 4만8000원, 밤은 생산물 감소에 따른 재고물량 조기 소진으로 5~9% 상승한 1㎏당 7200~7600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와 계란 가격이 지난해보다 오를 전망이다. 한우 1등급(지육 1kg)의 평균 도매 가격은 도축 마릿수 감소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