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성주군, 캠핑장 밀키트“부릉”배달서비스 사업 실시

URL복사

지역농협 산지생산 밀키트 구성·판매·캠핑객 지역먹거리 편리하게 이용
행정·유통·생산자간 협업 통한 관광 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성주군은 4월1일 부터 관광과 산지 먹거리를 연계한 「캠핑장 밀키트 '부릉' 배달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언택트시대 갈수록 증가하는 캠핑수요에 발맞추어, 행정·유통·지역생산자간 협업을 통한 상생 모델로 발굴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차원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밀키트 구성품은 지역의 수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제공되며, 산지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양질의 고기와 친환경 야채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 A세트(3만5천원), B세트(5만5천원)가 있고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품 포장은 환경을 생각해 아이스팩 대신 얼음생수를, 일회용 밀키트용기 대신 재사용 가능한 보냉가방에 포장되어 안전하게 배송된다.

 

주문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금수문화공원야영장 홈페이지의 배너 링크를 이용해 접속하거나, 네이버 밴드 에서 수륜농협 밀키트를 검색, 주문제품을 선택하고 계좌입금 후 간단한 주문정보를 댓글로 남기면 받고 싶은(금, 토 중 택일)날짜에 수령할 수 있으며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 금수문화공원 야영장으로 일괄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수문화공원 야영장 홈페이지 배너 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본 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노력을 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하며, 판매 기간(4~11월) 내 다양한 구매 이벤트 등을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사업의 성과를 통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가야산 오토캠핑장과 민간야영장 등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다...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송형종)은 오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한 주간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5개 권역별 센터에서 ‘2025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 또 다른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예술교육 전문가, 예술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을 통해 배우고 연결되는 다양한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올해 서울문화예술교육주간은 권역별 문화예술교육 센터들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산하고, 서울 전역의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행사 주간 동안에는 5개 권역별 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체험 프로그램과 장르별 특성을 담은 총 37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시설 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18일(화)부터 운영을 재개하는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에서는 이번 행사 주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동안 5개 권역별 센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21개의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현우 교수의 ‘셰익스피어 이야기’ △서의철x박다울의 ‘거문고 이야기’ △김찬용 도슨트의 ‘한번쯤은 서양미술사: 입체주의부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