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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호우지역 '원격수업' 권장...충남지역 2개학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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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교육부가 9일 호우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등을 대상으로 원격수업 전환을 권장했다.

 

이날 오후 교육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집중호우 피해 및 조치상황, 학사운영 조정, 학교시설 복구계획 등을 점검하며, 제5호 태풍 '장미'가 북상에 따른 지역여건과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해 해당 학교에 대한 원격수업 전환을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충남지역 2개 학교가 원격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는 집중호우 등 풍수해 지역의 학교는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다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교육부는 아울러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의 재해취약시설 점검을 철저히 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를 통한 공제급여 및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을 통해 응급복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학교시설 피해는 총 11개 지역, 270개 학교시설이다. 옹벽과 축대, 사면 붕괴,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전남 구례, 하동, 남원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 시설피해 상황도 확인 중이다.

 

교육부는 재난상황 종료 시까지 중수본 운영을 통해 학교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유 장관은 "학교와 구성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교육부와 교육청이 24시간 핫라인 시스템을 가동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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