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달 13일, 인도네시아대학교 의과대학과 그 수련병원인 RSCM(Dr. Cipto Mangunkusumo Hospital)과 AOI(Agreement on Implementation, 세부 시행 합의서)를 체결하며, 비뇨의학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향후 5년간 다양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와 의료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 기관은 글로벌 의료 혁신을 선도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의료 분야에서의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7월, 서울대병원과 인도네시아대학교, RSCM 병원은 의료 및 학문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 기술과 연구 분야에서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MOU(양해각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을 바탕으로 세 기관은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원격 학습 및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의료진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의료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신의료기술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AOI 체결은 지난해 체결된 MOU의 후속 조치로, 세 기관 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실행에 옮기기 위
19세기 후반에 대량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조직이 생겼다. 조직은 각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환경에 적응하면서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리더가 필요했다. 리더는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조직의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치고 조직의 구성원에게 동기부여 하는 방법을 알아야 했다. 기업조직에서 리더는 다양한 명칭으로 존재한다. 파트장, 팀장, 본부장, 부문장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리더는 권한이 있고 그에 따른 책임이 따른다. 다르게 말하면 리더는 책임이 있고 그에 따른 권한이 있는 조직원이다. 조직에서 리더는 지위로부터 나오는 권한이 있다. 구성원들에게 무엇인가를 시킬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조직에서 부하직원은 상사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상사의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강제할 수 있다. 부하직원은 조직의 목적인 이윤추구를 하는데 정당한 지시라면 명령을 따라야하는 의무가 있다. 리더는 부하직원을 평가할 수 있다. 부하직원의 승진과 금전적 보상은 리더의 평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리더는 지위로부터 권한이 생긴다. 리더는 개인 자체의 특성으로부터 나오는 권력도 있다. 조직 구성원들에게 인정받는 전문성이 있다면 그 리더는 권력이 더 강화된다. 조직원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최한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평가회 및 시상식’이 4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12번째를 맞이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지난해 ‘역대급 정쟁국감’이라는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모니터링하여 국정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시정을 촉구한 24명의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한 자리였다. 강신한 시사뉴스·수도권일보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요즘 대한민국의 상황은 ‘불확실성’ 그 자체이다. 특히 ‘헌법’ ‘법치’를 강조하면서도 서로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끌어다 써 오히려 혼란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을 타개할 곳은 국민의 대의기관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와 국회의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우리 정치는 항상 크고 작은 갈등과 대립이 있어 왔고, 그때마다 이를 조율하고 갈등을 해결한 것은 국회였다”며, “서로 얼굴을 붉힐지언정 국회의원 각자가 물밑에서 이를 조율하고, 합의하려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부연했다. 이어 “국민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나 보수·진보가 나뉠 수가 없다”며, “국민이 살기 힘들다는데 어느 정치인이 이를 외면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한 방울의 탐험. 위스키 증류소와 나만의 술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본적인 위스키 테이스팅 방법, 라벨 읽는 법, 숙성 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각국의 대표적인 위스키 종류와 생산 과정도 심도 있게 다룬다. 또한 위스키가 단순한 술이 아닌 문화적 매개체로서 어떤 역할을 해 왔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조명한다. 책의 첫 번째 파트에서는 위스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위스키 테이스팅과 마시는 법, Dry와 Body의 개념 등 위스키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위스키 라벨에 쓰인 다양한 용어와 캐스크 종류에 대한 설명은 초보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위스키의 종류별 특징을 살펴본다. 스카치 위스키, 버번 위스키, 재패니즈 위스키 등 각 지역의 위스키가 어떻게 다른 풍미와 전통을 가지게 됐는지 설명한다. 또한 진, 보드카, 브랜디, 테킬라, 럼 등 다른 증류주들도 함께 다뤄 증류주의 세계를 폭넓게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 번째 파트에서는 저자들이 직접 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유빈 귀국 플루트 독주회(Yubin Lee Flute Recital)가 오는 19일(수)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 이유빈은 독일에 유학하여 프랑크푸르트 라디오심포니(hr Sinfonieorchester) 수석이자,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교 교수인 제바스티안 비티버(Sebastian Wittiber)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베를린 국립예술대학교(UDK)에서는 플루티스트 안네트 폰 스타켈베르크(Anette von Stackelberg)와 마틴 글뤼크(Martin Glück)를 사사하며 학사과정, 동 대학원에서 최우수성적으로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국내에서는 플루티스트 신승환을 사사했다. 프랑스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멜라니 보니스(Mel Bonis, 1858-1937)의 '플루트 소나타(Flute Sonata in C sharp minor, Op. 64)'를 첫 무대로 장식한다. 작곡가 윤이상(Isang Yun, 1917-1995)의 '가락(Garak)'이 울려 퍼진다. 우리 전통음악이 일컫는 가락이 가늘고 길게 떨거나, 끝을 끌어 올리거나 내리는 플루트 숨결에 흘러나온 소리로 태어났다. 프랑스 바로크 음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025년은 한마디로 격동의 글로벌 정세 속 혼돈의 국내 여건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은 캐나다와의 관세전쟁을 시작으로 글로벌 교역구조의 변혁을 야기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025년 새롭게 주목받거나,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현상을 중심으로 국내외 10대 트렌드를 선정했다. 2025년 글로벌 트렌드 ① 계산의 시간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을 강화해 미국의 경제적·군사적 위상을 회복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외 정책은 1기와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패권 경쟁을 핵심 과제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동맹국에는 국방비 증액을 요구하며, 군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려는 전략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거래 지향적 국제질서 속에서 국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자·양자 전략을 병행해야 한다. ② 글로벌 관세전쟁의 시작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정책이 세계 각국의 연쇄적인 관세인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인을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교역구조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에도 큰 피해를
2025년 을사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갔다. 연말 연초 주고 받은 덕담 중에 가장 많은 내용이 아마 건강이었을 것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심리적 편안함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조식품을 활용하여 건강지키기에 안간힘을 쓰는데 과연 건강보조식품은 효과가 있는지, 어떤 건강보조식품이 좋은지 한번 알아보자. 건강보조식품 중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비타민C 이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데 체내에서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여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감기와 같은 질병 예방 효과가 있다. 그리고 피부, 뼈, 혈관, 연골 등 다양한 조직의 주요 단백질인 콜라겐의 합성을 도와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철분이 흡수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비타민C는 상처가 나았을 때 회복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C가 많은 식품으로는 오렌지, 레몬, 키위, 딸기, 피망, 브로콜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전 세계가 집중하는 화제의 건강보조식품 중에 커큐민이 있다. 미국에서 건강식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130만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 였으며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만에 갈아치웠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감안해 11일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이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약 30%가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에 가입했다. 사전 판매 기간에 256GB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512GB 모델을 받게 되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업계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피라 바르셀로나(Fira Barcelona)'에 1,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B2B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 프로 ▲전자칠판 신제품, 고급 매장 및 빌딩 로비에 적합한 초대형 사이니지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 마이크로 LED 기술이 집약된 462형 (8,920x2,520) '더 월(The Wall)'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에너지 저감과 기기 관리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필요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신제품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초저전력∙초경량∙초슬림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2월 3일(월) 서울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과 ‘강동구 중소기업 이노비즈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동구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이노비즈 인증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을 통해 협회와 강동구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강동구 관내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이 포함됐다.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은 “지식과 기술이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는 시대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 강화는 국가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토대”라며 “협회가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동구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서울 동남부에 위치해 경제와 주거가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친환경적 비즈니스 환경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리브랜딩에 나섰다. 이번 리브랜딩은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일상에서 이탈리아 감각을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탈리아 감성이 담긴 공간을 느끼는 시각과 촉각,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다양한 커피의 추출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후각과 청각, 이탈리아 정통의 맛을 구현한 메뉴에서 경험하는 미각 등 고객에게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BI와 인테리어도 공개했다. 보다 폭넓은 이탈리아 감각을 다루기 위해 기존 로고에 있던 카페(Caffe)라는 단어를 제외했다.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특유의 황금빛 크레마를 상징하는 골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화했다. 매장 내부는 에스프레소가 연상되는 컬러의 우드를 벽면에 적용하고 격자 선반과 플라워 패턴을 매치해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시그니처 메뉴도 선보였다. △에스프레소 1잔과와 배리에이션 음료 1잔을 함께 구성한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 △이탈리아 대표적인 디저트인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한 ‘카사타 티라미수’ 등이다. 에소플은 오리지날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음식문화거리 7층짜리 건물 중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가 이용객 들이 놀라 대피했다. 불은 3일 오후 4시 57분경 구월동 로데오 음식문화거리에 있는 상가 건물 술집에서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상가 이용객 들이 놀라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3대와 소방관 9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5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난 상가 건물은 지상 7층짜리 건물로 1∼3층에는 음식점과 술집이, 4∼7층에는 사설 주차장이 운영 중이었다. 소방 당국은 술집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군의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00여 마리가 불에 타 폐사했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8분경 인천 강화군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돼지 1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축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4명과 펌프 차량 등 장비 20대를 동원해 이날 오후 4시3분경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축사 내 난방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