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맛비와 함께 주춤했던 더위는 날이 개면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3~6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고, 강원영동은 내일 오전 9~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 6시~9시까지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선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12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중·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충북중·남부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 제주도가 10~60㎜다.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전남권 등 많은 곳은 80㎜ 이상이 예상된다. 충북중·남부, 경북권남부, 경남권, 울릉도·독도, 강원중·남부동해안 5~40㎜로 관측된다. 특히 오전 0~3시부터 9~12시 사이 강원도(중·남부동해안 제외)와 전남권, 오전 6~9시까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전세계의 코로나19 하루신규 감염자 수가 평균치로 90만 명을 육박하고 있다. 미 뉴욕 타임스가 해당일을 마지막으로 포함해 구하는 하루감염자의 1주일 간 평균치에서 9일(토) 87만81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일주일 전인 2일(토) 76만5700명에 비해 14.6%가 증가한 것이며 2주일 전에 비하면 34%가 늘어난 것이다. 로이터 통신의 국가별 최근 평균치에서 미국은 하루 11만1600명이 신규확진되고 있으며 프랑스, 이탈리아 및 독일이 그 다음으로 9만8200명에서 8만8600명에 걸쳐 있다. 코로나19의 누적확진자 수는 미 존스홉킨스대 CSSE 집계로 10일 오후 현재 5억5508만 명이며 총사망자는 635만800명이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친일파 이해승 후손이 소유한 임야를 국고로 환수하기 위한 소송을 냈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17-1부(부장판사 정윤형 최현종 방웅환)는 정부가 이해승의 손자 이우영 그랜드힐튼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 소송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해승은 철종의 아버지 전계대원군의 5대손으로, 국권침탈 당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10년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았던 자이다. 친일 행적이 인정돼 지난 2007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정됐다. 이에 정부는 과거 이해승이 소유했다가 후손인 이 회장의 소유로 등기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임야 2만7905㎡에 대해 국가귀속 대상 여부를 검토한 후 지난해 2월 소유권이전등기 절차를 이행하라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해승은 1917년 이 땅을 처음 취득했는데, 이후 1957년 이 회장에게 소유권이 이전됐다. 이후 해당 토지에 설정된 근저당에 근거해 이 땅은 1966년 경매에 넘겨졌고, 제일은행 소유로 넘겨졌다. 이후 이 회장은 1967년 이 땅을 다시 사들였다. 1심은 이 회장의 재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북 포항에서 새끼고양이를 잔혹하게 죽여 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이 3년 전 포항 한동대학교 고양이 살해범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밝혀졌다. 포항북부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시30분께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초등학교 인근 건물에 있는 고양이 먹이터에서 새끼고양이를 고문하고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고양이는 발견 당시 노끈에 목이 묶여 공중에 매달린 채 죽어 있었으며, 태어난 지 4~5개월가량 된 것으로 추정된다. 골목을 지나가던 초등학생이 고양이 사체를 발견해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통해 탐문수사를 벌여 A씨를 특정했다. A씨는 경찰에 붙잡힌 뒤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지난 8일 검찰에 송치되기 직전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조사하던 중 A씨가 2019년 한동대학교에서 일어난 길고양이 연쇄 학대범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당시 한동대에서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3월 사이 길고양이 7마리가 죽임을 당하거나 다친 채로 발견돼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또 A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최근 사의를 표명한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56·사법연수원 24기)이 10일 직접 사퇴 배경을 밝혔다. 한 부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권력기관일수록 감찰(監察)의 독립성(獨立性)이 더 보장돼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면서 "국록을 받는 공직자로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겠다는 강력한 의지에 잠시 뒤로 물러서 볼 뿐"이라고 밝혔다. 한 부장은 다만 "부족한 저는 여기에서 멈추지만, 그간의 경험에 비춰 결국 검찰 스스로 빛과 생명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또 "판사, 변호사 생활을 한 사람으로서 검찰조직의 장단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착하고 어진 마음으로 책임을 다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직원분들을 기억한다"며 "훗날 검찰 밖에서 많은 분들이 경력검사로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꾸준히 발전할 것이고, 시간이 흐르면 검찰은 지금보다 더 좋은 조직으로, “모든 국민 앞에 겸손(謙遜)하고 투명(透明)하며 정직(正直)한 조직”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16년간 판사 생활을 해 온 한 부장은 법원 내 진보 성향 모임으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 '전쟁은 시작도 안 됐다'라며 전장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취지의 압박성 발언을 내놨다. 타스통신, 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국가 두마(하원) 지도부를 상대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특수 군사 작전'으로 묘사하며 "아직 본격적으로(in earnest)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들(서방)이 전장에서 우리를 물리치고자 한다고 들었다"라며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 그렇게 시도하도록 두라"라고 했다. 또 "서방은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남아있을 때까지 싸울 준비가 됐다고 한다. 이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는 비극"이라고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모든 것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평화 협상을 거부하지 않는다"라면서도 "(협상을) 거부하는 이들이 있다면, (분쟁이) 더 계속될수록 우리와 협상하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서방의 제재 등 침공 대응을 두고는 "러시아에 경제적으로 더 큰 타격을 주려고 했을 뿐만 아니라 불화를 일으키고 혼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경작지의 약 22%를 점령한 것으로 새 위성 영상에 나타난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밝혔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7일(현지시간) NASA가 플래닛 랩스 위성과 유럽우주국(ESA) 위성 영상을 분석해 6월 중순 현재의 여름 및 겨울 작물 분포도를 작성했으며 이 지도에 미 기업연구소(AEI)의 주요위험프로젝트와 전쟁연구소(ISW) 자료를 적용해 러시아군이 점령한 농지 면적이 표시돼다고 보도했다. NASA의 식량 안보 및 농업 프로그램인 NASA 하베스트가 공개한 지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농지에 겨울 작물 파종 면적의 28%, 봄작물 파종 면적의 18%에 이른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까지 우크라이나는 전세계 해바라기유 수출의 46%, 밀의 9%, 보리의 17%, 옥수수의 12%를 차지했다. NASA 자료에 따르면 전쟁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는 겨울 밀 생산량이 헥타르당 4.1입방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생산량보다 많이 줄어든 것이나 여건상 꽤 많은 양이다. 이 중 실제 수확량과 수출량이 얼마나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소속 보수당 하원의원들로부터 사퇴 압력을 강하게 받아온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가 7일 정오 "집권 보수당 당대표 직에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이어 "후임 총리 선출 절차가 내주부터 시작될 것이며 후임 총리가 선출될 때까지 과도 총리 직을 맡아 계속 국정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당 의원들 상당수가 존슨이 계속 총리직을 맡는 것은 "위험하다"면서 당대표직과 동시에 총리직에서도 사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일야당 노동당은 보수당 의원들이 존슨을 총리직에서 "끌어내리지 못하면" 의회의 내각 불신임안 투표를 시도해 존슨 총리의 교체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당대표 사임 발표 직전에 기용 의원들의 연쇄 사퇴로 공석이 된 내각 장관급 직 5자리에 새로운 의원들을 임명해 과도정부 수반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영국 총리직을 자동으로 차지하는 하원 제일당 보수당(토리)의 당대표 선출 절차는 하원의원들만 출마 자격이 있고 동료 하원의원들의 연속 (인기) 투표를 통해 마지막 남은 2명이 최종 후보로 결정된 뒤 10만 명 정도의 일반 당원들의 우편투표로 최종 결정된다. 보통 이 과정은 2개월이 걸린다. 2016년 6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의료진과 법조인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건이 끊이지 않자 의료계와 법조계가 '법조·의료인 대상 폭력방지대책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 현장의 법조·의료인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성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에 거듭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대한변호사협회(변협)·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7일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회관 14층 대강당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법조·의료인 대상 폭력방지대책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 협의체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더 이상 전문인들이 부당한 폭력과 테러로 인해 희생당하지 않도록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기관 내 의료인력에 대한 폭행과 상해는 어떤 이유에서도 허용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의사가 목숨을 걸고 진료할 수밖에 없어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필수의료에 대한 희망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과·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는 생명을 다루는 특성상 의료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데다 인력도 부족해 전공의 기피현상이 심각한데 안전까지 위협받으면 지원자는 더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의료기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남부지방, 제주도산지 10~60㎜(많은 곳 80㎜ 이상)다.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강원동해안에는 5~3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모레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한성백제 유적인 몽촌토성에서 고구려 것으로 추정되는 목제(木製) 쟁기가 나왔다. 삼국시대 목제 쟁기가 출토된 것은 국내 최초로, 150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쟁기 형태를 완전하게 갖추고 있어 매우 드문 사례로 주목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7일 사적이자 백제 한성기 왕성인 몽촌토성(사적 제297호)에 대한 발굴조사 중간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에 출토된 쟁기는 술과 날부분, 손잡이로 이뤄진 일반적인 쟁기 구조에 비녀와 분살이 더해진 독특한 형태로, 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쟁기에선 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형태로 확인된다. 특히, 기존 연구자료에 의하면 이런 형태의 쟁기는 함경도와 중국 연변·연해주 일대에서 쓰이는 쟁기, 일명 ‘가대기’와 동일하다. 이번 목제 쟁기 출토는 조선시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고대 쟁기의 구조와 변천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번에 출토한 목제 쟁기를 보존처리한 후 박물관의 전시·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발굴보고서에 수록해 학계에 연구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쟁기 자료가 삼국시대 쟁기 연구 심화 발전에 기여할 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훼손하는 상표권 침해 행위 집중 단속 결과 위조상품 판매업자 58명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위조상품은 유명 브랜드 의류와 가방, 골프용품 등 총 2505점이다. 정품 추정가로 환산하면 약 17억5000여만원에 이른다. 종류별로는 명품의류가 1013개(5억4000만원)로 가장 많았고, 가방이 44개(1억4000만원)로 뒤를 이었다. 이 외 ▲골프의류 234개(6400만원) ▲벨트 110개(7000만원) ▲속옷 23개(1000만원) ▲귀걸이 300개(2억4000만원) 등이다. 위조상품을 유통·판매·보관하는 경우 '상표법' 제230조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 시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58건을 형사 입건했으며, 이들 중 49건은 위조상품을 압수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나머지 9건은 수사 중인 상황이다. 시는 시장가 대비 현저하게 싼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 일단 위조상품 여부를 의심해보고, 꼼꼼히 확인한 후 신중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옥현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 단장은 "위조상품 판매가 온·오프라인쇼핑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본격적인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 작은 더위)인 7일 목요일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 등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면서 "이날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는 곳이 있겠으나 비가 그치면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예보했다. 오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30~100㎜,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에 많게는 150㎜ 이상으로 관측된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산지, 서해5도는 10~60㎜, 강원동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30㎜로 예측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에는 강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50㎜ 이상으로 비가 매우 강하게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