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2일 1호 공약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대 정책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복·성장·행복'을 3대 비전으로 한 10대 공약은 ▲세계를 선도하는 경제강국 ▲내란극복과 K-민주주의 위상 회복▲가계·소상공인 활력 증진 및 공정 경제 실현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외교안보 강국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 ▲세종 행정수도와 '5극 3특' 추진 ▲노동 존중 사회 ▲생활안정으로 아동·청년·어르신 등 모두가 잘사는 나라 ▲저출생·고령화 위기 극복 ▲기후위기 적극 대응 등이다. 정책 순위 1호로 오른 경제 강국 공약에는 민간 분야 AI(인공지능) 투자 100조원 시대 개막, AI 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 교육 강화,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이 담겼다. 내란극복 공약으로는 계엄 선포 시 국회의 계엄 해제권 보장 강화, 정치 보복 관행 근절, 3군 참모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 도입 등이 담겼다. 여기에는 수사·기소 분리 및 기소권 남용에 대한 사법통제 강화, 검사 징계 파면 제도 도입 등의 검찰 개혁 방안도 포함됐다. 사법
▲이수선씨 별세, 김인철(전 한국외대 총장)씨 모친상=SMG연세병원 장례식장 301호(경남 창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창원시립상복공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2일 1호 공약으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새롭게 앞으로 위대한 대한민국을 위한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1호 공약은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이다. 경기도지사 시절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삼성전자를 찾아가 간곡히 설득하여 ‘120만평의 세계 최대규모 평택 반도체 공장’을 유치한 경험을 살려, 《기업 할 자유가 넘치는 나라, 일자리 창출로 활기찬 대한민국 경제 구현》을 대통령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위 1호 공약은 미중 무역전쟁 등의 경제 위기와 국내 정치적 혼란의 시기에 ‘자본, 기술, 노동의 3대 혁신’으로 경제를 대전환하여 함께 잘사는 새로운 성장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는 김문수 후보의 비전이 반영된 핵심 공약이다. 2호 공약은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이다. 먼저, ▲AI 전 주기에 걸친 집중 투자 및 생태계 조성을 통한 ‘3대 AI 강국 도약’과 ▲전문인력 20만명을 양성, ▲AI 리터러시를 확산하는 방안이 포함되었다. 동시에 AI 산업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 비중’을
▲ 류정숙씨 별세, 강호동(농협중앙회장)씨 장모상 = 10일, 창원한마음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장지 경남 합천군 선영. 055-225-1200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이 대선 이후로 미뤄졌다. 6월 18일 이다. 7일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이재권)는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1차 공판기일을 5월 15일 오후 2시에서 대선 이후인 6월 18일 오전 10시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대통령 후보인 피고인에게 균등한 선거 운동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판의 공정성 논란을 없애기 위해 재판 기일을 대통령 선거일 후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어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법원 내 외부의 어떠한 영향이나 간섭을 받지 않고 오로지 헌법과 법률에 따라 독립해 공정하게 재판한다는 자세를 견지해왔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이 후보 변호인단은 오는 15일로 지정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변경해달라는 신청서를 서울고법에 제출했다. 이 후보 측은 기일변경을 신청한 근거로 ‘후보자의 균등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한 헌법 제116조와 ‘대선 후보자의 선거운동 기간 중 체포·구속 금지’를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11조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 측은 이날 공판기일 변경 신청서에 별도로 원하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전직 국회의원 209명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김문수 승리캠프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는 7일 제1호 공약으로 ‘AI혁신전략부 신설’을 발표했다. 한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첨단 기술개발 주기가 짧아지고, 융·복합화가 세계적 추세지만 우리의 대응은 느리고 비효율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AI는 의료·교육·행정·법조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사람의 능력을 보완하는 등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며, “AI를 단순한 정책이 아닌 국가전략의 중심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혁신전략부’는 AI. 과학기술, 산업, R&D, 인재 양성 등 각 부처에 산재돼 있는 기능을 통합하여 과학기술과 산업혁신 역량이 AI혁신전략부에 집중되도록 할 것”이라며, “각종 정책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AI혁신전략부를 부총리급 부처로 격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중심의 R&D 예산 심의 프로세스를 개선해 AI혁신전략부가 세부 예산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도록 바꿀 것”이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국가과학기술데이터위원회로 확대, 데이터 보호 및 기술규제 개혁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는 “제1호 공약인 ‘AI혁신전략부’ 신설은 단순한 조직개편이 아니다”며,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지난 3일 56.53%의 최종 합산 득표로 한동훈 후보를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두 유력 주자가 대선 레이스에 올라옴에 따라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보수 빅텐트 단일화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56.53%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합산 득표율에 그쳤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 지켜고, 경제, 민생위기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31명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했다.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장관, 감사원장에 방송통신위원장, 검찰총장, 수사검사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줄탄핵을 했다.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 냈다. 예산을 삭감해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동원해서, 방탄국회를 만들었다”며,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국회가 이런 적이 있나? 역사상 최악의 국회독재가 아닐 수 없다.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지난달 27일 역대 최고 누적 득표율인 89.77%로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에 이재명 전 대표가 확정됐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상 3자 대결, 가상 양자 대결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이재명 대선 후보는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파기환송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세론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대법원 파기환송 ‘사법살인’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서울고법에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됐다. 대법원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정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중 10명의 다수 의견으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환송한다”고 선고했다. 대법원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골프 의혹에 관해 “사진이 조작됐다” 발언은 허위사실 공표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 후보의 백현동 용도변경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국토부가 성남시에 직무 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한 사실이 전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3일 56.53%의 득표율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한동훈 후보는 43.47%의 합산 득표율에 그쳤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다득표자인 김 후보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자유 대한민국! 지켜고, 경제, 민생위기 극복하고, 화합하고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31명에 대한 탄핵안을 제출했다.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장관, 감사원장에 방송통신위원장, 검찰총장, 수사검사에 이르기까지, 무차별 줄탄핵을 했다.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헌법에 어긋나는 온갖 악법을 만들어 냈다. 예산을 삭감해서 정부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회의원을 동원해서, 방탄국회를 만들었다”며, “도대체, 세계 어느나라 국회가 이런 적이 있나? 역사상 최악의 국회독재가 아닐 수 없다. 국회가 대통령을 끌어내고, 법원과 헌법재판소까지 지배하며, 삼권분립을 파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삼류정치가 대한민국 경쟁력을 깎아먹고,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우리 스스로 단합하지 못하고 분열하는 바람에, 두 번이나
[속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 선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이하 대수협)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된 조현수 당선인의 자격이 정지됐다. 서울동부지방법원 민사21부는 지난 4월 29일, 조현수 당선인의 당선 효력을 정지하고, 회장으로서의 직무를 하여서는 안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대수협 정관 제26조의2에 따르면, 수상스키장의 대표는 협회의 회장이 될 수 없으며, 선거관리규정 제31조에는 정관상 결격사유에 해당할 경우 당선 효력이 상실된다고 명시돼 있다. 법원 결정에 따르면 조현수 당선인은 선거 당시 대구 및 칠곡 지역 수상스키장의 대표자 지위를 보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조 당선인이 후보 등록 과정에서 대표 지위를 포기하겠다는 포기각서와 양도계약서를 제출했지만, 해당 문서들이 실제 효력을 갖춘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농어촌공사 및 관할 행정기관 자료에 따르면, 수상스키장 영업양도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법원은 조현수 당선인이 여전히 수상스키장 대표자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정관상 회장 결격사유에 해당한다고 보아 당선 효력을 정지하고 직무 수행을 금지했다. 또한 회장 공백 상태에서 협회의 혼란을 방지하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동시 실시할 것을 공약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여 이같이 밝혔다. 먼저 한 전 총리는 '즉시 개헌'을 약속했다. 그는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시되, 저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과 국회가 견제와 균형 속에 힘을 나누어 갖고 정치의 사법화와 사법의 정치화가 다같이 사라지게 만드는 것, 협치가 제도화되고 행정이 효율화되어 우리 정치와 우리 정부가 진정으로 국리민복에 이바지하는 것이 올바른 개헌이고 추구해야 할 핵심 목표"라고 강조했다. 두번째는 '통상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