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GS건설이 방글라데시 최대 규모 송전선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GS건설은 지난 24일 방글라데시 전력청(PGCB)이 발주한 약 1억7900만달러(약 2000억원) 규모의 400kV 파투아칼리~고팔간지 송전선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방글라데시 전력청에서 발주한 송전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 24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소재, 방글라데시 전력청 본사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마숨-알-베루니 방글라데시 전력청 사장과 장호윤 GS건설 전력제어담당 상무를 비롯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S건설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이번 공사는 방글라데시 중남부 지역에 위치한 파투아칼리에서 고팔간지까지 총 연장 160㎞에 달하는 400kV송전선로와 고팔간지에서 파리드푸르까지 9㎞의 132kV송전선로를 EPC(설계·구매·시공)방식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6월에 착공 예정이며 총 2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6월 준공 예정이다. 방글라데시는 최근 5년간 경제 성장률이 평균 6% 이상 수준을 유지하는 등 최빈국 중에서도 모범 경제 성장 국가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제 협력기금 등에서 방글라데시 전력 분야에
◇과장급 전보▲국제협력통상담당관 조성균 ▲부산지방항공청 항공관제국장 정의헌 ▲항공교통본부 인천항공교통관제소장 최승연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4월 전국 주택 미분양 물량이 전월 대비 2.2%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4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1679가구)대비 2.2%(1366가구) 감소한 총 6만31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미분양 물량은 올해 1월 5만9313가구, 2월 6만163가구에 이어 3월 6만1679가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으나, 지난달 소폭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4월말 기준으로 전월(9124가구)보다 5.1%(463호) 증가한 총 9587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7169가구로 전월(1만9166가구) 대비 10.4%(1997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4만3144가구로, 전월(4만2513가구) 대비 1.5%(631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849가구)대비 420가구 감소한 6429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 5만4830가구 대비 946가구 감소한 5만3884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국내 C형 간염 환자들은 전반적으로 치료제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약가와 치료 실패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간사랑동우회가 국내 C형 간염 치료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치료 환경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동우회 회원 213명을 대상으로 5월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213명 중 C형 간염에 감염된 경험이 있는 환자는 170명이었으며 치료제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8명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고가의 치료제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치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환자가 많았으며 실제 치료 실패를 경험한 환자도 22%로 확인되어 여전히 치료 환경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는 "최근 2년 사이 병원 내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 이후 C형 간염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더불어 높은 치료 효과를 갖춘 치료제들이 출시되면서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는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C형 간염 완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많은 숙제가 있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KCC건설(021320)은 한국자산신탁(위탁자 : 정석씨앤디)과 2776억7252만원 규모의 경남 사천시 경동면 예수리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대비 24.7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7월14일부터 2020년 4월14일까지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에 도시재생 사업기획단이 설치된다.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은 26일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설치하기로 했다"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도심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보편적 공간 복지를 통해 낡고 쇠퇴한 도시를 혁신의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해나가기 위한 기획단"이라고 설명했다.
◇승진▲부사장 정찬설 ▲전무 안창민 ▲상무 김용현, 김창용, 황선호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현대상선의 4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15만332TEU로 전년 동월 8만7410TEU 대비 약 72%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8만1625TEU로 전년 동월 4만8600TEU대비 약 68%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6만8707TEU로 전년 동월 3만8810TEU 대비 약 77% 증가했다. 전체 물량 순위는 머스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우선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일본, 베트남, 인도 등의 지역에서도 물량 증가세를 보였다. 이처럼 4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새롭게 재편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과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은 올 초 공격적으로 150만 TEU를 부산항 처리물량 목표로 잡았는데 무난한 달성을 넘어 목표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성과는 연초에 수립한 장기계획 달성에 견실한 초석이 될 것이며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창근 사장은 "지난 5~6개월 동안 국내외 고객들께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국적선사로서의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서비스로
◇ 상사부문▲부사장 김도형 ▲전무 박호찬, 유봉석 ▲상무 이상윤, 이재성, 이재언◇건설부문▲상무 권영복, 박은철, 윤성열, 이선재, 전영운, 전혁재, 정호진, 홍정석◇패션부문▲전무 이준서 ▲상무 신민철, 안승현, 이소란◇리조트부문▲상무 김학수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새 정부 주요 주택정책인 '공적 임대주택 85만가구'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미분양 매입 등 민간활용을 병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가계부채 총량관리를 위한 주택금융규제에 대해서는 규제를 경기조절 수단이 아닌 소비자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새 정부의 주택정책 추진방향'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새 정부의 주택정책 과제와 구현방안'을 발표한 김태섭 주산연 선임연구위원은 공적 임대주택 공급 공약에 대해 택지부족 문제를 한계로 지적했다. 이번 정부가 공급한다고 약속한 장기 공적임대주택은 65만가구(연 13만가구)다. 이는 노무현 정부 대비65.4%, 이명박 정부 대비 42.9%, 박근혜 정부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김 연구위원은 "택지부족 문제를 극복하려면 전체 공급량의 50%이상을 매입임대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 미분양물량을 매입하고 도시재생구역과 저층 주거지 내 소규모 정비 등 기존 주택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임대 공급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에만 의존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선진국처럼 민간을 최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오는 6~8월 석 달간 전국에서 10만2509 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8 전국 입주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8만6000가구) 대비 18.8% 증가한 10만2509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1244가구(서울 7539가구 포함), 지방 5만1265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6월 동탄2신도시 2527가구·양주옥정 3168가구 등 1만636가구, 7월 위례신도시 3747가구·화성향남2 1742가구 등 1만7283가구, 8월 배곧신도시 3601가구, 김포한강 1763가구 등 2만3325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은 6월 충북혁신 1618가구, 경북도청 1763가구 등 2만364가구, 7월 부산정관 1934가구, 양산물금 3838가구 등 1만8604가구, 8월 대구다사 1457가구·경산중산 1696가구 등 1만2297가구가 입주한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760가구, 60~85㎡ 6만6345가구, 85㎡초과 5404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7%나 차지했다. 민간 8만2239가구, 공공 2만270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1월 태국 에너지 국영기업과 공사 계약을 체결한지 6개월만에 5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해외에서 수주했다.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 후속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이 발주처와 3억 달러 규모의 추가 계약까지 체결하면 모두 총 9억 달러 규모의 일감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2일 동남아의 한 발주처로부터 513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플랜트 공사 LOI(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해외 수주액 1조6000억원의 3분의 1 수준이고, 전체 매출액 대비 7.3% 수준이다. 다만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처명과 프로젝트명, 상세수행지역 등은 발주처와의 비밀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하지만 증권 업계와 플랜트 업계 등에서는 이번 수주가 태국 화학기업 PTTGC에서 발주한 공사로 보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은 PTTGC가 발주한 화학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일본 엔지니어링기업 토요와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3개 패키지 가운데 2개 패키지인 ORP(6억달러)와 PE(3억달러)의 최저가 낙찰업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 중 이번 LOI는 ORP 에틸렌패키지로 보이며 향후 PE패키지까
[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최근 1년간 서울에서 공급된 역세권 단지의 1순위 마감률이 90%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리얼투데이가 최근 1년간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역세권 단지 35곳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32곳으로 91.4%에 달했다.반면 비역세권 단지는 10곳 중 5곳만 1순위 마감돼 50%에 그쳤다.청약경쟁률에서도 역세권과 비역세권의 차이는 크다. 역세권 단지는 일반공급 총 8849가구에 24만6825명이 몰려 평균 27.89대 1을 기록했다.비역세권 단지는 일반공급 총 3597가구 중 3만526명이 청약해 8.49대 1에 그쳐 역세권 단지 경쟁률이 약 3.3배 높았다.역세권 단지의 경우 출퇴근이 용이하고 주변에 상가 및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실제로 서울에서 가장 최근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암사'는 지하철 8호선 암사역 역세권 단지로 1순위 평균경쟁률 12.25대 1을 기록하며 올해 서울 민간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이 98.3대 1로 100대 1을 육박했다.올해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역세권 단지들이 많다.롯데건설은 다음 달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