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3.8℃
  • 맑음강릉 20.9℃
  • 맑음서울 23.3℃
  • 구름많음대전 22.1℃
  • 흐림대구 18.9℃
  • 흐림울산 16.0℃
  • 흐림광주 19.9℃
  • 흐림부산 17.2℃
  • 구름많음고창 18.0℃
  • 흐림제주 16.1℃
  • 맑음강화 21.0℃
  • 흐림보은 19.6℃
  • 흐림금산 19.4℃
  • 흐림강진군 17.7℃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하천협회 “기후 위기 속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전략 마련해야”

URL복사

도시 회복탄력을 위한 디지털 기반 예측, 시민참여형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필요
을축년 대홍수 100년 토론회서 전문가들 주장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한국하천협회는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을축년 대홍수 100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하천협회 주최, 국회의원 염태영, 국회기후적응사회포럼 주관, 환경부 후원, 대진대학교 장석환 총장을 좌장으로 6명의 토론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1925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647명의 희생자와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 을축년 대홍수의 100년을 맞아, 과거 재난의 의미를 되짚고,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원 박사(한국건설기술연구원)는 “1925년 을축년 대홍수는 두 차례의 연속 폭우와 한강 유역 전반의 집중 강우로 인해 발생한 복합 재난이며, 최근에도 유사한 형태의 집중호우가 반복되고 있고, 현대 도시 역시 단시간 폭우에 매우 취약하다.”고 진단했다.

 

 

염복규 교수(서울시립대학교)는 “을축년 대홍수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일제강점기 속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주거지역이 집중 피해를 입은 사회구조적 인재였다.”며, “재난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욱 가혹하게 다가온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 박사((前) 세계기상기구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는 “기후위기 가운데 반복되는 홍수,침수피해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도시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기반으로 한 다단계 방어 전략, 디지털 기반 예측 시스템, 시민참여형 거버넌스가 필요하고 한강 유역은 수도권의 경제·행정·정보 인프라가 밀집된 국가 핵심 지역인 만큼,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하천협회 오규창 회장은 “을축년 대홍수는 우리 사회에 재난 대응의 중요성을 일깨운 역사적 사건”이라며, “100년이 지난 오늘날, 반복되는 침수 피해와 기후위기의 시대 속에서 과연 우리는 안전한가를 되묻고, 더 나은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