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에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3년도 당초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하기 위해 둘레길, 주차장 조성 사업 등 8개 읍면동의 내년도 사업예정지에 대하여 집중 실시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 효용성,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서와의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각 사업들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은“이번 현장 방문으로 확인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주, 문경, 영주, 봉화, 북동산지 일원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문경(19.6cm), 봉화(11.6), 영주(5.9cm)등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제설제 사전살포, 제설 전진기지 운영 등 강설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응에 나섰다. 도는 각 사업소와 시군 도로관리부서와의 비상연락망을 일괄 재정비를 했고, 위임국도․지방도 및 시군도 등 중점 상습결빙지역에 제설용 모래 적사함 추가 설치, 결빙․미끄럼표지판을 정비했다. 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 및 두절 예상구간 45개소에 전진 배치하여 강설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주요 상습결빙구간에 대해서는 미리 제설제를 예비 살포해 도로 안전사고 방지 조치도 취했다. 대설에 따른 도로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조치를 실시해 14일 오전 8시까지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완료해 출근시간 전 도민의 도로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겨울철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설 시 사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 제설작업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취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제 홍보와 인식확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도민모니터링단 등 치안협력단체 회원, 경북치안행정길라잡이 정책연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경찰출범 77년 만에 새롭게 도입하는 자치경찰제도의 시행 취지와 함께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치안 사무의 공동 책임자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5월 출범 후 지금까지 경북 자치경찰의 주요 시책 성과도 공유하며, 시행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내 최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설치 ▷5030불합리한 제한속도 구간 개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화장실 조성 등을 큰 성과로 꼽았다. 성과 발표와 더불어 치안행정 분야 전문가의 연구․소통 창구인 경북 치안행정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총회 개최를 통해 올해 활동 상황도 공유했다.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활용한 노인학대 예방, PM(personal mobility) 교통안전 대책 마련 등 현장의 아이디어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반기철)는 지난 12월 13일 울진군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하여 (사)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사)영천시친환경농업협회, (사)안동시친환경농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문화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90억원)으로 추진되며 울진군은 2023년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중이다. 울진군은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2회 개최한 왕피천공원의 기존 부지와 인근 부지를 일부 확보하여 지역 농업을 견인하고 친환경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친환경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사)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배영흥 회장은 울진군 공무원들과 친환경농업인들이 함께 준비하는 유기농복합단지조성사업이 반드시 유치되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윤명한 관광경제국장은“이 사업이 대형 산불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 통합 신공항 편입 지주 대책위원회(위원장 김기수)는 대구 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신공항 군위군 사업부지 토지 지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가 구성되어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월 14일 밝혔다. 대책위원회는 지난 12월7일 소보면 내의1,2.3.리 및 봉항3리 지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농협 소보지점 2층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열고 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회칙을 했다. 임원진에는 위원장 김기수(내의2리), 부위원장 3인에 최병찬(내의1리), 오희국(내의2리), 김총배(내의3리)를 감사에 김일영(내의3리)을 선출했다. 또 그 밖의 운영위원과 총무, 자문위원은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합의하여 지명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회칙 등 임원선출 안건에 대해 의결했고 또 강력하고 하나 된 대책위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할동 계획은 △정당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기 위해 보상선례, 매매사례 등을 정보 수집하여 1차 감정평가전에 해당 관계자(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에게 편입 지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한다. △이주민 대책 협의를 한다. △생계대책 협의를 한다. △생활대책 협의를 한다. △통합 신공항으로 일어난 모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용)는 12월 8일(목)부터 12월 13일(화)까지 대구광역시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제출예산액 대비 112억 원이 감소한 10조 7,307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가결하였다. 예결위 심의 첫날 정책질의에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ABB(인공지능, 빅데이타, 블록체인) 산업 육성, 대구시 산업인프라 구축, 도심항공교통(UAM) 연계 모빌리티산업 육성 관련 추진상황 및 재원 확보방안 마련을 촉구하였고, 취수원 이전 및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등 시민들과 약속한 지역 현안 사업의 진행과정에 있어 충분한 소통을 중심으로 한 보다 세심한 정책추진을 당부하였다. 이후 종합심사에서는 코로나19이후 대내외적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대구시의 ‘고강도 재정혁신’을 통한 건전재정 정책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내실 있는 재정운용을 위해서 채무관리 뿐 아니라 지역경기회복 등을 위한 시급한 현안과 민생사업들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줄 것을 당부하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 심사에 임하며, 대구시의 건전재정정책에 따라 편성된 예산안이 단순 채무감축과 예산삭감에 치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지난 12일, 아양교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아양교 안전휀스 그래픽 디자인사업’을 완료했다. 디자인은 ‘비상하는 비행기’와 ‘붉은색 하트’로, ‘비상하는 비행기’는 군 공항 이전과 새롭게 비상하는 동구를 의미하고, ‘붉은색 하트’는 따뜻한 공동체를 지향하는 동구를 의미한다. 동구청은 지난 5월, 추락 및 투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휀스를 설치했다. 그러나 삭막하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래픽 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기존 안전시설물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는 한편, 아양교 이용자들에게 시각적인 재미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동구청은 이번 그래픽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검토하여, 내년도에도 다양한 그래픽을 이용한 작품을 개발하여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 지역에 1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0시부터 14일 오전 5시까지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에 최대 적설량 1.1㎝의 눈이 쌓였다. 이날 쏟아진 눈으로 인해 △국도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45호선(경감로) △지방도 904호선(외동~내남)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산내 우라) △군도15호선(양남 상계~마우나오션) 구간의 통행이 일부 제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밤샘 제설 작업에 나섰다. 공무원 18명과 제설차량 12대, 염화칼슘 26톤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제설작업을 펼쳐 14일 오전 8시를 기해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기상청 대설특보가 발효되지 않았는데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13일 18시를 기해 자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응 및 철저한 정비 점검을 통해 우리 관내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피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수성못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관광100선’은 우리 국민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6회를 맞이했다.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직전에 선정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평가, 지자체 추천 관광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한 235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이동통신사, 길도우미(내비게이션), 누리소통망(SNS)의 거대자료(빅데이터) 등을 평가에 활용해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수성못은 수려한 자연을 품은 도심 속 호수공원으로 수성구 대표 관광자원이다. 지하철 3호선 수성못역 등 대중교통을 통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수성못 카페거리, 들안길 먹거리타운 등 먹거리도 다양해 연인·가족단위의 방문이 많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못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www.visitk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3일 달서구 통우연합회(회장 김기하)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달서구 통우연합회는 달서구 23개洞 행정복지센터 통장회장단으로 구성돼 봉사 및 나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어려운 우리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작지만 소중한 기금을 마련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9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00명에게 12억6천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돈을 모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사채 발행 한도를 기존 4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한국가스공사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13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LNG 현물 가격 및 환율 상승, 미수금 증가로 현재 사채 발행 한도인 29.7조 원이 연내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만약 사채 발행 한도가 확대되지 않으면 자칫 LNG 구매 대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디폴트 상황을 초래해 대국민 가스 공급 중단은 물론, 첨두부하를 담당하고 있는 LNG 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인한 전력 블랙아웃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만약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면 국가 경제의 대혼란과 국민 고통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국회에서 조속히 가스공사법 개정을 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경북 동해안지역 대형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초대형헬기(S-64E) 1대를 추가 도입·배치하여 12월 13일 오후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서 취항식을 개최했다. 취항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한국공항공사, 소방, 경찰, 군(軍) 등 관계기관 및 단체에서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초대형헬기 도입 과정을 담은 동영상 소개를 비롯해 경과보고, 주요 내·외빈의 축사, 산불진화 시범 등을 진행했다. 산림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최근 대형화·장기화 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초대형헬기를 추가 도입함으로써 원주 산림항공본부 2대와 익산, 안동, 강릉, 진천, 울진 관리소에 각 1대씩 총 7대를 운용한다. 지난 3월경 경북 울진 일대의 초대형산불로 울진원자력발전소와 금강소나무숲, 그리고 삼척 천연가스저장소가 위험에 처했던 터라 이번 초대형헬기 배치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에 도입되는 초대형 헬리콥터(S-64E)는 미국 에릭슨사(社)가 제작하였으며, 현재 국내 보유 산불진화 헬기 중 가장 많은 양의 진화용수를 담을 수 있는 기종이다. 민간 항공분야에서 운용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2일 안동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2년 폭력예방교육 운영 지침으로 시의원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인식개선 및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나라살림연구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인 박은진 강사를 초청해 ‘성인지 감수성으로 나의 삶과 조직 점검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은진 강사는 직장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조직 내 사건 대응체계,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에 대한 강연을 다뤘다. 앞서 권기익 의장은 “직장 내 4대 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선 조직구성원들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이 우선적 과제”라며 “정치권과 공직사회에선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성폭력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모두 솔선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