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 국민의힘, 사진)이 발의한 '경상북도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일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호대상자의 범위를 확대 규정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의 확장과 사업비 지원의 신설 △한부모가족 등의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민간단체 등의 지원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각 호의 기능 △실태조사 △비밀 유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최근 코로나19로 홀로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또는 미혼모가족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배려가 더 절실하고, 특히, 경북은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역할의 일부만을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임하고 있어 체계적인 사업의 지원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해‘한부모가족지원법’개정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ㆍ미혼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기초생활 수급확대, 자녀양육비 추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된 바가 있다. 김희수 의원은 “한부모가족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자 사업비의 확대 근거를 마련했다”며, “한부모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구체화하여 더 두터운 한부모가족 지원 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청은 전국 1호 상권르네상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칠성종합시장에서는 대구시민이 찾아올 수 있는 친근한 시장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난 4~5일 양일간 '7STAR 서포터즈' 발대식과 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15명의 서포터즈단이 참석해 칠성종합시장을 둘러보고 특색 있는 상품, 맛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상품 등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영상 제작 및 편집 교육을 이수했다. 2021년도에는 초등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칠성시장 곳곳을 다니며 직접 장보기 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학생과 학부모의 체험교육장은 물론 시장의 활력소가 되었으며, 우수 영상을 제작한 6명의 학생에게는 북구청장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는 개인 블로거 운영 및 타기관 홍보활동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모집 선발하여 칠성시장의 다양성과 생기와 활력 있는 시장의 모습을 체험하고 영상으로 제작하여 개인 SNS와 대구칠성종합시장 TV 유튜브를 활용하여 주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착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관내 최대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을 청년이 홍보하고 청년이 찾는 젊음의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7STA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달서구가 대구시 신청사 이전이 원안대로 추진되는데 대해 안도감을 나타냈다. 달서구는 지난 2019년 12월 22일 대구시민의 이름으로 대구시 신청사를 옛) 두류정수장부지로 결정한 사항을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신청사 이전을 원안대로 추진한다는 발표가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대구시 신청사 이전 건립은 숙의민주주의를 거친 대구시민의 결실로 대구 균형발전 및 대구 비전 혁신의 새로운 역사적 산물"이라면서 "이에 대구시민의 합의 및 약속된 신청사 이전 건립은 앞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시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신청사가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아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거제시는 2022~2023년까지 효성중공업(주)가 경남 최초로 거제시에 액화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해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중공업(주)와 거제시는 지난 3월 거제시 장평동 일원을 대상지로 하여 환경부의 '2022년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신청, 전국 25개소 지원사업 중에 1곳으로 4월 6일 선정됐다. 효성중공업(주)는 액화수소 생산 기술을 확보한 독일 린데그룹과 손잡고 효성하이드로젠(주)와 린데수소에너지(주) 2개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 중에 있고, 2023년 5월부터 본격 가동되면 연산 13,000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하여 전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주)에 따르면 거제시와 협의를 거쳐 환경부에 수소연료공급시설 설치계획 승인을 신청하여 올해 중으로 인허가가 마무리된다면 연말 안에 착공하고, 2023년 상반기 중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효성그룹 계열사의 거제 투자에 따라 지역 내 특수차량(버스, 트럭, 중장비 등)에 대한 수소 모빌리티 기반이 확충되고, 조선부문 ESG경영과 관련하여 수소선박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주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56억원(국·도비)을 긴급 편성·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경주지역에 지난달부터 하루 1000~2000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발생한데 따른 긴급 조치로, 올해 본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원활한 생활지원비 지급을 위한 것.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2020년 2월부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 통지를 받고 이를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지급된다. 그동안 가구원 수와 격리일수 등에 따라 차등지급(1인/7일 기준 24만 4400원)됐지만, 방역지침이 변경되면서 지난달 16일부터 1인 10만원, 2인 이상 가구 15만원 등 정액지원으로 변경됐다. 단 격리기간 동안 유급휴가 제공받은 자, 공공기관 등 종사자, 해외 입국 격리자, 격리·방역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격리 해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긴급 예산 편성을 통해 생활지원비 지급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추후 추경을 통해 시비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0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군위군은 지난 4일 ‘제13회 삼국유사 퀴즈대회’ 예선 참가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13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민족 문화의 보고(寶庫)인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통한 올바른 역사관과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퀴즈대회이다. 2009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해마다 개최되었던 대회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개최되었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예선)과 오프라인(본⋅결선) 대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6월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본선 및 결선은 예선에서 선발된 본선 진출자 5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 군위 군민회관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1등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결선진출자 9명 및 교사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 참가 접수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삼국유사 퀴즈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대회 개요 및 시상내용 또한 관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올해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이달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본사와 공장이 영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및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인원 증가가 있으면서도 2022년 신규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근로환경개선금을 차등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근로환경개선금을 통해 사업장 시설 개보수 지원 및 필요 물품 구입을 지원할 수 있다. 단, 물품 구입의 경우 지원 금액의 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지정된 물품 이외 구매는 불가능하다. 이 사업의 전작 사업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지역 내 우수한 5개 업체를 지원하여 시설 개·보수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근로복지 편익 증대의 효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청년 신규 채용에 더 박차를 가하길 바란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상북도는 체육 유망주들의 꿈과 도전의 장인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이하 ‘소년체전’)와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를 ‘꿈꾸는 경상북도, 희망찬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오는 5월 구미를 중심으로 경북 일원에서 개최한다. 장애학생체전은 5월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8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 명이 참가한다. 5월 28일부터 31일까지는 소년체전이 11개 시군에서 개최되며,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1만7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대회 조직위원회 정비와 종합계획을 수립해 상황실, 종합안내소 설치, 자원봉사자 모집, 선수단 수송·교통·숙박 대책 등을 마련했다. 또 소방본부와 협조해 화재예방훈련 및 경기장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차질 없는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달 28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주재로 구미 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도 체육회장, 구미시장 등 관계자와 함께 실시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회식, 교통, 응급의료, 선수단 안전 확보 등 현안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같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남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남구 영상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홍보영상에는 주민참여예산 사업발굴과 우수사례, 향후 사업 진행 절차를 안내하고 아울러 앞산마을방송국 제작 프로그램에 주민참여예산에 관한 진행 상황 등을 소개하면서 구청 관계자와 함께 대담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남구청 홈페이지와 남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향후 진행되는 주민투표 및 사업 진행 과정 등을 연속으로 제작하여 소개할 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한, 남구청은 영상 제작과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주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등 구민들의 주민참여예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이 바로 진정한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북구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태)는 지난 5일 서부소방서에 의뢰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으로 확보한 혈압측정기 및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구입‧비치함에 따라 응급구호장비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유사시 응급처치요령에 대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설치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 등으로 심정지가 되어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의 정상리듬을 회복시켜주는 응급의료기기로 주민방문이 많은 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하겠다. 김원태 동장은 “교육을 통해 1분 1초가 소중한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행정복지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체육회는 다양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해 체육활동 참여 희망 학생들에게 4월 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국민체육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학교밖 프로그램은 올해 양궁, 야구, 골프, 풋살, 스포츠클라이밍 등 7종목을 선정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6일부터 개강한다. 현재 신나는 생활체육학교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대구 거주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서구관내에 위치한 상리양궁장은 대구에서 유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 양궁 정식구장으로 참여학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는 올해 학교 스포츠에 공식적으로 편입된 양궁 종목을 선정해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야구 종목을 신규 개설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서구체육회 배종태 회장은 “청소년체육활동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에 더욱 더 알차고 의미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하여 노력하였다.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어 프로그램을 통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드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동시는 올해 284개 사업에 총 사업비 1,454억 원을 투입, 재정지원 일자리 7,491개 창출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시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2022년 일자리 창출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에 공시했다. '좋은 일자리로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혁신 일자리모델인 안동형 일자리사업 등 10개 대표사업을 중심으로 고용률 66%를 달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올해 주요 추진과제로는 백신상용화 등 생명산업 플랫폼 구축, 우량 기업유치와 함께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서민경제 체질강화에 나선다. 또한, 문화도시, 관광거점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콘텐츠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스마트팜 조성 등 농촌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도시재생, 창업 전주기 지원으로 창업하기 좋은 청년 친화도시를 조성한다. 한편, 지난해 시는 7,964개의 일자리 창출에 성공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7,074개와 비교해 112%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률 또한 당초 목표인 64%에서 1%p 초과달성한 65% 실적을 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가 추진하는 일자리 관련 사업과 정책을 시민들이 알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 논공읍(읍장 김봉식)이 최근 청장년 1인가구와 정서적 고립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생활고 사건 등을 예방할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4월부터 '안녕하시죠? knock talk-talk(노크 똑똑) 데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안녕하시죠? knock talk-talk(노크 똑똑)데이' 사업은 정서적 고립, 장애, 질병 등으로 정기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 취약가구 위험도를 3단계*로 나누어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미 응답 시에는 해당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주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복지사각지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식 논공읍장은 “논공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고독사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