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2 (월)

  • 맑음동두천 -2.3℃
  • 구름조금강릉 1.4℃
  • 연무서울 -1.5℃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1.2℃
  • 맑음울산 2.2℃
  • 광주 1.4℃
  • 맑음부산 3.7℃
  • 흐림고창 0.4℃
  • 흐림제주 6.0℃
  • 맑음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1.3℃
  • 구름많음금산 -0.5℃
  • 구름많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3.8℃
기상청 제공

경제

한은“1분기 주담대 둔화될 것…대출태도는 강화”

URL복사

국내 은행 여신담당자 대상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
대출 태도는 대기업 등 중심으로 더욱 강화될 것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가파르게 상승한 가계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올해 1분기 들어 큰 폭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국내은행의 가계 주택대출수요지수 전망치는 16으로 전분기(31)에 비해 절반 가량 꺾였다.

국내은행 대출수요지수는 15개 은행의 여신업무 담당 책임자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치는 0이고 -100~100 사이에 분포한다. 지수가 높을수록 수요 증가 전망이 많은 것이고 낮으면 그 반대다.

가계 주택대출수요는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 2014년 3분기(34)부터 6분기 연속 28~31의 높은 수준을 기록해왔다. 올해 1분기 지수가 꺾인 것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이 대출 증가세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기 때문이다.

가계 일반대출수요는 지난해 4분기(6)보다 소폭 떨어진 0으로 중립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대출 수요는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소기업 대출수요지수는 25로 경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자금 확보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전분기(28)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의 경우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등의 영향으로 소폭(6→3) 감소한 낮은 수준의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은행의 대출태도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강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수익성 악화와 조선업 등 취약업종의 부실화 우려의 여파로 전분기(-13)보다 더 강화된 -19로 전망됐다.

중소기업도 대기업보다는 덜하겠지만 저신용 차주에 대한 대출을 중심으로 강화되면서 전분기(-3)보다 확대된 -6으로 예상됐다.

가계 주택자금은 정부의 가계부채 종합관리 방안 시행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13)와 같은 수준의 강화태도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반자금은 전분기(-6) 보다 강화된 -13으로 나타났다.

신용위험은 대기업의 경우 중국을 포함한 신흥국의 경기 둔화로 전분기(13)에서 16으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소기업은 경기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전분기(25) 보다 크게 늘어 31로 조사됐다.

가계의 신용위험(16→22)은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대출수요는 상호저축은행(11→14)을 제외하고 주택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상호금융조합(11→6), 생명보험(20→10)에서 증가세가 축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신용카드 회사는(6→6) 전분기 수준의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김미애 의원, 한국은행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국회에 ‘지체 없이’ 보고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통화정책·금융안정 상황 급변 시 한국은행이 국회에 즉시 보고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2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구을, 보건복지위원회, 12.29여객기참사진상규명과피해자및유가족의피해구제를위한특별위원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96조(국회 보고 등)제3항은 “한국은행은 통화신용정책의 수행상황 또는 거시 금융안정상황과 관련된 주요 지표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급격한 변동을 보이는 경우 변동의 주요 원인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여 지체 없이 국회에 제출하여야 한다. 다만, 금융시장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보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비공개로 제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미애 의원은 “최근 환율 불안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으로 통화정책과 금융안정 문제가 국민 생활과 직결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한국은행의 정책 운용에 대한 국회의 정보 접근성과

사회

더보기
홍국표 의원, "1·29 부동산대책, 재개발·대출규제 방치한 '탁상공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30일 정부가 29일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대해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이주비 대출 규제를 방치한 채 공공 주도 공급만 내세운 실효성 없는 탁상공론”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29일 정부는 서울 3만20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6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핵심은 용산국제업무지구 1만가구, 태릉CC 6,800가구 공급이다. 그러나 서울시는 발표 직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서울시 우려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강력 반발했다.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최대 8,000가구가 한계”라며 “1만가구 강행 시 사업이 2년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태릉CC 역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 대상으로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숫자 맞추기식 대책을 발표하면서 핵심 공급 물량인 용산 1만호와 태릉 6,800호부터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이미 진행 중인 재개발·재건축 3만1000가구가 정부의 대출 규제로 사실상 중단됐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