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2023학년도 수능 첫 모의평가가 9일 치러진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 접수한 수험생은 총 47만7148명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0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험을 시작한다. 확진자의 현장 응시가 제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확진자도 현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고3 재학생은 교내에 마련된 분리 시험실에서, 졸업한 수험생은 권역별로 마련된 5개 별도 시험장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하다. 온라인 응시도 가능하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icsat.kice.re.kr)를 통해 시험을 보거나 4교시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문답지를 수령해 홈페이지에 답안을 입력하면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응시생 전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이번 시험은 지난해 6월·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 이어 평가원이 네 번째로 출제한 문·이과 통합형 시험이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한 문·이과 통합수능 개편과 함께 국어·수학 영역에 선택과목 제도가 도입됐다. 수학 영역의 경우 30문항 중 25%가 선택문항, 나머지 75%가 공통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오늘(9일) 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심의를 이어간다. 최임위는 이날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단위를 무엇으로 할지와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 적용할지 등을 논의한다. 최저임금은 그간 시급으로 결정되고 월급 환산액이 함께 표기돼 왔다. 노동계는 월급 단위로 결정하고 시급을 병기하자는 입장이지만, 경영계는 시급으로만 결정하자고 주장한다. 노측은 근로자 생활주기가 월 단위인 점을 드는 반면, 경영계는 고용형태와 근로시간이 다양해 월급으로 산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노사가 근래 몇 년 동안 '시급 기준, 월급 병기'에 합의해온 만큼 이번에도 전례를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윤석열 정부 첫 최저임금 심의를 두고 노사가 격돌을 예고한 바 있어 이날 결론이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최저임금 결정단위 문제는 지난해 최임위에서도 3·4차 전원회의 두 차례 논의 끝에 합의를 이뤘다. 올해 최저임금 심의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업종별 차등 적용 논의는 최저임금 결정단위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일본 정부는 5년 안에 방위력을 획기적으로 증강할 계획이라고 닛케이 신문과 NHK 등이 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에서 "방위력을 5년 이내에 획기적으로 강화한다"고 명기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는 방위비(국방예산)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이상으로 확보할 생각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은 연말까지 국가안전보장전략을 조정하는데 맞춰 방위비 총액 목표를 제시하는 중기방위력정비계획(중기방)도 개정한다고 한다. 이와 병행해 진행하는 2023년도 예산안 편성이 자세한 방위비 증액 규모를 정하는 제1단계가 된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기본방침은 적과 떨어진 위치에서 반격하는 '스탠드오프 방위능력'과 무인화 장비, 우주·사이버·전자파 무기 등을 증강 대상 전력으로 열거했다. 초점은 방위비를 어느 만큼 늘리고 그 재원을 어떻게 확보하는가인데 기본방침에선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국방예산을 GDP 대비 2% 이상으로 편성하도록 권고하는 것을 예시해 이를 지향할 의향을 내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31일 참의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물연대가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조합원들이 도로를 점거하며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가 이날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이날 오전 경기를 비롯한 14개 지역에서 9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지역별 출정식을 가졌다. 파업 첫날 오전 10시 기준 화물기사 8200여명이 파업에 동참했다. 같은 날 오후에도 각 지역에서 출정식이 열린 점을 감안하면 파업 참여 인원은 9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화물연대 조합원은 약 2만2000명 추정되며 이날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전체 조합원의 약 40%에 해당한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울산 석유화학단지 도로를 점거하며 경찰을 밀치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저항이 심한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거했다.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총파업 첫날 항만과 공장, 컨테이너 기지 등 출입구가 봉쇄된 곳은 없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항만 모두 출입구 봉쇄 없이 정상 운영 중이며 항만별 컨테이너 장치율은 68.8%로 평시 65.8%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이날 오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행정안전부는 최근 극심한 기상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가뭄대책 특별교부세 4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의 6% 수준에 불과한 5.8㎜로, 지난 197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최근 6개월간 강수량은 167.4㎜으로 평년의 48.6%에 그치는 등 전국적으로 기상 가뭄이 나타나면서 농작물 생육 저하 등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행안부는 지난 4~6일 비가 왔지만 농업·생활용수 등 물 부족이 계속되고 있고, 천수답과 섬 지역 등은 용수공급 차질이 우려돼 가뭄 해소를 위한 특교세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양수 작업, 급수차 지원, 소형 관정 개발 등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가뭄대책에 사용된다. 행안부는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가뭄대책 상황실을 계속 운영하고 관계부처 간 가뭄 TF회의를 주 2회로 확대하는 한편, 농업용수 주관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가뭄 상황회의를 매일 열어 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평년보다 다소 기온이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권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경북서부내륙, 전라권, 제주도에는 5~30㎜ 수준의 비가 오겠다. 충청권과 경남내륙에도 5~10㎜ 정도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는 내일인 8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2도, 강릉 18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1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방과후강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게 1인당 200만원이 지원된다. 고용노동부는 6일 특고·프리랜서 생계 안정을 위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사업 시행을 공고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80만명으로 1조5111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지원금은 온전한 손실보상 기조에 맞춰 두텁게 지원하고자 직전 추경과 달리 직종을 제한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에 1~5차 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 중 5월12일 기준 고용보험 미가입자는 별도의 소득심사 없이 200만원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월13일~5월12일 내 '근로자'로 고용보험 가입 기간이 20일 이하인 경우는 예외적으로 지원한다. 기존 수급자의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다. 전용 홈페이지(covid19.ei.go.kr, PC만 가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10일과 13일 신분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지급 계좌가 정확한지 확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물연대가 오늘(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를 통해 운반되는 국내 주요 수출입 품목과 철강, 석유화학 등의 물류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7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정부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물밑접촉은 계속할 방침이지만, 이들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질서의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앞서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지난 2일 첫 번째 면담을 시도했지만 양측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화물연대는 화물자동차 안전운임 확대 및 일몰제 폐지,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는 과로·과적·과속 운행이 잦은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 및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로 화물노동자에게는 일종의 최저임금인 셈이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의 우려가 제기돼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 품목에 한해 3년 일몰제(2020~2022년)를 시행하도록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됐고, 이 제도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건희 여사는 현충일인 6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헌화탑에 참배한 뒤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후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국가유공자들을 위문했다. 취임식 이후 비공개 일정을 이어가던 김 여사가 대통령 배우자로 공개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 부부는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던 이날 오전 우비를 입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의 반보 쯤 뒤에서 자리를 이동하거나 식순에 따라 분향을 하는 등 일정을 수행했다. 김 여사는 추념식 내내 윤 대통령의 옆자리를 지켰다. 윤 대통령이 투명 우산을 들고 이동하며 추념식에 참석한 사람들과 눈인사를 하거나 목례를 나눌 때는 뒤를 따르며 함께 참석자들과 인사를 했다. 대통령 부부의 다정한 모습도 종종 포착됐다. 윤 대통령이 추념사를 마치고 돌아오자 김 여사는 비에 젖은 윤 대통령의 옷깃과 바지를 닦아줬다. 행사 중 빗줄기가 거세질 때는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우비 단추를 채우거나 우비 모자를 똑바로 씌워주기도 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추념식을 마친 뒤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했다. 우비를 벗은 윤 대통령은 검정 양복에 회색 넥타이, 김 여사는 왼쪽 가슴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후반기국회 원 구성이 시한을 지나면서 입법 활동과 인사청문회 등이 차질을 빚는 것과 관련, "지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이후에 지금은 여야간 서로 탐색기"라며 "본격적으로 이번 주에 협상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야당이 지금, 여러가지 노선 갈등이랄까 개혁갈등이랄까 그런 게 있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조속한 원구성을 바라고 있지만, 민주당이 그런 상황을 알면서 우리 입장만 생각해서 계속해서 요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원 구성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인사청문요청서 접수된 것이 4건"이라며 "국세청장 후보자는 전반기 임기가 종료되기 전 접수가 됐고, 충분히 기재위에서 인사청문회를 할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야당이 거부했다"고 민주당 탓으로 돌렸다. 그러면서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해선 국회 잘못으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책임을 행정부에 넘길 수가 없다"며 "거기에 대해선 불가피하게 청문회 없이 임명해야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합참의장, 교육부총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전반기 국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 99일째, 러시아는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인근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을 대부분 장악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가 장악한 영토가 우크라이나 전체 20%에 이른다는 소식도 나왔다. 영국 국방정보 당국은 2일(현지시간)자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러시아가 세베로도네츠크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역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은 여전히 우크라이나 통제하에 남아 있지만, 러시아가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가디언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뤽상부르 의회 연설에서 "오늘까지 우리 영토의 약 20%가 점령자들(러시아)의 통제하에 있다. 거의 12만5000㎢"라고 전했다. 다만 자국군이 세베로도네츠크 주변에서 러시아군과 맞서고 있다고 했다. 세베로도네츠크 지역은 루한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마지막으로 사수 중인 주요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서진을 막아주는 강 지역에서 다리를 파괴하며 버티고 있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 시가전도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여러 지역에서 진격을 꾀하고 있으며, 시베르스키도네츠강 인근에서는 포격으로 우크라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북한 당국은 수도 평양에 내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를 5월30일 거의 해제했다고 타스 통신이 2일 보도했다. 타스는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 당국자를 인용해 평양에서 대중교통 수단의 운행이 재개되고 거리에 보행자들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발병 사실을 처음으로 공표하면서 전역에서 도시를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중앙통신은 2일 전날 밤까지 하루 동산 새로 9만6000여명이 코로나19로 인한 발열을 일으켰다고 밝혀 북한 전체적으로는 코로나19가 수습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조선 중앙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5월31일 18시부터 6월1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661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0만8990여명이 완쾌됐다"고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지난 4월말부터 6월1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383만5420여명이며 95.686%에 해당한 366만9950여명이 완쾌되고 4.312%에 해당한 16만539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에서 발생, 4일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진화율 92%를 보이고 있다. 산림청은 3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대원(산불특수진화대원, 산림공무원, 소방, 의용, 군)을 동원해 오늘(3일) 주불 진화 목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전날 일몰 후 열화상 드론을 활용해 산불진행방향과 지상인력 투입지점을 결정하고 산불진화에 정예화된 공중진화대, 산불특수진화대 1400여 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밤새 산불진화를 진행했다. 일부 진화대원은 불길이 남아 있는 발화 지점 북쪽 뒷산인 상동면 신안리 일대에 인력을 집중시켜 불씨를 잡는 등 야간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3일) 새벽 7시 기준 진화율은 92%로 산불 피해 영향구역은 752㏊로 추정된다. 이 면적은 축구장 1000개가 넘는 면적에 해당한다. 불길은 약 1.5㎞ 정도 남았다. 현재까지 재산·인명 피해 없다. 불이 난 곳은 대체로 송전로가 지나가는 곳으로 헬기 접근이 어렵고, 지형이 험한 데다 강한 바람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