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과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전용 수거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는 환경오염의 주범이자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농약’ 및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 전용 수거함을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환경관리원 사무실(영주시 창진로 106) 등 총 11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의 폐농약 처리 방식은 농약업체를 통한 역수거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회수 절차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회수율이 낮고,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밭,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 되는 사례가 발생해왔다. 또한, 폐페인트‧폐광택제‧폐접착제는 종량제봉투에 혼합 배출되어 그대로 매립됨으로써 토양오염 등 2차 환경 피해를 유발하는 문제점도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설치되는 전용 수거함은 유해폐기물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읍‧면 담당자의 입회하에 관리대장을 작성 후 배출하도록 운영된다. 폐농약의 경우 빈 용기를 제외한 액상 또는 과립 형태의 폐농약만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빈 용기는 한국환경공단의 ‘영농폐기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별도로 처리해야 된다. 또한, 폐페인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월 8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이 4억 원 이하인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같은 해 카드 매출액의 0.5%~1.1%를 환급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 정책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소 1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다. 한편,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외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소재지가 영주시가 아닌 업체 △전년도 카드 매출액이 없는 업체 △2025년 1월 1일 이전 폐업한 사업자 △사업자 미등록 업체 △세무신고 미비 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업·도박·게임·투기 조장업 등 일부 제한 업종이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준비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사이트(행복카드.k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순위는 온라인 등록순으로 결정된다. 신청 후에는 지원 대상 적격 심사를 거쳐, 신청일 기준 30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재훈 부시장은 △역세권 주차타워 △뉴빌리지 사업 △더이음 어울림센터 건립 △인구활력센터 △상망동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거점센터 신축 △지역활력타운 대상지 등 총 15개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 현장 안전관리, 민원 사항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이 부시장은 각 사업의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는 물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을 주문했으며, 현장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재훈 부시장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확산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감염취약시설 등에 올바른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강조하는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성인 3명 중 1명만이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씻고 있었으며, 3명 중 2명은 물만 사용하거나 손을 씻고 있지 않아 올바른 손씻기 홍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는 손씻기를 셀프백신으로 언급할 만큼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는 설사질환의 30%, 호흡기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에 배부한 올바른 손씻기 홍보 스티커는 화장실 세면대에 부착하여 손씻기가 감염병 예방의 핵심적인 역할임을 알리고, 개인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염병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손씻기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 압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도한, 이성림)는 지난 5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던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수년간 집안에 쓰레기가 쌓여 위생적인 문제를 겪고 있던 67세 여성 A씨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A씨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으로 인해 정리정돈이 어려웠으며, 저장강박 증세로 생활공간 전반이 쓰레기와 잡동사니로 가득 찬 상태였다. 지난 3월에는 화재까지 발생해 상황이 더욱 악화된 바 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A씨 가정에 직접 방문해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하고 청소를 진행했다. 이들의 도움으로 A씨는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 A씨는 “도움의 손길이 없었다면 집을 정리할 엄두도 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까지 정화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도한 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깊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7일 스마트시티(CCTV) 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이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경산경찰서장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지난 3월 8일 오전 2시경, 남녀 8명이 뒤엉켜 싸우는 장면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상황은 순찰차 3대와 경찰관 6명이 출동할 만큼 긴박했으며, A씨의 빠른 신고로 경찰은 피의자 7명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었다. 또한 관제요원 B씨는 3월 26일 자정 무렵, 양파밭 인근에서 불꽃이 일어나는 장면을 발견하고 즉각 신고했다. 인근에 야산이 위치해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었으나, 초기 대응이 적시에 이뤄져 화재는 1시간 만에 진압되었고 큰 피해 없이 마무리됐다. 경산시 관계자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안전의 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 및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성희)는 8일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강정진)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 진학, 진로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상호협조 ▲기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4월 21일부터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학습환경 지원과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정성희 센터장은“본 협약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심리상담, 검정고시 학습지원, 자립지원, 직업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53-819-6400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청도 미래포럼(회장 홍정민)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8일 성금 1,10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피해지역의 주거복구,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경산·청도 미래포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홍정민 회장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동참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젊은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피해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청도 미래포럼은 지역의 젊은 기업인들이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에 출범한 단체로,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7일 대회의실에서 김동기 부군수 주재로 시군합동평가 지표 팀장 및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군합동평가 종합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평가 지표 점검과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시군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올해 추진 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하였고, 지표별로 전년도 미달성 지표 원인 분석, 향후추진 계획과 대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시군합동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안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로써 군정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핵심 척도다. 이에 청도군은 민선 8기 주요정책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강한 의지와 결연한 각오를 다지기 위해, 지난해보다 한 달 앞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올해 시군합동평가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3개와 도 자체 개발 역점시책 8개 등 총 101개 지표(정량 88, 정성 13)로 구성되며, 정량평가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 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청도군청 대회의실, 4일 매전문화센터에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및 우수사례, 주민 제안사업 의견서 작성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되었다. 한편, 군은 2023년 주민참여예산 도입 이후 12억원이었던 한도액을 2025년 20억원으로 확대하여 더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고,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과정을 새로이 도입하여 선정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2025년 청도군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는 오는 7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김하수 군수는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다양한 요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하는 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고품질 정형과 생산과 과실 결실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과수 꽃가루은행을 4.1~30일까지 1개월간 무상으로 운영한다. 과수 꽃가루 은행은 청도의 주요 과수인 복숭아, 자두, 사과 등의 개화시기에 저온 등 이상기후 발생과 꽃가루를 수분시키는 매개곤충의 감소와 수분수 부족 등으로 자연 수분율이 떨어지고 있어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적인 착과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꽃가루은행을 이용하여 만든 양질의 꽃가루는 수입산 꽃가루보다 품질이 우수하여 맛있는 고품질 과일생산에 더욱 유리하며 꽃가루은행을 이용하여 만든 양질의 꽃가루로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결실을 유도해 고품질 과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여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한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청도군 소속 사업장 48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관리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에 앞서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가담당자인 관리감독자,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유해·위험요인 분석, 위험성평가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되었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위험성 평가를 통해 사업장 내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기상청 전망(4월 7일 18시에서 8일 12시까지 매우 강한 바람)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 예방 및 계도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금번 강풍은 지난 3월 발생한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기압패턴과 유사하여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어 4월 7일 전 직원 1/2을 리별 책임구역에 23시까지 배치하여 취약시간대 소각 행위 및 산불위험 요인을 사전 차단 및 집중 단속하였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감시진화대 근무시간을 당초 19시에서 21시로 연장 배치하고, 지난 경북 초대형 산불 시 발생한 인명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청도군 산불상황실을 24시간 별도로 운영하여 산불 및 재난 발생시 즉각 대처가 가능토록 조치하였다. 지난 4월 1일 건조한 기후와 강풍 등으로 산불확산에 취약한 상황을 반영한 “산불예방 행위제한 행정명령”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에 입산 통제 현수막 및 청도군 주요 지역에 산불 관련 처벌 및 과태료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 및 청도를 찾는 관광객 등에게 산불의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례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