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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후까지 전국 장맛비…비 그친 후 기온·습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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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 오전까지 시간당 30㎜ 호우 예상
경기동부·강원도·충북북부·전남권 80㎜ 이상
비 그치고 기온 재상승…전라·제주 열대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11일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가운데, 장맛비와 함께 주춤했던 더위는 날이 개면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오후 3~6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고, 강원영동은 내일 오전 9~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후 6시~9시까지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에선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0~12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도(중·남부동해안 제외), 충청권(충북중·남부 제외), 전라권, 경북북부, 제주도가 10~60㎜다.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전남권 등 많은 곳은 80㎜ 이상이 예상된다.

 

충북중·남부, 경북권남부, 경남권, 울릉도·독도, 강원중·남부동해안 5~40㎜로 관측된다.

 

특히 오전 0~3시부터 9~12시 사이 강원도(중·남부동해안 제외)와 전남권, 오전 6~9시까지 경기동부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겠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내외를 기록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5~30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대관령 19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대관령 24도, 강릉 28도, 청주 30도, 대전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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