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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 고산느티나무장학회, 장학금 5백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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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고산느티나무장학회(회장 장경호)가 지난 8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 5백만 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구.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

 

고산느티나무장학회는 고산초 동문이 모여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성실히 생활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교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됐다.

 

이들은 14년째 매년 장학금을 모교에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꿈나무 양성과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경호 회장은 “학교, 지역을 넘어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으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우리 고산초 교목인 느티나무처럼 올곧고 건강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유서 깊은 장학회에서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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