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고산느티나무장학회(회장 장경호)가 지난 8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는 고산초 동문이 모여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생활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들은 14년째 매년 장학금을 모교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꿈나무 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경호 회장은 “학교, 지역을 넘어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산초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올곧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유서 깊은 장학회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진량파출소에서는 지난 설 명절 기간 천식으로 의식이 없는 6세 아이를 순찰차로 서둘러 병원에 이송해 생명을 구하였다. ’23. 1. 24.(화) 14:50경 경산 진량파출소 앞에 다급히 주차한 40대 남성이 파출소로 뛰어 들어와 “아들이 천식으로 기절하여 의식이 없어요. 도와주세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날은 설 명절 기간으로, 아이를 치료 가능한 병원이 대구 북구 소재에 있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 뿐이라는 보호자의 이야기에 현장경찰관은 시간을 더 지체하면 위험할 것으로 판단, 순찰차로 긴급히 아이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경산 진량파출소에서 약 30km 거리에 있는 칠곡 경북대학교병원까지 요구호자를 20분 만에 신속히 이송,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위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아이의 보호자는 “경찰관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아이가 치료를 받고 무사히 퇴원하였다. 도와주셔서 너무나 고맙다.”며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경산경찰서 진량파출소(소장 허성곤)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명4동 관내 동백식당(대표 강보영)과 영남장애인협회 봉사단(회장 이기봉)에서 지난 8일, 노인일자리 어르신 52분께 점심식사로 떡국과 간식을 대접했다. 동백식당 강보영 대표와 영남장애인협회 봉사단 이기봉 회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시설에 꾸준히 후원을 해오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강보영 대표는 “대명4동으로 이사 오게 되면서 이곳에서도 사랑의 이웃 돕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 무료급식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선희 대명4동장은 “연일 오르는 물가와 난방비 폭등으로 식당 운영 등에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어르신들께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일, 9일 양일간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1단계 대구형 희망플러스 일자리사업(공공근로사업) 참여자 3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이재기 강사 주재로 작업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업유형별 주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작업장 안전수칙 준수와 유해 위험요인 대처 방법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달서구 1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생계지원을 위해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00명 선발모집에 1,673명이 신청접수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자는 2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주 30시간 정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으로 140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선발자는 53개 부서․기관, 107개 사업에 배치돼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지역특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발명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하수도 준설사업, 성서산업단지 환경정비, 간선도로 인도정비,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재)문화엑스포는 8일 오후 해병대 1사단 본부 대회의실에서 모범장병 국내시찰 지원 및 친선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해병대 1사단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 때 장갑차를 동원해 주민 구조작업을 펼쳐 국민의 안전을 지켜낸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협약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장병들의 의욕고취와 복지여건 향상 및 문화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재)문화엑스포 류희림 대표와 정규식 사무총장, 해병대 임성근(소장) 1사단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재)문화엑스포는 해병대 1사단 모범장병(군 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 지원(연6회)과 △장병 복지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병대 1사단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리는 공공목적 행사시 군악대 공연 및 △문화소통을 위한 장병들의 재능기부 참여 등 친선교류 행사를(단 훈련 및 행사 등 부대여건 제한시 불가) 제공키로 했다.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멋진 볼거리를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을 비롯 여러 가지 혜택 제공으로,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월 8일(수) 14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강은희 교육감, 최은숙 대구근로자건강센터장, 이복임 경산근로자건강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와 현업근로자 건강증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현업근로자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증진서비스* 지원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근로자건강센터 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 협력, ▲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직업성 질환 예방관리 무상 지원, ▲ 건강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및 건강상담 무상 지원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산 근로자건강센터 보건전문인력들이 올해 각 센터 당 30교씩 총 60교 500여 명의 현업근로자*대상으로 직업병 상담, 업무 관련 질환 예방관리법 등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추적 관리함으로써, 현업근로자의 건강관리 및 업무관련 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은희 교육감은“현업근로자들이 학교 현장에서 건강을 지키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양한 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광역비자 관련 법률개정 건의 및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등 지방시대 주요 현안사항을 건의하고자 7일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에 대응하고자 외국인 비자 제도개선을 통해 경북의 지역주도형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국회 경북지역 의원실 및 법제사법위원, 행정안전위원 의원실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항의 필요성과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방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청년유출로 기업 인력난, 대학위기, 농촌 마비 등 3중고를 겪고 있어 이를 타개할 혁신적인 인구정책과 균형발전 차원의 지방주도형 비자 정책추진이 필요하다”며 “지방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 드린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건조한 날씨에 산불조심 기간(2월 1일 ~ 5월 15일)이 시작됨에 따라 봄철 산불 재난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구지역에서 107건의 산불이 발생해 130.47ha의 산림이 훼손됐고, 그 가운데 71건(66%), 피해 면적 128.5ha(98%)가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60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행위가 13건(12%)로 뒤를 이어 산림 인접지역에서 무단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등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산불 27건 발생해 지난 10년간 연평균 10.7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바 있어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대책으로 ▲산불 조심 홍보 및 예방 ▲산불 진화대책 강화 ▲산불 대비 진화장비 점검 및 교육훈련 ▲산불 상황 보고 및 대응태세 확립 ▲인명보호 최우선 산불 진화 작전 전개를 중점 추진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구소방은 대형 산불 진화를 위해 지난 2021년과 2022년 험지펌프차를 1대씩 현장에 배치했고, 소방헬기로 호스릴을 운반해 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에 새로운 김치 브랜드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7일 시장실에서 권기창 안동시장, 신연옥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2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안동명가 영농조합법인(2021. 7. 설립)은 일직면 원호리 일원에 약 52억 원을 투자해 김치 제조·가공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5,180톤의 김치를 생산한다. 더불어 약 70여 명의 직원을 신규 고용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연옥 대표는 “현재 국내 포장김치 시장 규모는 약 1조 3,900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맛있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김치 소비 증가세로 김치산업의 전망이 밝고, 김치 제조에 필요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수급함으로써 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대표 김치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대형 민간 플랫폼사의 독과점에 맞서 중소상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배달, 택시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구로’ 앱을 전통시장, 문화 체육 시설 및 공연 등으로 서비스 분야를 확대해 시민생활종합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이런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대구로’ 앱 활성화를 위해 대구사랑상품권(대구행복페이)의 사용을 ‘대구로’ 내에서만 유통되는 가칭 ‘대구로 페이’로 전환해 7월부터 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구행복페이는 지난 1월 설 특별 판매를 마지막으로 발행이 중단된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8월 배달 앱으로 출발한 ‘대구로’는 전국 공공 배달 앱 중 최단기간에 주문액 100억 원을 돌파했고, 2022년 12월 출시된 ‘대구로 택시’ 역시, 택시 가입률 50%, 하루 7,000호출 달성 등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대구로’의 운영 성과로 소상공인 공공 플랫폼의 성공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대구로’ 운영사와의 업무재협약을 통해 공공과 서민 편의 서비스로 확대 발전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산불 대비 천연가스 공급설비 운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2월 6일 대구경북지역본부 관음관리소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가스공사는 울진·영천 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근 공급관리소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위기 경보를 발령하고 상황반을 운영하는 등 시설 방어에 총력을 기울여 현장 대응에 성공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공급관리소 인근에 팔공산 등 주요 산들이 많아 산불 발생 시 발빠른 대처가 요구되는 곳으로, 해빙기 건조한 날씨에 따른 화재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는 관리소 내 방수총, 수막설비 등 방재설비 운영 현황 및 비상상황 보고 체계 등 전방위적인 재난 대응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최연혜 사장은 산림청 및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관리소 주변 산림을 철저히 관리해 화재를 예방하는 한편, 산불 발생 시에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사장은 “안전은 기업의 존립과 맞닿은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해빙기는 안전사고 위험이 그 어느 때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내륙의 꿈이 지피는 화려한 꽃들의 도시, 대구 예술의 정체성 확인 대구예술 장르사 연표 소책자가 완간됐다. 대구시는 지난해 음악, 미술, 문학, 무용, 연극, 영화, 대중음악 등 예술 7개 장르와 산업사 연표를 제작·배부했고, 올해 국악, 건축, 사진 장르와 총론을 추가해 제작했다. 이는 ‘대구예술사 연표 완간’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추가 제작된 장르의 필자로 김신효 대구국악협회 회장(국악), 권종욱영남대 건축학부 교수(건축), 김태욱 대구사진문화연구소 소장(사진), 이하석 시인(총론)이 참여했다. 이번 소책자를 통해서 각 예술 장르의 시대별 사건을 간략하게 정리, 각 장르가 대구에서 형성되고 발전한 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총론을 집필한 이하석 시인은 각 예술 장르 연표에 대한 총평과 함께 역사 속에서 대구예술의 역할과 정체성을 언급하며 연표가 갖는 의미를 밝혔다. 그는 ‘연표로 본 대구예술은 대구 지역의 예술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그 자체가 하나의 세계임을 확실하게 드러난다. 이를 바탕으로 확실한 자신감과 창조력을 돋우어 가지면서 더욱 밝은 미래를 전망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예술 연표 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북성로 공구골목 및 대봉동 인근에 아파트 주택건설 사업과 연계하여 공영주차장 2개소 조성을 완료하고 2월 중 운영 할 예정이다. 중구는 도심 특성상 관광지 및 상점가 등을 이용하거나 업무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유동인구의 비율이 높고,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거주인구의 증가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주차 문제가 큰 화두였다. 주차문제 해소를 위하여 주차시설 확충에 노력해왔으나 급증하는 주차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며, 토지 소유자의 희망 매도액이 높아 공영주차장 부지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주차난에 대처하기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택건설 사업과 연계하여 일정 부지에 주차장을 조성 후 무상귀속과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다. 북성로 공구골목과 대봉2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는 태평로3가 부지에 주차대수 123면(철골자주식 3단4층)과, 대봉동 부지에 주차대수 20면(자주식)을 조성하였으며, 2월 중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주차편의를 제공하여 쾌적한 도시 환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