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는 15일(현지시간) 5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화이자·모더나사(社)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자문단은 이날 열린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만장 일치로 5세 미만 화이자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3회 접종을, 모더나는 생후 6개월에서 5세까지를 대상으로 총 2회 접종을 하도록 FDA에 각각 승인 신청이 접수된 상태다. FDA가 백신을 승인하면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이를 바탕으로 한 차례 추가 논의를 한다. CDC는 오는 18일 정식 권고 여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AP통신은 전했다. AP통신은 CDC의 정식 권고가 이뤄지면 이르면 오는 20일이나 21일부터 일반 병원과 약국에서 접종이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자문기구는 전날 6~17세를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의 접종 승인을 권고한 바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말기 환자가 본인이 원하면 담당 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는 '조력 존엄사' 법안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의됐다. 종교계의 반발 등으로 당장의 변화는 쉽지 않겠지만 '품위 있는 죽음(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6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조력 존엄사법)을 대표발의했다. 발의자 명단에는 안 의원을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 국민의힘 의원 1명 등 총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조력 존엄사법은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말기 환자에 한해 희망하는 경우 담당의사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삶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력 존엄사란 치료하기 어려운 병 등으로 죽음을 원하는 개인이 의사에게 약물 처방이나 안내를 받은 후 스스로 생을 마치는 것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의사 조력 자살'로 불린다. 환자 스스로 약물을 주입한다는 점에서 안락사와 차이가 있다. 안락사란 의사가 진정제 투여, 연명치료 중단 등을 통해 환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 16일은 전국 곳곳이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남북부에 5~40㎜,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내륙·충청·전북·경북 등에는 5~20㎜ 수준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과 시설물 등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93만명 이상 늘어나는 등 고용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취업자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졌음에도 증가 폭은 오히려 두 달 연속 확대됐다. 일상 회복에 따른 대면 업종 개선 등으로 취업자는 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주는 등 견고한 고용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2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000명 늘었다. 동월 기준으로 보면 2000년(103만4000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1년 동안 감소하다가 작년 3월(31만4000명)부터 증가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취업자 감소 영향으로 올해 1월(113만5000명), 2월(103만7000명)에는 100만명 이상 증가 폭을 기록했다. 기저효과가 사라진 3월(83만1000명)부터 증가 폭이 100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4월(86만5000명)에 이어 지난달까지는 증가 폭이 확대되는 등 견고한 고용 흐름을 보였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0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비대면 의료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 완화를 추진하자 의료계 각 직역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의료계 단체들은 정부에 규제 완화 철회를 요구하며 장외 투쟁과 고발 조치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15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약사회는 지난 13일 국민건강권 사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장외투쟁을 결정했다. 비대위원장단은 오는 20일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 부의되는 의약품 자판기(화상 투약기) 실증특례 등에 대한 안건을 저지하기 위해 약사 궐기대회와 1인 릴레이 시위를 결정했다. 약사 궐기대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용산전쟁기념관 앞에서 진행하고, 1인시위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과 세종 과학기술부 청사 앞에서 각각 진행한다. 화상투약기는 약국이 문을 닫은 심야나 휴일에 약국 앞에 설치된 기기로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기다. 비대면 영상으로 약사와 상담하고 의약품을 구입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선 쓰리알코리아가 2012년부터 이 기술을 이용해 화상투약기를 개발하고 현장 운영을 시도해 왔다. 하지만 약사회는 화상투약기 도입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한다며 정부에 규제 완화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조합비 등 10여억 원을 횡령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진병준 한국노총 산하 건설산업노조위원장이 13일 구속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영장전담 김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진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모두 인정된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진 위원장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노조비를 현금으로 빼 쓰거나 법인카드를 유용하고 상여금을 지급했다가 가족 계좌로 돌려받는 등의 방식으로 모두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1시 4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한 진 위원장은 취재진에 질문에 "영장심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법원으로 들어섰다. 앞서 진 위원장의 법원 출석 전인 오후 1시부터 대전지법 천안지원 앞에는 한국노총 노조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진병준 위원장의 즉각 구속을 촉구했다.한국노총 건설노조 일부 조합원들은 “진 위원장이 노조를 사조직처럼 운영해왔다. 횡령한 노조비로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등 호의호식을 누렸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민의힘은 반도체 시설 투자하는 기업의 세액 공제율을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13일 발의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한 윤석열 대통령의 기조에 발맞춰 여당에서 나온 첫 번째 지원법안이다. 배준영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10명은 이날 반도체·배터리·바이오 등 신성장·원천기술 산업 및 국가전략 기술 시설투자비에 대한 조세를 지원하는 '조세특례제한법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설투자 시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현행 6%에서 20%로, 중견기업은 8%에서 2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30%로 확대하도록 했다. 신성장·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 세액공제율을 대기업은 현행 3%에서 15%, 중견기업은 5%에서 20%, 중소기업은 12%에서 25%로 확대한다. 배 의원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등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세액공제 확대 등 과감한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는 국가안보의 자산이자 우리 산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에 여당은 대대적인 입법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르네상스당을 포함한 범여권 여당연합 '앙상블'이 12일(현지시간) 프랑스 총선 1차 투표에서 최대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AFP 통신이 총선 1차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측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앙상블이 1차 투표 과반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여당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과반인 289석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확한 윤곽은 오는 19일 2차 투표 이후에나 분명해질 전망이다. 이날 1차 투표에서 과반 후보가 없으면 2차 투표에서 1위와 등록 유권자의 12.5%가 넘는 표를 확보한 2∼4위가 다시 붙는 방식이다. '앙상블'은 2차 투표에서 260∼31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장뤼크 멜랑숑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대표가 이끄는 좌파연합 '뉘프'(NUPES)는 150∼220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마린 르펜 대표가 이끄는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은 8석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19~44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율은 47.5%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이번 주 코로나19 격리 의무화 해제 여부에 대한 논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주 유행 상황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격리 해제 TF는 이번 주 초 3차 회의를 연다. 지난 7일까지 2차 회의를 가졌으며 격리 의무화 조치 해제 여부, 해제를 한다면 기준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4월 말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하향하기로 하고, 한 달 후 격리 의무화 해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5월20일에 4주 연기를 결정했다. 코로나19 정책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금요일에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오는 17일에 그간의 논의 결과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달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파악한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격리 정책을 보면 일본과 호주, 이탈리아, 터키, 싱가포르, 뉴질랜드, 아일랜드, 코스타리카, 헝가리, 체코, 라트비아 등은 7일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다. 독일과 그리스, 네덜란드, 이스라엘, 슬로바키아 등은 격리 의무를 유지 중이지만 그 기간이 5일이다. 반면 미국과 프랑스, 스웨덴, 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태어난 뒤 어머니의 성과 본으로 바꿨다면 어머니가 소속된 종중의 일원이 돼 같은 조상을 모시며 제사를 지낼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이모씨가 용인이씨 A종중을 상대로 상대로 낸 종원지위 확인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출생 당시 아버지의 성과 본을 따라 '안동 김씨'였다. 그러던 중 2013년 법원의 허가를 받아 어머니의 성과 본인 '용인 이씨'로 바꿨다. 이후 이씨는 2015년 어머니가 소속된 용인이씨 A종중에 종원의 자격을 부여해달라고 요청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소송을 냈다. 종중 측은 같은 성과 본이더라도 모계혈족에 불과한 이씨에게 종원의 자격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1심은 이씨에게 종원의 자격을 인정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1970년대를 전후로 여성이 제사에 참여하는 것을 문제 삼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종원의 자격을 성인 남성으로 제한하는 관습법은 2005년 전원합의체 판결로 효력을 잃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1심은 용인이씨 A종중의 정관도 종원 자격을 부계혈족으로 제한하고 있지 않는 점, 적법절차를 거쳐 어머니의 성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3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과 제주도 등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 등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도 오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에는 오전 한때나 낮 12시~오후 9시 사이 5~40㎜의 소나기가 오겠다. 제주도에는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5~20㎜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산지의 경우 예상 강수량은 10~40㎜가 되겠다. 강원영동에는 오후 9시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이 강해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등에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대비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국제노동기구가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노총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물연대 파업 관련 결사의 자유 및 단체교섭권 불인정에 대해 개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ILO 사무국에 지난 10일 밤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정부가 파업 시작 전부터 화물연대 파업을 불법 행위로 전제하고 공권력을 배치하면서도 조합원들이 특수고용 노동자라는 이유로 노동조합 및 단체교섭의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파업 돌입 후에는 참가자 들을 체포해 ILO 87호·98호 협약에 따른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가 ILO 회원국이자 두 협약의 비준국으로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도록 ILO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은 "정부는 그동안 화물연대 구성원들은 법적으로 노동자가 아닌 자영업자 신분이므로 화물연대의 파업은 법으로 보호되는 단체행동권 행사가 아니라거나, 안전운임제에 대한 교섭 당사자가 아니라 이해당사자간 중재의 역할만 할 뿐이라는 입장으로 일관했다"며 "파업 돌입 전부터 전국의 물류거점 16곳에 60개 중대의 경찰력을 배치하고 파업참가자들을 무분별하게 체포했다"고 말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의당은 12일 이은주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9월27일에 있을 당직선거 전까지 비대위 체제에 돌입한다. 정의당은 이날 전국위원회 결과 이 원내대표를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9월 당직선거에서 '혁신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이 원내대표에 추가로 선임될 비대위원 3인을 더해 4인으로 구성될 예정으로 추가 인선은 이 원내대표가 맡는다. 비대위는 혁신 지도부 선출과 함께 당을 진단하고 진로를 모색하는 혁신 평가에서 도출된 과제를 집행할 예정이다. 이동영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며 "당원, 지지자, 시민은 지난 선거에서 정의당은 더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고 냉혹한 심판을 내리셨다"며 "시민들의 엄중한 비판과 질타를 뼈아프게 새기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위원회에서는 9월 당직선거 전까지만 역할을 하는 혁신 지도부 선출안과 당직 선거 없이 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비대위에 전권을 부여해 쇄신 작업을 맡기는 혁신 비대위 구성안, 7월로 예정된 당 대의원 대회로 비대위 구성을 연기하는 안 중 혁신 지도부 선출안이 과반의 찬성을 얻었다. 이 수석대변인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