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5일 영주시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주소방서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시민 응대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교육은 영주소방서 소속 응급처치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을 벗어나 실제 상황을 대비한 실습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일반인이 수행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실습을 수행했다. 권명옥 새마을봉사과장은 “응급상황은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처 여부에 따라 시민의 생명이 좌우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6일 손님맞이 선진시민의식 캠페인과 연계한 범시민 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와 함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경주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헌덕)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경희), 경주시 시민복지국(국장 남미경) 및 장애인여성복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 참가자들은 장애인기초재활센터 인근 도로 일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헌덕 장애인단체협의회 회장은 “장애인단체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에 걸맞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며 “자율적인 클린 생활 실천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APEC 클린데이에 함께해주신 장애인단체 회원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 대청소의 날 운영을 통해 시민 중심의 클린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도서출판 니어북스가 에세이 ‘만 권의 책을 읽고 백 권의 책을 쓰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100여권의 책을 쓰고, 800명의 작가를 양성하고, 8000명의 독서법 수강생을 배출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만 권의 책을 읽고 이후 10여 년간 걸어온 자신의 여정에 대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책이다. 김병완 작가가 그동안 수많은 책을 써 왔지만 책에 미쳐 지낸 본인의 삶을 이렇게 상세히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책은 본문 5장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1~4장에서는 저자가 잘 다니던 직장(삼성전자)을 그만둔 채 3년간 도서관에 칩거해서 책만 읽고, 이후 ‘김병완칼리지’를 설립해 작가 겸 책쓰기·독서법 코치로 활동해 온 과정이 다양한 실제 사례들과 함께 기술돼 있다. 책쓰기와 독서법에 대한 저자의 철학도 5장에서 따로 묶어 이야기한다. 부록에는 저자의 집필도서와 김병완칼리지 출신 작가들의 도서 목록이 수록돼 있다. 이들 책 중에는 독자들이 이미 읽어봤거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 도서 목록을 통해 독자들은 책에 담긴 내용들이 ‘실화’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고, 읽어야 할 새로운 책들을 발견하는 기쁨도 갖게 될 것이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서영철)은 오는 4월 2일부터 도서관을 이해하고 전문 인력의 양성을 돕는 사업 ‘2025년 도서관 친구, 책 친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책과 도서관에 관심 있는 성인이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주인 의식을 심어주고, 점차 도서관 운영에도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해 마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자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금천공립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과 금천공립꿈꾸는작은도서관 두 곳에서 독서 모임, 동아리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독서동아리 이끄미 양성과정’과 도서관 내 홍보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독서동아리 이끄미 양성과정’(4.2.~5.28.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은 가산퍼블릭디자인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라디오 관악에프엠(FM) ‘들리는 책방’의 작가 겸 디제이(DJ)인 안은희 강사가 지도한다. 참여자는 금천구의 삶을 시(詩)로 써보고 이를 엮어 문집으로 출간하며 독서모임의 기획 방법과 운영 전반을 배울 수 있다. ‘자원활동가 양성과정’(4.4.~6.27.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은 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열린다. 캔바디지털콘텐츠협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개인사업자 전용 ‘IBK인증서’ 신규 발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5일부터 4월 11일까지 ‘IBK인증서’를 신규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100명), ▲BBQ 치킨세트(2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300명)를 제공한다. ‘IBK인증서’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디지털 편의성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23년 12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용 간편인증서 정부 인가를 받은 바 있다. 발급받은 인증서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되며 인증서 복사 절차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신원확인 방식을 도입해 영업점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기업스마트뱅킹(i-ONE Bank 기업)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기업 인터넷・스마트뱅킹 금융거래,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전자입찰 시 사용 가능하다. 기업은행은 ‘IBK인증서’ 출시를 기념해 한시적으로 인증서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IBK인증서를 많은 고객님들께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더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대학생 120명이 모인 자리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청년 WON MORE 금융닥터’를 실시했다.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 △사회초년생 필수 금융습관 △신용관리 방법 △대출 시 주의점 △청년 세테크 등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 지식을 다뤘다. 또한 사회초년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들을 소개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우리은행 직원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접 집필한 교안을 활용해 청년들에게 교육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출 관련 유의점과 절차 등을 다룬‘대출 첫걸음’과‘보이스피싱 예방법’교육은 불법 사금융 및 금융사기 피해가 높은 청년들에게 시의적절한 주제로 큰 관심을 받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년 WON MORE 금융닥터」는 사회진출을 앞둔 청년들을 위한 우리은행만의 특별한 금융교육으로 단국대학교 외에도 다수 대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지난 26일 금산군에 금산사랑발전기금 4171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군에서 이용하는 금산사랑카드 및 공무를 위해 사용한 보조금 카드 이용실적의 0.5~1%를 적립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 금산군지부는 매년 발전 기금을 조성해 군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박범인 금산군수와 박철우 NH농협은행 금산지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금산사랑발전기금은 군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사랑카드와 보조금 카드의 사용을 통해 금산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재정운영 측면에서도 투명성을 제고하는 장점도 있는 만큼 예산 집행 시 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캄보디아 경제사절단은 지난 26일 선진화된 인삼산업 및 농업현장 등을 견학할 목적으로 금산군을 찾았다. 이날 터엉 사원(H.E. THANG SAVUN)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장을 비롯한 29명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시설 △인삼가공기업 △수삼센터 판매장 등 지역 내 인삼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와 함께 금산군과 캄보디아 몬돌끼리시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인삼 수출 기반 조성 관련 협의에 나섰으며 금산인삼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등 성공 사례도 공유했다. 캄보디아 몬돌끼리시는 인구 약 10만 명 규모의 도시로 풍부한 산림과 아름다운 폭포로 유명한 자연관광지며 인삼산업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으로 금산군과 몬돌끼리시의 교류 협력이 추진되길 바란다”며 “금산군의 세계화를 위해 계속해서 여러 나라와의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터엉 사원 시장은 “몬돌끼리시에서 재배되는 커피‧차와 금산 인삼을 연계한 협력사업이 추진된다면 세계 시장에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산불화재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28일(금)부터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분향소는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 설치되며, 운영기간은 28일 오후1시부터 4월1일 오후6시까지 5일간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답곡터널 인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경 발생해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7일을 산불진화 완진의 날로 정하고 직원 총동원령을 내리고 5시 30분부터 영양군 공무원 380명을 포함해 산불진화대원 150명,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소방공무원 농협, 산림조합,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58명, 영덕 국유림관리소, 영주시 산불진화대, 군인 등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인력을 동원해 산불 진화에 나섰다. 또한 입암면 산해리, 노달리, 석보면 옥계리, 주남리, 삼의리 등 밤새 조사한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소방헬기, 진화인력을 투입해 효과적으로 불길을 잡고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접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영양군 직원들을 비롯한 모두가 산불과 맞서 싸우고 있는만큼 군민들께서는 비상 시를 대비해 마을방송 및 긴급재난문자에 귀기울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3월 25일 발화한 산불로 인해 영양군은 주민 1,765명이 대피하고, 사망 6명(남1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군·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추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대형 산불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가계·소상공인·중소기업·공제계약자 등이다. 대상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3000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 동안 지원된다. 금고별 상황에 따라 최대 2%포인트(p) 금리 범위 내에서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 또 공제 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해 신청일로부터 9월 30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 대상이다. 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재해피해확인서 등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30일까지다. 새마을금고에 직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대비해 외부 관광객들의 주요 진입 관문인 경주IC 일대에서 지난 26일,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경주시전문건설협의회(회장 권영석) 회원 30명과 경주시 건설과 및 도로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중점 정비 구간은 경주IC에서 금성삼거리까지로, 도로변 쓰레기 수거와 노상 적치물 정비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APEC 정상회의 개최 전까지 관문지역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정비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권영석 회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철우 경주시 도로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청결한 경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APEC 클린데이’로 지정하고, 주요 도로와 관광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주시가 관리감독자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이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관리감독자가 선제적으로 발견해 사업장 내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환경미화, 도로보수, 산림조사 분야 등의 관리감독자 106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나눠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리감독자의 직무 및 현장점검 요령 △사고사례와 원인조사방법 및 재발 방지 △위험성평가의 절차와 사례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과 MSDS 관리 등을 중점 숙지했다. 특히 교육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리감독자들이 안전한 근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