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승진▲이사 서국환(경영지원본부)◇부장 승진▲김민규 ▲박진수(이하 건축사업본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진주 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SK텔레콤과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통합교통서비스 기술이란 공급자 위주로 제공된 교통시스템 기반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최적 교통수단과 경로 제공, 통합 과금 등 교통수단관련 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복합 기술이다.편리하고 다양한 교통수단 제공과 이용의 신뢰성 제고를 통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미래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LH는 카셰어링(행복카) 운영기술,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방안, 임대주택의 유휴 주차공간 활용방안 등을 개발하고 있다.SK텔레콤은 국내 1위 내비게이션인 T맵과 카셰어링, 중고차매매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간 상호연계를 통한 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통합교통서비스 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수요자 맞춤형 교통복지 기술모델 개발 및 도입으로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지난해 7살 신원영 군이 부모의 학대 끝에 숨진 사건이 세상에 알려져 또다시 이런 사건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국민적 분노가 일었다. 하지만 곳곳에서 벌어지는 숱한 아동학대 문제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어린이날이 만들어진 지 9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신음 소리는 세상의 음지에 가득하다. 주검으로 돌아온 아이들 최근 경기도 이천에서는 잠을 자지 않고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 여자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친모와 외할머니가 경찰에 붙잡혔다. 나무 회초리와 훌라후프 등으로 하루에 1∼2시간가량 맞은 피해 아동의 사인은 전신 출혈로 인한 '실혈사(失血死)'였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도 경기 안산시에서 의붓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의붓아들이 친딸을 자꾸 괴롭혔다는 이유로 수차례 배를 발로 차고, 옷걸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남 광양에서는 두살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비정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이 남성은 2014년 11월27일 전남 여수시 봉강동 빌라에서 둘째 아들(당시 2세)을 훈육한다며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아파트에 '마천루 바람'이 불고 있다. 아파트들이 높이 경쟁에 나서면서 도심의 스카이라인이 점점 화려해지고 있다. 아찔할 정도로 높은 마천루 아파트들은 대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추세다. 초고층 아파트의 현황과 장단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세계 6위의 높이, 축구장의 12.2배의 면적. 바로 123층 롯데월드타워의 기록이다. 웬만한 고층건물은 명함도 못 내밀 스펙으로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시그니처 빌딩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뜨거운 관심도 몇 년 후엔 현대차 사옥에 물려줘야 할 상황이다. 현대차 신사옥의 높이는 569m로, 롯데월드타워 555m에 비해 14m 더 높기 때문. 오피스빌딩의 마천루 경쟁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불붙은 높이 경쟁 50층 이상 초고층 건축물 수두룩 건물의 높이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초고층 건축물도 늘어나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현재 50층 이상 건축물은 총 43곳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12곳 △서울 11곳 △부산 10곳 순으로 조사됐다. 수도 서울을 제외하면 바다 조망이 가능한 해안도시에 초고층 건물이 집중된 경향을 보인다. 게다가 총 43곳의 초고층 건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봄바람이 살랑살랑 마음을 간질이는 계절, 바야흐로 봄이 돌아왔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고, 없던 사랑도 피어오르게 된다. 즐거움이 가득해야 할 이때, 봄만 되면 가장 마음이 아플 집단(?)이 있다. 골드미스, 초식남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노총각, 노처녀'들이다. 물론 1년 365일 내내 '결혼'이란 단어부터 '애인', '연애'란 말 속에 장난 아닌 스트레스를 받는 우리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나는 왜 연애나 결혼을 못 할까'라고 고민만 하지 말고, '내 인연'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 보자. 특히 결혼은 '인륜지대사(人倫之大事)'라고 불릴 만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동반자가 될 사람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디에서 내 짝을 찾아야 할까.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설레고 행복한 봄을 만끽하고 싶은 당신에게 현명한 안목으로 매칭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결혼정보회사를 추천한다. 돈 내고 이성을 만난다고 부끄러워하면 안 된다. 당당한 사람만이 '똑똑한 결혼', '똑똑한 연애'를 쟁취할 수 있다. '결혼 전문가' 타이틀을 거머쥔 광주결혼정보회사 바로연결혼정보 호남협력사 전지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민 1인당 가계 빚이 2600만원을 넘어서면서 '내우외환'에 시달리는 우리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채의 규모도 작지 않지만, 불어나는 속도 또한 소득증가를 뛰어 넘고 있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 게 아니냐는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상과 맞물려 국내 금리가 오를 경우 가계 부실화를 불러와 경제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비화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가계 빚 1344조3000억 '사상 최대' 지난달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분기중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가계신용은 1344조3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7조7000억원(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증가액을 넘어선 액수다. 분기별 가계부채 증가액을 보면 △2015년 4분기 38조2000억원 △2016년 1분기 20조6000억원 △2분기 33조9000억원 △4분기 47조7000억원 등이다. 국민 1인당 가계부채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5169만6216명)를 감안하면 2600만원을 넘어섰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가계 빚 규모가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볼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월 둘째주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9998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강북구 '꿈의숲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산시 '안산 라프리모' 등 총 711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중동 롯데캐슬 스타' 등 총 2881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모델하우스는 6개가 오픈한다. 당첨자 발표(9개) 대전 서구 복수동 '복수 센트럴자이'는 834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이 중 전용 84㎡A는 125가구를 일반 공급해 1028가구가 접수, 청약 경쟁률 8.22대 1을 기록했다.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밖에 경기 오산시 부산동 '오산 시티자이 2차' 등 8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6개)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 메리온 시티'는 57가구를 일반 공급했다. 이 중 전용 65㎡A는 18가구를 일반 공급해 130가구가 접수, 청약 경쟁률 7.22대 1을 나타냈다. 6일 계약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부산 강서구 화전동 '부산 화전 우방아이유쉘', 전북 익산시 부송동 '익산 코아루 디팰리채'등 5개 단지가 계약을 시작한다. 모델하우스(6개) GS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9 블록에서 '평택 고덕신도시 자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계절적 분양성수기인 3월 봄 분양시즌을 맞아 건설사들도 분양 준비에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11.3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살피며 분양시기를 늦춰왔던 건설사들도 대거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월 한달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한달 동안 전국 54곳에서 총 3만9783가구 중 3만3481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동월 분양실적(2만7725가구)보다 20.8%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또 지난 달 분양실적(8905가구)보다 3.8배가 늘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분양물량이 집중 돼 있다. 수도권의 일반 분양물량은 1만3580가구로 전체분양물량의 40.6% 수준이며 지방은 1만9901가구로 59.4%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1만282가구(30.7%)로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가장 풍성하며 △광주 3178가구(9.5%) △경남 2844가구(8.5%) △부산 2411가구(7.2%) △인천 2370가구(7.1%) △강원2325가구(6.9%) 순이다. 3월 분양시장은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3월 들어 건설 구직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중견 건설사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건설워커에 따르면 쌍용건설, 서한, 반도건설 등이 사원 채용에 나서고 있다. 먼저 쌍용건설이 2017년 경력직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 민간영업(주택), 도시정비 등이며 오는 8일까지 쌍용건설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사항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 영어회화 능통자 우대,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해외근무 가능자 우대 등이다. 서한은 2017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기계, 주택사업, 수질환경,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이달 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자격요건은 각 분야별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반도건설도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신입이 건축, 토목, 설비, 전기, 보건관리, 안전관리, 공공영업 등이며 경력직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빌딩 주인을 꿈꿔 봤다는 답변이 90% 이상으로 나왔다. 사무실 전문 부동산 O2O 서비스 '오피스픽'을 운영하는 리앤정파트너스는 지난 20~27일 3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나는 빌딩주인을 꿈꿔봤다'는 질문에 90.4%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생각한 빌딩 가격은 '10억 이상~30억 미만(35.2%)'이 가장 많았으며, '30억 이상~50억 미만(20%)' '50억 이상~100억 미만(16.2%)' '10억 미만(12.4%)' '200억 이상(10.5%)' '100억 이상~200억 미만(5.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수익률 좋은 지역이면 어느 곳이든 상관없음(73.8%)'이 가장 높았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인근(13.6%)' '수익률이 낮더라도 강남(10.7%)' '기타(1.9%)' 등의 답을 보였다. 빌딩 구입 시 예상하는 대출 비중에 관한 질문에는 '30% 이상~60% 미만(48.1%)' '30% 미만(43.3%)' '60% 이상(8.7%)' 순으로 나타났다. 빌딩 주인이 될 수 있는 예상 시기는 '40대(36.2%)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4차 상업시설인 '마르쉐도르 960'의 청약접수를 진행한 결과 최고 3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청약접수를 진행한 '마르쉐도르 960'은 총 78개 점포 모집에 2143건이 접수, 평균 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층별 평균 경쟁률은 지하 1층 14.4대 1, 지상 1층 47.7대 1 지상 2층은 26.1대 1로 나타났다. 최고경쟁률은 304대 1로, 지상 1층에 조성되는 122호실(편의점)이 기록했다. 이어 229호실(네일아트)은 207대 1, 107호실(부동산)은 17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분양관계자는 "마르쉐도르 960은 스몰 럭셔리를 컨셉으로 MD를 구성한 만큼 편의점, 네일아트 등 1~2인 가구를 겨냥한 점포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또한 1차 아파트의 입주가 대부분 완료됐고 1차 상업시설의 입점이 본격화되는 등 4400여 가구의 복합단지 조성도 구체화되고 있어 대규모 상권 형성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르쉐도르 960'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 지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봄이사철 세입자들의 새 집 찾기가 녹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달에 비해 37%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28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 입주물량은 45개단지 2만1823가구로, 지난달 64개단지 3만4607가구인 것과 비교하면 37% 줄어든 수치다. 반면 지난해 동월 대비해서는 67%(1만3062→2만1823가구)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의 입주물량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했다. 3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10개단지 6315가구로, 지난달 대비 65%(29개단지 1만8009가구) 줄어든 수치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5%(6042→6315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세입자들은 봄이사철에 새집을 찾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서울 1개 단지 265가구, 경기도 6개단지 4656가구 인천 3개 단지 1394가구뿐이다. 이 중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주요지역의 경우 입주물량이 없어, 기존 주택들의 전셋값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지방에서는 △경남 5개단지 2783가구 △경북 4개단지 2526가구 △대구 3개단지 1794가구 △충남 2개단지 1578가구 △세종 2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방부(군사시설기획관)와 성주C.C. 측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 확보를 위한 부지 교환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30일 성주군의 요청을 수용해 성주C.C.를 사드 배치 부지로 결정한 이후 양측은 국유재산법에 따라 성주C.C.와 유휴 예정 군용지인 남양주 부지 교환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또 양쪽 교환대상 부지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남양주 부지 약 6만7000㎡와 성주C.C. 부지 약 148만㎡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한·미 양국은 SOFA 부지 공여를 위한 협의를 실시할 것이며, 기본설계, 환경영향평가, 시설공사 등을 거쳐 금년 내 사드 체계 배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역 책임부대인 제50보병사단은 경찰과 협조해 사드 부지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경계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현실화되고 있는 북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생명을 더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주한미군 사드가 차질 없이 배치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