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침산1동 번영회(회장 서윤기)는 지난 4일 침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진식)에 관내 6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사과(5kg) 23박스를 지원했다. 침산1동 번영회는 현재 회원 26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수년간 침산1동의 화합과 번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윤기 회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과 조금씩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침산1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식 동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한 침산1동 번영회 회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사과를 잘 전달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힘을 보태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교육과, 쾌적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한 작업환경 개선, 농촌소득자원 발굴 및 편리하고 안전한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등 농업 전문가 육성과 농업기계화 확대로 안정적인 농업 경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문농업인 양성 교육 추진 급변하는 농업의 미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자 농업대학 등을 통해 4개분야 6,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한우’, ‘자두’농가 각 40호를 대상으로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하여 「안동시 농업대학」을 연중(총 18회) 운영해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교육, 체리·복숭아 등 기타 소득작목 개발교육,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식품가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품목 중심 기초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으로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귀농정착 지원을 위하여 「영농정착 기술교육」을 3월에서 5월까지 10회에 걸쳐 추진할 계획이다. 선도농가와 신규농업인을 1:1로 매칭하여 농업 현장에서 농작업을 함께 직접 수행하면서 몸소 작목의 재배법을 익히는 '현장실습교육'을 작목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실버존 사고 치료비’ 보장항목을 추가해 대구시민안전보험을 지난 1일 갱신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고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과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개 항목이 보장됐다. 2022년에는 실버존 사고 치료비 항목을 추가해 만 65세 이상인 자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고 부상 등급 1급~5급을 받은 경우 치료비를 지급, 시민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노인보호구역은 교통약자인 노인을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양로원, 경로당, 노인복지 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해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지정된 구역으로 대구에는 현재 59곳이 지정돼 있다. 시민안전보험 시행 3년 동안 총 83명의 시민이 7억9천6백만원의 보험 혜택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지역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해 공영텃밭 분양을 시작한다. 대구 동구 공영텃밭은 대림동에 위치했으며, 분양은 구획당 약 14㎡로 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신청은 28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되며, 주민등록 주소지 가 동구인 사람이면 누구나 세대별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 동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에서도 최대 2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분양대금은 구획당 연 4만원이다. 당첨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오는 3월14일 발표 예정이다. 동구청은 주민들의 정서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대, 도시농업 발전을 위해 매년 1년 단위로 텃밭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텃밭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속 가능한 경작을 위해 농약, 화학비료, 비닐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시기별로 농업에 대한 기초지식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도 진행해 텃밭이용자가 보다 쉽게 농업을 접하도록 하고 있다. 수확철에는 수확한 재료를 활용한 먹거리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텃밭을 가꾸며 새로운 활력을 얻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길 바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는 여성과 어린이가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정부의 여성친화도시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먼저 지난해 연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에 신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정책 등 과정에 여성·남성이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여성을 비롯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골고루 돌아가는 도시다. 시가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것은 지난 2019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시민참여단 구성 △위촉직 여성위원 확대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다. 이어 지난달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하고 여성친화도시로써 첫발을 뗐다.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함께 만들어 함께 누리는 양성평등 행복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여성의 역할과 참여를 확대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가족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대표적 사업으로 △여성가족친화기업 발굴 △위촉직 여성비율 확대 △여성안심원룸 인증 △아이돌봄서비스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시민참여단 활성화 △여성행복드림센터 건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포스코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경북도 및 도내 시․군이 공동 대응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열린 중대본 회상회의를 통해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으로 국가적으로 위기를 맞은 시대에 포스코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기업의 지역에 대한 상생 협력 대책에 대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대적인 큰 흐름인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고 지방소멸을 앞장서 야기할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의 서울 설치 및 미래기술연구원의 수도권 설치를 반대하는 사안에 대해 경북도와 도내 시․군이 공동 대응하며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이강덕 시장의 의견에 공감을 표하며 “포스코의 지주회사와 미래기술원의 서울․수도권 설립은 수도권 집중을 야기해 집값 상승과 저출행 등 향후 더 큰 문제를 야기해 크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며, “포스코로 인해 우리나라가 제조업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지만, 막상 반세기 넘게 고통을 감내한 지역민 홀대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거듭 포스코의 지주사 수도권 설립과 관련한 책임론과 역할 이행을 강조하고, 상생 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기존 노동집약형 농업을 탈피한 화이트 칼라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242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추진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2 전개 및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산물 판매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바 있다. 올해는 지역 공공배달앱(먹깨비ᐧ대구로)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정기구독 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 8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식품 유통분야 사업도 데이터에 기반한 화이트 칼라 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스마트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한 64개과정 1660을 대상으로 언택트 시대 맞춤형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농촌관광ᐧ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 교육 및 미래 핵심 인재인 농업계고 졸업생ᐧ2030청년 지원과 농업계고 재학생 대상 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농협이 직장 내 갑질 문제를 모른 체 방관만 하고 있어 비난이 거세다. 4일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대구 수성구의 d농협 c감사가 같은 농협 모 지점을 감사하던 자리에서 감사받던 지점 간부를 향해 “너는 그 때 죽었어야 됐는데”, “갔어야 됐는데” 등의 언어폭력을 했다는 것이다. 이 지점 간부는 10여 년 전 평소 앓아오던 심장병을 치료하던 중 사망 직전의 상태에 까지 갔으나 두 번의 수술을 거쳐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데, 감사도중 이 같은 폭언을 듣고 충격을 받아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감사장에는 같은 부서 간부 등 일부 직원들이 함께 있었으나 이를 제지하는 등의 후속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직원들의 주도로 직장 내 갑질,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연판장을 돌려 서명을 받기도 했으나, 지역농협 차원의 사과 혹은 징계와 같은 후속조치가 없는 상태다. 지도와 감독권한을 가지고 있는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도 이 같은 지역농협 직원들의 조직적인 항의에도 내용파악 조차치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본부 관계자는 “내용파악이 안된 상태이며 피해당사자의 제보나 피해구제 신청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 압량면 백안리에 있는 2,000평 하우스에서 피어나는 복숭아꽃은 4월 말경부터 수확될 천도복숭아이다. 매년 입춘의 절기가 되면 김운태 농장주는 복숭아꽃을 바라보며 한해 농사가 풍년이기를, 새콤달콤한 이 복숭아가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민들의 건강지킴이가 되기를 기대한다. 최근 이상기후와 증가하는 병충해가 걱정이지만,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교육을 통해 배운 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또한 경산시도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발생하는 병해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방제 시기를 문자로 안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산시가 복숭아 고장의 품격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중앙임상시험심사위원회(이하 중앙IRB) 심사시스템 구축을 도와 국내 의약품의 신속한 임상시험 진입에 기여하고 있다. 식약처는 규모가 커서 여러 기관이 참여해야 하는 다기관 임상시험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중앙IRB를 만들었고, 그 시스템 구축은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했다. 일부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의료원 산하 기관 또는 지역 단위의 공동IRB를 운영한 사례는 있으나 국가적 차원의 중앙IRB가 출범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 차원에서 중앙IRB 시스템을 갖춘 것은 대한민국이 최초이며, 이 시스템 구축을 케이메디허브가 지원했다. 미국이나 일본 등도 중앙IRB 필요성에 공감해 중앙임상시험 제도는 만든바 있으나, 이를 시스템으로 갖추진 못해 실제 제도가 효율적으로 활용되지 못한다.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병원마다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제도상 중앙IRB를 갖췄다고 하더라도 실제 다른 병원 자료를 받으면 수기로 입력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다기관 임상을 위해 ‘single IRB’ 제도를 만들어 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국가적 차원의 e-IRB 시스템이 없어 다기관임상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군민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전문성을 개발하기 위해서 평생교육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 전문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은 오는 7일에 시작해 18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이메일, 방문접수, 팩스접수로 가능하며,신청 및 강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2년 상반기 전문교육과정은 떡 제조기능사, 붓 글씨 교실, 바리스타, 수채일러스트&캘리그라피, 영어회화, 전통한국민화, 일어회화, 아코디언, 댄스스포츠(다산), 장구난타(다산) 총 10개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3월에 개강해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문교육과정 수강생은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수업시간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을 해야 한다. 곽용환 군수는 “전문교육과정이 군민들에게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군민들의 잠재 능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는 지역이 기후변화로 인한 아열대 기후대로 변할 것을 대비해 지난해 한라봉에 이어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을 개발하고 책자로 제작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형 레드향 재배 매뉴얼의 주요 내용은 지역의 만감류 재배현황, 레드향의 생육특성, 환경관리, 재배기술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이는 농가에서 레드향 재배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레드향은 당도가 높고 아삭하고 부드러운 과육으로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에서는 한라봉 다음으로 재배면적이 넓다. 시설 내에서 새순 발생부터 과일수확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레드향은 생육단계별 적절한 재배 환경 관리를 통해 고품질 과실을 해거리 없이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매뉴얼은 개원, 번식, 수형관리, 생육단계별 관리 등을 담고 있으며 지역의 재배 여건과 사례를 담고 있어 레드향의 초기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한라봉에 이어 레드향 매뉴얼을 조기에 보급함으로써 아열대작물을 신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올해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행복 택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로 불리는 행복택시는 마을버스 미운행지역 등 교통취약지 마을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100원만 내면 내집 앞마당까지 택시가 와서 목적지까지 태워다주는 교통서비스이다. 시는 올해부터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주기적으로 병원진료를 받는 임산부들에게도 행복택시를 지원하여 이동편의를 증진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만여 명을 상회하는 상황에서 밀집도가 높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임산부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보건소에 등록을 한 임산부이며, 행복택시 이용권을 월 2매씩 최대 20매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권 당 기준요금은 5천 원이다. 사용방법은 기존 행복택시와 동일하게 목적지 도착 후 이용권과 100원을 택시기사에게 지급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한편, 행복택시는 2017년에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이용자수가 연간 5만여 명에 달하는 등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