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여야간 갈등이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13일 '여론전'으로 맞붙으면서 재점화되고 있다. 오는 16일 본회의를 앞두고 주말 사이의 여론의 향배에 따라 상황이 급변할 수 있어 여야 모두 여론전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이 후보자 인준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를 제안하며 먼저 불을 지핀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공세를 펼쳤고,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뒤집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의 강행처리는 이 후보자에게 실망한 국민에게 더 깊은 상처를 남길 것"이라며 "청와대 마음을 얻으려다 국민의 마음을 잃는 우를 범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 주장을 야당의 정치공세로 여긴다면 중립적이고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여론조사를 해볼 것을 청와대와 여당에 제안한다"며 "우리 당은 결과에 승복할 용의가 있다. 이런 사안의 경우 국민들이 여론의 갑"이라며 여론잡기에 나섰다.우윤근 원내대표도 "이번 청문회에서 어떤 정치적 유불리나 정치공략적 판단은 하지 않았다"며 "이 몫은 국민판단이다. 16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권영세 주중대사가 국내에 복귀할 것으로 12일 알려지면서 청와대 비서실장에 기용될 것이란 관측이 급부상하고 있다. 2013년 5월부터 주중대사로 활동해온 권 대사는 후임 인사에게 직위를 넘기고 조만간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권 대사의 국내 복귀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후 단행키로 한 개각 및 청와대 개편과 시기와 맞물려 주목된다.특히 정치권에서는 권 대사가 오래 전부터 차기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꾸준히 거론돼왔다는 점에서 김기춘 실장의 교체가 임박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권 대사는 김 실장처럼 검사 출신인데다 박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운 인사라는 점에서 유력한 비서실장 후보군으로 꼽혀 왔다.공안검사로 이름을 날린 권 대사는 2002년 8월 한나라당 후보로 재보선(서울 영등포을)에 당선된 뒤 내리 3선을 지냈다. 한나라당 소장파 주역으로 활약하던 권 대사는 2012년 4·11 총선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사무총장으로 발탁돼 공천을 주도, 총선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소속 신경민 후보에게 패하는 아픔을 맛봤다. 그는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중앙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인사혁신처는 12일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종합안내서인 '수험생이 알고 싶어하는 공무원 채용시험의 모든 것'을 발간해 13일부터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서 전자북(e-book)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책에선 초보 수험생을 위한 '공직을 향한 꿈, 여기에서 시작' '응시원서 접수는 쉽고 빠르게' '채용시험 가산특전' 등 시험준비단계부터 최종합격과 근무지 배치까지 채용 전 과정이 소개된다.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시행, 5급 공채 제1차 시험 면제제도 도입, 7급 공채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 7·9급 방재안전직렬 공채 신설 등 올해 개편된 내용도 추가됐다. 수험생들이 잘못 알기 쉬운 내용, 최근 3년간의 수험생 질의 등을 사례중심으로 엮은 450여개의 질의응답도 수록됐다.이 밖에 인사혁신처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를 담은 만화영화 동영상을 인사혁신처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제공한다.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국민서비스에 대한 제도와 내용을 잘 알리는 노력에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만들어지는 것이며 이번 전자북은 그러한 첫 걸음"이라며 "전자북이 수험생들에게 공직자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시점이 미뤄지면서 청와대의 인적쇄신 마무리도 늦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 때문에 설을 앞두고 쇄신절차를 마무리하면서 국정동력에 새 시동을 걸려던 청와대도 상당히 노심초사 하고 있는 상황이다.12일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일단 16일로 연기, 청와대의 후속 개각 발표도 어쩔수 없이 순연된 상황이다. 당초 이날 본회의가 끝나면 박 대통령이 13일이나 15일께 개각 및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하고 국정 정상화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었으나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이 때문에 청와대도 말을 아끼고는 있지만 늦어지는 쇄신작업에 다소 곤혹스러운 분위기다.게다가 본회의가 16일 열리더라도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동의안 처리가 순조롭게 이뤄질지 불확실하다는 점이다. 야당이 이날 표결처리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아직 나타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날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안건을 상정한다는 방침이지만 야당의 반발이 거셀 경우 상황은 속단키 어렵다. 올 초부터 청와대 문건유출 파문 및 인적쇄신 요구 등이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16일로 연기했다. 총리 인준안 처리를 놓고 '강행 처리' 입장을 고수한 여당과 '설 이후로 늦추자'는 야당은 일단 한발씩 물러난 셈이지만 안건상정과 표결처리 여부 등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여전히 갈등의 불씨는 남아있다. 새누리당은 16일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인준안에 대한 표결까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표결 여부에 대해 추후 결정한 사안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본회의에는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안건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각각 당 의원총회를 가진 뒤 정 의장과 만나 당초 이날 예정된 본회의를 16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합의했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의장이 오늘 (본회의를) 안 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것 같다"며 "여당으로서는 방법이 없다. 중요한 것은 야당의 요청인데 23~24일을 제안했던 야당이 16일로 제안했다고 하니까(요구를 받았다)"고 말했다.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놓고 '강행'과 '불가' 입장으로 강경하게 맞서면서 극으로 치닫고 있다.여야는 이날 오전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당내 의견을 수렴했으나 기존 입장에서 한 발도 물러서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야당의 거센 반발 속에서 여당 단독으로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심사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중재에 나선 정의화 국회의장은 일단 오후 2시 열기로 한 본회의를 30분 가량 연기했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정 의장과 3자 회동을 벌였지만 최종 의견조율에는 실패했다. 결국 안건 상정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 의장의 결정에 따라 처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강행 처리'라는 야당에 대한 압박 카드를 굽히지 않고 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후 2시 (본회의)에 과반수 이상 의원들이 출석하도록 체크가 다 됐다. 본회의장에 와서 그대로 처리를 하는 것"이라는 방침을 의원들에게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야당이 당초 합의한 약속을 어겨가면서 이렇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원내지도부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했다.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이날 오후 1시50분께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이완구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다.특위 위원 13명 가운데 여당 의원 7명 전원이 찬성했다. 특위 여야 구성은 각각 7명 대 6명으로 여당이 과반을 차지해 야당의 동의없이도 보고서 채택이 가능하다. 한 위원장은 "야당 청문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총리 인준에 그렇게 커다란 문제점이 발견되거나 나타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청문위원들이 뒤늦게 개의 사실을 알고 회의장으로 들어와 항의하는 상황이 빚어졌다.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은 한 위원장에게 "합의가 안됐다는데 일방적으로 진행하느냐"고 소리쳤고, 홍종학 의원은 "독재로 돌아가느냐, 독재다. 다른 자리도 아니고 국무총리 임명자리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하지만 한 위원장은 회의를 그대로 진행했다. 여당 간사인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이 인사청문심사경과
[시사뉴스 김부삼 시자]국회 인사청문특위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여당 단독으로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는 이날 오후 1시50분께 특위 소속 새누리당 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마지막 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가결시켰다.특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회의가 시작되자 마자 들어와 여당의 단독 진행에 강력 항의했지만 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국회법상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며 회의를 밀어부쳤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 여부와 관련, "오늘 오후 여야가 합의한 의사일정에 따라 오늘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형두 국회대변인은 이날 "정 의장께서는 의원 개개인이 양심에 따라 표결할 수 있도록 여야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또 "오늘 본회의 의사일정은 이완구 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과 국회 운영위원장 선거 등 13건"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이 이날 오후 본회의 개회 입장을 밝힌 것은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로 이뤄진 이날 본회의를 연기할 명분이 약한 상황에서 이완구 총리임명안 처리 연기를 포함한 여야 합의를 재차 종용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의장이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인사 문제와 관련한 안건을 가장 먼저 표결하는 국회법 절차에 따라 이완구 총리임명안을 우선 상정해 표결처리에 나설 지 주목된다. 특히 야당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불참할 경우에도 정 의장이 사회권을 행사해 여당 단독 표결처리에 나설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 의장은 지난해 세월호특별법 처리와 관련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를 종용하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본회의 표결과 관련, “여야가 어렵게 합의한 본회의 일정을 연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각을 총괄하는 총리직은 단 하루라도 비워둘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야당에서도 국정운영에 파트너십을 발휘한다는 차원에서 대승적으로 판단해 적극 도와달라”고 촉구했다.그는 “이 후보자는 원내대표로 있을 때 야당과 소통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현안을 훌륭하게 처리했고, 국회를 원만하게 잘 운영해왔다”며 “화합하고 거중조정 능력을 감안할 때 총리라는 막중한 임무도 잘 수행하리라고 생각한다”고 내세웠다.그러면서 “우리 정치권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며 “과거회귀식의 후진적 정치로는 단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갈 수 없다”며 “지금은 냉철한 현실 전달을 통해 실천해나가는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압박했다.이어 “당리당략으로 인한 책임전가 행태는 사라져야 한다”며 “새누리당은 민생경제를 최우선적 핵심 가치로 삼아 정쟁에 휘말리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하면서 흔들리지 않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가 불투명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 단독처리를 위한 본회의 사회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사실상 여당 단독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최가 어렵게됐다. 앞서 야당은 이날 예정된 본회의 연기를 제안했지만 여당이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혀 여야가 이완구 총리후보자 국회 인준을 놓고 정면 충돌 양상을 보여왔다. 정 의장은 12일 오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긴급 회동을 갖고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와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개최 여부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집권 여당이 눈 앞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여러가지 다각적으로 생각해달라”며 “새정치연합도 당당히 청문 절차를 밟았으니 의견제시해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에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에 대해 우 원내대표는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야 합의를 통해 의사일정에 차질이 없이 하겠다”며 “인사청문 관련해서도 끝까지 합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강행처리에 대해서는 국민들도 그 점을 수용하기 어렵고 극한 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12일 예정된 가운데 야당은 본회의 개최 연기를 제안하고 여당은 '수용 불가' 방침을 밝혀 정면충돌이 불가피 하게 됐다.새정치민주연합은 전날 여당에 오는 23일이나 24일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여당은 본회의 연기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본회의 연기)얘기를 한 건 사실이지만 안 된다고 얘기했다”며 “(야당 보이콧 시) 들어오라고 설득하고 표결에 참여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본회의 표결) 강행여부는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어떻게든 한다는 입장에 이견은 없고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할지 그냥 부탁할지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당이 이날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안대희,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잇단 낙마 사태 이후 이 후보자에 대한 인준마저 연기되면 국정공백이 장기화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새누리당은 지난 2013년 황찬현 감사원장 임명 동의안을 단독으로 처리했었다.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인사청문특위는 청문회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처리를 앞두고 여야 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1일 동문회에서 만났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남중·고 재경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우연한 만남을 가졌다.오후 6시20분께 행사장에 도착한 문 대표는 이 후보자 인준 여부와 관련해 "아침에 말씀드린 것 이상 다른 드릴 말씀이 없다. 현재 진행 상황도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문 대표보다 10분 늦게 도착한 김 대표는 "문 대표와 한 번 이야기해 봐야겠다. 만나면 이야기해 보겠다"고 이 후보자 인준 관련한 문제를 문 대표와 논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행사장에서 문 대표와 만난 김 대표는 "그 동안 동문회에 많이 안 나오셨죠"라고 웃으며 악수를 건넸고 이에 문 대표는 웃음으로 답했다. 바로 옆 자리에 앉은 김 대표는 문 대표에게 웃으며 "문 대표가 잘 좀 도와주이소"라고 이 후보자 인준 처리에 협조를 당부했고 이에 문 대표는 웃음만 지으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와 문 대표는 각자 인사말을 통해 여야 협력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자신보다 1년 후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