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4월1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건립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은 시장 공약사업인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상문중학교 신설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거제교육지원청 이전 건 등 경남도교육청과 다양한 거제교육 현안사업을 협의 추진하는 과정에서 다양해지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전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건립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진행되어 왔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거제시장, 경남도교육감, 도의원, 시의원, 학부모 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거제지회, 위더스맘카페 등 지역 기관 단체, 학부모 등 거제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건립의 추진배경과 그간 진행사항 등 거제시장의 추진경위 설명과 도교육감의 새로운 개념의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거제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한 지식과 정보 교류의 장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 네트워크를 통한 문화 창조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거제지혜의바다도서관 역시, 책을 읽고 공부하는 제한적 독서공간에서 한 단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군위군은 지난 2021년 6월 군청 내 기존 기록관 위치에서 창고를 활용, 면적 290㎡의 기록관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최근 준공을 완료했다. 기존의 협소한 기록관 공간으로는 기록물의 체계적인 이관 및 보존이 어려워짐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군위군은 기록관 확장 및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군위군 기록관에는 열람 및 사무공간, 보존서고, 행정자료실, 전시실 등이 마련되었고 확장된 보존서고에는 이동식 서가(모빌랙) 42동을 구축하여 10여 만권의 일반문서, 도면, 행정박물 등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보존 기간 30년 이상의 중요기록물에 대해 DB 구축이 가능하도록 작업공간을 확보하고 기록관리시스템에 업로드하여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기록물을 보존 관리한다. 특히 열람 공간 및 전시실 마련으로 업무지원을 효율적으로 돕고 지역민에게도 개방하여 적극적인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위군 기록관 관계자는 “앞으로 공공기록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간 DB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주민의 삶과 마을 기록을 수집하여 군위군의 역사를 담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벚꽃이 아름다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4~5월까지 다양한 공연 및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레플리카 전시가 진행되고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야외에서는 유명 조각가로 구성된‘見生조각전’이 진행된다. 지역 예술단체 역량 강화로 진행되는‘다시, 봄 콘서트’가 4월 2일 ~ 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클라샾, 아토 앙상블, 비보 브라스, 안동 꿈의 오케스트라, 프롬나드, 너나들이 예술공연단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야외에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4월 2일 저녁 7시 백조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피아노 회사인‘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한 연주자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2022 스타인웨이 위너 콘서트 인 코리아 – 피아니스트 박재홍 리사이틀’공연이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부조니 국제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차세대 피아노 연주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으로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다양한 공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해 국비 2억 1,500만원(3년간 6억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그동안 대구시 자체적으로 추진해왔던 탈시설 장애인자립지원사업이 국비지원을 통해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시범사업을 통해 거주시설 장애인의 자립생활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해 자립지원인력 제공 및 주거환경개선, 가구 구입비 등 이주비 지원, 자립정착금(1인당 1천만원) 지원, 활동지원서비스 제공, 건강검진비 지원, 보조기기 구매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시범사업과 연계해 탈시설 장애인을 위한 ‘대구형 융복합돌봄체계’를 구축해 자립생활주택 제공, 활동지원서비스 최대 24시간 제공, 낮생활돌봄센터 운영, 경제적 자립기반 지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 개인별 맞춤형 융복합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새로운 탈시설모델 발굴을 추진할 예정임이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탈시설 장애인자립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전문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황남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부녀회 등 자생단체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서 자생단체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황리단길 일대, 국당 마을 진입로, 주차장 등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및 무단투기 쓰레기 집중 수거하며 진행했다. 정상곤 통장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황남동 만들기를 위해 많은 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익 황남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솔선수범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고 관광객에게도 산뜻한 모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는 은해사와 지난달 31일 은해사에서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일부터 은해사를 전체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한다. 영천의 대표적인 사찰인 은해사는 팔공산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많은 시민 및 관광객이 등산로로 이용하는 곳이지만 문화재 관람료 징수로 관람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무료화 협약을 위해 영천시와 은해사는 지난 1년간 실무협의를 거쳐 올해 3월 조례를 제정하고 추경 예산을 편성하는 등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무료화 협약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은해사는 문화재(보물 3점, 유형문화재 1점, 문화재자료 1점) 및 유물 약 1,430점을 보유·관리하고 있으며, 문화재 관리를 위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문화재 관람료를 징수하고 그 수입으로 문화재를 유지·보수하고 있다. 이에, 영천시는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 추진을 위해 ‘영천시 문화재 보호 조례’를 제정하고 문화재에 대한 관리·보호·보존·수리 또는 활용 등에 필요한 경비를 부담하거나 보조할 수 있도록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은해사의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로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친 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정화엔지니어링(대표 김정원)을 선정하고 1일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기 게양식과 유공근로자 표창을 진행했다.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정화엔지니어링은 1992년 설립된 방위산업제품, 정밀기계부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구미 본사 강소기업이다. ㈜정화엔지니어링은 정부의 다양한 인증 취득은 물론 대기업과 협업 관계를 유지하는 등 정밀기계 분야에서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으로, 특히 방산기술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여 2015년 구미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으로 인정받는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안정적인 기업 경영을 위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사업장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2021년부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에 참여하여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김정원 대표이사는 “4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에 꾸준히 투자하여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나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역경제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4회에 걸쳐 농업인회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임원 및 시군회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핵심리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으로 인해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증대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섬세함과 포용력의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감염병의 확산과 지속으로 여성농업인은 가정은 물론 농가 경영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을 위한 대내․외적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여성으로서 생활개선회원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농촌의 핵심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마인드를 함양하고 말과 몸가짐 등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 요령에 중점을 뒀다. 또 농지관리 및 상속 등 농업인이 알아둬야 할 세법과 SNS를 활용한 농장 홍보,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요령 등 전문 경영인으로의 능력도 배양한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수세미 재배와 천연수세미 활용을 통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동참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농업의 공익적 기능 활성화에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달 28일,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남구는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및 도시재생 기자단 운영을 위go 2월 21일부터 11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도시재생 서포터즈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선발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4기’는 지난달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활동기간은 연말까지 약 9개월간이다. 앞으로 서포터즈는 ▴도시재생 관련 프로그램사업 참여 및 지원 ▴이천동 도시재생 기자단 및 SNS 홍보활동 ▴현장조사 및 선진지 견학 ▴배나무샘골 홍보 책자 제작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도새재생 뉴딜사업 관련 축제, 행사 등을 온라인으로 적시에 알리는 SNS 활용 홍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마을 소식지 기자단 활동 및 배나무샘골 홍보책자 제작 지원에 참여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참여 프로그램에 따라 봉사점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4월 21일까지 2022년도 강소농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4월 21일까지 경영개선의지가 있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을 대상으로 2022년도 강소농 신규회원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FAX나 전자메일로 제출하거나 달성군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제출도 할 수 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은 규모의 한국농가(小農)과 농업경영체(强農)의 합성어로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의미하며 2012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육성을 목표로 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신규회원으로 확정되기 위해서는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수료가 필요하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강소농의 이해와 경영개선 필요성 및 방법으로 구성된 기본교육을 4월 22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 실천 교육, 자율모임체(경영체 간 소모임) 활동이 가능하고 회원 상호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과 마케팅, 유통방법 등을 공유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명숙 소장은 “중·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하중도를 좀 더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접근로를 확장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으로의 시작을 알리는 휴식과 힐링이 될 수 있는 꽃단지를 조성하고 다목적광장(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최근 관광명소로 알려진 금호강 하중도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신천대로에서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진·출입도로와, 둔치와 하중도를 연결하는 보도교 2개소, 팔달교 남측 경사로 1개소를 작년 연말까지 설치해 사통팔달 접근로를 확장했다. 이로 인해 금호강 하중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은 신천대로 진·출입로를 통한 원활한 주차장 이용과 대구도시철도 3호선 공단역에서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으로 쉽게 하중도 꽃단지를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금호강 남편 둔치의 다목적광장을 리뉴얼해 올해부터 물놀이장(여름)과 스케이트장(겨울) 그리고 인라인스케이트장(봄·가을)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여가공간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다목적광장 주변에는 부족한 주차공간을 최대 990면으로 확충해 방문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5월에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개학을 맞아 성주읍내의 학교를 중심으로 불법옥외광고물 특별 점검에 나섰다. 이번 합동 점검반은 경상북도청 건축디자인과·경북 옥외광고협회·성주군 도시계획과·성주군 옥외광고협회로 구성하여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불량 간판, 불법현수막·음란전단·벽보 등이다. 점검 장소는 성주초등학교 외 5개의 학교 주변이며 통학로 주변의 노후·불량 광고물에 대한 정비와 함께 보행자의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이동식 광고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이를 수거하고 정비했다.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시행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하며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소를 제거하였고, 교행안전을 확보하고 경관을 향상시켰다. 성주군수는 "읍·면 소재지 및 주요도로에 지속적인 불법광고물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탄소중립 시범학교 9개교 선정했다. 시범학교는 초 4교, 중 3교, 고 2교 등 모두 9개교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기후위기,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교 환경수업 활성화,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및 생태전환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당 천만 원의 예산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학교에서는 재생 학용품 사용, 학교 텃밭 가꾸기, 등하굣길 환경관 등과 같은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실천 글짓기, 환경독서 세미나,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 인식 전환과 실천 역량 함양을 위한 환경교육 활동을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 “탄소중립 시범학교는 환경 수업 활성화, 학교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 자발적 참여 확산 등을 통한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추진에 선제적이고 모범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