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4시 아스티호텔 연회홀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범시민유치위원회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정기총회는 모든 부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2030부산월드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우리 부산이 세계 속에 우뚝 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만나 민선8기 주요 현안 사업 건의와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울릉군의 절실한 마음을 전달하였다. 남 군수는 울릉항 3단계(크루즈항) 건설과 일주도로3 건설 사업과 같은 지역 역점 시책 추진을 건의하였으며, 또한, 지속적인 인구감소 및 출산율 저하, 주택 보급률 전국 최하위, 의료서비스 취약 등 정주여건 악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고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간곡히 건의하였다. 이런 울릉군의 건의에 이철우 도지사는 “담당 부서를 지정하는 등 법령 제정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하였으며, “울릉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권 울릉군수는 오는 24일 예천군에서 개최되는 민선8기 제3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에 참석하여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제정 협조를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며 “지역구 국회의원이신 김병욱 의원과 함께 군민들의 정주여건 향상과 울릉군의 미래를 위해 특별법 제정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울릉군 세일즈맨으로써의 역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신정철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재철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부모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부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부산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인 학부모님들과 함께 아이들이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창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시), 한국학중앙연구원(안병우 원장)이 공동주최하는 특별전시회 ‘장서각 고문서 수집 반세기’ 개막식이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로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기록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히 500년 종가에서 보관해 오던 12만여 점의 고문서와 유물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한 후손들의 공헌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병욱 의원은 “고문서 속 선조들의 이야기가 활자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 삶의 지혜로 생생하게 전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종가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 오던 유산을 장서각에 기증‧기탁하신 후손분들의 공헌에 존경하는 마음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유물은 총 14건이 전시되며, 고문헌이 국가의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뜻을 함께해 준 주요 종가(宗家)에 맞춰 총 5부로 구성했다. 제1부는 ‘경주 경주손씨 송첨종가: 우연한 발굴’이다. 경주 양동마을 500년 종가 경주손씨 고택의 라면상자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지정조격'의 사연과 보물로 지정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2부는 ‘안동 고성이씨 임청각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와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 14건, 56억여 원의 학교급식 및 교육경비 지원안을 각각 심의 의결하였다.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는 기존 초등학교와 기숙사고등학교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잡곡 구입비를 지원하는 우수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학교급식과 우수 식재료비 지원에 대한 추가지원 확대사업으로 친환경 식재료비 지원사업을 의결하였다. 친환경 식재료비 추가 지원은 친환경 급식 확대를 통한 급식의 품질 향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자, 우수 식재료비 1식 기준단가 140원의 50%인 70원을 187일의 급식일수를 기준으로 친환경농산물을 포함한 우수 식재료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로 사용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초중고 58개교 30,908명으로, 총 사업비는 4억 6천여 만원으로 각 학교에 친환경 우수농산물 식재료 구입비로 지원하며, 학교 급식에 따른 식재료 구입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기숙사고등학교의 기숙사생을 대상으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에 따른 군의 장기 정책방향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발굴하는 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실단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 국토연구원의 현황보고 및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자유발언의 순서로 논의가 진행됐다. 군위군의 장기종합발전계획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 대비한 군의 신기능 확립 및 미래비전 체계 마련을 목표로 산업, 경제, 관광, 교통 등 6대 분야에 대한 미래발전 핵심프로젝트를 발굴하는 종합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메가트렌드를 분석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한다는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2021년 1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본현황분석 및 현장조사,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 자문단 의견청취, 군민설문조사 결과 등을 통한 지역 여건 검토와 잠재력 분석 등을 진행하여 프로젝트 계획안을 구상해 나가고 있다. 이날 제시된 의견과 함께 추가적인 의견수렴절차를 거쳐 남은기간 실행력 강화를 목표로 사업분야별 실무 검토를 진행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팀에서는 ESG경영 완성을 위한 고객감사 이벤트 추진 일환으로 3월 고객감사 특별 이벤트 ”만세한국“ 행사를 준비하여 겨울 동안 움츠렸던 고객들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만물이 소생하는 3월. 삼일절 기념과 함께 우리 공단 교통사업팀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대릉원(황남지구)공영주차장, 봉황대공영주차장, 중심상가공영주차장에 잠시 차를 주차하고 1만보 걷기를 통해 고객 건강 증진 및 친환경 관광을 도모하고 이를 달성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용 태극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만·세·한·국” 이벤트는 “만” [1만보 이상 걸음인증(보건소 걸음어플_워크온 이용)],“세” (3장 이상 주차요금 영수증 또는 합산이 1만원 이상인 고객), “한” (1사람당 1번만)“국” [국기(태극기 차량용) 증정]을 의미하는 이벤트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104번째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금 느낌과 동시에 고객 건강 및 친환경 관광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획기적 아이템으로 많은 참여와 고객 만족이 기대 된다. 한편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태룡 이사장은 “공영주차장 주차장 요금체계 홍보와 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수성 글로벌 ESD 실천 연대(대표 이영지)가 ‘2022 지역 탄소중립 활성화 우수단체’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성 글로벌 ESD 실천연대는 수성구청에서 운영하는‘수성 글로벌 여성 아카데미’교육을 수료한 지역 여성들이 2015년에 만든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이들은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도록 환경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2020년 코로나19 면 마스크 제작 및 기부 ▲2021년 릴레이 줍깅 캠페인 ‘수성을 쓰담쓰담 달려요’▲2022년 찾아가는 탄소중립 환경교육 진행 등이 있다.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텀블러 사용, 대중교통 이용, 착한소비를 위한 장애인기업, 마을기업 이용 등을 실천하고 있다. 이영지 회장은“앞으로도 수성구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지역의 대표 여성 단체로서 다양한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탄소중립 정책은 지역주민과 시민단체의 연대를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월부터 달서구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4곳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을 홍보를 위해“달서 아이는 사랑으로 긍정양육해요”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삼일병원, 웰키즈소아청소년과의원, 뿡뿡이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아동학대 예방 홍보캠페인은 전담의료기관 내 긍정양육배너 및 아동학대예방전단지 비치, 달서 긍정손수건 배부 등 달서가족에서 긍정양육과 체벌금지를 집중 홍보한다. 이번 캠페인은 달서구 캐릭터 달이· 서리가 전하는 “달서가족 응원 메시지”를 통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응원함으로써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달서구 “달서 아이는 사랑으로 긍정양육해요” 캠페인은 연중 진행된다. 한편, 달서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치료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2022년 한해 동안 26명의 아동을 신속하게 치료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전담의료기관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으로 대표되는 자랑스러운 대구정신을 확산・계승하기 위해 대구시민의 날이자 국채보상운동기념일인 2월 21일(화)부터 2·28민주운동기념일인 28일(화)까지 대구시민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시민주간은 ‘대구굴기, 시민정신의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날 기념식,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및 다양한 시민혜택을 제공하는 부대행사로 구성돼 운영된다. 먼저, 시민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 2월 21일(화)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시민의 날을 2월 21일로 변경한 2019년 이후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첫 기념식으로, 대구굴기의 원년을 맞아 미래 50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에 250만 시민의 동참을 독려하는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번 기념식은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대구굴기 결의 다짐 퍼포먼스, 희망의 합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시민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다.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구시민정신 SNS 확산을 위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도 운영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시민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공공하수시설 확충을 위해 ‘내남 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대폭 늘린다. 경주시는 내남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을 1일 500㎥에서 900㎥로 늘리고, 이에 따른 오수관로 15.37㎞ 신설과 560여 세대를 위한 배수설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수립된 하수도기본계획에 내남면 상신리, 부지리, 박달1리 등이 하수처리구역에 추가 편입된데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먼저 사업비 12억 72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 주관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2026년까지 4년 간 총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는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사전절차(일상감사, 원가심사)가 진행 중이며, 환경부 재원협의 및 경상북도 기술심의를 거쳐 내년 6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하수를 보다 환경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환경부 주관 신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확충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가 주최한 '메타버스 수도 경북 해커톤' 대회가 지난 1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42.195시간) 내에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협업 프로젝트 이번 대회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사업의 후속 행사로 도내 대학생, 일반인 등 13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5일부터 무박 3일 동안 김천에 위치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진행됐다.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메타버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경북도와 지역대학(포항공대, 금오공대, 안동대, 영남대)이 협력해 운영하는 인재양성 사업이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대회에서는 총 3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상은 경운대 학생들로 구성된 ‘업그레이드’(프로젝트명: 소통버스 학교정보 공유 서비스) 팀이 차지해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업그레이드 팀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마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세계 3대 축제인, ‘베네치아 카니발’이 한국 탈춤의 신명과 흥으로 들썩였다. 지난 17일(현지 오후 3시) 이탈리아 베네치아 산 마르코 광장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전 세계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흥겨운 사물놀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고 풍자와 해학의 몸짓에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단은 태평소 소리와 함께 신내림을 받은 각시광대가 등장하는 무동마당을 시작으로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선비마당을 선보였다. 공연 뒤풀이 마당에서는 관객들에게 하회탈 목걸이를 걸어주고 안동 홍보 책자를 나눠주면서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 방문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에르멜린다 다미아노 베네치아 시의회 의장과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관 총영사, 김태우 부영사, 전예진 한국문화원장, 임태섭·김순중 안동시의원이 무대에 올라 인사를 하고 관광객들에게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소개했다. 또한, 공연 후에는 베네치아와 안동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면담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작년 11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멋과 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며, 유네스코 지정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