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재계인사들을 만나 기업들이 원하는 제반여건을 만들겠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새누리당-대한상공회의소 정책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들의 힘든 사정은 생각하지 않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기업소득환류세를 신설하고 법인세 인상과 임금 인상을 압박하는 것에 속 많이 상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정치권은 겉으로는 규제 개혁을 한다면서 실적 쌓기와 보여주기식 입법을 남발해 새로운 규제를 만드는 행태도 보여왔다"며 "정치권과 정부가 표를 의식한 선심 경쟁에 나서면서 기업이 바라는 바와 어긋나는 행보를 보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김 대표는 "지난해에는 세수가 무려 11조원 덜 걷힌 만큼 경기가 좋지 않고 경영 환경이 매우 악화된 상태"라며 "기업들이 진정 원하는 건 정치권과 정부가 규제를 풀고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연구 개발과 설비 투자를 활성화해 노사 관계를 안정시키고 고용을 쉽게 하는 제반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늘 간담회는 상공인들이 겪고 느끼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치권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한국과 중국 외교당국이 16일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 한국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 문제 등 현안을 놓고 양국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이경수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중국의 동북아지역 업무를 총괄하는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부장조리와 만나 양국 차관보 협의를 가졌다.협의 참석자들의 설명에 의하면 류 부장조리는 이날 사드 문제와 관련, 이 차관보에게 “미국과 한국이 사드 문제에 관해 타당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며“중국측의 (사드에 대한)관심과 우려를 중요시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이 차관보는 “아직 이 문제에 관한 미국측 요청도 없었고 협의도 된 적 없으며 결정된 바도 없다”는 기존 정부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엑스밴드 레이더 등 사드 관련 쟁점사항이 이날 협의에서 구체적으로 다뤄지진 않았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다만 양측이 이날 협의 내용을 대외에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사드 문제에 관한 세부적인 협상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인다. 양측은 이날 협의에서 한국의 AIIB 가입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 국민연금의 기금 예상수익률이 지나치게 높게 산정돼 기금 소진시점 등에 대한 예측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지적됐다.감사원은 지난해 9∼11월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운용 및 경영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감사 결과에 따르면 복지부는 2013년 3월 공시한 제3차 국민연금 재정추계를 통해 국민연금기금이 올해부터 2060년까지 4.7∼7.3%의 운용수익률을 거둬 2060년에 고갈되고 특히 2015∼2019년에는 6.8∼7.3%의 수익률을 거둬 2019년에 기금 규모가 771조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재정추계 당시인 2013년을 전후해 회사채수익률이 3.2∼3.8%로 하락 추세인데도 불구하고 이를 반영하지 않은 채 2013년도 금리를 4.7%로 전망함으로써 2015∼2019년 기금운용수익률(최대 7.3%)을 높게 설정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예상수익률이 실제 수익률보다 1%포인트 높을 경우 기금 소진연도가 5년가량 늘어나게 돼있어 실제보다 기금소진 예측연도가 길게 산정됐다는 게 감사원의 지적이다.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이 장기투자형 펀드를 제외하거나 총위험액을 고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지난 15일 열린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에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도입 문제에 관한 논의가 청와대와 정부의 제동으로 이뤄지지 못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할 뜻을 거듭 밝히는 등 사드 공론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여당이 계속해서 사드 도입 논의 공론화에 불을 지피는 반면 이에 부담을 느낀 청와대와 정부가 공론화에 언짢은 기색을 보이면서 사드 도입 논란이 당정청 간 갈등의 주된 뇌관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 결과를 보고하면서 사드 문제에 관해 “4월 임시국회 이전에 의원총회 자유토론에 의해 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말을 했다”며 “의견이 집약되면 정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청와대와 정부가 논의에 부담을 느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당정청 회의 테이블에 거듭 사드 문제를 올리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유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의총으로 바로 가도 되는 것 아닌가 싶다”면서 정책의총을 열어 사드에 관해 논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 쪽에서는 사드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회에서 16일 실시된 이병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국정원 정치 중립과 국정원 개혁이 화두가 됐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 사건 등을 언급하며 국정원의 정치적 중립을 거듭 강조했다.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은 "국정원 정치개입과 정치관여는 금지돼야 하고 국정원장은 이를 지키기 위해 정권의 운명에 좌우되면 안된다"며 "유능한 사람들이 (국정원장으로) 와서 안보라는 이름으로 정치에 관여하다 몰락하는 것을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광진 의원은 "국정원 개혁의 본질은 국내정치 개입 금지 부분"이라고 전제하고, 이 후보자가 게재한 기고문이나 대학교 강연 등을 근거로 정치적 편향성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국정원 댓글 사건을 두고 "조직적 선거개입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이 후보자의 기고문을 언급하며 "국정원 조직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져물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당시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런 배경에서 그런 글 썼고, 개인 의견 표출이라는 점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합의 DNA'를 가진 부산의 창조경제 용광로에 불을 붙여 '21세기 세계 일류도시' 부산 건설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기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부산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실크로드의 출발점으로 글로벌 도시 도약이라는 원대한 꿈을 키워 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혁신센터가 들어선 '센텀시티'를 들어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미래를 고민해야 했던 부산이 문화와 기술, 최첨단 주거환경이 융합된 '센텀'을 일구어내면서 새로운 미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제 센텀의 한복판에 문을 연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융합을 통한 창조의 힘'을 이끌어내 더욱 역동적이고 활기차게 부산과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부산 센터의 역할을 ▲서비스산업 특화 ▲영화·영상산업 선순환생태계 조성 ▲사물인터넷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등 3가지로 제시했다.박 대통령은 먼저 “부산 센터는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최초의 혁신센터”라며 “전통상품은 물론 혁신제품의 가치와 상품성을 높여 한국의 대표상품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정부가 15일 북한당국의 통일준비위원회(통준위) 해체 요구를 일축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대변인 논평에서 "최근 정종욱 부위원장의 강연 관련 발언내용에 대해서는 본인이 거듭 해명한 바 있는데 이번에 북측이 사실을 왜곡하면서 우리 정부와 통준위를 비난하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특히 북한이 우리 국가원수에게 끊임없이 무례한 언동과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터무니없는 일방적 주장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개탄한다"며 "북한은 냉철하게 상황을 보고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우리의 일관성 있는 노력에 하루 속히 호응하라"고 말했다.통일부는 이어 "정부는 평화적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남북 간 대화와 교류·협력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통준위가 흡수통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북한의 주장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통일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1절 기념사에서 언급했듯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통일준비는 북한을 고립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북한이 국제사회가 내민 손을 잡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나와서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로 가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북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유치원생들이 졸업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 편지를 모아 청와대에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청와대는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한 유치원 원아들이 쓴 이 같은 손편지 내용을 공개했다.편지에는 원아들이 각각 직접 그린 그림과 함께 '박근헤 대통령님', '저말 감사해요', '고맘습니다', '독도ㄹ 지켜주세요', '놀러오세요'라고 써있는 등 동심을 담은 글이 담겨있다.청와대는 “올해 유치원을 졸업한 귀여운 아이들이 나라 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박근혜 대통령에게 손편지를 보내왔다”며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이 편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대장유치원 7세반 원아들이 졸업하면서 쓴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여야가 통합진보당 해산으로 오는 4월 열릴 4·29 보궐선거 지역구 4곳 중 3곳의 후보자를 사실상 확정했다.여당은 최근 야권 후보 난립으로 분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틈을 타 최소 2곳에서 승기를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본격적인 선거레이스에 뛰어들었다. 야당은 '정권 심판론' 대신 '야당 기회론'을 중점 부각시켜 향후 총선과 대선을 대비한 기반 다지기로 삼겠다는 전략을 택했다.이번 재보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내년 총선 뿐만 아니라 대선까지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는만큼 여야 모두 만전을 기하는 분위기다.15일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일찌감치 서울 관악을 후보에 오신환 당협위원장, 경기 성남중원 후보에 신상진 전 의원을 낙점했다.또 사실상 '전략 공천'을 추진한 광주 서구을 지역은 이날 출마를 선언한 정승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공천이 확실시된다.여당 텃밭인 인천 서구 강화을 지역 후보 공모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조건도 전 한국GM 부사장이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은 지역 주민과의 공감속에서 정치혁신, 경제활성화를 슬로건으로 공정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새누리당은 15일 총리공관에서 청와대, 정부와 2차 당·정·청 정책조정협의회를 갖고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다만 최근 당·정·청 간 갈등이 감지되고 있는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한국 배치 문제는 의제로 삼지 않았다.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정·청 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 주요법안과 공무원연금개혁, 최저임금 등 노동시장 구조개선 방안, 국가안보와 관련된 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당·정·청은 우선 4월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9개 법안 및 영유아보육법, 국민건강증진법, 지방재정법, 북한인권법 제정 등 법안 처리에 주력키로 했다. 또 공무원연금개혁은 여야가 합의한 시한까지 국회 이법을 완료해야 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주요 노동현안과 관련해서는 당·정·청이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가 이달 중 이뤄져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최저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근로자의 생활보장과 영세기업의 부담 등을 고려해 적정수준에서 임금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아울러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은 당정이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정밀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합리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친이(친이명박)계 좌장인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13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담화에 대해 “기획수사”라며 노골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이완구 총리의) 담화는 이미 수사할 대상을 정해놓고 있다”며“(이 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대상은) 방위산업·해외자원개발·대기업 비자금·공직문서유출 이상 4가지다. 이것은 기획수사임을 스스로 밝힌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부패 청산이 특정 정권이 권력 유지를 위한 구호가 돼서도 안 되고 큰 도적이 작은 도적을 잡는 것으로 명분을 삼아서도 안 된다”며“특정 정권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술수나 꼼수가 돼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부패의 유형을 언급한 뒤 “이 총리의 담화가 성공하려면 먼저 정부 공직자 중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위의 부패 유형에 해당되는 사람들이 스스로 옷을 벗고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부패 청산을 외쳐야 할 것”이라며 “정권이 바뀔 때마다 부패한 공직자들이 국민을 향해 부패 청산을 외치는 것은 정권 유지를 위한 쇼”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총리를 비롯한 고위공직자들 중 몇 사람이라도 부패청산을 위해 스스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이 지난 12일 오후 SA계열 지대공 미사일 7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이 어제 저녁 6~7시께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SA계열 지대공 미사일 7발을 동해 공해상으로 발사했다"며 "SA-2, SA-3 미사일은 수십 ㎞를 날아갔으며 SA-5 미사일은 200여㎞를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참석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했다. 합참은 이번 발사가 지난 1월부터 북한이 실시한 함대함, 지대함 미사일 발사훈련, 우리 서북도서 대상 합동공격훈련 등에 이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활동으로 평가했다.합참 관계자는 "군은 북한의 다양한 군사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더욱 튼튼한 한미동맹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2일에 있었던 훈련을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북한이 언론에 발표하기 전에 공개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앞서 북한군은 지난달 서북도서 공격훈련 과정에서 SA-3 지대공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을 공개했었다.한편 한미 양국은 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해외 순방을 나갈 때마다 우리나라의 달라진 위상을 느끼는데 특히 이번 중동 순방에서는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의화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이완구 국무총리,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해외순방 성과 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 중동 4개국 순방 성과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70년대 중동 붐이 있었는데, 그것이 나중에는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원동력이자 초석이 됐다”며 “또 한번 중동 붐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을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소개했다.이어 “지금 중동 여러 국가들은 '포스트 오일(post-oil)' 시대를 대비해 에너지신산업, 보건·의료, 문화, 원전, ICT 등으로 산업을 다각화 하고 있는데 그런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의 역량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그 나라들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잠재력이 상당히 크고 넓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