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6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인 고(故) 손복남 고문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재용 회장은 모친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함께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필동 CJ인재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았다. 장례는 유족 뜻에 따라 간소한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친지와 지인 조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예정이었지만,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은 이보다 한 시간 빠른 오전 9시께 빈소를 가장 먼저 찾았다.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은 30여분간 머무르며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자리를 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모친 손복남 CJ 고문은 전날 오전 숙환으로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날은 CJ그룹(창업 당시 제일제당)의 창립 69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고인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첫째형인 고 이맹희 CJ명예회장의 부인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는 큰어머니다. 이재용 회장과 홍 전 관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데 대해 CJ그룹 관계자는 "홍 전 관장과 고인이 워낙 각별한 사이였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그룹·신세계그룹 등 범삼성가 오너 일가를 비롯해 정재계 조문이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서울광장과 25개 자치구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지난달 31일부터 5일 오후 10시까지 11만7619명이 조문했다고 밝혔다. 서울광장 분향소에는 모두 3만8283명이 찾았고, 25개 자치구 분향소에는 7만9336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서울광장에 7660명, 25개 자치구 분향소에 1만2363명이 조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전날까지 엿새간 매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오세훈 시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도 다녀갔다. 김대기 비서실장, 김은혜 홍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조문했고, 김진표 국회의장과 이광재 사무총장 등도 분향소를 찾았다. 전날 오후 10시부로 서울 합동분향소 운영은 종료됐다. 다만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12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 관함식이 20년 만에 사가미 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주최국인 일본과 한국 등 14개국이 참석할 전망이며 12개국에서는 18척의 함정이 참여한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함정 20척, 항공기 27대를 보낸다. 미국과 프랑스는 항공기도 총 6대를 보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총리도 이날 관함식에 참석할 예정이며 함정을 사열해 훈시할 전망이다. 국제관함식은 각국 해군 등이 신뢰를 조성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을 실현할 목적으로 열린다. 특히 관함식은 국가의 원수 등이 자기 나라의 군함을 검열하는 것으로, 관함식에 참석하는 외국 함정은 주최국의 주빈이 탑승한 함정을 향해 경례를 해야 한다. 일본의 해상자위함기가 우리에겐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와 같은 문양으로 돼 있어 반발이 거센 상황이다. 우리 정부는 엄중한 안보 상황과 국제관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관함식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한국 함정도 가세해 한일은 방위 당국의 관계 개선으로 연결시킨다"고 분석했으며 아사히 신문은 "한반도 정세가 긴박해지는 가운데 개최되기 때문에,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요일인 6일 쌀쌀한 날씨로 나들이객이 줄면서 교통량이 평소에 비해서는 감소하겠지만 상행선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일부 정체가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된다. 특히 경부선, 영동선, 서울양양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지는 등 다소 혼잡할 것으로 관측된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에 달할 전망이다. 정체는 오후 10~11시부터서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방방향 고속도로 통행은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잠원에서 서초 3㎞ 구간에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4시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코로나19 확산 초기 방역당국의 조치를 무시하고 지난 2020년 3~4월 서울시 집합금지 명령 기간 수차례 예배를 진행, 참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번주 내려진다. 6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13단독 김병훈 부장판사는 오는 9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위원장 등 8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3월23일~4월5일 사랑제일교회에 집회금지를 조치하고, 기간을 4월6일~19일까지 연장했다. 김 위원장은 3월29일, 4월5일, 4월12일 현장 예배해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 기소된 사랑제일교회 관계자들은 3월29일~4월19일 집합금지 기간 현장 예배를 4회 주도, 참여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검찰은 지난 2020년 9월 김 위원장 등을 재판에 넘겼고, 약 2년간 재판이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열린 첫 재판에서 "저는 전광훈 목사의 애국적인 설교를 매우 좋아한다. 좋아하는 말씀 들으려고 갔는데 그것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인가. 그러면 다 처벌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당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은 일본은행이 9월 현행 1000엔권과 5000엔권, 1만엔권 지폐 생산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현행 1만 엔에는 일본 메이지 시대 계몽사상가 후쿠자와 유키치(福澤諭吉), 5000엔 메이지시대 여성 소설가인 히구치 이치요(桶口一葉), 1000엔에는 세균학자 노구치 히데요(野口英世)의 초상이 각각 실려 있다. 이들 모두 메이지 시대 인물이다. 일본은행은 지난 6월 새 지폐 제조를 본격화했고, 2024년 상반기부터 유통할 계획이다. 새 지폐에 들어갈 인물은 2019년에 이미 결정됐다. 새 1만엔권 속 인물은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로 불리는 시부사와 에이이치(澁澤榮一)이다. 시부사와는 다이이치국립은행(현 미즈호은행)과 도쿄증권거래소 등을 설립한 대표적인 자본가이지만 한반도 침탈에 앞장선 인물이다. 5000엔 신권에는 일본 여성 교육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쓰다 우메코(津田梅子), 1000엔에는 일본 근대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기타사토 시바사부로(北里柴三郞)의 초상이 들어간다. 이들 역시 메이지 시대 인물들이다. 일본이 지폐 도안을 바꾸기로 한 것은 새 일왕 즉위와 신연호 사용에 맞춰 사회 분위기를 새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앞 도로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시민 촛불' 집회를 연다. 집회는 경찰 추산 5000명이나 주최 측은 10만명 참석을 예고한 상태다. 주말마다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해온 이 단체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부의 참사"라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정부를 규탄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당초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열려 햇으나 서울시의 불허로 서울시청 앞으로 장소를 옮겼다. 서울 시청 앞 외에도 경기도 수원, 전북 군산·부안, 광주, 대구, 부산, 강원도 춘천, 제주 등 8개 지역별로 추모 촛불 집회가 열린다. 이들은 집회 참가자들에게 추모에 적합한 복장으로 와달라며 현장에서 "검은색 근조 리본과 추모 손피켓, 양초를 나눠드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번에는 행진도 하지 않기로 했다. 집회로 인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숭례문 교차로부터 태평교차로까지 3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보수 성향 단체인 신자유연대도 오후 4시부터 삼각지역 인근에서 '맞불' 성격의 촛불행진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집회 참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북 봉화군 매몰사고 광산에서 극적으로 생환한 구조자들의 건강이 빠르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방종효 안동병원 신장내과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산자원 제2차관과 함께 구조자들이 있는 병실을 들러 이들의 건강을 확인했다. 방 과장은 "두 분이 작업 시 들고 들어갔던 커피믹스를 식사 대용으로 3일에 걸쳐서 드신 게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된 거 같다"며 "초기 저체온증 증세와 근육통을 호소했지만 정신적, 육체적으로 회복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분 모두 현재 상당히 안정을 찾았고, 현재는 일반실에 있다"며 "곧 있을 점심식사로는 소량의 죽(미음)을 매몰 사고 이후 첫 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양을 먹으면 대사적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한동안 소량식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며 "3~4일 정도만 늦었어도 생명이 위독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철우 지사는 "기적은 우연이 아니다. 모두가 걱정하고 염원했다"며 "이는 동료 광부 등 구조 현장에 계신 분들이 진심을 다해 24시간 쉬지 않고 구조활동을 편 결과"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생존자들과 나눴던 대화도 소개했다. 그는 "회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5일 이임재 전 서장(총경)이 사건 당일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한 시간을 지난달 29일 오후 11시5분으로 확인했다. 이 전 서장은 참사 당일 오후 9시께까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 현장을 통제하다가 뒤늦게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전 서장은 오후 9시24분께 용산경찰서 인근 설렁탕집에서 23분 가량 저녁 식사를 한 뒤 9시47분께 관용차량을 타고 이태원으로 출발했다. 이때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9시57분에서 10시 사이 녹사평역 인근까지 갔지만 교통 정체로 진입이 안 됐고, 경리단길, 하얏트호텔, 보광동 등으로 차량을 돌리며 계속 우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후 이 전 서장은 오후 10시55분에서 11시1분 사이 인근 엔틱가구거리에서 차에서 내려 도보로 이동해 11시5분께 이태원 파출소에 도착했다. 1시간 가까이 차량 접근이 여의치 않았지만 걸어서 4분 만에 현장에 다다른 셈이다. 특별감찰팀은 "본인 및 목격자 진술,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특별감찰팀은 이 전 서장이 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전해진 기쁜 소식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무사히 돌아오셔서 감사드린다. 가슴 졸이며 애타게 기다린 가족분들께도 진심어린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두 분을 구조하기 위해 밤낮없이 필사의 노력을 해주신 동료 작업자 여러분께 특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현장 수습 과정에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복지공단 전담 직원이 구조된 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산재보상 서비스를 안내드리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장기간 고립돼 있었던 점을 감안해 치료와 회복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기적을 이뤄냈다"며 "일터에서의 안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일하는 모든 분들이 일터에서 건강하게 일하고 다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경북 봉화군 한 아연 광산 갱도에서 매몰 사고로 고립된 조장 A(62)씨와 보조작업자 B(56)씨 등 광부 2명이 전날 오후 11시3분께 구조 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서 나왔다. 고립된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5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1일 본부 및 산하 전기관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및 심리검사 및 긴급심리상담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내려보냈다. 긴급위기지원TF팀이 각 소방서를 개별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심리적 위기'를 측정하고 상담을 진행한다는 내용이다. 현장출동직원, 비상대응직원 등이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전국 각지 정신의료기관이나 119안심협력병원을 찾아 검사나 진료, 상담을 받는 경우에도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소방 당국은 이 같은 '심리적 응급처치' 등을 통해 이태원 참사 관련 인원들의 심리를 진단하고, 결과에 따른 상담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1200여명으로 전날까지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전화나 대면 상담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까지 '위험군'으로 분류된 인원은 없다고 한다. 다만, 현장에서 활동했던 대원 다수가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이고 있어 지속,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대형사건·사고에 참여한 소방관들은 희생자들에 대한 죄의식, 무력감 등으로 수면장애, 악몽의 재경험 등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많이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일권 소방을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소방 당국은 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당시 최초 신고가 접수된 시각이 당일 오후 10시15분이며, 그 이전에 처리한 7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5일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소방청이 밝힌 최초 신고 시각인 오후 10시15분 이전 접수된 신고에 대해 "사고와 관련돼 인지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와 관련 이날 "초창기에 7건이고 나머지는 계속 확인 중이라고 했다"며 "현재 저희가 이태원 쪽에서 119에 신고된 것을 확인해보니까 17건이고, 이 중 사고 현장에서 신고된 것은 1건"이라고 밝혔다. 이 국장은 다만 "그 1건에 대해서는 수사 중인 부분이기 때문에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내부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 신고 접수자가 (이태원 사고를)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부분은 수사 과정에서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SPC삼립이 지난 3일 자사 사업장에 대한 고용노동부 조사가 진행되던 도중 직원이 고용부 감독관의 서류를 무단 촬영해 유출한 것과 관련 황종현 SPC삼립 대표이사가 공식 사과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사과문을 통해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방해하고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평택 공장(SPL)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고강도 기획 감독을 받고 있는 SPC그룹 직원이 감독관 서류를 몰래 뒤져 찍은 뒤 회사에 유출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현장 감독 중이던 SPC삼립의 해당 직원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황 대표는 "SPC삼립은 해당 직원을 즉시 업무에서 배제했고 경위가 확인되는 즉시 신속하고 엄중하게 징계 조치할 것"이라며 "철저한 반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조치를 마련해 엄격히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재차 "SPC삼립은 반성하는 자세로 관계 당국의 근로 감독을 포함한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거듭 이번 일에 대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