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수당 신청방법은 방문접수(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 농어민 수당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 증진하고 있는 농어민에게 지급해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까지 경상북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하고 있는 농어민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어민수당 60만 원을 상반기(4월 말)에 일괄 지급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지난해 경북 최초로 별도의 농어민수당 전용 체크카드를 제작해 연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이 제한되는 청도사랑카드와 구분하여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불편을 크게 해소하는 등 적극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고령화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어민수당이 작은 보탬이 되어 생활 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오는 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 정책 방향과 국․도비 확보 여건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예산확보 전략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의 예산편성 주기에 맞춘 단계별 추진체계 구축, 사전절차 이행 점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주기적 관리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2024년 전년 대비 236억 원이 증가한 2,139억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000억 시대를 열었으며, 올해는 예산 8,000억 시대 개막을 목표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적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고, 경상북도·지역 국회의원·출향 인사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목표한 국도비를 반드시 확보하여 예산 8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일 지난해 하반기 혁신적인 자세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2024년 하반기를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선발하여 시상했다. 군은 군민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청도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 교육과 공모사업 우수사례공유를 통해 민선8기 출범 이후 2년 연속 역대 최대 규모의 공모사업을 달성하고, 우량 공모사업 중심의 공모신청으로 군비 부담률을 최소화(2024년 기준 27%)함으로써 군의 재정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획예산실 손미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는 ▲보상협의가 장기화됐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토지와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을 실행하여 장기 미해결 민원을 해결하고, 빈집 기부채납으로 공모나 현안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만들어 낸 미래혁신도시과 박건우 주무관이다. ▲기존의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인스타그램 게시 방식에서 탈피하여 읽고 싶은 콘텐츠 제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일 2025년 청도군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하여 주식회사 다로리인(대표 서삼열)과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모집과 민간위탁 운영위원회의 절차를 거쳐 수탁법인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다로리인은 2025년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을 운영 및 관리하게 되며, 초등학생 이하 아동과 학부모(돌봄공동체)에 대한 틈새 돌봄 기능을 담당한다. 청도군 마을돌봄공동체 육성 지원사업은 2024년 추진된 아동돌봄사업 중 호응도와 인지도가 높은 촘촘돌봄프로젝트의 내용에 기반하여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된다. 초등학교 중심의 마을학교를 조직하고 아이와 부모를 위한 돌봄·배움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양육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열 대표는 “마을학교를 통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돌봄과 배움이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돌봄친화지역 조성에 앞장서겠다.”라며 결심을 보였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적 돌봄 서비스 한계를 보완함과 동시에 보호자 및 아동을 위한 전인적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아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서부2동(동장 이상훈)은 3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기간과 장소, 업무 등 직무와 관련된 사항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우리 동네 가꾸기’ 활동을 통해 서부2동 관내 거리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우리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을 다해 서부2동을 깨끗하게 가꾸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동장은 “고령화 시대에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니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와촌면 재향군인회(회장 김병용)는 3일 와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용 회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민중기 와촌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병용 회장님과 재향군인회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 기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3일부터 28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제2회 문화다양성 그림 공모전’의 출품작을 전시한다. 충청남도와 충남문화재단,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를 주제로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제는 ‘다문화 - 서로 달라서 더 좋은 순간’으로, 충청남도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의 문화 다양성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담아냈다. 공모전은 ‘순위 없는 시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을 독창성, 주제이해, 상상력, 진솔성, 표현력으로 나누어,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초등부 5개 작품, 중등부 3개 작품 총 8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시에는 수상작 8점 외에도 함께 전체 출품작 23점이 함께 전시된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은 “이번 전시는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고민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국내외 정보기술(IT)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구축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시장은 3일 NHN 클라우드와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잇달아 방문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을 천안시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스마트도시 지원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면담에서 박상돈 시장은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 등과 만나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 클라우드 기술을 청취하고 공공 행정의 클라우드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컨소시엄 기업·기관 중 하나로, 국가통신망과 연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 공공부문 클라우드 분야 점유율 1위 기업이다. 김동훈 대표는 “NHN 클라우드는 천안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원으로, 스마트도시 구축과 공공행정 클라우드 전환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 지원으로 천안시의 디지털 혁신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상돈 시장은 스마트도시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논의 중인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를 방문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신광호, 이하 공사)가 3일 저출생 인식변화를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는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표어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된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신광호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청주시시설관리공단과 보령시시설관리공단을 지목했다. 신광호 사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부를 위한 친환경 아기용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고, 늘봄학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오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 중소기업 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천안시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경제진흥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시와 유관기관은 기업지원 사업, 수출지원, 무역보험 지원제도, 정책자금 지원사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달라지는 근로기준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설명한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지원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배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경제 환경 속에서도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서울대병원 연구팀이 3D 프린팅과 박동성 체외 모의 순환 기술을 활용하여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우심실 기능 호전 여부를 분석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기존 치료법으로는 환자 개별 특성에 맞춘 예후 예측이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심혈관 질환 치료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삽입술은 폐동맥판막 기능 부전이 있는 환자에게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경우, 비침습적으로 인공 판막을 폐동맥에 삽입하여 우심실 기능 개선과 혈류 회복을 목표로 시행된다. 그러나 폐동맥판막 질환은 환자마다 해부학적 차이가 크기 때문에, 맞춤형 예후 예측이 필수적이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범·소아영상의학과 이활·소아흉부외과 임홍국 교수와 경희대 기계공학과 서종민 교수로 구성된 연구팀은 환자 맞춤형 예후 예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의 심장 CT 영상을 기반으로 정확한 해부학적 모델을 제작했다. 이어 박동성 체외 모의 순환(Pulsatile Extracorporeal Circ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2024년 해외선진기술교육연수’의 일환으로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뉴질랜드로 파견,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에는 교내외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인 간호학과 2, 3학년생 20명이 선발됐다. 학생들은 최근 2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NZSE 대학(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 College), 일차 건강관리기관(Flatbush Medical Centre), Gracedale Rest Home & Hospital 등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하며 글로벌 간호 실무를 익혔다. NZSE 뉴린캠퍼스에서는 뉴질랜드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교육 및 실습, 간호실무영어,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직무 연수를 경험했다. 또한, Flatbush Medical Centre에서는 건강검진, 치료, 예방접종, 만성질환 관리, 건강에 대한 상담 등 뉴질랜드의 일차 보건의료 체계를 학습하고 현장 실습을 수행했다. Gracedale Rest Home & Hospital에서는 간호업무 종사자와의 면담 및 기관 견학을 통해 간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찬우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찬우 신임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최종 선임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 2년간이다. 임추위는 금융환경의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 후보자가 금융산업과 거시경제에 대한 폭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농협금융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 후보자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에서 경제정책부터 실무업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업무 경험을 통해 금융과 거시경제 전반에 대한 통찰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을 역임하며 금융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높아 금융지주회사 최고경영자(CEO)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후보자는 1966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나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미래사회정책국장과 경제정책국장, 기재부 차관보,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