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2월 8일(토) 영등포아트홀 2025 신년음악회 ‘영화를 빛낸 클래식’을 개최한다. ‘영화를 빛낸 클래식’은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Q’의 2025 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수많은 명작 영화 속 깊이를 더했던 클래식 명곡을 대한민국 최정상급 마에스트로 정치용을 필두로 45인조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정하은, 김지은 그리고 클라리넷 이소민의 협연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오프닝을 열어준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사단조 1악장’을 시작으로 영화 ‘파리넬리’에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대변하는 헨델의 대표적인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인생은 아름다워’의 비극을 더해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뱃노래’ 이중창 등 다양한 영화에서 작품을 빛나게 만든 다양한 클래식 음악들로 고품격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화도시 영등포 및 청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앙상블 에스프리(Esprit) 제8회 정기연주회(ENSEMBLE ESPRIT 8th Concert) ’융합의 시대‘가 오는 2월 16일(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린다. 앙상블 에스프리는 다양한 관악기들과 피아노로 구성된 앙상블이다. 피아니스트 이재완과 플루티스트 김상애, 오보이스트 윤지용, 클라리네티스트 이새롬 등 인천시향 수석진들이 주축이 되어 2017년 창단했다. 프랑시스 풀랑크(F. Poulenc, 1899-1963)의 피아노와 목관5중주(Sextet for Piano and Wind Quintet in C Major, FP.100)가 첫 무대에 선보인다. 무려 7년이 걸려 1932년 작품을 완성했다. 작곡가 김유환의 ’카멜레온‘은 세계초연이다. 김유환은 가장 한국적이면서 세계적인 작곡가로 알려져있다. 독일 뉘른베르크 국립음대를 마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1785년 10월에 작곡한 모차르트(W. A. Mozart, 1756-1791)의 피아노 4중주 1번(Piano Quartet in g minor, K.478)을 작곡가이며 동시에 소프트웨어 개발자로도 알려진 로버트 페터슨(Rob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자신의 아내와 바람을 피워다며 집을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40대가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위은숙 판사)는 3일(주거침입, 특수상해, 특수협박)혐의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1월11일 오전 7시경 자신의 아내와 내연 관계인 B(21)씨의 인천 미추홀구 주거지를 침입해 B씨의 얼굴 등을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어 A씨는 주방에 있던 흉기를 B씨의 목 부위에 들이대며 "너 같은 놈은 조선족한테 1000만원만 주면 아무도 모르게 죽이고 바닷가에 던져 버릴 수 있다"고 협박했다. 위 판사는 "범행 도구, 폭행 부위, 협박 내용 등을 고려할 때 죄책이 무겁다"면서도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전치 2주로 중하지 않고, A씨가 피해자를 위해 500만원을 형사공탁한 점은 유리한 사정"이라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A씨는 피해자와 자신의 부인이 내연관계를 유지한다는 이유로 흥분해 범행한 것"이라며 "범행 경위에 일부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시의원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3일 인천시 의회 소속 A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해 12월24일 새벽 0시50분경 인천시 서구 검암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주차 공간이 없어 대리기사를 먼저 보낸 뒤 주차하기 위해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으며 당시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A의원은 음주운전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더라도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은 받지 않을 전망이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은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지만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 대상이긴 하나 행정적 처분은 받지 않기 때문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 언텁쇼 행사를 진행했다. ‘언텁쇼(Untub show)’는 매달 새롭게 출시되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최초로 공개하고 맛볼 수 있는 고객 행사로, 31일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개최됐다. 이번 언텁쇼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커플·가족 등의 고객을 초청해 2월 이달의 맛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브랜드 스토리텔러 ‘닥터’가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제품 시식과 고객들의 사연을 공개하고 럭키드로우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며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환상의 짝꿍’이라는 이번 언텁쇼 콘셉트에 맞춰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아이스 초코 도쿄바나나’는 2024년 가장 사랑받은 이달의 맛으로 선정된 ‘아이스 도쿄바나나’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이다. 2월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출시한 바나나·초콜릿 조합이 특징인 플레이버로, 부드러운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코 브라우니 큐브와 바나나 퓨레, 밀크 초콜릿 리본(아이스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 대표 배민호)가 ‘쿵야 레스토랑즈’의 신규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상품은 실리콘 무드등 및 블럭 캘린더 등 총 2종으로 전국 소품샵, 아트박스 등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소품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드등은 기본 모드부터 7가지 색깔로 변경할 수 있는 컬러모드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며, 블럭 캘린더는 쿵야 레스토랑즈의 캐릭터성을 느낄 수 있는 재치있는 아이콘과 문구 블럭을 활용해 원하는 달력으로 직접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상품이다. 엠엔비는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쿵야 레스토랑즈 인스타그램에서 각 상품의 첫인상에 대한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실리콘 무드등(10명), 블럭 캘린더(10명)를 각각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며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엠엔비는 소비자·브랜드·미디어에 대한 트렌드 센싱을 바탕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민생금융지원 방안을 충실히 이행해 2024년 한 해 동안 2,801억원의 민생금융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우리은행은 당초 2,758억원 규모로 민생금융지원을 계획했으나, 43억원 초과된 2,801억원을 지원하며 상생금융에 앞장섰다. 공통프로그램 1,835억원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21만명에 대한 이자 캐시백에 집중됐다. 또한, 자율프로그램 966억원은 △청년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임산부보험 초회보험료 및 출산축하금 지원 △서민금융대출 성실 상환자 캐시백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금융 취약계층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했다. 특히, 최근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태아보험을 포함한 임산부보험 무료가입 △우리은행 거래고객의 신생아 자녀 출생축하금 5만원 지원 △만 14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10만명 대상 ‘청소년 교통비 지원 프로그램’ 등을 시행했다. 올해도 우리은행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에 적극 참여해 △맞춤형 채무 조정 △폐업자 저금리·장기 분할상환 프로그램 △상생 보증·대출 △상황별 맞춤형 컨설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청주시는 「디지털청주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2월 3일부터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기존의「디지털청주문화대전」은 2006년 2월 편찬됐다. 이후 2014년 7월 청주시와 당시 청원군이 통합됨에 따라 청원군의 역사, 문화까지 포함한 「디지털청주문화대전」편찬 사업을 진행한 것이다. 2022년 6월부터 추진한 新「디지털청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200자 원고지 기준 총 11,800여 매 분량의 텍스트와 2,229건의 사진 및 10편의 동영상을 수록,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문의-산과 강에 새겨진 마을의 역사’, ‘조선 후기 상업의 발달과 청주 지역의 장시’와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오창과학산업단지-첨단 과학산업의 요람을 찾아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청남대를 찾아서’ 등 청주시를 대표하는 총 1,321개의 표제어가 추가로 수록돼 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청주문화원 등 청주 지역 연구기관 및 사업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명절 후에도 이어지는 고물가 속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3일부터 오는 4일간 ‘와우 할인 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쿠팡은 생필품부터 프리미엄 쇼핑 아이템까지 1만여 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가로 선보인다. 먼저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코너인 ‘골드박스’ 기획관을 통해 치약, 즉석밥 등 반복 구매가 잦은 생필품을 하루 동안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이옴 구취전문 펌핑치약 ▲테팔 인덕션 티타늄 1X SS 트렌디쿡 프라이팬 ▲더미식 백미밥 등으로 매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동안 구매가 가능하다. 또 쿠팡은 연휴 기간 온 가족이 모여 명절을 지낸 뒤 새롭게 장보기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알뜰 장보기’ 테마관도 기획했다. 특히 ▲로켓프레시 ▲식품 ▲생활용품 ▲홈인테리어 ▲주방용품 등 상품을 종류에 따라 세분화해 고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명절 상여금이나 세뱃돈 등으로 쇼핑에 나선 이들을 위해서는 가성비뿐 아니라 ‘가심비’까지 만족시키는 테마관도 마련했다. 고객들은 ‘나를 위한 소비템’ 카테고리에서 설화수 자음생 2종 세트, 헤라 센슈얼 누드 밤 등 럭셔리 브랜드 화장품과 디지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오는 9일까지 가구, 침구류, 주방용품 등을 특가에 판매하는 ‘리빙 쓱세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봄 맞이 인테리어 교체수요를 감안해 주방용품, 가구, 침구류에 혜택을 집중했다. 독일 주방용품 브랜드 AMT와 WMF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며 휘슬러 압력 밥솥과 테팔 프라이팬 세트를 각 20만원대, 4만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포렌, 파르페 by 알레르망 등 침구 브랜드의 이불, 베개는 최대 65~70% 세일하며 템퍼 베개도 최대 30% 할인한다. 시몬스, 에이스침대, 까사미아, 한샘 등 가구 브랜드 주요제품은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신학기를 앞두고 학생가구 특가전도 연다. 듀오백, 일룸, 시디즈, 컴프프로의 의자, 책상, 책장 등 다양한 학생용 가구를 특가에 판매한다. 명절 직후 수요가 높은 물걸레 청소포, 밀대, 테이프크리너와 같은 리벤스의 청소용품도 최대 30% 할인한다. G마켓 우수셀러 상품전도 준비했다. 쓱닷컴은 G마켓 상품을 연동한 첫 달인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카테고리 중 하나인 리빙 관련 인기상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들꽃생화다발, 명품가방 정리함, 이동식 빨래바구니 등 우수셀러 상품을 특가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보궐선거전이 연휴 후 달궈지고 있다. 본지에 ‘배모 예비후보 선관위 피고발’ 사실을 제보한 A씨는 “배 후보가 최근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전과 기록을 고의적으로 축소, 왜곡했다”며 “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31일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배 후보를 고발한 A씨는 “배 후보는 횡령 및 근로기준법 위반 전과를 의도적으로 숨겨 유권자들의 판단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선관위는 이 사실에 대한 본지의 확인 요청을 거부했으며, 배 후보도 기자의 전화 요청 및 메세지에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는 후보자가 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배 예비후보는 법적 처벌을 받을 뿐만 아니라 선거 자격을 상실할 가능성도 있어 향후 전개가 주목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논란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재보궐선거 결과가 무효화되고, 추가 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위해 진행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 단내림 공사는 천장 내벽 절단과 목공∙도배 등의 추가 작업이 필요해 2~3일의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층고가 낮아지거나 공사 부위가 돌출돼 미관상 좋지 않았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천장과 시스템에어컨의 단차를 들뜸없이 연결해 공간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시스템에어컨과 하나의 제품처럼 조화롭게 이어진다. 설치 방법도 간편해 단 하루 만에 시공이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는 맞춤형 AI 기능과 직바람 없이 쾌적한 무풍 기능을 탑재한 삼성전자 가정용 무풍 시스템에어컨 전 모델에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삼성스토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사이즈에 따라 18~19만원이다. 삼성전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N수생' 지원자 규모가 25년 만에 처음 2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다만 의정갈등 속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조정 규모가 변수로 꼽힌다. 지난 2일 종로학원이 역대 수능 N수생 응시자 수와 한국교육개발원(KEDI) 교육기본통계의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수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올해 수능 N수생 응시자는 20만2762명(전체 34.5%)까지 많아질 전망이다. 이달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중 수능 응시자가 34만777명으로 전년 대비 4.3% 늘어났고, 아직 진행 중인 정시 전형에서 1년 만에 탈락자가 3.0% 많아진 상황이다. 졸업생과 반수생 등 'N수생'이 20만명을 넘을 경우 2001학년도 수능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21학년도 시험부터 최근 5년 간 수능 N수생 규모를 살피면 14만6761명→14만9111명→15만7791명→17만7942명→18만1893명 등 계속 불어나고 있다. 수능 전체 응시자는 25년 전 87만여명에 달했으나 거듭된 학생 감소로 지난해에는 52만여명까지 줄었다. 그만큼 대입에 재도전하는 수험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N수생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