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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지역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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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천시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올해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지역 내 중소기업에 근로환경개선금을 지원하는 ‘2022년 청년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이달 6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본사와 공장이 영천시에 소재한 기업으로 공장 등록 후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및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인원 증가가 있으면서도 2022년 신규 청년고용 실적이 우수한 기업에게 근로환경개선금을 차등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받은 근로환경개선금을 통해 사업장 시설 개보수 지원 및 필요 물품 구입을 지원할 수 있다. 단, 물품 구입의 경우 지원 금액의 5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지정된 물품 이외 구매는 불가능하다.

 

이 사업의 전작 사업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작년 지역 내 우수한 5개 업체를 지원하여 시설 개·보수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중소기업 인식 개선 및 근로복지 편익 증대의 효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진행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서 청년 신규 채용에 더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며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근로복지 편익 증대 및 시설 개·보수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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