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정상환 국민의 힘 법률자문위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수성구 관내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작년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한 ‘주민자치 기본법’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 변호사는 주민자치 강화에 대해 기본적으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현재 발의된 법안 조항 중에는 풀뿌리 주민자치를 가장해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염려되는 조항들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령 이 법안은 중학생에게도 주민투표권, 조례제정 및 개폐청구권, 감사청구권을 주도록 했고, 해당 행정구역 내에 주소지를 둔 사업체 근무자와 각급 학교 교직원에게도 주민의 자격을 주고 위 권리를 인정함으로써 자칫 강성노조 등의 입김이 작용할 소지가 있다. 또한, 주민자치회에 민감한 개인정보를 요구할 권한을 주고, 주민자치회의 추천에 따라 지자체의 장이 주민자치회 사무국 직원을 임용하도록 했다. 그리고 주민자치회에 기부금 수령 권한을 주고, 주민자치 전문 인력을 우선적으로 공무원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 변호사는 “여러 독소조항이 있는 위 법안이 거대 여당에 의해 통과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여한 자치위원장들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이 지난 1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주관한 2021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 평가에서 총 21개 항목 중 17개 항목에서 100점을 획득해 총 96.5점으로 최고등급인 ‘양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위원회는 중앙부처, 광역지자체, 지방공기업 등 총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개인정보 보호 대책, 개인정보 침해 대책), 13개 지표, 21개 항목에 대해 심사했다. 공단은 전 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자체 제작한 화면보호기 배포 등을 통한 직원의 경각심 제고, 매월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 운영 및 개인정보 관리실태 수시 점검 등 체계적인 보호 활동을 수행에 힘써왔다. 강순환 이사장은 “개인정보 보호의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대·내외 고객들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미래 신기술 AI 디지털 인재 양성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대구 AI 스쿨’을 추진한다. ‘대구 AI 스쿨’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 산업 구조 대전환의 요구 속, 미래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청년과 기업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대구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힘을 모은 결과물이다. 지난해 1기 과정을 개설·운영해 78명이 수료, 38명은 일찌감치 지역 AI․IT 기업 취업에 성공했고, 32명의 마이크로소프트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수료자도 취업 성공을 향해 도약하도록 기업 연계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120명으로 대폭 늘렸고, 교육 과정도 ‘AI 서비스 개발자’, ‘AI 초급 개발자’ 외 ‘AI 프로덕트 마케터’ 교육과정을 신설, 기업 수요를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했다. - ‘AI 서비스 개발자 과정’과 ‘AI 초급 개발자 과정’은 AI 전문기업 등과 연계해 AI 기초 교육(파이썬, 머신러닝 등), 심화 교육(데이터 처리, 신경망 등), 프론트엔드 기술 교육(HTML, CS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기현)가 민원실 입구에 홍보용 대형 TV(75인치)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원실에 비치됐던 각종 인쇄물과 팸플릿과는 달리, 유익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장치를 마련한 점이 이색적이다. 설치 전 협력단체 회의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직원들 간의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됐다. 제공되는 홍보영상은 총 17편으로 국가 정책에서부터 생활정보까지 주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다양한 정보가 송출된다. - (국정정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필요성 및 효과 등 - (구정정보) 구정소식, 행정자료 등 - (의정정보) 수성구의회 주요활동 등 - (지역정보) 우리 동네 이야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요일제 등 특히,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들이 자체 제작한 ‘우리 동네 이야기’ 에서는 동의 유래 및 일반현황, 지역 안내도 및 행정복지센터 소개, 2022년 이렇게 달라집니다! 등 유익한 지역 정보를 담았다. 종이 홍보물 제작비용을 줄여 보다 더 효과적으로 구정을 홍보해 동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현 지산2동장은 “소중한 지역 정보를 주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가족센터(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등에 후원하는 서포터즈 활동에 나섰다.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는 2020년부터 성주군가족센터와 연계하여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결연해 전기안전점검, 명절 격려금 전달 등을 통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독거 노인 2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울타리가 되어 설맞이 온정을 나눴다.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전영준)는“가족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내실 독거 어르신들에게 서포터즈 활동 지원을 통해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주군가족센터(센터장 변지호)는“평상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여러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는 한전 성주지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센터에서도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층 50여 가구에 떡국, 계란, 김, 소고기 등 설 명절 키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진량읍(읍장 최순환)은 지난 24일 읍 청사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16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행정서비스 관련 안내 사항을 전달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하는 등 관변단체를 통한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상호협력 체계마련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량읍에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현안 사항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및 방역 안내 ▷2022년 적십자회비 모금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안내했으며, 아울러 경산시 다자녀가정 지원사업 ▷경산시 참전유공자 복지수당 및 사망위로금 추가지급 ▷농지원부 제도 개선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순환 진량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간담회에 참석해준 입주자 대표님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주민과 함께 다각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해 9월부터 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들의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고 의미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해‘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새롭게 단장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은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커다란 하트에서 서로 다정하게 마주보며 행복해하는 신혼부부의 실루엣이 포인트로 달서구청 1층 가족관계등록 창구(민원실) 입구에 설치돼 신혼부부와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포토존은 혼인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들이 자유롭게 촬영․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에 150쌍 정도의 부부들이 혼인신고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담아 간다. 그리고, 부부끼리 서로 휴대폰으로 촬영하기도 하며, 친구·부모님·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혼인신고 과정을 카메라에 담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혼인신고를 즐기는 부부들도 있어 포토존이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달 말 부터는 각자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해 기념사진을 바로 전달할 계획이다.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직원이 직접 촬영해 주는 친절한 달서씨도 운영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사업비 2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통장협의회(회장 송문택)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관내 법정동별 통장들과 관내 취약지에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설을 맞이하여 무단투기 취약지 등을 청소하고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무태조야동은 동변동·서변동·연경동·조야동의 4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어 관할구역이 넓고 청소 취약지가 많아, 공원 주변 및 주택가 도로변 등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였던 지역을 집중 청소하기 위하여 관내 56개 통 통장들이 자율적으로 소그룹을 구성해서 동네 구석구석 대청소를 실시했다. 송문택 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께서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즐겁게 설명절을 맞이하고 기분전환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과수산업의 다변화를 위해 올해부터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조성’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국 과수 생산량의 31%를 차지하는 과수 최대 주산지(사과 66%, 포도 54%, 자두 86% 등)이다. 하지만, 최근 생산비 증가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과수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기후변화 가속화에 따른 과수 주산지 북상으로 대체작물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경북도는 기후변화를 기회로 활용하고 아열대작물을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경북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경상북도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농업인 지원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했다. 올해부터 경북 최초로 지역별로 집단화된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3개소(개소당 1ha 이상) 조성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2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9개의 전문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열대작물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국내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은 16종의 아열대작물*을 선발해 재배기술과 발전 잠재력을 보유한 지역을 중심으로 아열대작물 생산에 필요한 시설과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중앙선 KTX열차의 현재 시‧종착역인 청량리역을 서울역으로 변경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안동 신역사 준공과 함께 ‘청량리~안동’구간 중앙선 KTX가 2021년부터 개통되었지만, 청량리역은 서울의 동북부에 치우쳐 있어 투자기업과 안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재경출향인, 안동시민 등 이용객들의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전반적으로 KTX열차 이용률이 확대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서명운동은 KTX열차 이용률과 이용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관광과 산업 발전을 위한 안동인의 염원을 담아, 중앙선 복선화가 완료되는 시점(2023년말 예상)에 KTX열차 시종착역을 청량리역에서 서울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장 조용숙)은 지난 24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100세대에게 지원했다. 조용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희망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연 동촌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과 나눔에 동참해주신 후원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의 명절나기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쌍림면 귀원리 일대 123가구에 사업비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준공하고 1월부터 LP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원리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은 군내 7번째로 진행된 사업으로,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각 가정에 배관망으로 연결해 계량기를 통해 도매가격으로 입찰된 LP가스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작년 1월에 주민설명회를 거친 후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4월에 착공하여 금년 1월에 준공하였다. 귀원리 마을 한 주민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LPG 유통구조의 단순화를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제공받고 기존에 사용하는 연료보다 30∼50%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하면서 연료비 절감의 기대감을 표시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금년에는 19억원의 사업비로 2개 마을, 덕곡면 본리1리, 우곡면 도진리 마을에 사업을 진행한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시가스가 보급이 안 되는 농촌마을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도농간 균형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