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군이 지난 2월 침공 이후 9개월 동안 총 1만6000발 이상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97%는 민간을 표적으로 이뤄졌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러시아는 지난 9개월 동안 우크라이나 영토에 1만6000발 이상의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면서 "러시아 군의 목표의 97%는 민간을 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레즈니코우 장관은 "우리는 테러리스트 국가와 싸우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는 승리할 것이며, 테러리스트들을 전범 재판에 회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우크라이나 군사시설을 겨냥한 것은 500발 이상이었고, 1만2천300발 이상의 러시아 미사일이 도심 지역을 겨냥한 것이었다고 레즈니코우 장관은 주장했다. 또 레즈니코우 장관은 1천900발은 민간 주택을 향했으며, 250발 이상이 교통 시설 파괴에 동원됐다. 220여 발은 에너지 인프라 시설을 타격했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호텔에서 벌인 18시간의 인질극 제압 과정에서 8명이 숨진 끝에 약 60명의 인질이 구출됐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말리아 경찰은 모가디슈 빌라로즈 호텔에서 발생한 인질극 진압을 위한 보안군의 작전 과정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5명이 사살됐고, 보안군 1명도 숨졌다고 밝혔다. 극단주의자 1명은 자폭했으며, 인질로 잡혀있던 60여 명은 무사히 구출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알샤바브는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께 총격과 함께 빌라로즈 호텔로 난입했다. 출동한 경찰과 18시간 이상 대치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모가디슈 중심부에 있는 이 호텔은 대통령궁과도 가까워서 총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그동안 모가디슈 번화가 일대에서 테러 공격을 벌여왔다. 지난 달에도 모가디슈의 번화가에서 승용차 2대의 폭탄이 터져 120명이 숨진 바 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일본 정부가 '반격 능력(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를 추진하는 가운데, 인공위성 50기 배치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28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다. 반격 능력을 보유할 경우 공격 목표를 특정하기 위해 50기의 소형 인공위성을 배치, 일체적으로 운용해 정보를 수집하는 '위성 컨스텔레이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2024년부터 50기 소형 위성 발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와 여당은 이런 내용을 연말까지 개정할 예정인 '방위 계획 대강' 등에 명기하고 방위성은 관련 경비를 2023년도 예산안에 담을 계획이다. 반격 능력은 적의 미사일 발사 거점을 타격하는 능력을 말한다. 장사정 미사일을 타격 수단으로서 사용할 전망이다. 이 때 지상 군사시설, 해상 함정 등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소형 위성을 저고도 궤도로 발사해 위성 컨스텔레이션을 꾸려 우주공간에서 안정적으로 목표를 파악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배치할 인공위성은 태양광을 이용해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는 광학위성, 대상물에 반사된 전파를 관측하는 합성개구레이더(SAR)를 탑재한 SAR 위성 등 두 종류가 거론되고 있다. 광학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 군이 2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북부, 중부 지역에 전방위적으로 포격을 가해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6곳이 파괴됐고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CNN, 워싱턴포스트(WP), 가디언, 타스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군은 전방위적으로 포격을 가해 동부 지역의 우크라이나군 반격 시도를 저지하고 헤르손에선 동쪽 지역에 계속 요새를 구축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도 포격으로 우크라이나 지휘소 6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헤르손과 하르키우,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6곳을 파괴했다고 말했다. 또 동부 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공격 시도를 저지하고 수십 명을 제거했다고 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 사상자를 도네츠크 50여 명, 루한스크 30여 명 등이라고 밝혔다. 반면 우크라이나 측은 동부에서 러시아군 포격으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했다. 우크라이나 측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러시아군이 주(州) 내 쿠라호베를 포격했다"며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다. 사상자 외에 주택 4채가 파손됐다고 했다. 그는 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노면전차(트램) 사업이 착공된다. 트램이 2025년부터 운영되면 위례신도시 교통 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사업계획을 승인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2천614억원을 투입해 연장 5.4㎞, 정거장 12곳(환승역 3곳)을 트램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신교통사업이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 예정이다. 위례선(트램) 사업의 열차는 1대당 객차가 5칸(모듈)으로 구성된다. 총 10대의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시간대에는 10분 간격(지선은 출퇴근시 10분·평시 15분)으로 운행될 계획이다. 트램 차량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고 교통약자 접근성 개선을 위해 차량 상부에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는 초저상 차량이다. 차량기지는 지하화하고, 지상에 공원과 녹지로 조성된다.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위례신도시 도시철도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으로 위례신도시 교통불편 해소에 기여하고 기한 내 준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가 오늘(28일) 첫 교섭을 갖는다. 하지만 양측 입장 차가 워낙 커 교섭에 난항이 예상된다. 국토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파업 이후 첫 교섭을 진행한다. 양측의 공식 대화는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연대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돼 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정부는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화주, 운송사, 차주 간 협의체 등을 통해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영구화 ▲적용 대상 기존 컨테이너·시멘트 외 철강·자동차·위험물·사료(곡물)·택배 지·간선 등 5개 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지난 2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나섰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안전운임제는 올해 일몰될 예정이었지만, 3년 연장 입법이 추진되고 있다. 화물연대는 현재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적용된 적용 품목을 자동차 등으로 확대해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화물연대는 "이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문제의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동절기 7차 유행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상 300여개를 오늘부터 추가 가동한다. 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중등증 병상 약 330개가 단계적으로 재가동된다. 중대본 관계자는 "입원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유행 전망치 최대 수준인 일 확진자 20만명 수준에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와상환자 치료를 위한 중등증 병상은 전담요양병원, 중증·준중증 병상은 상급종합병원 및 대형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당장 한 달 전 지표들과 비교해봐도 7차 유행의 파고는 심상치 않다. 신규 확진자 수만 봐도 지난 15일 0시 기준 7만2866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달 2만~3만명대 규모에서 크게 늘었다. 위중증 환자도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481명으로, 한 달 전(10월27일 0시) 242명에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병상 가동률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각각 중증 31.9%, 준·중증 44.7%, 중등증 24.5%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늘(28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 시간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들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제주도와 중부지방, 전라권, 경상서부에, 오후 6~9시부터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 밤부터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전남동부남해안, 경남권남해안, 제주도, 지리산부근, 서해5도 20~80㎜다. 강원영동, 그 밖의 남부지방, 울릉도·독도에는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이 오르면서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16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를 오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1도, 강릉 9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8도, 광주 11도, 대구 5도, 부산 14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3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19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오후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7일 오전 강원도 양양에서 추락한 민간업체 헬기 탑승자 5명 중 3명은 당국에 신고가 안 된 미신고 인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조종사 A(71)씨는 이륙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에 기장 외 1명(정비사)이 탑승했다고 신고했다. 탑승 일지에 신고 외 인원들에 대한 정보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안 된 인원들이 헬기에 탑승한 행위 자체가 불법이라는 점에서 탑승일지가 제대로 작성될 리 없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이들이 헬기 탑승 전 계류장까지 타고 온 승용차에서 지문을 채취하고 폐쇄회로(CC)TV에서 확인한 영상 속 얼굴 등을 토대로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여성 2명 중 1명은 정비사 B(54)씨의 동창생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여성도 정비사나 여성 동창생의 지인 사이로 추정된다. 20대 남성은 주유를 담당하는 정비사로 확인됐다. 경찰은 기체 폭발로 화염에 휩싸여 시신 훼손이 매우 심해 유족들의 검체를 채취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토록 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아내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도 사고 당일 오후 5시께 추락 현장에 도착해 사고 원인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은 선수들에게 격려를 전하고 귀가하는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전날 오후 11시55분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시민들은 손뼉 치고 환호하며 질서 있게 광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시민들이 한꺼번에 광장에서 벗어나자 경찰도 덩달아 바쁘게 움직였다. 경찰은 경광봉을 들고 1~2m 간격으로 서서 광화문, 경복궁역으로 향하는 인파를 관리했다. 막차를 타기 위해 뛰어가는 시민에게 주의를 주기도 했다. 주최 측 안전관리 인력도 퇴장하는 인파를 향해 "밀지 마세요", "천천히 이동해주세요"라고 말하며 통솔했다. 오전 12시15분께 들어 대부분의 시민이 광장을 떠났다. 일부 시민은 광장에 남아 어깨동무를 하고 응원가를 부르며 여흥을 즐겼다. 남윤주(23)씨는 "한국 축구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한국이 생각보다 굉장히 잘 싸웠다"며 "가나전은 손흥민이 골을 넣어 승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남씨의 친구 박현우(22)씨는 "이태원 참사를 겪어서 그런지 퇴장 인파 통제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모님과 광장을 찾은 이모(10)군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25일은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대 15도로 커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내일(26일)까지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일교차는 10~15도로 크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내일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날보다 낮 기온이 4~9도 낮겠다"고 전했다. 비는 오후 들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내리기 시작하겠다.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내일은 새벽에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전북에 내리겠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남권, 서해5도, 충북, 전북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수원 5도, 춘천 2도, 강릉 11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3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21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과의 임금차별 철폐와 근무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25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총파업을 주도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관계자는 "이날 전국 1만5000개 학교 6만~7만명 조합원이 일제히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부, 국회 등이 화답하지 않으면 사상 최초로 2023년 신학기 파업도 경고 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학교 비정규직 노조들이 교섭창구 단일화를 위해 결성한 단체다. 연대회의 조합원 대부분이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이날 하루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지난해 12월2일에도 연대회의 조합원 4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총파업에 나서 전국 1020개 학교에 급식이 아닌 대체식이 제공됐었다. 당시 초등 돌봄교실은 총 227실이 멈췄었다. 지난 21일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각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파업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학생 불편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급식, 돌봄, 특수교육 지원 등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대책을 준비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시교육청은 파업대비 상황반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가격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회의를 가졌지만 회원국들 간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23일(현지시간) 미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회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WSJ는 회의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27개 EU 소속 대사들이 주요7개국(G7)이 제시한 배럴당 65~70달러 선의 상한액을 놓고 이견을 보여 합의에 이르지 못했으며 24일에 관련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당초 EU 대사들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액을 배럴당 60달러 선으로 잠정 결정하고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상한액 합의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외신들은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7이 현재 거래되고 있는 러시아산 평균 석유 가격을 초과하는 수준인 65달러에서 70달러 사이에서 상한액 책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WSJ는 4명의 외교관들을 인용 보도했다. 앞서 G7은 12월5일부터 거래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고정된 상한선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EU는 상한제 시행 전 적용 액수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다. G7은 EU가 결정한 상한액을 따르기로 했다. 호주도 EU 결정을 따른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