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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친환경농업협회 4개 시·군간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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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포항시·영천시·안동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진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반기철)는 지난 12월 13일 울진군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유기농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을 위하여 (사)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사)영천시친환경농업협회, (사)안동시친환경농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제고 및 소비 촉진 유도를 위해 친환경농업 교육·체험·소비·문화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 지방비 90억원)으로 추진되며 울진군은 2023년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중이다.

울진군은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를 2회 개최한 왕피천공원의 기존 부지와 인근 부지를 일부 확보하여 지역 농업을 견인하고 친환경농업인들의 권익향상과 친환경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사)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배영흥 회장은 울진군 공무원들과 친환경농업인들이 함께 준비하는 유기농복합단지조성사업이 반드시 유치되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윤명한 관광경제국장은“이 사업이 대형 산불로 인해 침체된 울진경제 활성화와 경상북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많은 협조와 도움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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