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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말리아 호텔 인질극 진압...범인 5명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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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대치 끝에 진압...인질 60명 구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알샤바브’ 소행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가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 호텔에서 벌인 18시간의 인질극 제압 과정에서 8명이 숨진 끝에 약 60명의 인질이 구출됐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말리아 경찰은 모가디슈 빌라로즈 호텔에서 발생한 인질극 진압을 위한 보안군의 작전 과정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 5명이 사살됐고, 보안군 1명도 숨졌다고 밝혔다. 극단주의자 1명은 자폭했으며, 인질로 잡혀있던 60여 명은 무사히 구출됐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인 알샤바브는 이번 인질극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날 오후 8시께 총격과 함께 빌라로즈 호텔로 난입했다. 출동한 경찰과 18시간 이상 대치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모가디슈 중심부에 있는 이 호텔은 대통령궁과도 가까워서 총성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알 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그동안 모가디슈 번화가 일대에서 테러 공격을 벌여왔다. 지난 달에도 모가디슈의 번화가에서 승용차 2대의 폭탄이 터져 120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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