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식욕억제제 사용ㆍ처방 안전사용기준'을 배포했다. 해당 약품은 비만치료에 사용되는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펜터민·토피라메이트(복합제)를 주성분으로 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식약처가 11일 발표한 이번 기준은 식욕억제제의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난달 30일 개최한 제1차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마련됐다. 지침에 따르면 식욕억제제는 비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남용 및 의존 가능성을 환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또한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마진돌 등은 허가용량 내 4주 이내 단기처방을 해야 하며, 최대 3개월을 벗어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한다. 이와함께 식약처는 "다른 식욕억제제와 함께 사용하지 말고 어린이나 청소년에게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사전알리미 ▲자발적보고제도를 시행한다"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메이크업 툴 전문 브랜드 ‘리얼테크닉스(REAL TECHNIQUES®)’가 한국 론칭 4주년을 기념해 ‘럭키박스’ 한정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몰 ‘바디콜렉션’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최대 15만원 상당의 풍성한 제품이 담긴 ‘럭키박스’를 단돈 1만원에 구매, 약 9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역대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 수량으로 더욱 특별해진 ‘럭키박스’는 각각 10만원대, 12만원대(2), 15만원대의 리얼테크닉스 제품들이 담긴 4가지 구성을 마련, 이 중 1종이 랜덤 배송된다. ‘럭키박스’에는 원조 메이크업 스펀지로 불리는 ‘미라클 스펀지’를 포함해 필요에 따라 브러시를 자유롭게 컨트롤 할 수 있는 ‘3 in 1 커스텀 컬렉션’ 등 리얼테크닉스의 베스트 제품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리얼테크닉스 관계자는 “국내 론칭 이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보답하고자 선물 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베이스부터 색조 툴까지 하나의 럭키박스로 모두 체험해볼 수 있어 브랜드를 아직 접해보지 못했던 고객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리얼테크닉스의 가치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역대 최장기간 장마가 이어지면서 쏟아지는 장맛비와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가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이다. 이럴때는 매일 출근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고민이 커진다. 기온은 높지 않지만 높은 습도 때문에 출근만 하더라도 온 몸에 땀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 하루종일 씻지 못한채 찝찝한 상태로 일을 하다보면 평소보다 더 피로감이 상승한다. 덕분에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쾌적함을 선사하는 기능성 비즈니스웨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패션업계도 관련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와 손잡고 아스킨(Askin)과 에어로쿨(Aerocool)을 적용한 ‘쿨탠다드 시리즈’를 선보였다. 쿨탠다드 시리즈는 유니클로의 대체품을 찾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냉감 기능성 의류 컬렉션이다. 쿨탠다드 티셔츠는 소비를 이끌고 있는 MZ세대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합성어로 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말)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냉감 의류로 입소문이 나 지난 달 출시 열흘만에 2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스킨은 효성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영구적 냉감 폴리에스터로 일반적인 섬유에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침수피해가 발생한 하동군 화개장터를 9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상기 하동군수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에 대해 "복구가 최우선으로 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지원하겠다"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화개면 등 집중 피해를 당한 타 지역과 묶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한지 점검해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지사는 화개장터 상인회장과 함께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복구작업 중 울먹이는 한 상인에게 "이럴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부와 지방정부가 있는 것이다"며 "동서화합과 국민화합의 상징인 화개장터가 무너지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함께 복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피해와 태풍 대비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더 이상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9일 "서울 남대문 소재 케네디상가 방문자 중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7월 30일부터 8월 8일 사이에 이곳을 방문한 사람 중 유증상자는 즉각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요청했다. 현재 방대본은 노출자 관리를 위해 '해당 상가 방문자 대상 검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이르면 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9일 1351명을 기록했다. 특히 진원지로 꼽히는 도쿄도가 331명, 오사카부 195명으로 도시 지역에서 지방으로 맹렬히 퍼지며 총 감염자 수는 5만명에 육박했다. 열도 남단 오키나와 현에서는 159명이 새로 감염돼 역대 최다인 지난 7일 100명을 훌쩍 넘었다. 총 감염자는 1127명이며 이중 미군 감염자가 314명이다. 이처럼 재확산에 이뤄지고 있지만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이날 나가사키(長崎)에서 기자들을 만나 "아직 의료제공 체제가 핍박을 받지 않고 있다"며 재차 긴급사태 선언을 내놓지 않도록 고령자 등에 대한 감영 예방책을 철저히 시행하겠다"고 언급하는데 그쳤다. 아베 총리는 "새로운 환자가 증가세에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지만 입원화 중증 환자가 줄어들고 병상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표류 중이던 요트 승선자 A씨(남, 45세) 등 2명을 구조했다. 이들은 인천 옹진군 자월도 남쪽 약 2.4해리지점인 4.5km 해상에서 엔진 고장으로 파도에 떠밀려 온 것을 발견, 9일 오전 오전 10시 51분경 평택해경 경비정에 의해구조됐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엔진고장으로 해상에 표류 중이라는 신고 접수 후 P61 경비정을 출동시켜 승선자 2명을 구조했으며 초속 13m가 넘는 바람과 2m 이상의 파고가 일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조된 A씨 등은 건강에는 이사잉 없으며, 해경은 요트 탑승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교육부가 9일 호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권장했다. 이날 오후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집중호우 피해 및 조치상황, 학사운영 조정, 학교시설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며,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에 따른 지역여건과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해당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충남지역 2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집중호우 등 풍수해 지역의 학교는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교육부는 아울러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를 통한 공제급여 및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을 통해 응급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학교시설 피해는 총 11개 지역, 270개 학교시설이다. 옹벽과 축대, 사면 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전남 구례, 하동, 남원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시설피해 상황도 확인 중이다. 교육부는 재난상황 종료 시까지 중수본 운영을 통해 학교현장 상황을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집중호우로 서울시 주요 간선도로 통제가 이어지며 월요일 출근길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내일 교통관리를 위해 1200명을 투입한다는 입장이나, 교통대란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9일 서울경찰청은 '교통경찰관 618명 교통기동대 6개 중대 246명 경찰관 기동대 2개 중대 152명 모범운전자 180여명 등으로 주요도로 통제지점 및 교차로에 배치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9일 오후 4시50분 기준 통제도로는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대부분의 주요 도로가 통제되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월요일(10일) 출근길은 기본적인 교통량이 많은 데다 교통통제까지 겹쳐 이른 시간부터 간선도로 진출입로 및 도심권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시민들이 지하철 등 적극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고양일산가구단지에 위치한 레드플래닛은 국내최초 원가공개시스템을 도입한 트렌디한 젊은 감각의 패브릭소파 전문 브랜드이다. 공급자와 소비자 간에 존재하는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제작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판매 시 마진율까지 세세히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각광받으며 신혼부부, 입주가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레드플래닛은 남다른 리테일 전략으로 이목을 끄는데, 첫째, 투명한 원가공개 시스템으로 흥정이 필요 없다. 둘째,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스타일 맞춤제작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 셋째, 원단에 대한 원산지 인증제를 도입하여 소비자의 욕구와 니즈를 충분히 반영했다는 것이다. 또한 구매 전 사전인터뷰를 통한 1:1 고객맞춤형 홈스타일링 상담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트렌디한 컬러와 기능성 디자인, 이지워터클린 관리법으로 패브릭 소파의 실용성을 높이며 신혼가구, 입주가구 소파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레드플래닛(일산파주점)’은 웨딩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8월 한정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세린 세라믹식탁과 천연가죽 리클라이너 소파에 한해 한정적 특가 이벤트를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이 취업준비생과 경력단절여성 등을 돕고자 민간자격증 과정들을 무료로 제공한다. 실직자/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추가적인 서류 없이도 무료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들은 공식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여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현재 한교진의 과정들 중 노인 심리상담사 1급, 색채 심리상담사 1급, 방과후지도사 자격증 과정 중 하나인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가 수강생들 사이에서 인기다 노인 심리상담사 1급 과정은 노인에 대한 이해 및 기초, 노년기를 다루는 총 5부로 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 상담의 기초, 노년기 질환과 예방책/상담(사례), 노년기의 발달과업과 교육, 현장사례와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을 진행하게 된다. 색채심리상담사 과정은 색채심리상담사의 물리적 역할을 위해 총 4부에 걸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색과 빛을 이해하고 색채심리를 배우게 된다. 이후 색채의 이해, 색채심리의 이해, 색채심리와 적용, 색채심리의 활용 등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를 수강한다. 한편 한교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민간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경기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안양에서도 발생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안양시는 7일 발표를 통해 "관내 동안구 귀인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진단됐다"며 "확진자는 고양 반석교회 예배에 지난 2일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밝혔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 A씨는 가족 2명과 함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씨는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 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역학조사가 완료하는 대로 관내 이동 경로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나갈 경우 사람이 운집하는 장소를 피하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사용을 해달라"고 덧붙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반석교회와 관련해 지난 5일 지표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 18명을 조사하던 중 총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에서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 관련 환자는 이날 현재 지표 환자 포함 최소 9명으로 늘어났다.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미성년자 성착취물 배포로 사회적 공분을 박고 있는 일명 '박사방' 관련 재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 이원호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현재 군인 신분(일병)인 이원호는 군사 재판을 받고 있으며, 7일 열린 첫공판에 참석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원호의 혐의는 아동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공판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해당 재판부는 증거물에 피해자의 사진과 영상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증거 조사가 이뤄지게 될 다음 공판을 일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